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01.10 18:26

아직 찬바람이 위용을 떨치는 한 겨울이지만 다가올 S/S 시즌을 준비하는 브랜드들의 발걸음은 빨라졌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다퉈 다가올 봄과 여름 트렌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가올 봄과 여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2017 S/S 트렌드를 미리 알아둔다면 좀 더 스마트한 쇼핑을 할 수 있겠죠? 계절을 앞서가는 트렌드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미리 숙지해야 할 2017 S/S 패션 키워드를 소개할게요. 


CHECK IT LOOK

지난 시즌에 이어 군기 바짝 든 밀리터리 룩이 여자들의 옷장을 가득 채울 전망입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감한 실루엣으로 보디라인을 드러내 페미닌한 분위기를 살렸다는 것. 견장 달린 카키 컬러 재킷에 플라워 스커트를 매치한 후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페이, 시스루 톱에 가죽 미니스커트로 관능미를 발산한 베르수스 베르사체 등 올봄 여성스럽고 부드러워진 밀리터리 룩으로 스타일링 지수를 높여봅시다.


애슬레저 룩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할 때 입는 스포티한 의상들이 하이패션의 DNA를 품고 도도한 모습으로 런웨이에 올라섰습니다. 트레이닝 룩을 대표하는 후드 집업, 아웃도어의 필수품인 아노락, 해양 스포츠 룩에서 흔히 사용하는 네오프렌 소재의 슈트까지, 스포티한 요소들이 가미된 의상들을 위트 있게 풀어낸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순간!


돌고 도는 패션 타임머신이 멈춰선 곳은 가장 화려했던 1980년대! 그중 시퀸 소재와 메탈릭한 컬러로 물든 블링블링한 글램 룩이 인기입니다. 칼라와 포켓에 플리츠 디테일을 더해 실루엣을 과장되게 표현한 구찌, 매니시한 셔츠와 페미닌한 롱 드레스를 언밸런스하게 매치한 톰 브라운, 미니 드레스의 볼륨 있는 소매 장식으로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강조한 마크 제이콥스처럼 새롭게 재조명된 글램 룩들에 주목하세요.


PRINT POINT

체크, 플라워, 스트라이프, 레오퍼드… 2017 S/S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프린트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컬러 배색이나 패턴의 나열 방식을 통해 각종 프린트에 그래픽적인 효과를 줘 입체감을 살렸다는 것. 서로 다른 크기의 꽃무늬가 인상적인 마이클 코어스, 4가지 컬러가 믹스된 체크 패턴을 선보인 프라다, 스트라이프의 컬러를 다르게 매치한 포츠 1961 등 마치 3D 영화를 관람하는 듯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ACCESSORIES

여자가 가방을 든 건지, 가방이 여자를 든 건지 헷갈릴 만큼 큰 가방이 잇 백으로 떠올랐습니다. 쇼퍼 백 위에 클러치를 덧댄 구찌의 멀티백을 필두로 푹신푹신한 쿠션을 연상시키는 발렌시아가의 가죽 토트백, 장거리 여행 짐도 거뜬히 꾸릴 수 있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롱 숄더백 등 패션 하우스에 연이어 등장한 빅 백의 활약을 눈여겨보세요.


신라시대의 장신구만큼이나 화려한 오버사이즈 이어링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골드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로에베의 드롭 이어링부터 버스 손잡이처럼 생긴 알투자라의 트위스트 이어링까지, 커다란 크기와 현란한 디테일로 시선을 압도하는 이 귀고리들은 얼굴이 작아 보이게 만드는 착시 효과도 있으니 과감하게 즐겨봅시다.


아찔한 하이힐보다 편하고, 평평한 플랫 슈즈보다 우아한 키튼 힐 슈즈가 런웨이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파이톤 소재에 청키한 굽을 매치해 시크한 블로퍼를 완성한 에르뎀, 메탈 스트랩에 키치한 굽 장식이 사랑스러운 프라다, 슬링백의 스트랩에 리본을 장식해 드레시한 분위기를 살린 디올처럼 3~4cm 높이의 안정된 굽으로 즐기는 키튼 힐 슈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editor 김민희

photo Indigital Media



↓↓↓

신년, 복을 부르는 특별한 메이크업의 기술

 한파는 이기고 스타일은 살려줄 남성 겨울 아우터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밀리터리룩,에슬레저룩,,,
    17년도는 유행도 평범치 않네요 ㅎ

    2017.01.11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 정보네요 퍼갈께요~

    2017.01.12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7.03.11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Fashion2016.07.22 15:12

아직 여름이 한창이지만 사실 패션 트렌드 시계는 이미 뜨거운 여름의 코너를 지나 가을로 돌아섰습니다. 지금 쇼윈도의 곳곳을 마치 종이에 번지는 물감처럼 서서히 물들이고 있는 풍요로운 프리폴 컬렉션. 가을의 내음은 아직이지만 남들보다 먼저 그 내음을 맡아보고픈 당신께 이번 가을 꼭 알아두어야 할 키워드를 꼽아 소개합니다. 그 중 당신을 완숙한 가을 여인으로 만들어줄 특별한 키워드 7가지를 추렸습니다.

