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11.20 17:50


패션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젠더리스와 페미니즘이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떠오른 지금, 런웨이 위 팬츠 슈트의 호황이 결코 우연은 아니란 뜻.

 


 

작년 11, 세계의 시선이 미국 대선에 쏠렸습니다. 대선일을 앞두고 벌어진 지지자들의 패션 대결로도 큰 화제가 되었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자들은 3 TV 토론 이후 페이스북에팬츠 슈트 네이션Pantsuit Nation’을 만들었는데, 무려 1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페이지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여성인 클린턴의 역사적인 대권 도전을 기리는 뜻에서 그녀를 상징하는 팬츠 슈트를 입고 투표하는 캠페인을 펼쳤죠. 미국 팝 스타 비욘세 역시 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클린턴을 지지하는 의미로 도트 무늬 팬츠 슈트를 입고 콘서트장에 등장했습니다. 팬츠 슈트 네이션을 개설한 리비 체임벌린Libby Chamberlain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바지 정장을 입는 것은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도전과 투쟁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팬츠 슈트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20세기 초 미국과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 참정권 운동이 있습니다. 이 운동에 참여했던 서프러제트Suffragette(여성 참정권 운동가) 사이에서 신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스커트를 대체할 만한 옷으로 남성 슈트가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죠. 마침내 1932, 프랑스 디자이너 마르셀 로샤스Marcel Rochas가 처음으로 여성용 팬츠 슈트를 선보였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팬츠 슈트는 여성복의 범주에 들어섰을 뿐, 소수만 입는 사회 반항적인 옷에 불과했습니다.

  

팬츠 슈트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것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는 전미 여성 기구National Organization for Women가 창립된 1960년대에 하이패션이 슈트에 관심을 보이며 이루어졌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196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서 선보인 르 스모킹Le Smoking . 남성의 턱시도 정장에서 영감을 얻은 이 룩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프랑스의 판탈롱Pantalon 법에 의해 공공장소에서 바지 착용이 금지되었던 여성이 어디서나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적 성격을 지닙니다. 여자들의 재정적 자유가 생긴 1990년대에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헬무트 랭과 질 샌더 스타일의 늘씬한 팬츠 슈트가 사랑 받았습니다. 20세기 말에는 직장에서의 권위와 존경을 상징하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팬츠 슈트를 입게 되었죠.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여자들의 목소리는 더 강하고 단호해졌습니다. 이젠 남녀 평등을 넘어 사람으로서의 권리, 여성의 힘주체적인 여성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케Angela Merke 총리는 공식 석상에선 스리 버튼 재킷과 정장 팬츠를 시그너처 룩으로 입으며, 지난 9월에 방한한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도 레드 팬츠 슈트에 나비 무늬 스카프를 매치한 파워 드레싱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았습니다.

 

패션 저널리스트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 <보그> 이탈리아에서남녀가 서로의 옷장을 공유하고, 옷으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는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 세대는 더 이상 책상 앞에서 일하기 위한 옷을 입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선택지가 많은 젠더리스 시대에 하필 팬츠 슈트가 트렌드 전면에 대두됐다는 것은 여성들이 사회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개진하고 있음을 시사하죠. 미국 대선과 맞물려 확연히 드러난 페미니스트 사상은 디올의 2017 S/S 컬렉션에서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We should all be Feminists)’와 같은 슬로건이 들어간 레터링 티셔츠로 표출되었고, 이번 시즌엔 파워 우먼을 위한 팬츠 슈트로 더 견고해졌습니다. 1990년대의 미니멀 슈트(셀린느, 빅토리아 베컴, 캘빈 클라인 컬렉션)를 큰 축으로 막스마라의 1980년대풍 오버사이즈 슈트, 르 스모킹 룩을 재현한 생 로랑의 턱시도 슈트, 초기 팬츠 슈트를 연상시키는 워킹 웨어 스타일의 디올 슈트까지, 팬츠 슈트만 모아 연대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니, 디자이너들이 페미니즘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입는 옷은 언제나 정치적 기류와 이어져 있죠. 지금은 타인의 관심을 구걸하거나 과시할 때가 아닙니다. 스스로를 무장하고 보호하기 위한 전투복이 필요하죠.” 조셉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의 말처럼, 이제 여자들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옷을 입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팬츠 슈트를 입습니다. 극단의 사상이라 여겨졌던 페미니즘을 패션과 아트, 문화 콘텐츠로 평화롭고 세련되게 풀어간다는 점에서여자가 미래다라는 문구가 더욱 희망적으로 다가오네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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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0.26 18:03

