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01.10 18:26

아직 찬바람이 위용을 떨치는 한 겨울이지만 다가올 S/S 시즌을 준비하는 브랜드들의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다퉈 다가올 봄과 여름 트렌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가올 봄과 여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2017 S/S 트렌드를 미리 알아둔다면 좀 더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겠죠? 계절을 앞서가는 트렌드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미리 숙지해야 할 2017 S/S 패션 키워드를 소개할게요. 


CHECK IT LOOK

지난 시즌에 이어 군기 바짝 든 밀리터리 룩이 여자들의 옷장을 가득 채울 전망입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감한 실루엣으로 보디라인을 드러내 페미닌한 분위기를 살렸다는 것. 견장 달린 카키 컬러 재킷에 플라워 스커트를 매치한 후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페이, 시스루 톱에 가죽 미니스커트로 관능미를 발산한 베르수스 베르사체 등 올봄 여성스럽고 부드러워진 밀리터리 룩으로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봅시다.


애슬레저 룩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할 때 입는 스포티한 의상들이 하이패션의 DNA를 품고 도도한 모습으로 런웨이에 올라섰습니다. 트레이닝 룩을 대표하는 후드 집업, 아웃도어의 필수품인 아노락, 해양 스포츠 룩에서 흔히 사용하는 네오프렌 소재의 슈트까지, 스포티한 요소들이 가미된 의상들을 위트 있게 풀어낸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순간!


돌고 도는 패션 타임머신이 멈춰선 곳은 가장 화려했던 1980년대! 그중 시퀸 소재와 메탈릭한 컬러로 물든 블링블링한 글램 룩이 인기입니다. 칼라와 포켓에 플리츠 디테일을 더해 실루엣을 과장되게 표현한 구찌, 매니시한 셔츠와 페미닌한 롱 드레스를 언밸런스하게 매치한 톰 브라운, 미니 드레스의 볼륨 있는 소매 장식으로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강조한 마크 제이콥스처럼 새롭게 재조명된 글램 룩들에 주목하세요.


PRINT POINT

체크, 플라워, 스트라이프, 레오퍼드… 2017 S/S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프린트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컬러 배색이나 패턴의 나열 방식을 통해 각종 프린트에 그래픽적인 효과를 줘 입체감을 살렸다는 것. 서로 다른 크기의 꽃무늬가 인상적인 마이클 코어스, 4가지 컬러가 믹스된 체크 패턴을 선보인 프라다, 스트라이프의 컬러를 다르게 매치한 포츠 1961 등 마치 3D 영화를 관람하는 듯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ACCESSORIES

여자가 가방을 든 건지, 가방이 여자를 든 건지 헷갈릴 만큼 큰 가방이 잇 백으로 떠올랐습니다. 쇼퍼 백 위에 클러치를 덧댄 구찌의 멀티백을 필두로 푹신푹신한 쿠션을 연상시키는 발렌시아가의 가죽 토트백, 장거리 여행 짐도 거뜬히 꾸릴 수 있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롱 숄더백 등 패션 하우스에 연이어 등장한 빅 백의 활약을 눈여겨보세요.


신라시대의 장신구만큼이나 화려한 오버사이즈 이어링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골드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로에베의 드롭 이어링부터 버스 손잡이처럼 생긴 알투자라의 트위스트 이어링까지, 커다란 크기와 현란한 디테일로 시선을 압도하는 이 귀고리들은 얼굴이 작아 보이게 만드는 착시 효과도 있으니 과감하게 즐겨봅시다.


아찔한 하이힐보다 편하고, 평평한 플랫 슈즈보다 우아한 키튼 힐 슈즈가 런웨이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파이톤 소재에 청키한 굽을 매치해 시크한 블로퍼를 완성한 에르뎀, 메탈 스트랩에 키치한 굽 장식이 사랑스러운 프라다, 슬링백의 스트랩에 리본을 장식해 드레시한 분위기를 살린 디올처럼 3~4cm 높이의 안정된 굽으로 즐기는 키튼 힐 슈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editor 김민희

photo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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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복을 부르는 특별한 메이크업의 기술

 한파는 이기고 스타일은 살려줄 남성 겨울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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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밀리터리룩,에슬레저룩,,,
    17년도는 유행도 평범치 않네요 ㅎ

    2017.01.11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정보네요 퍼갈께요~

    2017.01.12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Fashion2016.09.27 21:43

이제껏 남성복은 ‘트렌드’란 단어보다는 ‘클래식’이란 단어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매 시즌 매거진마다 자세하게 소개되는 여성 트렌드에 비해 남성 트렌드는 매번 비슷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하지만 이번 F/W 시즌을 계기로 남성 패션 역시 여성 패션 트렌드의 빠른 보폭과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기존보다 좀더 확실하고 명확한 트렌드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이 말인즉슨 이제 남자들도 빠르게, 그리고 정확히 트렌드를 꿰뚫는 눈이 필요하다는 것! 올가을 제대로 패션을 즐기고 싶은 남자라면 여기 준비한 A 리스트부터 숙지해보세요.


우아한 하이엔드 패딩의 세계

패딩을 고등학생들이 교복 위에 걸치는 칙칙한 아이템으로만 여겼다면 오산입니다. 이번 시즌의 패딩은 캐시미어 코트만큼이나 우아하고, 가죽 재킷만큼이나 터프하며, 슈트만큼이나 섹시합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는 패딩은 일단 사이즈부터 달라졌고 디올과 라프 시몬스에서는 무릎 정도 길이에 어깨선을 한참 벗어난(그래서 뒤로 처지게 입는 것이 매력) 오버사이즈 패딩을 선보였습니다. 컬러 역시 얌전하지 않네요. 블랙이라면 100m 밖에서도 반짝이는 페이턴트 소재를 쓰거나 네이비와 퍼플 같은, 아우터로는 낯선 컬러들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렇다고 이 패딩들이 트레이닝복 위에 걸치는 ‘스포츠 전용’은 절대 아닙니다. 이번 시즌 패딩의 핵심은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하며, 출근복 위에 걸칠 수 있을 만큼 럭셔리해졌다는 것! 이름하여, 하이엔드 패딩이랍니다.


