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의 신상 액세서리와 함께한 화보

A DESOLATE CITY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적막감이 감도는 도심 속, 가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액세서리로 치장한 채 자유롭게 활보할 그날을 기다리며.

DIOR 197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파리지엔 베레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디올 파리 아티 베레, 펀칭 디테일과 CD 에나멜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테디-디 힐 발레리나 슈즈. CELINE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에 골드 버클을 포인트로 장식한 트리오페 백.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사랑스러운 하트 프레임의 룰루 선글라스, 심플한 스퀘어 버클을 포인트로 장식한 카레 새첼백. PRADA 에어팟 케이스를 펜던트로 연출한 네크리스, 벨크로 스트랩과 스포티한 굽 디테일로 액티브한 느낌을 살린 메리 제인 슈즈.

HERMÈS 트렌치코트에 매치하면 멋스러운 빈티지한 디자인의 실크 스카프. DIOR 무톤 재킷을 연상시키는 시어링 장식의 숄더백. ROGER VIVIER 비비드 핑크와 키치한 패턴이 인상적인 아이 러브 비비에 퍼니 러브 슈즈. BALENCIAGA 레오파드 패턴의 블로우 스퀘어 선글라스.

CHANEL 진주 목걸이를 연상시키는 스트랩이 독특한 핑크 미니 클러치. HERMÈS 클래식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의 브루나 부츠, 타탄 체크 패턴의 클릭 클락 H 브레이슬릿. GIVENCHY 자연스러운 주름 디테일이 특징인 안티고니아 소프트 클러치. BALENCIAGA 버클을 모티브로 한 볼드한 디자인의 이어링.

GUCCI 블랙 & 화이트 컬러 조합이 시크한 매력을 자아내는 미디 힐 부츠. PRADA 파티 분위기를 풍기는 프린지 장식의 미니 클러치. LOUIS VUITTON 그래피티 아트를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패턴의 LV 크래프티 부아뜨 샤포수플백.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