갑자기 변한 날씨에 옷장을 뒤적이며 작년에 어떤 옷을 입었는지 찾아보지만 왠지 낡고 지나간 느낌이 나곤하죠? 시즌이 바뀔때마다 매번 느끼는 괴리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옷을 사지 않았던 것도 아닌데 왠지 입을 옷은 없는 느낌.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텐데요.
몇 해가 흐르고 시즌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베이식한 아이템이 있다면 여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인트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도 새로운 느낌의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이번 시즌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인트 아이템, 글리터 부츠와 빅 이어링만으로 느낌있는 가을룩을 완성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포인트 액세서리 스타일링의 성공 요소는 아이템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강약의 조절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흙 속의 진주처럼 포인트 액세서리가 한눈에 돋보이는 동시에 의상과도 두루 어울려야 하는 것. 그런 면에서 셀린 아가드Celine Agard 의 실버 부츠 스타일링은 포인트업 스타일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룩을 강조하는 실버 부츠는과감하리만큼 화려한 롱부츠 디자인으로, 나머지 아이템은 톤온톤으로 매치해 베이식하게 연출한 그녀의 스타일링 팁은 일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겠죠? 

퍼트리샤 맨필드Patricia Manfiled가 보여주듯 포인트 액세서리 스타일링의 가장 큰 매력은 간편함이기도 합니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만 있으면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의상 없이도 드레스업한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녀는 도톰한 니트 톱과 데님 팬츠에 빅 이어링을 매치해 데이 & 나이트를 넘나드는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특별한 저녁 약속이 예정된 금요일 출근길, 파우치 속에 커다란 귀고리 하나만 챙기면 스타일링 고민 해결!



1. SYSTEM 벨트로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는 드레스.
2. YCH 강렬한 실버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롱부츠.
3. HERMÈS 심플한 곡선 모티브의 브레이슬릿.
4. TOD’S 연베이지 컬러의 토트백.
5. SAINT LAURENT 파워풀한 이미지의 바이저 스타일 선글라스.
6. CLUB MONACO 실키한 소재로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



1. O’2nd 자연스러운 워싱의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2. BOUCHERON 압도적인 광채를 발산하는 빅 이어링. 
3. ROGER VIVIER 한 손에 잡히는 포근한 퍼 소재 클러치. 
4. SAINT LAURENT 로고 모티브 힐이 섹시한 스틸레토.
5. DIOR 빈티지한 실버에 진주 장식이 어우러진 링. 
6. ISABEL MARANT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벨벳 소재 톱.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주환(제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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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8.24 17:51


여름과 가을의 중간, 옷 입기 까다로운 요즘 같은 간절기 스타일링의 해답은 레이어링입니다. 지난 시절 롱 드레스 아래 와이드 팬츠를 입고, 셔츠 위에 슬립 드레스를 덧입었듯 매 시즌 레이어링 세계에도 뜨고 지는 유행이 존재하죠.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엔 어떤 레이어링 룩이 유행하는지, 그 힌트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면 2017 F/W 컬렉션을 주목할 것S/S 시즌에 유행했던 아이템이 업그레이드를 거쳐 F/W 시즌 컬렉션에도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여름 닳도록 입었던 그 옷그 신발레이어링 신공을 발휘하여 간절기 스타일링의 헤로인으로 거듭나기!

에디터의 눈에 포착된 레이어링 스타일링 팁은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 룩 속에 보이는 가녀린 란제리는 관능의 한 끗을 더해주며, 시원한 튀르쿠아즈 컬러는 더하면 더할수록 가을 하늘처럼 깊은 매력을 자아내죠. 닳도록 즐겨 신었던 여름 샌들은 도톰한 양말의 힘을 빌리면 한두 달은 더 신을 수 있고, 한여름 경쾌한 포인트가 돼주었던 볼드한 주얼리는몽땅모아 주렁주렁 걸면 칙칙한 가을 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부터 가을까지 맹활약할 아이템들을 들여다보면, “입을 게 없다는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란제리 레이어링의 법칙

성숙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계절,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은근한 노출입니다. 캐미솔 톱을 비롯해 슬립 드레스와 브라렛, 뷔스티에 등 지난여름 티셔츠 밖으로 줄기차게 꺼내 입었던 란제리 아이템을 이번에는 이너로 활용해보자. 시스루 톱이나 성근 짜임의 니트 풀오버 사이로 살짝 드러난 란제리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키 포인트! 블랙 오간자 드레스 속에 화이트 슬립 드레스를 매치한 끌로에처럼 컬러 대비가 극명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아찔함은 배가됩니다.

 



가을 룩에 여름 샌들 매치하기

가을은 부츠의 계절이란 말은 옛말이죠. 앞뒤가 뻥 뚫린, 누가 봐도 여름 슈즈인 샌들을 양말과 매치해 가을까지 신는 것이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슈즈와 양말을 매치하는 방법은 각양각색. 청키한 샌들에 귀여운 꽃무늬 양말을 더한 구찌, 가느다란 스트랩 힐에 두꺼운 양말을 매치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 멀버리, 아찔한 슬링백 힐에 네트 소재 양말을 섹시하게 조합한 돌체 앤 가바나까지. 취향에 맞게 슈즈와 양말을 짝지어 볼 것.