여전한 인기, 밀리터리 룩

패션계 한쪽에 리본 블라우스를 입은 에스트로겐 넘치는 남자들이 있다면, 또 다른 한쪽에는 여전히 남성미를 풍기는 남자들이 존재합니다. 남성복과 떼레야 뗄 수 없는 밀리터리 트렌드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런웨이 모델들을 ‘발맹 부대The Balmain Army’라 칭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탱은 쇼의 처음부터 끝까지 밀리터리로 표현했고, 알렉산더 매퀸과 루이 비통 역시 밀리터리풍의 아우터들을 줄줄이 선보였습니다. 물론 어느 때보다 벨벳이나 실크 같은 부드러운 소재를 이용해 기존의 밀리터리보다는 한풀 꺾인(?) 전투력을 보여줬습니다.


남자도 즐긴다, 파자마 룩 

지난 봄부터 슬립 드레스나 파자마 셔츠를 입은 여자들이 집 안이 아닌 집 밖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이러한 트렌드가 이번 F/W 시즌 남자에게로 옮겨왔습니다. 슬립 드레스는 아니지만, 딱 봐도 주말 드라마에서나 봤을 법한 실크 파자마가 구찌, 돌체 앤 가바나, 발렌티노 등에 등장했습니다. 퍼 슬리퍼나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 가운 등과 합쳐진 파자마룩은 묘하게 우아합니다. 이 트렌드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은 실크 셔츠 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 이너로 보드라운 컬러의 터틀넥을 더하거나 폭이 넓은 와이드 팬츠를 곁들이면 주말 드라마 속 파자마 슈트를 입은 아저씨보다는 덜 느끼하고, ‘젠더리스’ 트렌드에 입각한 부드러운 남자로 거듭날 수 있을 거예요.


70년대여 영원하라

시작은 구찌였습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구찌를 맡고부터 패션계의 ‘복고 열풍’이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가녀린 실루엣, 팝한 컬러 매치, 실크나 레이스 소재, 더플 코트 같은 레트로풍 아우터까지. 이번 F/W 시즌에도 역시 복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눈썹을 덮는 뱅 헤어스타일의 단발머리, 현란한 프린트의 실크 블라우스, 무릎 아래로 살짝 퍼지는 벨보텀 팬츠까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차림의 남자 모델들이 생 로랑, 로베르토 카발리, 버버리, 생 로랑 등의 무대에 섰습니다. 여느 트렌드들과 달리 70년대 트렌드는 옷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애티튜드까지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남성 패션도 체크가 대세

체크 프린트는 남자를 댄디하게, 때론 귀엽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이 체크의 ‘마력’이 남성 패션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선, 남자인 듯 남자 아닌 남자 같은 남자를 보여준 구찌부터 살펴보자. 할머니의 옷장에서 꺼낸 듯한 레트로풍의 체크 코트를 빨간 양말, 오버사이즈 안경과 매치했습니다. 촌스럽지만 어딘가 모르게 귀여운 구석이 있는 ‘보이’입니다. 체크에 관한 한 장인이라 해도 무방할 버버리의 체크 프린트 코트를 비롯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도발적인 레드 체크 슈트, 셔츠부터 코트까지 ‘올 체크 룩’을 선보인 브리오니까지. 체크는 남자가 취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패턴 중 하나라는 게 이번 시즌에도 증명됐습니다.


슬라우치 팬츠의 전성시대

남성복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피트’입니다. 이번 시즌 팬츠 실루엣은 어때야 되냐고 묻는다면, 무조건 슬라우치, 즉 편안하게 툭 떨어지는 스타일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겐조, 에르메스, 마르니, 아미 등에 등장한 모델들의 하의를 보세요. 슈트처럼 딱딱하지도, 스키니 팬츠처럼 꽉 죄지도 않으면서 알맞게 헐렁한 디자인입니다. 보통 이런 바지를 입으면 낙낙한 허리춤이 어색할 것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벨트 신공! 아미에서의 얇은 벨트 스타일링 법을 참고한다면 상의 역시 롱 코트보다는 짤뚝한 보머 재킷이 팬츠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거예요.


특명, 손등을 덮어라

역삼각형 몸매를 만드는 넓은 어깨, 바닥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긴 바지, 두 명이 입어도 남을 것 같은 오버사이즈 티셔츠. 기존에 사람들이 생각하던 ‘오버사이즈’의 예시가 이 정도였다면, 베트멍은 또 다른 스타일을 제시했습니다. 긴팔 원숭이처럼 길고 긴 소매! 손등을 덮는 건 물론이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소매라고 부르기에는 어마어마하게 ‘오버스러운’ 것들이 지난 시즌 베트멍을 필두로 이번 시즌엔 물 만난 고기처럼 여러 브랜드를 휘젓고 있습니다. 길이로 승부하는 MSGM, Y-3, 우영미 외에도 고전 의상처럼 소매의 폭까지 확장한 라프 시몬스 등 디자이너들이 소매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덕에 올겨울엔 장갑을 생략해도 될 듯 하네요!



editor 김민정(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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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8.25 16:20

여름의 절정인 8월. 아직 여름의 기운이 위용을 떨치고 있지만 계절을 앞서 달리는 트렌드 열차는 가을을 스쳐 겨울로 가고 있답니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올 가을 꼭 알아야 할 트렌드 키워드를 숙지해 멋진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의 스타일 지수를 제대로 높여 줄 가을 패션 트렌드 키워드 6가지를 소개합니다. 

