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여름철 냉면 vs. 모밀 그리고 빙수
오늘 아침,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는데요. 출근길, 비는 맞지 않으셨나요? 요즘 같은 때에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가방 속에 들어갈 작은 우산은 꼭 챙겨서 다녀야 하지요. 태풍 너구리가 비켜가면서 내리는 오늘의 비 소식은 참 다행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큰 피해가 나지 않고 이렇게 비만 내려준다면 정말 기쁘겠어요! 앞으로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지금보다 무척 더워질텐데요... 지글지글 끓는 아스팔트, 뜨겁게 내려 쬐는 햇볕에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여름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도 입맛이 없기 마련입니다. 괜스레 기운이 없고 누워 있고 싶고 갈증만 나는 이 때,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으로 속을 토닥토닥 달래주어야 합니다. 여름철 별미로 없던 기운도 호랑이처럼 솟아나게 만들어..
GOURMET
2014. 7. 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