 



새로운 컬러 레이어링의 공식, 튀르쿠아즈

여름의 상징 같았던 튀르쿠아즈 컬러가 F/W 시즌의 키 컬러로 떠오른 데는 레이어링의 공이 큽니다. 하나만 걸치면 시원하고 경쾌해 보이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톤으로 채웠을 경우 튀르쿠아즈 컬러의 존재감은 룩의 분위기를 우아하게 탈바꿈시킵니다. 이때 스카이 블루나 민트, 코발트 블루 등 튀르쿠아즈 컬러와 비슷한 색상을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스타일링이 한결 쉬워집니다. 우아하고 모던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옷장 속의 블루 아이템을 한데 모으면 된다는 말.

 



주얼리는 겹겹이

치장이 귀찮은 여름철, 하나만 매치해도 룩의 포인트가 돼주었던 볼드한 주얼리를 이번 시즌엔 모두 모아 한꺼번에 연출해볼 것. 옷자락도 길어지고 어두운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을 룩에 ‘끼’를 부리려면 주얼리 하나로는 어림도 없으니까! 프라다와 미우 미우, 구찌, 발렌시아가 등 쟁쟁한 패션 하우스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볼드한 주얼리를 겹겹이 매치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열 손가락 모두에왕반지를 끼거나, 커다란 귀고리로도 모자라 여러 개의 목걸이까지 더했죠. 보다 과감하게 레이어드할수록 스타일링의 묘미 또한 커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editor 서지현

photograph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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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7.27 17:11

 

날씨가 더워질수록 오픈된 슈즈를 찾게되죠. 그래서인지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발에 신경쓰게 됩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신경 쓴 패디큐어를 빛내줄 서머 슈즈를 추천할게요. 각선미를 잡아줄 스트랩 샌들부터 편안한 슬라이드 슈즈까지! 바캉스 룩에 어울리는 다양한 서머 슈즈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STRAP SANDAL

각선미를 잡아줄 가장 대표적인 슈즈, 스트랩 샌들이죠. 다리 라인은 물론 얇은 스트랩덕에 발목이 한층 더 얇아 보입니다. 킬힐이 아직 두렵다면 끌로에 컬렉션 제품처럼 로우 힐로 시작해보세요. 편안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여성스러움은 덤!



 

SLIDE SHOES

편하고 자연스러운 슈즈를 찾는다면 슬라이드 제품을 눈여겨보세요. 기존의 슬라이드 제품을 생각한다면 오산! 2017 S/S 컬렉션에는 꽃이 내렸습니다. 돌체앤가바나와 미우미우 컬렉션에서 볼 수 있듯이 꽃을 슬라이드에 얹었는데요. 해변가에서 화사하게 신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플함을 선호한다면 디올의 로고 슬라이드 제품을 추천합니다. 



 

SLING BACK SHOES

올해 가장 핫 했던 슈즈 아니었을까요? 바로 슬링백 제품입니다. 크리스찬 디올에서 시작된 슬링백 슈즈의 인기는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디올뿐만 아니라 2017 S/S 컬렉션에서는 슬링백 제품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여성스러운 디올의 슬링백 슈즈도 좋지만, 원형 큐빅이 박힌 돌체 앤 가바나의 제품도 '무심한듯 시크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PLATFORM SHOES

높은 굽은 포기할 수 없고, 하이힐은 무섭다면 플랫폼 슈즈를 신어보세요. 한층 높고 견고해진 플랫폼 슈즈는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게다가  순식간에 커진 키와 함께 길어보이는 다리를 포착할 수 있을거예요. 


기온이 올라갈수록 더위에 지쳐 편안한 스타일을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멋'을 포기할 수 없다면,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잡을 수 있는 서머 슈즈를 선택해보세요. 바캉스 기분을 한층 업 시켜줄테니까요!


editor 강연주

photograph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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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7.24 18:16

 

가브리엘 샤넬이 말했죠. “레드는 생명과 삶의 컬러입니다. 나는 레드를 사랑합니다.” 라고. 열정과 관능으로 가득한 여자의 색, 레드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소개합니다. 강렬한 레드 아이템 10.

 

 


DIOR 디올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은은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튤 소재 플리츠스커트. MIU MIU 미우 미우 에코 퍼로 만든 오버사이즈 해트.

 

 

 

(왼쪽 이미지)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스웨이드와 페이턴트 소재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표현한 클러치.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동그란 매듭 볼에 ‘YSL’ 시그너처 로고를 장식한 룰루 태슬 이어링.


(오른쪽 이미지) CHANEL 샤넬 튤과 오간자, 스트라스 소재를 믹스해 만개한 꽃을 형상화한 플라워 헤드피스.

 


 

(왼쪽 이미지) TOD’S 토즈 퍼와 스터드 장식으로 한층 와일드해진 웨이브 백. BVLGARI 불가리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카룽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뉴 세르펜티 워치.