 


TREND 1. LEOPARD OF LADY 

1947년, 무슈 디올 컬렉션에서 진짜 표범 대신 호피 무늬가 등장한 이래로 지금까지 관능적인 여성미를 대표하는 패턴으로 활약 중인 레오퍼드. 한동안 그래픽적인 효과를 주거나 컬러를 입혀 야성적인 느낌을 순화시켰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엔 초심으로 돌아가 날것 그대로의 레오퍼드 패턴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쇼트 코트와 케이프, 트렌치까지 다양한 아우터로 변주해 파워풀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으니, 그 마성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TREND 2. VALUABLE VELVET 

나이 들어 보일까 기피하던 벨벳이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런웨이에 나섰습니다. 리본이 달린 벨벳 드레스로 단아한 요조숙녀를 연상시키는 로샤스 ROCHAS, 금빛 벨벳 슬립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한 발렌티노VALENTINO, 퍼프 소매와 동화 속 스토리가 담긴 자수 장식이 사랑스러운 돌체 앤 가바나 DOLCE&GABBANA 소녀들의 벨벳 미니 드레스, 그것도 모자라 여자들의 자존심을 세워줄 핸드백과 슈즈까지 섭렵한,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벨벳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TREND 3. GORGEOUS VICTORIAN 

목을 감싸는 하이넥과 커다란 러플 소매, 겹겹이 쌓인 플레어 스커트까지. 보기만 해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르는 이 룩들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패션 아이콘 빅토리아 여왕의 의상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입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져 활동성을 높이고 하늘하늘한 레이스를 사용해 시스루의 관능미를 더했다는 점이죠. 빅토리아의 호화로운 액세서리 역시 스카프와 미니멀한 주얼리로 대체해 모던하게 풀어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TREND 4. CHECK IT! CHECK 

F/W 시즌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체크! 애니멀,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과 어우러져 버라이어티한 면모를 보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가을, 겨울에는 체크 본연의 클래식한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일링할 때는 상하의를 한 가지 패턴으로 통일하거나 크기가 다른 체크지만 포인트 컬러를 맞춰 안정적이고 담백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죠.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와 토즈TOD'S,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에 등장한 체크 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TREND 5. PLAY WITH PADDING

솜사탕처럼 두리뭉실한 패딩이 콧대 높은 하이 패션의 장벽을 넘어섰습니다. 와일드한 가죽 재킷 위에 패딩 점퍼를 걸쳐 보온성도 높이고 스타일도 살려주는 실용 만점 스타일링을 선보인 사카이SACAI를 필두로, 카키 컬러의 퀼팅 패딩 점퍼로 밀리터리 분위기를 낸 랙앤본RAG&BONE, 풍경을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패딩 점퍼로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시킨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 까지.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패딩 아이템 하나면 올겨울 월동 준비 이상 무 겠죠?


TREND 6. DRESS UP! SUIT UP ! 

성의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Genderless’의 인기가 거세지면서 남성적인 패션을 즐기는 여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에서도 포멀한 팬츠 슈트는 단연 1순위 아이템입니다. 스트라이프 슈트에 과감한 사선 커팅과 리본 장식으로 유니크한 팬츠 슈트 룩을 선보인 자크무스와 셔츠 없이 재킷과 와이드 팬츠만 입어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 블루마린 등 2016 F/W 컬렉션에 등장한 듬직한 팬츠 슈트 군단에게서 스타일링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ditor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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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5.27 19:36

끈이 달린 스트랩 슈즈(혹은 레이스업 슈즈) 왠지 발레리나나 신을 법 하지만 사실 이번 시즌 런웨이를 뜨겁게 달군 가장 핫한 아이템입니다. 발등부터 발목까지를 멋스럽게 감싸는 한 줄의 스트랩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슈즈를 멋스럽게 바꿔주죠.
기본 일자 스트랩부터 T 혹은 X 스트랩, 꼬임 장식이 독특한 스트랩, 불규칙하게 장식된 스트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랩은 취향따라, 혹은 스타일따라 고를 수 있으니 그야말로 매력 만점! 게다가 어떤 스타일의 스트랩인지, 혹은 어떻게 매는 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도 패션 피플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요인 중 하나죠.



STRAP SHOES in RUNWAY

스트랩 슈즈의 열풍의 시작은 S/S 시즌 런웨이에서부터 이미 예견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브랜드 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랩 스타일 슈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죠. 여성미를 배가시켜주는 스트랩 슈즈부터 편안함과 스타일,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샌들 스타일까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부츠형 스트랩 슈즈는 확실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은 스트랩 슈즈들을 살펴볼까요?





STRAP SHOES in REAL WAY

런웨이를 장악한 스트랩 슈즈의 인기는 스타들의 룩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답니다. 포멀하면서도 여성스우며 단정한 룩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두루 어울리죠.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랩 슈즈, 어떻게 해야 멋지게 소화할 수 있을까요? 여기 몇가지 스타일링 팁을 소개할게요. 일단 발목이 가늘다면 볼드한 스트랩 슈즈를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답니다다만 혹 발목이 조금은 두꺼운 편이라면 일자형보다는 X자형이나 불규칙한 스타일의 얇은 스트랩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죠. 
스트랩 슈즈는 착용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정도의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을 때마다 스트랩을 묶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좀 더 편하게 뒤꿈치 부분쪽에 지퍼를 더한 간편한 스타일이 있죠. 뒷 지퍼형이 아닌 스스로 묶는 스타일의 스트랩 슈즈라면 매듭의 묶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이 때 슈즈의 스타일에 맞게또는 전체적인 룩의 스타일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또 스타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끈이 얇을수록 여성스러운 느낌이 들고 혹 두꺼운 끈이 더해진 슈즈라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는 사실!

