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서 '박서보 대규모 회고전' 개최
박서보 :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 대규모 회고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박서보-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전을 오는 18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박서보(1931~ )는 ‘묘법(描法)’연작을 통해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평론가, 행정가, 교육자로서 평생을 한국 현대미술을 일구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써 온 화가죠. 박서보는 1956년 ‘반국전 선언’을 발표하며 기성 화단에 도전했고, 1957년에 발표한 작품 으로 국내 최초 앵포르멜 작가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물질과 추상의 관계와 의미를 고찰하며, 이른바 ‘원형질’, ‘유전질’ 시기를 거쳐 1970년대부터 ‘묘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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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