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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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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길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법. 갤러리아의 ‘라잇!어스’ 캠페인이 시작된다.

 

지난해 갤러리아가 펼쳤던 ‘라잇!오션Right!Ocean’ 프로젝트는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생명 존중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전시 콘텐츠, 캠페인 필름 등을 통해 고객들이 해양 보호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갤러리아는 이러한 라잇!오션의 가치와 실천 영역을 더욱 확대해 오는 8월에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라잇!어스’ 캠페인을 펼칩니다. 온 인류의 모태인 지구를 생각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지고자 하는 것이죠.

 

갤러리아의 라잇!어스 캠페인은 특히 ‘환경 보호’ 메시지를 1차원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더욱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순환체계를 마련해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다각도로 제안합니다. 또한 태양광 등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한화솔루션의 기업 철학과 기술을 연계해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더욱 가시적으로 목도할 수 있게 구현해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갤러리아는 고객들이 이번 라잇! 어스 캠페인 철학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환경 보호 철학을 공유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합니다.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 브랜드인 비건타이거, 종이, 지관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윈도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화제가 되어온 길종상가, 생분해되는 소재를 사용하거나 제작 과정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한 작업을 선보여온 류종대 작가, 음식물 쓰레기로 플라스틱 대체재를 개발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디자인 스튜디오 위켄드랩, 사람과 식물이 공존하는 즐거움을 콘텐츠로 풀어내며 전시와 조경 작업 등을 펼쳐온 위드플랜츠가 바로 참여 작가들이죠. 이들은 라잇!어스의 5가지 키워드, 즉 ‘Re:Born : 버려지는 것 : 다시 쓰일’ ‘Innovation : 지구를 위한 혁신 더하기’ ‘Gas goes Green : 탄소 발자국 지우개’ ‘Humanimal : 인간과 자연, 공존의 여정으로’ ‘Turn to Nature :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다’ 아래 각각 업사이클링 제품, 태양광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탄소 저감을 위한 식물 패키지, 비건 패션 제품, 지속 가능한 친환경 오브제 등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라잇!어스라는 테마 아래 이 5팀의 작가와 브랜드가 제작한 제품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는 오브제들이며, 고객들로 하여금 더욱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오브제들을 사용하는 일상의 매 순간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지구를 생각하고 아낄 수 있는지, 더욱 구체적인 환경 보호의 실천 방법에 대해 사유해볼 기회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라잇!어스 캠페인은 8월 말을 시작으로 광교와 타임월드에서 동시 진행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차후에도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될 예정입니다. 갤러리아는 이를 위해 라잇!어스의 철학을 공유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작품과 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제일 먼저 앞장설 거예요. 또한 라잇!어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고객 실천 프로그램인 ‘라잇!크레딧’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Right! Earth with the artists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라잇!어스 캠페인과 뜻을 함께하는 젊은 작가들이 모였습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라잇!어스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더욱 빛내준 비건타이거, 길종상가, 류종대, 위켄드랩, 위드플랜츠와 나눈 ‘라잇!어스’ 스토리 3 3답.

 

 

비건타이거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 브랜드. 비동물성 소재를 직접 선정해 디자인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동물과 환경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환,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공존, 윤리적인 소비 사이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서는 ‘Humanimal’이라는 키워드 아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프린트 아이템, 오가닉 코튼을 사용한 원마일 웨어를 선보였습니다.

1.  라잇!어스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감이 어떤가요?
갤러리아가 환경과 지구를 위한 캠페인 라잇!갤러리아를 통해 생명 존중, 동물 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것을 지켜보며 깊은 공감을 하고 있었어요. 바다를 뒤덮은 쓰레기 문제에서 시작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개개인의 실천, 그리고 아티스트와 멋진 브랜드들이 공존의 가치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진심 어린 행보에 동참하고 싶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어요.

2.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이는지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비건타이거의 디자인엔 언제나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 브랜드로 동물성 소재 대신 이를 대체하는 다양한 소재, 좀 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이번 라잇!어스 프로젝트를 위해 비건타이거는 ‘휴머니멀’이라는 주제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비건타이거의 철학과 모델 신현지의 동물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린트 아이템,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원마일 웨어를 준비하고 있어요. 프린트 제품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고, 원마일 웨어는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할 생각이에요.

3.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며 시작된 생명 존중의 철학과 사랑이 길 위의 동물들에게,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는 온 지구의 작은 생명들에게까지 뻗어 나가게 되는 거죠. 이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의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가 이를 위해 어떤 굉장한 각오를 해야 하는 건 아니예요. 그저 내가 행복하고 싶은 만큼 동물도 자연도, 그리고 지구도 행복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소개될 작품들에 주목해주길 바랍니다.