 

(오른쪽 이미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블랙 스네이크 스킨에 표범 모티브의 레드 페이턴트 아플리케 장식을 가미한 안야 105 펑크 팬서 슬링백 펌프스.

 



(왼쪽 이미지)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무슈 디올이 가장 사랑한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로즈 디올 프레 카틀란 링. 18K 옐로 골드와 섬세한 수공 커팅의 레드 코럴 장미의 조화.


(오른쪽 이미지) BALENCIAGA 발렌시아가 허벅지를 덮는 긴 기장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사이하이 부츠.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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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5.22 17:42

 

우아한 퍼스트 클래스 여행자부터 허니문의 기대에 부푼 신부까지, 그들의 탑승 5분 전의 모습은 어떨까요?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거운 그들의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JET SET LADY

(왼쪽 화보) CHANEL 플라워 아플리케와 진주 장식이 화사한 트위드 소재 투피스, 우아한 퍼플 컬러의 오벌 선글라스. ANDY & DEBB 사선 패턴의 미니 사이즈 스카프와 블랙 도트 패턴의 크림 컬러 스카프. CÉLINE 밴딩 디테일로 신고 벗기 편한 슈즈. ROGER VIVIER 섬세한 레이스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클러치. MYRIAM SCHAEFER 모델 왼쪽에 놓인 화이트 가죽 파우치. LOUIS VUITTON 모노그램 패턴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캐리어, 벤치 아래에 놓인 버킷 백. SAINT LAURENT 모던한 화이트 컬러의 삭 드 주르 백. HARTMANN 푸른빛의 트위드 소재가 우아한 21인치 캐리어,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의 토트백, 벤치 아래에 놓인 20인치 캐리어.


ON BUSINESS TRIP

(오른쪽 화보) CÉLINE 오버사이즈의 리넨 슈트 재킷과 벨트가 포함된 하이웨이스트 슈트 팬츠. KENZO 로고가 프린트된 화이트 티셔츠. SERGIO ROSSI 스웨이드와 골드 바 장식이 조화를 이룬 블로퍼. VALEXTRA 모델 왼쪽에 놓인 직육면체 모양의 미니 백. HARTMANN 클래식한 브리프케이스. CHLOÉ 장식적인 핸들이 부착된 스몰 사이즈 크로스백. LOUIS VUITTON 가장자리의 가죽 패널이 돋보이는 캐리어.

 




OMG I’M LATE!

(왼쪽 화보) MAISON MARGIELA 트렌치코트 모티브의 롱 베스트. VINCE 플라워 패턴의 실크 슬립 드레스. LOUIS VUITTON 프레임 위에 위빙 스트랩을 레이어드한 헤어밴드. BVLGARI 세르펜티에서 영감을 얻은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루체아 애니메이션 워치. VALENTINO 가죽 스트랩과 넓은 벨벳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샌들. BOTTEGA VENETA 매듭 모티브의 잠금 장식이 특징인 시티 노트 백. LOEWE 스트랩과 지퍼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출할 수 있는 해먹 백. GUCCI ‘GG’ 로고 포인트의 웨이스트 백. DELVAUX 말의 목에 걸린 건초 주머니에서 영감을 얻은 팽 백. CHLOÉ 깜찍한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골드 핸들 포인트의 미니 백. TUMI 시크한 광택이 돋보이는 20인치 블랙 캐리어.

BRAVE BACKPACKER

(오른쪽 화보) GUCCI 자수가 수놓인 집업 재킷과 옆선을 따라 시그너처 라인이 이어진 조거 팬츠. KENZO 로고 포인트의 윈드브레이커. VANESSABRUNO 헤어밴드로 연출한 페이즐리 패턴의 타이 스카프. DIOR 트레킹화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부츠. LOUIS VUITTON 네이비 컬러의 빅 사이즈 백팩. TUMI 짙은 그린 컬러의 20인치 캐리어.

 

 

 

EASY-GOING TRAVELER

BALENCIAGA 신축성 있는 소재의 핀 스트라이프 톱과 앞부분에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볼캡, 전선 같은 스트랩을 성글게 짠 빅 토트백. GENTLE MONSTER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블랙 프레임의 안경. TUMI 실버 컬러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캐리어.

 

 


SWEET HONEYMOONER

(왼쪽 화보) BOTTEGA VENETA 네크라인에 우아한 비즈 장식을 가미한 실크 드레스와 그래픽 패턴의 화이트 펌프스. DIOR 두 개의 원형 스터드가 앞뒤로 이어진 이어링과 크기가 서로 다른 진주 장식의 롱 네크리스, 볼드한 곡선 바가 겹쳐진 체인 브레이슬릿, 그리고 베이비 핑크 컬러의 레이디 디올 백. MANOLO BLAHNIK 주얼 장식 핸들이 화사한 새틴 클러치. VALENTINO GARAVANI 캔디 핑크 컬러의 체인 백. HARTMANN 로즈 골드 컬러 보디와 가죽 파이핑의 조화가 돋보이는 20인치, 25인치 캐리어.

