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uit Fit을 살리는 넥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훌렁훌렁 맨 살을 보이는 쉬운 남자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던 한 남자가 있었어요. 그는 남자였지만 여자 못지 않은 관능적인 실루엣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답니다. 첫 만남에 목석 같은 여자의 마음을 갈대처럼 뒤흔들어 놓은 그의 수트발은 정말 최고였죠. 마성의 남자, 그 남자가 거기에 있었어요. 7월 11일 금요일, 갤러리아 East 4층 g.street494 homme 스테파노비지(Stefanobigi) 트렁크 쇼(Trunk Show)에서 그와의 짜릿한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자에게 넥타이를 선물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거에요. 아버지, 은사님, 상사,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아버님까지. 패션 아이템에 있어서 넥타이는 남자들에게 ‘남자의 자존심’이라고 불..
FASHION
2014. 7. 1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