INTERVIEW: 코코 카피탄
오늘의 코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영혼을 잠식할 때, 코코카피탄은 오히려 오늘을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What are we going to do with all this future?’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뉴욕과 밀라노의 번화가 건물 외벽에 삐뚤빼뚤 적힌 이 글귀는 지난해 구찌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널리 알려진 스페인 태생의 포토그래퍼 코코 카피탄Coco Capi-tan(이하 코코)의 손 글씨입니다. 코코의 이 메시지는 구찌의 벨트 백과 티셔츠, 그리고 후디와 백팩에 새겨져 전 세계에 퍼져 나갔죠.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새로운 전시의 주인공인 코코는 패션 사진을 전공했지만 한 장르에 국한되기보다는 페인팅, 영상, 설치, 그리고 핸드라이팅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을 표현해온 스물여섯 살의 젊은 작가입니다..
LIFE
2018. 8. 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