 

LEAVE FOR VACANCE

(오른쪽 화보) N°21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드레스. HELEN KAMINSKI 유연한 형태의 플로피 해트. BIMBA Y LOLA 부채꼴 모양의 이어링과 패브릭 스트랩에 알록달록한 깅엄체크 패턴의 펜던트가 달린 네크리스, 오른손에 착용한 나뭇잎 모티브의 링. TORY BURCH 물고기의 뼈마디를 형상화한 골드 뱅글. LOUIS VUITTON 왼손에 착용한 볼드 링. CLUB MONACO 귀여운 폼폰 장식의 플립플롭. EMILIO PUCCI 형형색색의 스트랩을 꼬아 만든 백. FATIMA MOROCCO by BEAKER 라피아 소재 토트백과 그 안에 담긴 클러치. TOD’S 아이코닉한 페블 장식이 돋보이는 바닥의 화이트 컬러 웨이브 백과 캐멀 컬러 캐리어.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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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5.08 17:21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같이 살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 진정한 ‘패밀리’가 되는 법!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지금 5월, 소홀했던 가족과의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것 어떨까요?




요즘 보기 힘든 BIG FAMILY

1인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최근엔 그 모습을 감추게 된 대가족. 핵가족을 넘어서는 '빅 패밀리'의 개성 강한 패션은?

(왼쪽부터 시계 방향) FENDI 펜디 동양 모델이 입은 하트 패턴의 파자마 점프슈트. GUCCI 구찌 스트라이프 라인의 남성용 니트 카디건. HERMÈS 에르메스 타탄체크 패턴의 캐시미어 쿠션. ROMANCHIC 로맨시크 핑크 러플 장식 슬리퍼.

POLO RALPH LAUREN 폴로 랄프로렌 남자 모델이 입은 체크 패턴 재킷, 스트라이프 리넨 셔츠, 상큼한 그린 컬러 팬츠, 프린트 넥타이, 오렌지 컬러 행커치프. VALENTINO 발렌티노 스터드 장식의 브라운 가죽 샌들. THE BRIDGE by G.STREET494 HOMME 더 브릿지 클래식한 브리프케이스.

FABIANA FILIPPI 파비아니 필리피 여자 모델이 입은 산뜻한 옐로 라인의 체크 베스트와 팬츠. DIOR 레터링 화이트 티셔츠, 볼드한 진주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그래픽 패턴의 블루 토트백. DOLCE & GABBANA by LUXOTTICA KOREA 돌체 앤 가바나 우아한 골드 프레임 안경.

KIMMY J 키미제이 자 모델이 입은 블루와 레드, 화이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트레이닝복.

MARC JACOBS 마크 제이콥스 여자 모델이 입은 MTV 그래픽이 새겨진 반소매 티셔츠. RECTO 렉토 스팽글 장식의 미디 스커트. ANYA HINDMARCH 안야 힌드마치 눈 모티브 패치 장식의 미니 백. SERGIO ROSSI 세르지오 로시 심플한 화이트 오픈 토 힐. WOLFORD 월포드 레이스업 핑크 삭스.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스마일 펜던트의 크리스털 이어링.

PETIT BATEAU 여자아이가 입은 화사한 옐로 원피스, 활용도 높은 화이트 카디건.

BONPOINT 봉쁘앙 남자아이가 입은 프린트 티셔츠, 그린 컬러 카디건, 슬림한 네이비 쇼츠. HERMÈS 에르메스 망토로 연출한 스카프. GUCCI 구찌 그린 & 레드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블랙 슈즈.

 



이제는 펫펨족 PETMILY & 꼭 닮은 SISTER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함께해서 좋은 반려동물 가족. 그리고 서로의 옷을 훔쳐입은 듯 비슷한 스타일링의 자매.

(왼쪽부터) PRADA 프라다 남자 모델이 입은 멀티 컬러 니트 베스트, 이국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프린트 셔츠, 체크 패턴의 트랙 팬츠, 발목까지 단단하게 잡아주는 스포티 샌들, 스트라이프 패턴의 헤드밴드.

(왼쪽부터) PRADA 프라다 여자 모델이 입은 깃털 장식이 화려한 프린트 셔츠, 타탄체크 패턴의 오버사이즈 베스트, 플라워 프린트가 앙증맞은 마이크로 쇼츠. CHANEL 샤넬 메탈과 스트라스 소재의 스테이트먼트 이어링. PRADA 프라다 핑크 & 옐로 컬러 조합의 체크 패턴 재킷, 블랙 터틀넥 톱, 사랑스러운 플라워 프린트 쇼츠, 러버 소재 스트라이프 벨트.

 

 


6 식구, MULTICHILD

큰 아이는 휴대폰, 둘 째는 장난감 삼매경에 빠진 흔치 않은 6 식구의 모습. 다른 듯 비슷한, 6명의 드레스 코드.

