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10.26 18:03

갑자기 변한 날씨에 옷장을 뒤적이며 작년에 어떤 옷을 입었는지 찾아보지만 왠지 낡고 지나간 느낌이 나곤하죠? 시즌이 바뀔때마다 매번 느끼는 괴리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옷을 사지 않았던 것도 아닌데 왠지 입을 옷은 없는 느낌.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텐데요.
몇 해가 흐르고 시즌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베이식한 아이템이 있다면 여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인트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도 새로운 느낌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번 시즌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인트 아이템, 글리터 부츠와 빅 이어링만으로 느낌있는 가을룩을 완성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포인트 액세서리 스타일링의 성공 요소는 아이템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강약의 조절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흙 속의 진주처럼 포인트 액세서리가 한눈에 돋보이는 동시에 의상과도 두루 어울려야 하는 것. 그런 면에서 셀린 아가드Celine Agard 의 실버 부츠 스타일링은 포인트업 스타일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룩을 강조하는 실버 부츠는과감하리만큼 화려한 롱부츠 디자인으로, 나머지 아이템은 톤온톤으로 매치해 베이식하게 연출한 그녀의 스타일링 팁은 일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겠죠? 

퍼트리샤 맨필드Patricia Manfiled가 보여주듯 포인트 액세서리 스타일링의 가장 큰 매력은 간편함이기도 합니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만 있으면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의상 없이도 드레스업한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녀는 도톰한 니트 톱과 데님 팬츠에 빅 이어링을 매치해 데이 & 나이트를 넘나드는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특별한 저녁 약속이 예정된 금요일 출근길, 파우치 속에 커다란 귀고리 하나만 챙기면 스타일링 고민 해결!



1. SYSTEM 벨트로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는 드레스.
2. YCH 강렬한 실버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롱부츠.
3. HERMÈS 심플한 곡선 모티브의 브레이슬릿.
4. TOD’S 연베이지 컬러의 토트백.
5. SAINT LAURENT 파워풀한 이미지의 바이저 스타일 선글라스.
6. CLUB MONACO 실키한 소재로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



1. O’2nd 자연스러운 워싱의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2. BOUCHERON 압도적인 광채를 발산하는 빅 이어링. 
3. ROGER VIVIER 한 손에 잡히는 포근한 퍼 소재 클러치. 
4. SAINT LAURENT 로고 모티브 힐이 섹시한 스틸레토.
5. DIOR 빈티지한 실버에 진주 장식이 어우러진 링. 
6. ISABEL MARANT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벨벳 소재 톱.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주환(제품), gettyimages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

Fashion2017.01.19 18:29

벌써 몇 시즌째 화두에 오르고 있는 애슬레저룩.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는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허문 스포츠웨어로 최근에는 데일리 룩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남녀불문 사랑 받고 있죠.
애슬레저룩의 인기와 함께 레깅스 룩, 볼캡, 후드 집업, 아노락 등의 아이템이 각광받았는데요. 최근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 바로 트랙 팬츠입니다. 느슨한 핏의 고무줄 처리된 허리와 바짓단이 특징인 바지로 옆 선에 가미된 스프라이프 스타일이 대표적이죠. 컬렉션은 물론 스트릿까지 휩쓴 이번 시즌 잇템, 트랙 팬츠 스타일을 살펴볼까요?

 

트랙 팬츠 스타일링 하기

종종 런웨이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이어가던 트랙 팬츠. 이번 2017 리조트 컬렉션부터 봄, 여름 컬렉션까지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에 다양하게 등장하며 벌써부터 패션에 민감한 스트릿 패셔니스타들의 아이템으로 인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입어야 하는 트랙 팬츠는 무엇보다 넓어진 바지통, 그리고 코트나 셔츠, 니트 등과의 새로운 매치, 그리고 운동화를 넘어 구두나 플랫슈즈, 부츠 등과의 과감한 스타일링이 특징. 다리는 타고 흐르는 루즈한 실루엣에 더해진 옆선은 다리를 길고 가늘어보이게 할 뿐 아니라 꾸민듯, 안꾸민듯 편안한 매력을 더해 줍니다.

 

런웨이 위를 장식한 트랙 팬츠는 이제 스트릿까지 장악할 태세. 스포티한 룩부터 드레스업 스타일까지. 패셔니스타의 일상으로 들어온 트랙 팬츠 스타일을 참고하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링법은 바로 맞춤! 트랙 수트로 위아래를 연출하는 것이죠. 다만 이번 시즌 트렌드에 맞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스타일로 위아래를 맞춰 입되 여성스러운 액세서리를 매칭하거나 힐을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좀 더 발전된 스타일의 트랙 팬츠 스타일링 법이 궁금하다면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요? 스트라이프 포인트의 블랙 트랙 팬츠에 블랙 컬러의 베이스볼 재킷을 걸치고 깔끔한 샌들을 더해 블랙 스타일링의 끝을 보여줬죠. 클로에 카다시안은 쇼트한 재킷에 레드 포인트 트랙 팬츠를 매치하고 앵클 부츠를 더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슈퍼모델 이만은 클래식한 블랙 재킷 아래 레드 포인트 트랙 팬츠를 매치함으로서 트렌디한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완성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트랙 팬츠를 추천합니다. 스포티 룩의 편안함과 하이 패션의 새로운 만남, 특히 트랙 팬츠 특유의 편안한 매력은 누구나 빠져들수 밖에 없죠. 개성을 더한 트랙 팬츠 스타일로 올 겨울, 그리고 다가오는 봄에 스트리트를 활보해보세요.