때론 섹시하고 과감하게, 때론 단아하게, 그리고 때론 캐주얼하게. 팔색조 매력을 가진 스트랩 슈즈. 올 여름 패션을 장악할 스트랩 슈즈를 즐겨보세요. 슈즈 하나만 바꿔도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잊어서는 안되겠죠?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SPLASH NEWS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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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5.20 17:47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을 고르자면 슬립 원피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 침대에서 막 걸어 나온 것 같은 관능미가 가장 큰 매력. 바람에 흩날리는 하늘하늘한 소재는 우아하기 그지 없죠.

슬립 원피스는 본디 심플하게 바이어스로 재단된 드레스를 말하는데요. 어깨 부분에 끈이 달려있으며 웨이스트 라인을 따로 강조하거나 잡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주로 새틴이나 실크, 레이스 등의 소재를 이용하는데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느낌은 여성미를 배가시켜줍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슬립 원피스가 등장했습니다.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셀린Celine, 랙앤본 Rag and Bone 등의 브랜드의 런웨이에서는 그야말로 다양한 스타일의 슬립 원피스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저 나이트 타임에만 어울릴 것 같았던 슬립 원피스가 리얼웨이룩으로 화려하게 부상했음을 느낄 수 있죠. 이번 시즌, 한번 쪽 꼭 도전해보고 싶은 슬립 드레스. 관능적인 매력을 쿨하게 즐길 준비 되었나요?

 

Various Style of Slip Dress


(왼쪽부터) CÉLINE 블랙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LOUIS VUITTON 볼드한 체인이 장식된 카프 스킨 소재의 슬링백, 1백만원대. PRADA 실버 오리가미 볼 이어링, 40만원.

CALVIN KLEIN COLLECTION 골드 체인이 보디라인을 강조해주는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BALENCIAGA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브레이슬릿, 805천원. PRADA 투명한 아크릴 소재의 서클 이어링, 가격 미정.

SAINT LAURENT 밑단에 시폰 레이스를 덧댄 시스루 드레스와 함께 레이어드한 슬립 드레스, 오버사이즈 가죽 베스트 모두 가격 미정, 크리스털 티아라, 2415천원. ROGER VIVIER 스퀘어 모양의 큐빅이 장식된 슬리퍼, 가격 미정.

 

(왼쪽부터) BALENCIAGA 역동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슬립 드레스와 발등의 커팅 디테일이 독특한 슈즈, 모두 가격 미정. GUCCI 코튼 레이스 소재 글러브, 가격 미정. VINTAGE HOLLYWOOD 구조적인 디자인의 이어링, 49천원.

MARNI 슬립 드레스가 입체적으로 장식된 롱 드레스, 325만원. PRADA 앙증맞은 실버 볼이 장식된 미들 힐 슬링백, 116만원. BALENCIAGA 번개를 연상시키는 볼드한 이어링, 가격 미정.

 

(왼쪽부터) CÉLINE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CHANEL 물결 모양이 담긴 체인 브레이슬릿과 시크한 느낌의 메탈 소재 헤어피스, 모두 가격 미정. GREY YANG 심플한 화이트 니트 톱, 67천원. NEIL BARRETT 태슬이 길게 떨어지는 가죽 벨트, 가격 미정.

CHLOÉ 프릴이 장식된 뉴트럴 컬러 드레스, 798만원. BOTTEGA VENETA 에스닉 무드의 브레이슬릿, 675천원. FENDI 여러 개를 레이어링한 다각형의 골드 링, 가격 미정.

 


Daily Slip Dress Styling 

일상에서 슬립 원피스를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하고 멋스럽게 즐기기 위해서는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필수
헐리웃 스타들의 슬립 드레스 스타일링을 보면 과감함과 시크함, 그리고 센스를 넘나듭니다. 노출을 불사하고 슬립 원피스 그대로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하거나, 재킷을 걸쳐 에지를 살리거나, 너를 매치해 좀 더 리얼웨이에 가까운 룩을 완성하는 거죠.



과감한 노출이 일상에서는 부담이라면, 레이어링을 추천합니다.  가장 부담 없으면서도 리얼 웨이에서 활용해도 좋은 방법이죠. 시스루 블라우스부터 면 티셔츠, 가벼운 니트 등을 이너로 매치하면 부담 없으면서도 매력 넘치는 슬립 원피스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편안한 슈즈까지 더해주면 더욱 멋스럽죠또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길 추천합니다. 여기에 소재가 적절히 믹스된 디자인은 란제리의 부담스러운 느낌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이번 시즌, 부담은 버리고 관능미 가득한 슬립 원피스에 도전해보세요. 시크하면서도 에지 넘치는 스타일은 물론 마치 침대 위처럼 편안한 매력에 금세 빠져들게 될 거예요. 

 


Editor 김민희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장덕화 / SPLASH NEWS
Hair 안미연 Make-Up 이영 
Model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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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5.17 19:15

 이번 시즌 옷 좀 입는다는 여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가슴도, 다리도 아닌 평평한 등이라는 사실특히 이번 시즌에는 패션 전반에 뒷모습까지 신경 쓴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구찌의 F/W 컬렉션에 등장했던 블로퍼Bloafer, 즉 뒷축이 없는 스타일의 로퍼는 이번 시즌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죠. 여기에 등 부분에 포인트를 준 백리스backless 드레스와 레터링 장식 재킷 등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반전 매력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헐리웃 스타들의 일상 룩에서도 백 포인트 스타일이 눈길을 끄는데요. 등 부분을 네추럴하게 노출하거나 재킷이나 셔츠의 등 부분에 포인트를 주는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 포인트스타일은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까요? 일상 룩에서 어떻게 연출하면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을지 패셔니스타들의 백 포인트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LETTERING RIDER JACKET