(왼쪽부터) DIOR HOMME 디올 옴므 남자 모델이 입은 가죽 라인 디테일의 테일러드 재킷. SAINT LAURENT 생로랑 레터링 로고 포인트의 티셔츠, 슬림 피트의 블랙진. GUCCI 구찌 벌 모티브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마트폰 케이스.

ARMANI JUNIOR 아르마니 주니어 남자아이가 입은 리넨 소재 쇼츠 슈트, 파스텔 블루 컬러의 리넨 셔츠, 로고 패턴의 네이비 넥타이.

BONPOINT 봉쁘앙 아기가 입은 깅엄 체크 원피스, 핑크 니트 카디건. MELISSA 멜리사 광택이 도는 화이트 러버 슈즈.

VALENTINO 발렌티노 여자 모델이 입은 가죽 소재의 블랙 캐미솔 톱, 드레시한 블랙 와이드 팬츠. JIMMY CHOO 지미 추 골드 글리터링 클러치. LOUIS VUITTON 루이 비통 ‘LV’ 로고 패턴의 스마트폰 케이스. P BY PANACHE 피 바이 파나쉬 골드 후프 이어링.

ARMANI JUNIOR 아르마니 주니어 여자아이가 입은 플라워 자수 장식의 원피스, 꽃 브로치가 달린 가죽 점퍼.

GUCCI 구찌 남자 모델이 입은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네이비 슈트, 화이트 칼라의 블루 드레스 셔츠. DIOR HOMME 디올 옴므 슬림한 블랙 타이.

 


 

남자들의 우정 BROMANCE & 혼자도 괜찮아 SINGLE MOM

누구보다 두터운 남자들의 우정 그리고 독립적인 싱글 맘을 그린 가족.

(왼쪽부터) BALENCIAGA 발렌시아가 남자 모델이 입은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와 체크 팬츠, 파스텔 옐로 컬러의 캐주얼 셔츠. 각진 어깨 라인이 특징인 오버사이즈 재킷과 모던한 디자인의 체크 팬츠, 파스텔 블루 컬러의 캐주얼 셔츠.

(왼쪽부터) GUCCI 구찌 남자아이가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네이크 자수 장식이 포인트인 데님 팬츠. CÉLINE 셀린느 여자 모델이 입은 사이드 라인이 컷아웃된 체크 아우터, 미니멀한 화이트 롱 베스트, 가죽 소재의 브라운 플레어 팬츠, 심플한 화이트 부티, 황동으로 만든 매듭 장식 벨트, 블루 샹들리에 이어링. GUCCI 구찌 여자아이가 입은 리본 장식의 플라워 원피스, 프린지 장식의 메탈릭 샌들.

 

 


젊은 부부라면 이렇게 SWEG FAMILY & 연애를 즐기는 COSMOPOLITAN

트렌디한 패션을 즐기는 부부의 범상치 않은 데일리 룩과 연애를 즐기는 20대 남녀.

(왼쪽부터) DKNY 여자 모델이 입은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오버사이즈 후디 원피스, 레이어드한 니트 크롭트 톱, 베이지 컬러 쇼츠. BALENCIAGA 발렌시아가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사이하이 부츠. MOSCHINO 모스키노 테디베어 일러스트를 오려 붙인 듯한 숄더백. DIOR 별 모양 펜던트가 달린 블랙 초커.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건축적 디자인의 빅 이어링. GIVENCHY 지방시 남자 모델이 입은 커다란 포켓이 달린 카무플라주 패턴의 후드 티셔츠, 레오퍼드 프린트를 더한 하이톱 스니커즈. PORTS 1961 포츠 1961 사이드 라인의 버튼 장식이 특징인 트랙 팬츠.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스터드 장식의 미러 렌즈 선글라스. MOSCHINO 모스키노 아기가 원피스로 입은 곰돌이 프린트 티셔츠.

(왼쪽부터) POLO RALPH LAUREN 폴로 랄프로렌 숄 칼라의 베이지 니트 카디건, 플랩 포켓이 달린 캐주얼 셔츠, 화이트 데님 팬츠. GUCCI 구찌 로고 장식의 퍼 블로퍼. GUCCI 구찌 여자 모델이 입은 오리엔탈 무드의 플라워 미니 드레스, 꽃 자수 장식 고리 레깅스, 레터링 자수 장식 숄더백. EMPORIO ARMANI 엠프리오 아르마니 코끼리 모티브 패치 장식의 스트랩 슈즈.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주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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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8 19:07


아주 크거나 작은 백, 투박하거나 뾰족한 슈즈 등 이번 시즌 백과 슈즈엔 극단적인 매력이 공존합니다. 블록버스터급 신상템이 얼굴을 내미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즌 꼭 움켜쥐어야 할 특급 트렌드만을 알려드릴게요!




