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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WEST 신규 여성 브랜드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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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잠시 따뜻해진 듯 하더니 금세 다시 추워진 2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2월은 가뜩이나 짧은 탓에 눈 깜짝하면 지나가버리곤 하는데요. 이제 와서 헤비 점퍼를 사기에도, 퍼 코트를 사기에도 아쉬운 분들을 위해 갤러리아가 준비한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로맨틱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여성 브랜드숍 3.

 


첫 번째는 직구족이라면 모두 아는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입니다. 갤러리아를 통해 국내 첫 매장을 오픈 했으니, 이젠 어려운 직구로 만날 필요 없겠네요. 2013년 런칭한 셀프 포트레이트는 레이스라는 대표적인 소재로 주목 받는 브랜드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화려한 레이스의 결합으로 해외 여러 셀러브리티들이 파티룩 또는 레드 카펫룩으로 즐겨 입고 있죠.

 


셀프 포트레이트의 첫 인상은 소녀였습니다. 유럽의 소녀가 즐겨 입을 법한 이 옷은, 나도 한 번 입어보고 싶다 라는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죠. 화려하지만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진 브랜드라는 말에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전 컬렉션의 70% 이상이 드레스라는 것도 짚어봐야 할 점. 그리고 셀프 웨딩 또는 브라이덜 샤워를 위한 브라이덜 컬렉션도 발매되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이렇게 한 가지 특징으로 기억되는 브랜드를 찾기는 어렵다는 걸 생각한다면 셀프 포트레이트의 강점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두 번째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팝업 스토어로 만날 수 있었던 지라운지(G lounge)입니다. 지라운지는 신선한 감각의 옷으로 사랑 받는 편집숍으로, 우리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어요. 유명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의 적절한 조화로 지라운지만의 셀렉션을 완성했으니, 명품관 WEST 2층에 갔다면 꼭 들러보시길!

 


지라운지의 장점 중 하나는 정제된 취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모던한 의류 브랜드를 한 데 모아 볼 수 있죠. 네헤라(Nehera), 보부틱(Bovoutic)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네헤라는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입니다. 패션 위크를 통해 편안한 룩을 꾸준히 보여주었고, 스타일리스트들이 주목하는 체코슬로바키아 브랜드죠. 보부틱은 자연스러운 오버사이즈 룩과 소재의 고급화로 유명합니다. 각기 다른 브랜드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하나 같은 통일감을 가진 지라운지의 셀렉션!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잡화 및 의류 브랜드 컬렉션 프리베(collection PRIVEE)를 소개합니다. 가장 유명한 아이템인 슈즈를 베이스로, 백과 아우터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타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죠. 무엇보다 도시적인 생활 리듬에 맞는 편한 옷이 대부분입니다. 이탈리아 현지와 마찬가지로 슈즈&백이 많은 것도 눈에 띄네요.

 


마치 아트 같은 실루엣을 보여주는 컬렉션 프리베의 아이템. 볼드한 디테일을 활용하여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겠죠. 2017 S/S는 모노톤을 기반으로 하되 올해의 패션 컬러에도 이름을 올린 옐로, 오렌지 등의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패션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컬렉션 프리베를 둘러보는 것 어떨까요?

 

봄 날씨를 앞두고 새 단장으로 만나는 셀프 포트레이트, 지라운지, 컬렉션 프리베. 당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 갤러리아명품관 WEST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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