 

 

editor 장연주

Photo Splash News, Indigital Media

 

 

↓↓↓

디올의 2017 크루즈 컬렉션

꼭 알아야 할 2017 S/S 패션 트렌드 키워드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

Fashion2016.07.22 15:12

아직 여름이 한창이지만 사실 패션 트렌드 시계는 이미 뜨거운 여름의 코너를 지나 가을로 돌아섰습니다. 지금 쇼윈도의 곳곳을 마치 종이에 번지는 물감처럼 서서히 물들이고 있는 풍요로운 프리폴 컬렉션. 가을의 내음은 아직이지만 남들보다 먼저 그 내음을 맡아보고픈 당신께 이번 가을 꼭 알아두어야 할 키워드를 꼽아 소개합니다. 그 중 당신을 완숙한 가을 여인으로 만들어줄 특별한 키워드 7가지를 추렸습니다.

 


Prefall Keyword 1 #캐네디안 슈트 

‘캐나디안 턱시도Canadian Tuxedo’. 이번 시즌 데님 트렌드는 이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캐나디안 턱시도란, 데님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것으로 턱시도처럼 정중하고 우아합니다. 여름의 데님이 제멋대로 찢어지고 말도 안 되게 낡은, 말 그대로 치기 어린 것이었다면, 가을에는 마치 남자들의 네이비 슈트처럼 성숙한 여인을 위한 데님 ‘슈트’로 바뀐 것! 물 빠진 데님보다는 리지드 데님(일명 생지 데님)에 몸에 피트되는실루엣의 룩들을 지방시와 뮈글러, 버버리 등에서 선보였습니다. 반항의 상징으로 1960년대에는 착용 금지령까지 내려졌던 데님 재킷, 올가을에는 ‘착용 권장령’을 내려야 할 듯!



Prefall Keyword 2 #플리츠 스커트 

이번 가을 반짝이는 것은 주얼리가 아니라 스커트여야 합니다. 그것도 10대들이 입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플리츠스커트가 아니라 무릎을 덮는(바닥에 끌릴 정도의 긴 길이도 오케이!) 미디 길이의 플리츠스커트로!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소환한 빈티지 걸들처럼 메탈릭 소재의 플리츠스커트를 광장시장 구제코너에서 산 것 같은 니트나 점퍼와 같이 입는 것이 이 트렌드를 소화하는 요령입니다. 또 3.1 필립 림과 넘버21의 펑키한 스쿨걸들처럼 양말을 활용하는 것도 강추! 이로 인해 올가을 여자들의 치맛바람은 어느 때 보다 눈이 부실 것입니다.



Prefall Keyword 3 #그린 


가을과 초록은 어째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 가을엔 디자이너들이 단체로 초록에 빠졌습니다. 황금색으로 물드는 들녘과는 상반되게 프리폴 컬렉션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록으로 감싼 싱그러운 여자들이 떼로 등장했습니다. 초록색 벨벳 누빔 팬츠와 보머로도 모자라, 초록색 모자와 슈즈까지 착용해 거대한 플랑크톤 같았던 모스키노의 모델을 비롯해 마치 프랑스 농가에 걸려 있을 법한 목가적인 레이스 원피스를 선보인 닐 바렛, 농담을 달리하며 각종 초록색 아우터를 내놓은 미우 미우 등 때아닌 초록 열풍이 가을 패션계를 강타할 듯.



Prefall Keyword 4 #슬립드레스 

혹, 미래에 2016년 유행 패션 아이템을 정리한다면 단연 상위에 랭크될 ‘슬립 드레스’. S/S 시즌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필수 아이템입니다. 특히 레이어드 신공을 부리기에 더없이 좋은 가을 시즌, 슬립 드레스는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스타일링의 풍미를 돋워줄 예정. 여기에 컬러 삭스, 옥스퍼드화 같은 매니시한 액세서리가 추가됐고, 길이 역시 여름보다 길어졌으며, 벨티드 코트나 실크 보머, 스트라이프 셔츠, 라이더 재킷 등이 매칭 아이템으로 등장했습니다. 집 안과 밖을 동시에 소화하는, 섹시하면서도 모던하고, 뜨거우면서도 쿨한 슬립 드레스의 마력은 ‘에브리 웨어, 에브리 타임 ’ 유효합니다.