평소 유니크한 패션을 즐기는 파워 블로거 겸 디자이너 키아라 페라그니. 그녀가 등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은 바로 '라이더 재킷'입니다. 커다란 하트와 레터링 장식을 더해 라이더 재킷 특유의 터프한 느낌을 부드럽게 녹여낸 것. 여기에 하늘하늘한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미를 적절히 가미한 센스가 돋보이죠

액세서리를 스타일링할 때는 그녀처럼 눈초리가 올라간 캐츠 아이 선글라스로 레트로 분위기를 내거나 모스키노 컬렉션에 등장한 키치한 주얼리들을 포인트로 연출해 경쾌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1. TIFFANY&CO. 더블 다이얼로 컬러감을 더한 카프 스킨 스트랩 워치, 460만원대. 2. SURREAL BUT NICE by BEAKER 레터링 장식의 라이더 재킷, 18만원. 3. PLAYNOMORE by BEAKER 위트 있는 스티커 장식의 토트백, 245천원. 4. OBZÉÉ H라인의 레이스 스커트, 495천원


BACKLESS DRESS

볼륨으로 승부하는 클리비지 라인을 강조한 드레스의 시대가 가고 등이 훤히 드러나는 백리스 드레스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단아한 앞모습과는 달리, 돌아서는 순간 과감한 노출로 관능미를 드러내는 반전 매력을 즐겨보는 것을 어떨런지. 아직 노출이 어색한 비기너라면 올리비아 팔레르모처럼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와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안에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거나 트렌치코트, 테일러드 재킷 등 클래식한 아우터를 걸친 후 클러치를 들면 낮에는 포멀한 오피스 룩으로, 밤에는 근사한 파티 룩으로 변신이 가능하죠.


1 LUCKY CHOUETTE 실키한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 198천원. 2. JILLSTUART 아일릿 장식의 백리스 드레스, 559천원. 3. DIOR 레드 스퀘어 백, 4백만원대. 4. GENTLE MONSTER 자개 소재의 오버사이즈 프레임 선글라스, 23만원


이번 시즌, 백 포인트 스타일로 반전 매력을 뽐낼 준비 되었나요?

무엇보다 백 포인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꾸준한 등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울퉁불퉁한 등드름은 피부 관리가 필수, 그리고 올바르지 않은 자세에서 나오는 구부정한 어깨와 두툼한 등은 반전 뒤태 스타일에 도움을 주지 않죠멋진 백 포인트 스타일에 방점을 찍고 싶다면 꼭 신경 써 주세요

올 여름, 백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앞뒤가 다른 '반전 매력'을 마음껏 뽐내보세요!



Editor 김민희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김문수(Still) / SPLASH NEWS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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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4.26 16:03



작년에 유행하던 패션 아이템. 고심 끝에 드디어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이미 유행이 사그라들어 왠지 입기 창피한 적 있지 않나요

패션과 뷰티 업계는 트렌드에 민감할뿐더러 그만큼 빠르게 변화한답니다. 급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패션 신조어와 용어 역시 새롭게 부상하는데요. 이 흐름을 잘 따라가려면 이 용어들을 잘 기억하는 게 좋을 거예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시즌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8가지 패션 용어'






1 BLOAFER 블로퍼

나태함의 상징이었던 ‘슬리퍼’가 하이패션으로 신분 상승하더니 급기야 로퍼의 뒤축을 드러낸 신발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2015 F/W 시즌 구찌 컬렉션에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한 이 슬라이드 슈즈의 별칭은 ‘블로퍼’. 백리스Backless와 로퍼Loafer의 합성어로 청바지부터 스커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녹아드는 똑똑한 쓰임새 덕분에 지난 패션 위크 동안 수많은 패션 피플들과 함께 거리를 누볐죠.

 

2 ATHLEISURE 애슬레저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는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운동복을 말합니다. 실제로 몇 해 전부터 스포티즘을 빼고 트렌드를 논할 수 없게 됐는데, 트랙 팬츠 룩을 선보인 끌로에, 스냅백과 스웨트셔츠로 젊고 경쾌한 룩을 선보인 샤넬 등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감지할 수 있죠. 고유명사처럼 맹활약을 펼친 애슬레저가 2016, 드디어 미리엄웹스터 사전에 공식 등재될 예정이라고.

 

3 SUKAZAN 스카잔

익숙한 항공 점퍼지만 앞뒤에 문신처럼 새겨진 섬세한 자수 장식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카잔.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요코스카의 미 해군기지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철수하며 일본의 전통 자수를 재킷에 수놓으면서 탄생한 옷이 시초가 됐습니다. 이번 시즌 남녀 컬렉션을 가리지 않고 대거 등장하며 트렌디 아이템으로 급부상했죠.

 

4 NECKSSORIZING 넥서라이징

스키니 스카프, 반다나, 네커치프, 초커 등을 이용해 목 주변을 장식하는 스타일을 총칭하는 넥서라이징. 대부분의 옷에 그물 형태의 목 장식을 매치한 프라다를 비롯해 밴드처럼 목을 감싸는 스카프에 초커를 겹쳐 착용한 디올에 이르기까지, 2016 S/S 시즌에는 다채로운 넥서라이징 아이템이 눈에 띄었습니다.

 





5 BUZZ CUT 버즈 컷

삭발에 가까울 정도로 머리를 짧게 자른 모델들이 런웨이에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 소녀처럼 앳된 얼굴에 ‘까까머리’를 한 루스 벨Ruth Bell이 대표적.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패션 브랜드가 늘어가는 요즘, 이처럼 중성적인 분위기의 모델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죠.

