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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위한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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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WEAR : APRIL

 

따뜻한 계절을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법 3가지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 어떤 룩을 입을지 고민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3가지 스타일.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좀 더 화사하고 과감한 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파리룩과 밀리터리 무드가 믹스된 유틸리터리안 룩을 모던하게 즐기거나 미세먼지로 가득한 날씨를 에너제틱한 무드로 날려줄 네온 컬러 스타일, 혹은 한벌로도 세련되면서도 스타일에 힘을 줄 수 있는 과감한 프린트 룩까지. 다양하게 즐겨보길.

 

 

SAFARI IN CITY

사파리 룩과 밀리터리 무드가 믹스된 올봄의 유틸리터리안 룩이 어스 컬러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보다 모던해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컬러를 바탕으로 유틸리티 포켓을 제외한 나머지 디테일은 한층 심플해진 것이 특징. 대신 반면 이와 함께 매치하는 액세서리는 더욱 과감해졌답니다.

 

1 VIVIENNE WESTWOOD 비비안 웨스트우드 네크라인의 스트랩을 활용해 스카프처럼 연출할 수 있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카디건

2 GUCCI 구찌 캔버스 소재 위에 그린 &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구찌의 라지 토트백

3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 가라바니 모던한 디자인과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오버사이즈 이어링

4 TOD’S 토즈 자그마한 실버 스터드로 렌즈 가장자리를 장식한 토즈의 선글라스

5 FENDI 펜디 하우스를 상징하는 ‘FF’ 로고와 레드 라이닝이 어우러진 펜디의 스카프

6 GIANVITO ROSSI 지안비토 로시 레드와 누드 컬러가 믹스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지안비토 로시의 스트랩 샌들

7 LOUIS VUITTON 루이비통 고급스러운 실크 울 스트레치 개버딘 소재로 만든 루이 비통의 카고 팬츠

 

NEON LIGHTS

미세먼지 가득한 요즘 날씨 탓에 왠지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는 요즘.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컬러가 필요할 시점입니다. 에너제틱한 네온 컬러 아이템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번 시즌 다채로운 컬러를 믹스 매치해 네온의 쨍한 느낌을 극대화한 스타일링이 트렌드지만, 아직 어색한 비기너라면 모노톤 룩에 마놀로 블라닉의 옐로 새틴 뮬처럼 네온 컬러 백이나 슈즈를 포인트로 매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겁니다.

 

1 BLUMARINE 블루마린  실키한 소재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마린의 재킷

2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맥카트니 다채로운 네온 컬러를 믹스한 스텔라 매카트니의 스니커즈

3 EMILIO PUCCI 에밀리오 푸치 레몬처럼 상큼한 에밀리오 푸치의 쇼츠

4 LOUIS VUITTON 루이비통 비비드한 옐로 라인 장식이 독특한 루이 비통의 더 파티 선글라스

5 BALENCIAGA 발렌시아가 그레인드 가죽 소재에 블랙 핸드라이팅 로고를 새긴 발렌시아가의 빌 톱 핸들 백

6 BALENCIAGA 발렌시아가 화려한 체인 패턴 장식을 가미한 발렌시아가의 오버사이즈 셔츠

 

 

TIE-DYE IS BACK

평범한 일상을 오색빛 석양이 물든 휴양지로 만들어주는 타이다이 프린트의 마법. 단벌로 스타일에 힘을 주는 여름엔
프린트 룩만한 게 없답니다. 자연스레 S/S 시즌이면 다양한 프린트가 존재감을 겨루는데, 올해는 타이다이 프린트의 압승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네요. 열거하기 힘들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타이다이 프린트를 런웨이에 올렸고,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등 일찌감치 휴가를 떠난 할리우드 셀럽들이 이 룩을 입으며 돌아온 타이다이 프린트를 맞이했으니 말이죠.

 

1 PRADA 프라다 해변의 돌멩이처럼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의 프라다 원피스

2 GIVENCHY 지방시 볼드한 로고와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지방시 초커

3 VIVIENNE WESTWOOD 비비안 웨스트우드 깜찍한 프린트를 믹스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헤어밴드

4 DIOR 디올 데님 위에 타이다이 프린트가 우아하게 펼쳐진 레이디 디올 백

5 SELF PORTRAIT 셀프 포트레이트 다양한 레이스 패턴을 믹스한 셀프 포트레이트의 톱

6 BALENCIAGA 발렌시아가 키치한 하트 모양의 발렌시아가 이어링

7 GIANVITO ROSSI 지안비토 로시 화이트 스터드가 경쾌한 지안비토 로시의 PVC 펌프스

 

 

 

editor  김민희, 김서영,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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