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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하우스의 시그너처 아이템과 데일리 룩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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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JEWELRY

매일같이 손이 가는 주얼리 하우스의 시그너처 아이템과 데일리 룩의 만남.


AFTER WORK

긴 업무 시간이 끝나고 나면 생각보다 다양한 활동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곧장 달려가기도 하지만, 간단한 약속을 잡거나 운동에 매진하기도 하죠. 이 모든 상황을 아우르는 캐주얼 룩의 대명사는 뭐니 뭐니 해도 ‘티셔츠’. 여기에 모던한 인상을 더하고 싶다면 주얼리 레이어드가 정답입니다. 하얀 도화지 같은 티셔츠 위에 옐로, 로즈, 화이트 골드 혹은 실버 소재 주얼리를 자유롭게 믹스해 캐주얼한 옷차림에 힘을 더해보세요. 이때 주얼리 디자인이 투박하고 볼드할수록 쿨한 매력이 배가된답니다.


1. RECTO 곡선 스티치가 매력적인 화이트 티셔츠. 2. PIAGET 다이아몬드 디스크가 돋보이는 포제션 이어링. 3. TIFFANY & CO. 볼드한 체인이 매력적인 하드웨어 브레이슬릿. 4. CHAUMET 리드미컬한 링크 디자인의 볼레로 링. 5. CHANEL 볼륨감 넘치는 퀼팅 모티브의 코코 크러쉬 링.



AT THE OFFICE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편안한 차림은 곤란한 사무실. 테일러드 재킷은 특유의 견고하고 정돈된 이미지로 이러한 오피스 룩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이때 로즈 골드 주얼리는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오피스 룩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상쇄시켜 주죠. 특유의 붉은빛은 다양한 피부 톤에 두루 잘 어울리고, 그 자체만으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 레이어드로 연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1. AKRIS 차분한 하늘색이 돋보이는 리넨 재킷. 2. PIAGET 핑크 골드 케이스의 모던함이 돋보이는 알티플라노 워치. 3. FRED 섬세한 체인 밴드가 독특한 에잇 디그리지로 링 4. BVLGARI 플라워 스터드가 화사한 피오레버 이어링. 5. CHOPARD 슬림한 직선 모티브의 아이스큐브 링.


ON WEEKEND

대단히 화려하게 치장할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일주일 내내 입었던 옷을 다시 입기엔 기분이 동하지 않는 주말. 평소보다 좀 더 신경 쓴 옷차림에 기품을 더해주는 것이야말로 주얼리의 사명입니다. 보디 실루엣을 드러내는 니트 톱부터 실크 드레스, 글리터 룩까지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가운데, 두고두고 매치하기 좋은 주얼리는 모노 컬러 아이템. 오닉스와 스피넬, 진주 등 블랙 & 화이트 컬러를 믹스한 주얼리는 컬러 스톤만큼 단숨에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은 없지만, 어떤 룩에 매치해도 두루 잘 어울리는 장점을 지니고 있답니다.


1.  ISABEL MARANT 보디라인을 슬림하게 감싸는 페이즐리 패턴의 실크 드레스. 2. TIFFANY & CO. 말끔한 오닉스 세팅의 티파니 티 투 서클 펜던트 이어링. 3. CHANEL 블랙 래커 다이얼과 러버 스트랩으로 실용성을 배가시킨 프리미에르 워치. 4. TIFFANY & CO. 모던한 셰이프의 티파니 티 스퀘어 링. 5. TASAKI 리본 클로저가 깜찍한 아코야 네크리스.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김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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