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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품위를 높여주는 <벨루티 Berl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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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5년, 이탈리아인 알렉산드로 벨루티에 의해 창립된 세계 최고의 명품 수제화 <벨루티Berluti>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벨루티는 구두에 영혼을 담는 여성이라 불리우는 ‘올가 벨루티’에 의해 그 전통이 4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올가 벨루티 그녀는 절대 오른 손으로 돈을 세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을 만지는 손으로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예술품을 창조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그녀의 예술적인 손길을 거친 명품 수제화, 벨루티를 갤러리아 East 4층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최고급 명품 수제화를 만드는 벨루티에서는 남성복 컬렉션 라인도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벨루티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바로 특허 받은 베네치아 가죽을 사용한 ‘명품 수제화’이죠. 베네치아 가죽은 살아 있는 피부처럼 부드럽고 유연하다 하여 ‘스킨’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제품이 갖고 있는 컬러들은 벨루티만이 할 수 있는 파티나 기법으로 구두의 색감을 자유롭고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아무런 염색도 되어 있지 않은 가죽으로 신발의 틀을 만들어 놓은 후에 염색을 전문으로 하는 장인인의 손길을 거쳐 멋스러운 구두가 만들어 지죠. 최고의 구두는 정말 쉽게 만들어 지지 않네요.

 

 벨루티의 기본 디자인 구두입니다. 브라운과 블랙컬러로 이루어진 이 제품에 파티나 기법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디자인 할 수 있죠.
벨루티만의 염색 처리와 더불어 고급스러운 왁싱 처리 그리고 라스트의 모양이 굉장히 세련돼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을 활용하여 어떠한 컬러로 변신이 가능한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이 제품들입니다. 앞 코를 자세히 보시면 블랙과 브라운의 경계선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진한 블랙으로 처리된 레드나 퍼플 컬러의 구두 같은 경우 블랙컬러의 제품을 이용한 것이고 옐로우나 브라운 컬러의 구두는 브라운컬러의 제품을 이용한 것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여 맞춤제작이 가능한 벨루티의 명품 수제화.
기존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기성화가 아니라 자신에게 꼭 맞는 나만의 구두로 맞춤이 가능하니 정말 명품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네요.
 
벨루티의 제품은 화제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구두로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김하늘 씨가 구두를 선물하는 그 장면! 다들 보셨나요? 그 구두가 바로 벨루티의 제품이랍니다.

 

 염색기법 외에도 ‘타투아주’ 라고 하는 문신을 입히는 기법이 있는데요. 문신을 새기듯이 가죽에 입혀지는 타투아주는 보이는 사진처럼 나비, 호랑이 등의 화려한 그림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도 있습니다.
타투아주는 이번달부터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나만의 특별한 구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벨루티의 타투아주 구두를 추천해드립니다.

하나의 구두가 완성되는데만 걸리는 소요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3~5개월 정도가 걸리는 벨루티의 수제화는 역사적인 인물들도 많이 애용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 입생로랑, 앤디워홀, 칼 라커팰트, 존 F케네디 등 저명한 인사들이 벨루티의 제품을 애용하여 더욱 명품구두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나 앤디워홀 같은 경우에는 디로퍼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벨루티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죠.

 

 벨루티에는 구두 말고도 남성의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각종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티나 기법으로 색색이 물든 다양한 컬러의 지갑과 벨트는 유니크함을 더해줍니다.

 

 센스 넘치는 남성들이 선택하는 벨루티의 장지갑은 두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투 블럭 컬러와 스크리토 문양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빈티지한 매력이 물씬 풍겨나지 않나요?
원하는 곳에 이니셜도 새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족스러운 품위가 느껴지는 벨루티의 브리프 케이스는 남성들의 위시 리스트로 꼽힐 만큼 스타일이 훌륭한 제품인데요. 장인이 수작업으로 새겨 넣은 고풍스러운 스크리토 문양이 전체적으로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고급스럽습니다.
브리프 케이스 또한 벨루티가 자랑하는 베네치아 가죽으로 제작되어 있어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합니다.

 

벨루티의 가죽에 매료된 분들이라면 여행용 트렁크인 트롤리 컬렉션을 주목해주세요.
새롭게 출시된 이번 트롤리 컬렉션은 고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요청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별 맞춤 제작을 통하여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장점과 스포츠카처럼 바퀴를 바꿔달 수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독특한 점 때문에 많이들 선호하신다고 합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한 벨루티는 1993년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인 <LVMH>그룹과 합병하면서 더욱 큰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명품 수제화뿐만 아니라 벨트와 지갑과 같은 잡화 그리고 <Z Zegna>의 ‘알렉산도 사토리’를 영입하여 벨루티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더 많은 라인으로 확장해 나가며 남성들 위시리스트를 채워주는 벨루티. 이젠 남성들도 나 자신에게 멋진 투자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새해, 나에게 하는 선물! 그것은 바로 벨루티의 멋스러운 아이템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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