Prefall Keyword 5 #플라워패턴 


봄 처녀, 아니 이번에는 가을 처녀입니다. 처녀 맘을 설레게 하는 플라워 패턴 아이템들이 봄 시즌 못지않게 가을에도 등장했습니다. 물론 봄처럼 찬란한 꽃무늬가 아니라 톤 다운된, 마치 들꽃이 연상되는 프린트들. 화풍은 동양화에 가깝고, 아이템 역시가을바람에 흩날리기 좋은 소재의 목가적인 드레스가 주를 이뤘습니다. 그중 최고를 꼽자면, 꽃무늬라면 질색인 서늘한 여자들조차 혹하게 만드는 지암바티스타(꽃이라기보다 화초에 가까운)의 팬츠 슈트, 온갖 촌스러움을 다 조합해 묘한 시너지 효과를 낸 구찌의 리본 장식 원피스, 갈대 숲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보테가 베네타의 시폰 레트로 원피스!



Prefall Keyword 6 #담백한 레오퍼드

가을만 되면 등장하는 레오퍼드! 이제껏 트렌드에 따라 네온 컬러도 입혀보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픽셀로도 만들어보고 온갖 조리 과정을 거쳐온 레오퍼드가 올가을에는 정말 간만에 담백한 모습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누가 봐도 레오퍼드의 클래식이라 할 만큼 컬러도 사이즈도 가공되기 전, 날것 그대로의 레오퍼드 프린트입니다. 아이템도 단 하나로 축약됩니다. 몽실몽실한 퍼 아우터! 특히 패션계의 공식 채식주의자 스텔라 매카트니가 만든 레오퍼드 페이크 퍼 코트는 ‘가짜 같지 않은 가짜’로 동물 애호가들의 엉덩이까지 들썩이게 만듭니다. 가을에는 쌍문동뿐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치타 여사’를 목격할 수 있겠습니다.



Prefall Keyword 6 #슬라우치_팬츠

가을을 앞두고 팬츠를 고를 때는 이 두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발등을 감출 정도로 길이가 길 것, 걸을 때마다 슥슥 소리를 낼 만큼 폭이 넓을 것! 마치 젝스키스의 무대복처럼 치렁치렁한, 일명 슬라우치 팬츠가 이번 가을 여자들의 필수품으로 떠올랐습니다. 허벅지 뒷면의 셀룰라이트까지 선명하게 드러날 것 같은 실크 와이드 팬츠(프라발 구룽), 태권도 도복처럼 허리를 야무지게 묶은 팬츠(3.1 필립 림), 조각품처럼 우뚝 솟아 있는 코듀로이 팬츠(마르니) 등 옵션도 다양합니다. 키가 크든 작든, 다리가 굵든 얇든 어떤 체형이라도 알맞은 처방전을 디자이너들이 내놓은 것. 아, 여자라서 행복하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거예요. 


올 가을, 멋진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앞서 소개해드린 가을을 강타할 7가지 키워드에 주목하세요. 몇가지 아이템만으로도 트렌디하고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까요. 가을, 생각보다 멀지 않았답니다. 


editor 김민정(Freelancer) 

photographer 김종민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

Fashion2016.03.02 16:43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지는 계절,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부츠 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발목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한결 누그러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죠. 신선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무장한 디자인 스니커즈를 소개합니다. 올 봄 유행 코드인 살랑거리는 롱 스커트나 와이드 팬츠와 매칭하면 트렌디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답니다.

 

 

 

1 스니커즈 X 롱 스커트

 

JIMMY CHOO 핸드 페인팅 장식의 슬립온, 94만원.

BLUMARINE 플라워 패턴의 시폰 자카드 소재 롱스커트, 가격 미정.

 

 

ROGER VIVIER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의 집업 스니커즈, 120만원대.

FENDI 기하학적 패턴의 시폰 드레스, 가격 미정.

 

 

BALENCIAGA 앞코가 뾰족한 컬러 블록 효과의 스니커즈, 87만원.

LOUIS VUITTON 실크 소재 레이어드 롱스커트, 가격 미정.

 

 

 

2 스니커즈 X 미디 길이 스커트 

 

HERMÈS 컬러 블록 효과의 스니커즈와 스카프 프린트의 실크와 양가죽 소재 플리츠스커트, 모두 가격 미정.

 

 

TOD’S 프린지 장식의 슬립온, 855천원. 가죽을 패치워크한 숄더백, 222만원.

HERMÈS 드로스트링 장식의 코튼 소재 드레스, 가격 미정.

 

 

3 스니커즈 X 팬츠

 

LANVIN 꽃 아플리케 장식의 슬립온, 83만원.

STELLA McCARTNEY 말 프린트의 실크 소재 점프슈트, 가격 미정.

HERMÈS 가죽 장식의 메탈 소재 뱅글, 가격 미정.

 

 

TORY BURCH 비즈와 크리스털을 장식한 네오프렌 소재 슬립온, 30만원대.

DSQUARED2 기하학 패턴의 카프리 팬츠, 가격 미정.

 

 

 

 

Editor PARK JUNG HA(Freelancer)

Photographer KIM SANG GON

Model LEE JUNG YOON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9103

    마지막 사진에 있는 toryburch 슬립온의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ㅜㅜ

    2016.04.15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