 

위드플랜츠

직접 제작한 화기와 테라리움 등의 식물 제품 라인들을 선보이는 플랜테리어 브랜드. <오늘부터 우리 집에 식물이 살아요>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라잇!어스 캠페인의 메인 테마로 차용한 ‘소셜플랜츠클럽’을 격주로 발행하는 등 식물 관련 콘텐츠 제작에도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선 ‘Gas goes Green’이라는 키워드 아래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개발한 24종의 식물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1.  라잇!어스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감이 어떤가요?
너무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기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식물을 주제로 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여기서 개인인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브랜드 ‘위드플랜츠’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노력하는 편이에요. 식물을 키우는 일이 주는 정서적 의미와 사회적, 기능적 의미를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2.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이는지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이번 캠페인에선 그동안 선보였던 ‘소셜플랜츠클럽’의 식물들을 직접 키우고 연출할 수 있게 패키지를 구성해보았어요. 반려식물로 들이기 아주 좋은 24종의 식물 패키지로, 각 패키지에는 식물과 그걸 키우는 데 가이드가 될 이야기, 관리 팁이 있는 소셜플랜츠클럽 페이퍼, 인테리어하기 좋은 식물 포스터를 함께 첨부할 예정이랍니다.

3.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소셜플랜츠클럽’의 식물 패키지를 통해 고객들이 식물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취지의 라잇!어스 캠페인에 동참하시는 분들을 위한 ‘소셜플랜츠클럽 특별호’를 모든 분들께 드릴 예정이에요.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본 가이드와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소셜플랜츠클럽 특별호를 통해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의 철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길 바라요.

 

위켄드랩

오리알 노른자를 활용해 만든 테이블웨어,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부산물을 사용한 스툴 등 음식물 쓰레기로 플라스틱 대체재(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를 개발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디자인 스튜디오.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서는 ‘Re:Born’이라는 키워드 아래 달걀 껍데기와 굴껍질을 활용해 만든 혁신적인 리빙 소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  라잇!어스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감이 어떤가요?
위켄드랩은 산업체에서 나오는 동식물성 폐기물에 다시 새로운 쓰임새를 부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었기에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도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되었어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커지는 것을 느꼈고, 이렇게 좋은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이는지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을 위해 ‘Oygg’ 시리즈를 론칭했는데, 기존 작업처럼 이번 프로젝트 또한 쓸모가 있음에도 버려지는 것의 발견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위켄드랩의 작업 공간 옆에는 젤라토를 만드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우유가 아닌 달걀을 베이스로 해요. 이 과정에서 매주 10판의 달걀이 소비되고 자연히 그만큼의 껍데기가 버려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Oygg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3.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달걀 껍데기를 구성하는 게 CaCO3라는 것을 바탕으로 소재 연구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같은 구성 성분을 갖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골칫거리 폐기물 중 하나인 굴껍질, 즉 패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난각은 주황빛, 패각은 은은한 회청 빛을 띠고 있죠. 이를 활용해 질감을 내기 때문에 모든 피스는 각기 다른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어요.

 

류종대

3D프린팅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아트퍼니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티스트 &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생분해되는 소재를 사용하거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해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우리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크래프트 작업 과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서는 ‘Turn to Nature’라는 키워드 아래 친환경 소재의 라이프스타일 생활용품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답니다.

1.  라잇!어스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감이 어떤가요?
환경은 더 이상 인류에게 선택의 문제가 아닌 듯해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은 모두 건강한 환경 속에서만 가능한 생명의 원천이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람들이 평상시에 쓰는 일상적인 물건을 만들 예정인데, 이를 위해 최소한의 재료만을 활용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건 어쩌면 소중한 우리 삶을 지켜나가는데 필요한 작은 실천의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2.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이는지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기존 작업 역시 나무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해 자연 환경과 공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예품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이처럼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서도 고객들이 보다 풍요롭고 친환경적인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상품 디자인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에요.

3.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친환경 소재로 만든 거울, 고블릿잔, 그리고 화병 등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소재뿐 아니라 이 오브제들의 재미있는 형태와 개성 있는 컬러들을 즐기다 보면 그 자체로 답답한 일상에 활력소가 될 거예요.

 

 

길종상가

사용자를 위한 맞춤 가구 및 에르메스 같은 브랜드의 윈도 디스플레이, 조형물, 공간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영감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 제작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스토리가 담긴 창작물을 제작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이번 라잇!어스 캠페인에선 ‘Innovation’이라는 키워드로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  라잇!어스 프로젝트를 함께한 소감이 어떤가요?
평소에도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았기에 생활에서 소소하게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작은 행동으로나마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개인의 실천에서 더 나아가 설치미술팀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생긴 요즘이었어요. 설치 작업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사용 후 버려지는 자재에 대한 고민과 죄책감이 늘 있었기에 기존에도 종이, 지관 등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종종 해왔는데, 설치물의 주제를 자연과 환경, 지구를 지키는 행동과 실천으로 집중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이는지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운동에너지, 수력, 풍력, 태양광 같은 대체에너지를 집에서 직접 만들고 사용하며 생활하는 내용으로 꾸며보고자 해요. 어린 시절 과학 상상화 그리기 시간에서나 봤을 법한 발칙하고 유머러스한, 혹은 현실적 제한이 없는 상상 속의 친환경적 가전, 가구를 제작해 실제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공간처럼 꾸미고 그 가전, 가구를 이용해 대체에너지를 직접 생산 소비하고 순환시키며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몇몇 가전, 가구는 관람객들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보고 구동시켜 보는 체험을 할 수 있게 제작할 예정이에요.

3. 관람객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쉬우면서도 어려운, 혹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는 막상 모르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걸 우리만의 상상력과 방식으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많은 사람들에게 ‘친환경적 활동과 행동’이라는 것이 단지 의무적인 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로써 흥미롭게 다가갔으면 좋을 것 같아요.

 

 
 

editor 천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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