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유행, 이게 2021년 패션이라고?

BACK TO THE FUTURE

 

타임머신을 타고 2021 F/W 시즌에 착륙한 시대의 패션 아이콘들.

 

(좌) 1950s NEW LOOK REVOLUTION
DIOR 1950년대 패션의 상징과도 같은 바 재킷과 셔츠 및 튤 스커트, 고혹적인 장미 프린트 스카프, 스카프 매듭에 매치한 드롭 이어링, 깜찍한 동물 모티브의 링.
SAINTLAURENTBY ANTHONY VACCARELLO 서로 다른 소재의 블랙 & 화이트 컬러 패널이 돋보이는 펌프스.

(우) MODS AND THE 1960s
VALENTINO ‘V’ 로고 패턴이 강렬한 케이프, 섬세한 실크 셔츠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 이너로 매치한 피시네트 니트 톱.
HERMÈS 헤어밴드로 연출한 트윌리, 레트로 무드의 후프 이어링.

 

FLAPPERS OF THE 1920s
FENDI 경쾌하게 움직이는 태슬 헴라인이 매력적인 니트 드레스.
PRADA 바닥에 놓인 에코 퍼 아우터.
ROGER VIVIER 포근한 벨벳소재의메리제인슈즈,주얼 장식이 사랑스러운 헤드밴드.
JIMMY CHOO 체커보드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미니 버킷 백.
GUCCI 헤어핀으로 활용한 섬세한 나뭇잎 모양의 브로치.
CHANEL 진주와 체인을 믹스한 롱 네크리스와 화장대에 놓인 네크리스.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두 번 감아 브레이슬릿처럼 연출한 플라워 모티브의 초커.

 

(좌) 1970s, ERA OF FLARES
VIVIENNE WESTWOOD 펑키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
ISABEL MARANT 페이즐리 문양이 목가적인 블라우스.
ETRO 에스닉 무드를 배가시키는 프린트 데님과 벨트.
CELINE 클래식한 로고 패턴의 새들백. DIOR 빈티지한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

(우) MADONNA’S 1980s
GUCCI 브로드 숄더와 금속 버튼이 비범한 레드 재킷과 하이넥 칼라 포인트 셔츠, 독특한 코쿤 실루엣의 팬츠.
TOM FORD 바비 인형이 떠오르는 네온 핑크 컬러 펌프스.
CELINE 로고 포인트스크런치.ROGERVIVIER 별과 진주가 어우러진 화려한 드롭 이어링.
CHANEL 초커 타입의 크리스털네크리스.
HERMÈS 알록달록한 컬러가 매력적인 두 가지 사이즈의 뱅글.

 

(좌) 2000s HOLLYWOOD VIBES
BALENCIAGA 타이트한 블랙 톱, 카무플라주 패턴의 오버사이즈 팬츠와 펀칭 포인트 벨트.
TOM FORD 체인 스트랩과 핑크 새틴 소재가 시선을 사로잡는 미니 백.
CHANEL 로고 장식의 헤어핀과 하늘색 뱅글.
PRADA 아이코닉 삼각 프레임 펜던트 이어링.
HERMÈS 두 번 감아 연출한 코인 펜던트 네크리스.
GENTLE MONSTER 핑크 틴티드 선글라스.

(우)THE HOTTEST 1990s SUPERMODELS
GIVENCHY 보디라인을 관능적으로 드러내는 홀터넥 드레스, 두 개를 연이어 착용한 블랙 이어링, 체인으로 이어진 포 핑거스 링.
CHANEL 덥수룩한 퍼 장식의 미니 백.
HERMÈS 볼드한 체인이 시크해 보이는 네크리스.
GENTLE MONSTER 1990년대풍의 사이파이 선글라스.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안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