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2013 F/W 컬렉션 리뷰! 오뜨 쿠틔르가 스트리트 스타일을 만났을 때
여자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옷을 만든다는 랑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버 엘바즈'. 2001년부터 랑방과 함께 해온 그는 우아한 패션 명가의 가치와 이미지를 고스란히 지켜가며 수년 간 하우스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칵테일 드레스나 익살스러운 일러스트의 프린트, 호화로운 커스텀 주얼리, 클래식한 신발과 가방 등이 바로 가장 좋은 예지요. 그래서 랑방엔 언제나 여자들이 입고 싶어하는 옷들로 가득하죠. 이번 시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우아하고 기품있는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이번 F/W 컬렉션에서 알버 엘바즈는 오뜨 쿠틔르와 스트리트 스타일의 유쾌한 조합을 완성해 냈어요. 가장 돋보였던 것은 랑방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인 아름다운 드레스들. 꽃무늬를 양각으..
FASHION
2013. 10. 24.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