 


Prefall Keyword 1 #캐네디안 슈트 

‘캐나디안 턱시도Canadian Tuxedo’. 이번 시즌 데님 트렌드는 이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캐나디안 턱시도란, 데님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것으로 턱시도처럼 정중하고 우아합니다. 여름의 데님이 제멋대로 찢어지고 말도 안 되게 낡은, 말 그대로 치기 어린 것이었다면, 가을에는 마치 남자들의 네이비 슈트처럼 성숙한 여인을 위한 데님 ‘슈트’로 바뀐 것! 물 빠진 데님보다는 리지드 데님(일명 생지 데님)에 몸에 피트되는실루엣의 룩들을 지방시와 뮈글러, 버버리 등에서 선보였습니다. 반항의 상징으로 1960년대에는 착용 금지령까지 내려졌던 데님 재킷, 올가을에는 ‘착용 권장령’을 내려야 할 듯!



Prefall Keyword 2 #플리츠 스커트 

이번 가을 반짝이는 것은 주얼리가 아니라 스커트여야 합니다. 그것도 10대들이 입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플리츠스커트가 아니라 무릎을 덮는(바닥에 끌릴 정도의 긴 길이도 오케이!) 미디 길이의 플리츠스커트로!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소환한 빈티지 걸들처럼 메탈릭 소재의 플리츠스커트를 광장시장 구제코너에서 산 것 같은 니트나 점퍼와 같이 입는 것이 이 트렌드를 소화하는 요령입니다. 또 3.1 필립 림과 넘버21의 펑키한 스쿨걸들처럼 양말을 활용하는 것도 강추! 이로 인해 올가을 여자들의 치맛바람은 어느 때 보다 눈이 부실 것입니다.



Prefall Keyword 3 #그린 


가을과 초록은 어째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 가을엔 디자이너들이 단체로 초록에 빠졌습니다. 황금색으로 물드는 들녘과는 상반되게 프리폴 컬렉션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록으로 감싼 싱그러운 여자들이 떼로 등장했습니다. 초록색 벨벳 누빔 팬츠와 보머로도 모자라, 초록색 모자와 슈즈까지 착용해 거대한 플랑크톤 같았던 모스키노의 모델을 비롯해 마치 프랑스 농가에 걸려 있을 법한 목가적인 레이스 원피스를 선보인 닐 바렛, 농담을 달리하며 각종 초록색 아우터를 내놓은 미우 미우 등 때아닌 초록 열풍이 가을 패션계를 강타할 듯.



Prefall Keyword 4 #슬립드레스 

혹, 미래에 2016년 유행 패션 아이템을 정리한다면 단연 상위에 랭크될 ‘슬립 드레스’. S/S 시즌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필수 아이템입니다. 특히 레이어드 신공을 부리기에 더없이 좋은 가을 시즌, 슬립 드레스는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스타일링의 풍미를 돋워줄 예정. 여기에 컬러 삭스, 옥스퍼드화 같은 매니시한 액세서리가 추가됐고, 길이 역시 여름보다 길어졌으며, 벨티드 코트나 실크 보머, 스트라이프 셔츠, 라이더 재킷 등이 매칭 아이템으로 등장했습니다. 집 안과 밖을 동시에 소화하는, 섹시하면서도 모던하고, 뜨거우면서도 쿨한 슬립 드레스의 마력은 ‘에브리 웨어, 에브리 타임 ’ 유효합니다.



Prefall Keyword 5 #플라워패턴 


봄 처녀, 아니 이번에는 가을 처녀입니다. 처녀 맘을 설레게 하는 플라워 패턴 아이템들이 봄 시즌 못지않게 가을에도 등장했습니다. 물론 봄처럼 찬란한 꽃무늬가 아니라 톤 다운된, 마치 들꽃이 연상되는 프린트들. 화풍은 동양화에 가깝고, 아이템 역시가을바람에 흩날리기 좋은 소재의 목가적인 드레스가 주를 이뤘습니다. 그중 최고를 꼽자면, 꽃무늬라면 질색인 서늘한 여자들조차 혹하게 만드는 지암바티스타(꽃이라기보다 화초에 가까운)의 팬츠 슈트, 온갖 촌스러움을 다 조합해 묘한 시너지 효과를 낸 구찌의 리본 장식 원피스, 갈대 숲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보테가 베네타의 시폰 레트로 원피스!



