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스티에부터 파자마룩까지, 슬립웨어 활용법
올 여름 유행 패션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뷔스티에, 슬립 드레스, 파자마와 같은 홈웨어 스타일이 아닐까요? 침실에서만 입던 은밀한 란제리 차림으로 당당하게 길을 나선 여성들의 모습은 이제 그다지 놀랍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여름 해변에서 입는 스윔웨어도 속옷인지 겉옷인지 헷갈리는 디자인들이 늘어났죠. 이번 시즌 여성들의 마음을 홀리게 한 슬립웨어와 그런 차림의 여성들을 바라보는 남성들의 눈까지 매혹시키는 메가톤급 유행에 대해 소개합니다. 2016 S/S 컬렉션에서 디자이너들은 마치 담합이라도 한 듯 비슷한 컨셉의 룩을 내놓았습니다. 슬립 원피스, 파자마 룩, 뷔스티에와 같이 란제리에서 영감 받은 의상들이었죠. 끌로에의 슬립 원피스가 소녀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이라면 생로랑의 슬..
FASHION
2016. 7. 19.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