 

6 GROUTFITS 그라우트피츠

그레이는 가장 도회적인 색상으로 손꼽힙니다. 뿐만 아니라 네온 컬러, 파스텔처럼 좀처럼 매치하기 까다로운 컬러와도 찰떡궁합을 이루죠. ‘그라우트피츠’는 그레이Gray와 아웃핏Outfit이 더해진 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노톤으로 연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상·하의 모두 같은 톤으로 통일하거나 연한 회색부터 블랙에 가까운 아스팔트 컬러까지 명도를 조절해 연출하면 세련된 차도녀 룩 완성!

 

7 VEGAN FASHION 비건 패션

여자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재능만큼이나 채식주의자로도 유명한 스텔라 매카트니. 그녀의 확고한 채식주의는 먹는 데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죽, 모피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착한 패션으로 까지 이어졌어요. 그녀를 필두로 형형색색의 페이크 퍼나 가죽을 선보이는 쉬림프, 푸시버튼 역시 ‘비건 패션’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들이죠.

 

8 FANNY PACKS 패니 팩

허리춤에 둘러매는 작은 가방으로 우리에게는 ‘힙색’으로 더 잘 알려진 ‘패니 팩’. 소풍이나 캠핑처럼 즐거운 유년 시절의 기억이 담긴 이 가방이 런웨이에서 재조명됐어요. 디자인과 스타일링 또한 꽤나 다채롭죠. 새틴 소재 패니 팩을 슬립 드레스 위에 가로질러 연출하거나, 오버사이즈 아우터에 알록달록한 패니 팩을 벨트처럼 연출하는 등 저마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패션 호사가들의 구미를 자극합니다.

 



Editor 정유민

Illustrator 김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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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4.07 11:16

액세서리는 그저 패션의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에요. 멋진 스타일에는 액세서리가 필수죠. 얼마나 센스 있게 액세서리를 매치했느냐에 따라 같은 옷도 달리 보일 수 있답니다. 2016년 봄 스타일에 에지를 더해 줄 액세서리 스타일 트렌드를 꼼꼼하게 소개해볼게요. 당신의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올 봄 액세서리 트렌드 A부터 Z.

 

ANKLE STRAP

이번 시즌 다이어트가 시급한 부위는 바로 발목’. 두터운 가죽 스트랩이 달린 디올부터 섹시한 스틸레토에 앙증맞은 깅엄 체크 리본을 포인트를 준 반전의 미우미우 슈즈까지. 발목 포인트 슈즈가 눈에 띄게 늘었죠. 발목 포인트 스트랩 슈즈를 멋지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얇은 발목을 사수하는 게 제1 덕목이랍니다.

 

BALLERINA SHOES

카린 로이펠트는 매일 발레를 한다고 하는데요. 요즘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도 퇴근길 발레 클래스가 유행이라고 해요. 그 때문인지 힐이 장악했던 런웨이에 납작한 토슈즈가 등장했답니다. 왠지 바로 가볍게 턴을 돌 것만 같은 발레리나 슈즈. 페미닌한 무드 가득한 플레어 스커트와 찰떡 궁합이죠.

 

CHAIN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스타일을 외치는 패션계에 극단의 디테일이 등장했습니다. 언더 패션의 상징이던 체인 장식이 하이 패션 브랜드들의 액세서리에 등장했답니다. 심지어 루이비통은 체인 모양과 로고를 꿰어 스트라이프 프린트로 탄생시켰는데요. 역시 펑키하죠?

 

DRAWSTRING

가방을 닫을 시간도 모자란, 그야말로 스피디한 시대입니다. 스트링으로 된 가방은 바쁜 현대인에 맞춰 진화했다 봐도 무리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스포티즘이라는 메가 트렌드의 입김도 크게 작용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을게요. 다만 가볍고 간편한 드로스트링 백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트렌드라 할 만하죠.

 

EMBELLISHED

오트 쿠튀르와 레디투웨어의 간극을 좁히는, 그야말로 손맛 나는 디테일이 늘고 있답니다. 기계가 아닌 장인이 한 땀 한 땀 꿰었을 법한 자수 장식의 백은 화려함의 극치죠. 특히 돌체 앤 가바나의 화려한 자수 장식들은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을 만큼 섬세한 디테일을 자랑해요.

 

FRINGE

칼 라거펠트의 말대로, 디자이너들은 현대에는 관심이 없죠. 과거를 쫓거나 미래를 예상하거나. 둘 중 하나죠. 이번 시즌의 패션 시계는 70년대에 맞춰져 있어요. 그 시절 히피들이 사랑한 프린지 장식 백과 슈즈들이 다시 등장한 건 극히 당연한 수순이죠.

 

GRAPHIC

세상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공항을 완성했던 샤넬. 그중에도 가장 눈에 뜨니 건 프랑스 국기에서 따온 3가지 컬러의 그래픽 백과 슈즈죠. 아르데코풍의 컬러 블록을 보여준 랄프 로렌, 스트라이프 백을 선보인 프라다와 구찌까지. 가장 볼드한 장식은 바로 그래픽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HAUTE SLIPPER

도도하게 카펫 위만 걸어 다닐 것 같은 고상한 슬리퍼들이 아스팔트 바닥을 밟기 시작했어요. 란제리 패션의 등장으로 실내용 슬리퍼로 보이는 레이스와 퍼가 범벅된 슬리퍼들이 실외로 나온 것. 여전히 실키한 원피스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죠.

 

INDUSTRIAL

주렁주렁한 목걸이 대신, 목에 착 달라붙는 초커가 지난 F/W 시즌부터 주얼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죠. 겨울용이던 벨벳 소재 초커를 대신해 이번 봄에는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물씬 풍기는 메탈 소재의 초커가 배턴을 이어받았다는 사실.

