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ESS 리틀 블랙 드레스
홀리데이 시즌의 원 포인트, 리틀 블랙 드레스LBD. 우아하게, 때론 시크하게 LBD를 소화한 시대의 패션 아이콘을 짚어봅니다. 모임과 파티가 끊이지 않는 홀리데이 시즌. 격식 있는 자리건 화려한 파티장이건 언제나 근사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지만 매번 다른 옷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때 맹활약을 펼치는 게 리틀 블랙 드레스입니다. 이름처럼 치렁치렁한 밑단을 잘라 드레스의 불편함을 없애고, 어떤 상황에서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블랙 컬러인 것이 특징.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셔츠가 그래왔듯 리틀 블랙 드레스는 그 약자인 ‘LBD’로 불리며 유행과 상관없는 클래식 아이템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습니다. 그 배경엔 패션사를 빛낸 눈부신 아이콘들의 활약이 있었죠. 하나씩 살펴 볼까요? LBD의 시작은 1926년에..
FASHION
2016. 12. 2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