BIG BAG vs. MICRO BAG

맥시멀리즘에서 비롯된 오버사이즈 트렌드는 비단 옷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발렌시아가, 로에베 등 ‘큰 옷’으로 재미 좀 본 패션 하우스들이 약속이나 한 듯 캐리어만큼 큰 가방을 선보였는데요.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 펜디, 루이 비통 등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브랜드에선 휴대전화조차 넣을 수 없을 듯한 작은 가방을 런웨이에 올랐습니다. 본래 기능보다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가방을 대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이미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소매의 후디와 어깨에 막대 심을 넣은 오버사이즈 재킷을 경험해본 패션 얼리어답터라면, 이 극단적인 매력의 가방도 그저 ‘쿨’하게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PLATFORM HEEL vs. KITTEN HEEL

매일 신어도 불편하지 않은 슈즈들이 유행 반열에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시즌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그러나 납작한 굽에 짙은 아쉬움을 남긴 슬리퍼가 ‘벽돌’처럼 투박한 플랫폼 힐에 탑승했습니다. 한편 도도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뮬은 아찔한 굽을 벗고 3~5cm 높이의 앙증맞은 키튼 힐로 변신했는데요. 지난 시즌 유행한 슈즈들의 단점을 보완한 실용적 접근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화사한 풀 스커트 아래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 플랫폼 힐, 매끈한 테일러드 팬츠에 도도함을 더해줄 키튼 힐에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SAY MY NAME

한철 뜨고 지는 유행이 아니랍니다. 이번 시즌 처음 등장해 새로운 ‘잇’ 시리즈로 등극할 패션 하우스들의 야심작을 소개합니다.


DIOR 디올의 첫 여성 수장,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만든 ‘자디올J’adior’ 슈즈가 제대로여심을 자극한다. 키튼 힐과 뾰족한 앞코의 경쾌하고 실용적인 조합을 마다할 여자는 없을뿐더러, 로고를 새겨 리본으로 마무리한 슬링백 디테일엔 디올만의 우아한 여성성까지 드러납니다. FENDI 단단한 직사각 형태와 상반되는 귀여운 스캘럽 커팅으로 가장자리를 마무리한 가방. 동의를 구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인 ‘Can I’의 철자를 고의로 틀리게 표기한 ‘캔아이Kan I’ 백으로, 이 백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웃음 짓게 될 것 같죠? LOUIS VUITTON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백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체인 잇’ 백. 매끈한 소가죽과 한 땀씩 새긴 스티치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플랩을 타고 내려오는 모던한 체인 장식덕에 마냥 점잖지만은 않아 볼수록 끌린답니다. SAINT LAURENT ‘YSL’ 로고는 생 로랑의 시그너처이자,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관능의 상징이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앤서니 바카렐로는 자신의 첫 컬렉션인 이번 시즌, YSL 로고를 굽으로 형상화한 ‘오피움’ 펌프스로 관능적인 생 로랑으로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FRESH IDEA

예상치 못한 만남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법입니다. 지난 시즌엔 가방보다 정성 들인 가방끈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엔 ‘손잡이’가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가방보다 큰 고리를 끼운 끌로에와 지방시, 전화선을 보는 듯한 스트랩을 연결한 루이 비통 등 기능적 역할을 넘어 가방의 중요한 장식으로 자리한 핸들을 런웨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슈즈는 타이츠와 만났습니다. 구찌는 라텍스 소재를 입은 관능적인 부츠를 선보였고, 펜디는 도톰한 양말을 보는 듯한 부츠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다리에 밀착돼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는 덤, 가죽처럼 두껍지 않아 봄에 신을 수 있는 부츠가 탄생한 순간!




MAXI MATCH

맥시멀리즘의 시대. 마르니, 프라다, 베르사체 등 프린트에 일가견이 있는 패션 하우스들은 그야말로 현란한 프린트 룩의 향연을 선보였습니다. 눈썰미 있는 이들이라면 그 프린트가 백과 슈즈에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을거예요. 마치 보호색인 듯 룩의 프린트를 흡수한 백과 슈즈를 드는 것이 맥시멀리즘 유행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옷은 물론 백과 슈즈에까지 프린트를 입힌, 패션 하우스의 ‘프린트 밥상’을 그대로 들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



editor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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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2 18:33


쇼핑 성공률 100%를 자랑할 올 시즌의 베스트 제품은 무엇일까요?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디자이너 등 패션계 최전방에서 활약 중인 트렌드세터가 추천합니다. 그들이 꼽은 2017 S/S 시즌 최고의 잇 백, 그리고 잇 슈즈. 그 이유에 귀 기울여보세요!

