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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슈즈의 무한변신! 골라 신는 재미가 있는 ‘라움 에디션’의 젤리슈즈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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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장마가 끝났다는 기사를 본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져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지요.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는 끝나지 않을것만 같은 장마 탓일까요?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젤리슈즈에 대한 인기가 좀처럼 사그러질 줄 모르네요.

물에 강하고 통풍도 잘되는 젤리슈즈는 장마패션의 최강자였던 레인부츠를 제치고 올 여름 최고의 장마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요. 길이가 긴 레인부츠의 다소 답답하고 습한 느낌 대신 말랑말랑한 감촉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무장한 젤리슈즈는 단연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습니다. 

특히 추억 속의 고무신 간지를 벗어난 트렌디하고 개성 강한 디자인은 젤리슈즈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 요인이 되기도 했지요. 스타일리쉬하게 업그레이드된 젤리슈즈들, 취향에 맞게 골라신는 재미가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젤리슈즈를 갤러리아 웨스트 '라움 에디션'에서 만나봤습니다.


레인부츠의 대명사인 ‘헌터’에서 올 여름 이렇게나 러블리한 플랫 스타일의 젤리슈즈를 선보였는데요. 레인부츠와 함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알록달록한 캔디 컬러에 둥그런 앞코가 걸리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주고 있답니다.


라움 에디션에 새롭게 입고된 브랜드인 '에프트룹(F-Troupe)'의 젤리슈즈입니다. 영국의 신생 브랜드인 에프트룹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젤리슈즈로 유명한데요. 스니커즈 느낌에 사이드 부분을 컷아웃하여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꽤나 매력적입니다.


젤리슈즈하면 역시나 플립플랍이죠.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났을 때, 또는 물놀이에서 빛을 발할 플립플랍은 여름의 필수품이겠죠? 라움 에디션에서는 이태리 브랜드인 ‘컬러스 오브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플립플랍을 만날 수 있었어요. 글리터리한 펄이 가미된 스타일, 큐트하고 걸리쉬한 도트 패턴 스타일 등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플립플랍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말랑말랑한 젤리슈즈가 리본, 코사지 장식을 만나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역시 '컬러스 오브 캘리포니아'의 제품들인데요. 같은 톤으로 컬러를 맞춘 리본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주었답니다. 또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리본으로 더욱 시크한 매력을 연출하기도 했네요. 이런 스타일의 젤리슈즈라면 비 오는 날만 신기엔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요? 휴양지에서의 리조트 룩으로도 손색없을 매력 만점 아이템입니다.


사진 속 제품은 젤리슈즈는 아니지만 남자분들을 위한 쇼핑 리스트에 올려둘만하여 소개해 드려요. 비오는 날 여자들이 레인부츠와 젤리슈즈로 무장할 때 남자들은 어떤 신발을 신으시나요? 물에 푹 젖는 운동화나 샌들을 대신해줄 ‘스윔스’ 슈즈는 어떠실까요? 노르웨이 브랜드인 '스윔스'는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고 특수 방수 코팅이 되어 있어 물이 스며들 염려도 없답니다. 경쾌한 컬러와 엣지있는 디자인도 매력적이지 않나요?

라움 에디션에서 만나본 젤리슈즈 시리즈 어떠셨나요? 이제 젤리슈즈는 더 이상 비 오는 날 간편하게 즐기기 위한 기능적인 용도의 신발만이 아닌 개성 있는 스타일을 위한 패션 아이템이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 울적한 기분을 상큼한 젤리슈즈로 날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기분을 업 시켜드릴 다양한 젤리슈즈를 갤러리아 웨스트 3층 라움 에디션에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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