 

JEWEL TOUCH

놈코어 트렌드가 저물고,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맥시멀리즘의 바람이 불고있어요. 옷이나 가방, 슈즈를 막론하고 모두 다 화려함을 쫓고 있죠. 특히 주얼 장식으로 묵직해진 슈즈들은 이번 맥시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가장 강력한 표식.

 

K WAVE

K-뷰티에 이어, K-액세서리가 세계의 무대로 진출하고 있어요. 지난 2월 뉴욕에 첫 매장을 오픈한 젠틀몬스터는 콧대 높은 뉴요커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죠. 한국의 특산물중 하나가 핵세러리가 될 날도 머지 않은 듯 하네요.

 

LETTERING

90년대처럼 브랜드를 전면에 드러내는 것이 다시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지미 추, 로에베 등 브랜드의 이름을 디자인처럼 활용한 가방들. 이건 허세가 아니라 로고 자체가 디자인으로 사용된 예라고 생각해보세요. 좀 더 특별해지지 않나요?

 

MINI BAG

지갑도 휴대전화 속으로 들어간 마당에 큰 가방도 필요 없지 않나요? 가방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액세서리로 착용하는 미니 백 트렌드는 이번 시즌에도 유효해요. 특히 원래 기존 디자인의 미니미버전 가방들이 눈에 띄죠.

 

NATURE

그래픽 패턴, 오트쿠튀르 디테일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매 시즌 등장하는 플라워 프린트가 201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어요. 그래픽처럼 간결하거나, 오트 쿠튀르 스타일로 섬세해졌죠. 아예 자연자체가 모티브가 되어 액세서리 전반에 화조화가 그려지기도.

 

OVERSIZE SUNGLASS

이번 시즌 메이크업 걱정은 놓으세요. 눈썹은 물론 다크서클까지 완벽하게 가려줄 크고 짙은 렌즈의 선글라스를 브랜드마다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마르니의 복고풍 선글라스부터 샤넬의 미래적인 고글형 선글라스까지. 무조건 큰 사이즈가 대세예요.

 

POCKET

스튜어디스들이 쓸 법한 직사각형 토트백에(마치 노트북 가방처럼 정직하게 생긴) 다양한 사이즈의 아웃 포켓을 단 샤넬을 필두로 마치 가방 속에 가방이 있는 것처럼 연출한 발맹, 셀린느 등 수납 공간이 넉넉한 토트백들이 오피스 우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죠.

 

QUILTED

이번 시즌은 미국 문화의 퀼트와도 같아요라고 말한 건 다름 아닌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티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예요. 그는 각종 문화를 믹스하는 것은 물론, 퀼트 장식을 사용한 백과 슈즈를 선보였죠. 루이 비통과 보스 우먼 역시 퀼트 장식 백을 메인으로 선보였어요.

 

RETRO

한 번도 레트로가 트렌드가 아닌 적이 없었죠. 하지만 이번 시즌엔 조금 남달라요. 바로 레트로풍 스타킹때문이죠. 자수가 달린 핑크색 스타킹은 물론이고 수녀님이 떠오르는 발목 양말까지. 촌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다리가 이번 레트로 트렌드의 핵심이랍니다.

 

SHOPPER

몇 시즌 전 슈퍼마켓 백을 그대로 모사한 셀린느의 가방이 인기를 끈 적이 있었어요. 이번 시즌엔 그런 현상이 더 넓고 강렬하게 나타나고 있죠. 노란 쇼핑백을 떠올리게 하는 마르니, 체크 무늬 사각 토트백을 선보인 스텔라 맥카트니 등 무겁지 않은 사각 쇼퍼 백들이 눈길을 끌고 있어요.

 

TRANSPARENCY

발의 앞, , 옆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투명한 부츠, 굽부터 어퍼까지 모두 PVC로 된 샌들 등 이번 시즌에는 헐벗은 발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을 거예요. 물론 그만큼 발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의미기도 해요.

 

UNIQUE HEADPIECE

결혼식때가 아니면 쓸 일이 없을 것 같은 티아라가 생 로랑 쇼 전반에 나왔어요. 곧이어 생 로랑을 따르는 여러 SPA 브랜드들이 잊혀졌던 액세서리들을 내놓기 시작했죠. 티아라는 물론, 컬러풀한 헤어밴드, 심지어 화관까지.

 

VICTORIAN ROMANTICISM

손뜨개로 만든 하얀 장갑에 반지를 두세 개씩 끼고 리본 모양의 뱅글을 한, 이 미치도록 화려한 여자가 이번 시즌 구찌 레이디예요. 빅토리안 시대의 벽지 프린트를 닮은 드레스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액세서리 레이어드가 포인트죠.

 

WESTERN

레이스 범벅의 슬립 드레스에 웨스턴 부츠를 신은 셀린느의 모델 덕에 봄이란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부츠가 등장했어요. 터프한 징 장식이 더해졌거나, 거친 스웨이드 소재이거나 하나같이 웨스턴풍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죠.

 

X-LARGE EARRING

얼굴만한 크기의 어마어마한 귀 고리들이 거의 모든 쇼에 등장했어요. 특히 디스코볼 같은 프라다의 이어링은 별다른 메이크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얼굴을 살려주죠. 이번 시즌 귀고리를 하면 1.5, 아니 10배는 더 예뻐질 듯.

 

YOUTH CULTURE

담뱃갑을 모사한 플라스틱 백을 선보인 모스키노부터 헬로 키티 캘린더를 그려 넣은 올림피아 르 탱까지. ‘어른 아이를 타깃으로 한 액세서리들은 이제 트렌드가 아니라 클래식으로 분리해야 될 정도로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요.