Prefall Keyword 6 #담백한 레오퍼드

가을만 되면 등장하는 레오퍼드! 이제껏 트렌드에 따라 네온 컬러도 입혀보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픽셀로도 만들어보고 온갖 조리 과정을 거쳐온 레오퍼드가 올가을에는 정말 간만에 담백한 모습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누가 봐도 레오퍼드의 클래식이라 할 만큼 컬러도 사이즈도 가공되기 전, 날것 그대로의 레오퍼드 프린트입니다. 아이템도 단 하나로 축약됩니다. 몽실몽실한 퍼 아우터! 특히 패션계의 공식 채식주의자 스텔라 매카트니가 만든 레오퍼드 페이크 퍼 코트는 ‘가짜 같지 않은 가짜’로 동물 애호가들의 엉덩이까지 들썩이게 만듭니다. 가을에는 쌍문동뿐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치타 여사’를 목격할 수 있겠습니다.



Prefall Keyword 6 #슬라우치_팬츠

가을을 앞두고 팬츠를 고를 때는 이 두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발등을 감출 정도로 길이가 길 것, 걸을 때마다 슥슥 소리를 낼 만큼 폭이 넓을 것! 마치 젝스키스의 무대복처럼 치렁치렁한, 일명 슬라우치 팬츠가 이번 가을 여자들의 필수품으로 떠올랐습니다. 허벅지 뒷면의 셀룰라이트까지 선명하게 드러날 것 같은 실크 와이드 팬츠(프라발 구룽), 태권도 도복처럼 허리를 야무지게 묶은 팬츠(3.1 필립 림), 조각품처럼 우뚝 솟아 있는 코듀로이 팬츠(마르니) 등 옵션도 다양합니다. 키가 크든 작든, 다리가 굵든 얇든 어떤 체형이라도 알맞은 처방전을 디자이너들이 내놓은 것. 아, 여자라서 행복하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거예요. 


올 가을, 멋진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앞서 소개해드린 가을을 강타할 7가지 키워드에 주목하세요. 몇가지 아이템만으로도 트렌디하고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까요. 가을, 생각보다 멀지 않았답니다. 


editor 김민정(Freelancer) 

photographer 김종민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

Fashion2016.02.02 16:16

 

 

한류의 뜨거운 열풍만큼이나 주목받는 것. 바로 한국인의 패션 스타일이죠. 트렌드를 빠르게 좇는 한국인 특유의 열정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코리아 스타일을 세련되게 풀어내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쇼룸이나 부티크만이 아닌 백화점 매장에서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유니크한 디자인과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코리안 파워 in 갤러리아명품관

 

갤러리아명품관 WEST3층의 디자이너 존에서는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른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쟈니 헤잇 재즈, 푸쉬버튼, 페이우, 로우클래식 등 최근 주목받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매력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쇼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 또 디자이너 존 외에도 갤러리아명품관 EST3층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제인송이나 럭키슈에뜨 등의 단독 매장이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디자이너 브랜드 5

 

왠지 디자이너 브랜드는 부담스럽고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 특히나 비슷비슷한 옷들 사이에서 나름의 감각과 무드를 뽐내기에는 이만한 제품들이 없죠. 특히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한국인의 감성과 트렌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갤러리아명품관 속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제품들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게

 

 

1. 쟈니 헤잇 재즈 Jahnny Hates Jazz

 

 

1 진한 핑크 컬러와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2 과하지 않은 광택이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켜주는 코티드 진.

 

 

2. 푸쉬 버튼 Push Button

 

 

화사한 옐로 컬러의 하운드 투스 체크 오버사이즈 아우터.

 

 

3. 제인 송 Jain Song

 

 

1 화사한 컬러감과 몸을 타고 흐르는 소재가 핏을 살려주는 재킷.

2 군더더기없이 떨어지는 핏이 특징인 핑크 와이드 팬츠.

 

 

4. 페이우 Fayewoo

 

 

1 우아함을 배가시켜주는 라인과 패턴이 돋보이는 머메이드 스타일 스커트.

2 그린 컬러의 반 하이 시스루 니트 탑.

 

 

5. 로우 클래식 Low Classic

 

 

1 사선의 태슬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니트 탑.

2 탄탄한 니트 짜임과 개성넘치는 디테일이 특징인 미디움 기장 니트 스커트.

 

 

 

특별한 감성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어떠셨나요? 말그대로 찍어내듯 만들어진 제품들보다 좀 더 디자이너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점, 차별화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 브랜드의 특징이죠. 여기에 재기발랄하고 젊은 감성까지 녹여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행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 패션의 힘을 보여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이번 시즌,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감성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요?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연관기사]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