 

ZIGZAG

스카프 대신 망사 천을 목에 두른 프라다부터 얼굴 전체에 레이스 베일을 얹은 모스키노까지. 지그재그 문양의 망사는 다리가 아니라 요즘엔 얼굴 주변에서 목격되고 있죠. 망사 스타킹은 왠지 부담스럽게 섹시한 느낌이 있었다면, 2016년형 망사 트렌드는 그야말로 쿨내 진동이랍니다.

 

 

 

 

 

Editor 김민정(Freelancer)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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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2.02 16:16

 

 

한류의 뜨거운 열풍만큼이나 주목받는 것. 바로 한국인의 패션 스타일이죠. 트렌드를 빠르게 좇는 한국인 특유의 열정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코리아 스타일을 세련되게 풀어내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쇼룸이나 부티크만이 아닌 백화점 매장에서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유니크한 디자인과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코리안 파워 in 갤러리아명품관

 

갤러리아명품관 WEST3층의 디자이너 존에서는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쟈니 헤잇 재즈, 푸쉬버튼, 페이우, 로우클래식 등 최근 주목받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매력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쇼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 또 디자이너 존 외에도 갤러리아명품관 EST3층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제인송이나 럭키슈에뜨 등의 단독 매장이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디자이너 브랜드 5

 

왠지 디자이너 브랜드는 부담스럽고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 특히나 비슷비슷한 옷들 사이에서 나름의 감각과 무드를 뽐내기에는 이만한 제품들이 없죠. 특히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한국인의 감성과 트렌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갤러리아명품관 속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제품들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

 

 

1. 쟈니 헤잇 재즈 Jahnny Hates Jazz

 

 

1 진한 핑크 컬러와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2 과하지 않은 광택이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켜주는 코티드 진.

 

 

2. 푸쉬 버튼 Push Button

 

 

화사한 옐로 컬러의 하운드 투스 체크 오버사이즈 아우터.

 

 

3. 제인 송 Jain Song

 

 

1 화사한 컬러감과 몸을 타고 흐르는 소재가 핏을 살려주는 재킷.

2 군더더기없이 떨어지는 핏이 특징인 핑크 와이드 팬츠.

 

 

4. 페이우 Fayewoo

 

 

1 우아함을 배가시켜주는 라인과 패턴이 돋보이는 머메이드 스타일 스커트.

2 그린 컬러의 반 하이 시스루 니트 탑.

 

 

5. 로우 클래식 Low Classic

 

 

1 사선의 태슬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니트 탑.

2 탄탄한 니트 짜임과 개성넘치는 디테일이 특징인 미디움 기장 니트 스커트.

 

 

 

특별한 감성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어떠셨나요? 말그대로 찍어내듯 만들어진 제품들보다 좀 더 디자이너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점,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 브랜드의 특징이죠. 여기에 재기발랄하고 젊은 감성까지 녹여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행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패션의 힘을 보여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이번 시즌,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감성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요?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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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1.07 14:13

두툼한 옷으로 꽁꽁 무장해야 하는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패션에 관심 좀 있는 분들은 벌써부터 봄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실 거예요. 오늘은 2016 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2016 크루즈 컬렉션 의상들로 구성된 화보를 소개합니다. :)

화보를 감상하기에 앞서 크루즈 컬렉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리조트 컬렉션이라고도 불리는 이 컬렉션은 본래 크리스마스와 새해 같은 연말연시 휴일을 라스베이거스, 팜 비치 등 따뜻한 지역에서 보내는 매우 부유한 이들을 위해 시작되었어요. 휴가지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편안한 게 최고잖아요? 그래서 리조트 컬렉션에는 몸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롱 이브닝드레스, 샌들, 너무 포멀하지 않은 재킷 등의 아이템이 주를 이룬답니다. 


(왼쪽) 펜디 / (오른쪽) 구찌

보시다시피 펜디와 구찌의 16 리조트 컬렉션의 키 룩도 위에서 언급한 롱 드레스랍니다. 펜디는 단정한 화이트칼라를 이용해 스쿨걸적인 느낌을 살렸다면 구찌는 그래픽적인 패턴을 입혀 강렬한 느낌을 주었죠.


(왼쪽) 디올 / (오른쪽) 루이 비통

디올과 루이 비통의 의상들 역시 한없이 부드럽고 편안해 보입니다. 컬렉션 컷들을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오시지 않나요? 위의 컬렉션 사진들은 아래에 소개될 화보에서 등장하는 의상들이니 런웨이와 화보의 차이를 느껴 보시는 것도 화보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듯해요.

그럼 이제 화보를 감상해 볼까요? 우아한 실루엣과 모던한 재단, 화려한 패턴이 만나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2016 크루즈 컬렉션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GUCCI 기하학 패턴의 실크 소재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F


STELLA McCARTNEY 플라워 프린트 장식의 비대칭 슬리브리스 드레스. /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F
CÉLINE 가죽 펌프스. /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F
터틀넥 스웨터와 주얼리는 에디터 소장품. 


CÉLINE 플라워 프린트 소매가 달린 실크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F
주얼리는 에디터 소장품.


PRADA 라지 스팽글 장식 코트와 니트 집업 터틀넥 톱.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F


DIOR 루렉스 자카드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 스트레이트 팬츠와 실크 자카드 소재의 레이스업 부츠.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F
주얼리는 에디터 소장품. 


LOUIS VUITTON 가죽 패널을 덧댄 시폰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가죽 레이스업 워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F


MARNI 기하학 패턴 블라우스와 플라워 프린트의 러플 장식 드레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4F
귀고리는 에디터 소장품.


FENDI 극락화를 수놓은 미니 드레스와 진주를 장식한 비대칭 귀고리.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F


Editor 박정아(화보) / 강혜은 (디지털)
Photo 안주영(화보) / InDigital(컬렉션 컷)
Model 김성희
Hair 강현진
Make-Up 최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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