 

 


팔색조 매력의 버킷 백

버킷 백은 샴페인을 담던 주머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실용적인 모습이죠. 토트백이 힐이고 백팩이 러닝화라면, 버킷 백은 말끔한 스니커즈에 비견할 만합니다. 슈트에도 어울리고 트레이닝복에도 그만! 요즘처럼 덜 꾸미는 게 멋진 시대에 버킷 백은 딱 알맞는 맛을 내는 백입니다. 김민정 (프리랜스 패션 에디터)

(왼쪽)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 심플한 룩에 생기를 더해줄 레드 버킷 백. No21 넘버21 파이톤 프린트가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버킷 백. SAINT LAURENT 생 로랑 별과 하트가 촘촘하게 새겨진 블랙 버킷 백. 

(오른쪽) HERMÈS 에르메스 다양한 패턴이 믹스된 슬리브리스 드레스. JIL SANDER 질 샌더 송아지 가죽 소재의 버킷 백.

 

 


 

레트로 열풍에 나선 청키 힐

레트로 무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블록처럼 묵직한 청키 힐이 패션 스트리트를 점령했습니다. 기본 10cm가 넘는 아찔한 높이임에도 안정적인 굽으로 인해 평소 하이힐을 기피하는 여자들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고, 보디라인과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어필하기에 제격이랍니다한아름 (‘아보아보’ 디자이너)

(왼쪽) FENDI 펜디 그래픽적 패턴의 플리츠스커트. SAINT LAURENT 생 로랑 청키한 굽에 두툼한 플랫폼이 특징인 화이트 샌들.

(오른쪽) CHRISTIAN LOUBOUTIN 크리스찬 루부탱 레드와 그린 컬러 스트랩에 상큼한 체리 패턴이 더해져 발랄한 샌들. JIMMY CHOO 지미 추 청키한 굽에 비즈로 된 꽃잎이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샌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다채로운 컬러 크리스털이 그래픽적 패턴을 이룬 샌들.

 

 

 

작지만 강한 미니 백

휴대전화와 지갑, 립스틱 정도만 겨우 들어갈 만큼 작은 백이지만 스타일링 효과는 실로 대단합니다. 컬러나 패턴이 화려한 미니 백을 크로스로 메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면 발랄한 느낌이 나며, 심플한 오버사이즈 백에 참처럼 걸어놓으면 위트 있는 백 레이어링을 연출할 수 있죠. 시주희 (스타일리스트)

(왼쪽) PORTS 1961 포츠 1961 코튼니트 소재의 톱과 스커트. TOD’S 토즈 실버 컬러의 마이크로 미니 백.

(오른쪽) LOEWE 로에베 귀여운 아기 코끼리를 떠올리게 하는 미니 숄더백. PRADA 프라다 옐로와 에메랄드의 상큼한 컬러 매치가 인상적인 미니 백. VERSACE 베르사체 로큰롤 무드의 기타 스트랩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더스트 백.

 

 

 

콧대 높은 스니커즈

여자의 자존심과도 같은 하이힐을 순순히 포기할 수 있었던 건 이번 시즌 출시된 매력적인 스니커즈들 덕분입니다. 날렵한 라인에 화사한 컬러와 주얼 장식 등 섬세한 디테일로 무장한 스니커즈는 그동안 캐주얼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릴 만큼 시크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편안한 착화감은 덤! 정재옥 (‘제인마치’ 대표)

(왼쪽) GIUSEPPE ZANOTTI 쥬세페 자노티 화려한 크리스털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니커즈. PREMIATA 프리미아타 부슬부슬한 텍스처와 미드솔에 새긴 시그너처 패턴이 특징인 스니커즈. TOD’S 토즈 메탈릭한 실버 컬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시켜 주는 스니커즈.

(오른쪽) YCH 와이씨에이치 트렌치코트를 변형시킨 오프숄더 드레스. SUECOMMA BONNIE 슈콤마보니 마치 꽃들이 활짝 핀 듯한 느낌의 스니커즈.

 

 

 

스타일과 실용성을 골고루, 백팩

이번 시즌 컬렉션에 백팩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학창 시절 이후 멀리했던 이 백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두 손이 자유로워 활동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포멀한 재킷이나 팬츠 슈트에 매치해도 멋지게 어울린답니다. 백팩이 어색한 초보라면 샤넬의 가브리엘 백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이 가능한 멀티 백을 권할게요! 김윤미(스타일리스트)

(왼쪽) LOVE MOSCHINO 러브 모스키노 다양한 패치 장식과 레터링이 어우러진 미니 드레스. GUCCI 구찌 광택감이 멋스러운 퍼플 컬러 백팩.

(오른쪽) CHANEL 샤넬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방법으로 변신이 가능한 가브리엘 백. CHRISTIAN LOUBOUTIN 크리스찬 루부탱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백팩. MOSCHINO 모스키노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이 사랑스러운 미니 백팩.

 

 

 

신분 상승한 슬리퍼

계절을 불문하고 몇 시즌째 이어지는 슬라이드 트렌드는 올여름에도 유효합니다. 옷차림의 힘을 덜고, 발끝에 여유로움을 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 와이드 팬츠나 롱스커트 같은 루스한 실루엣의 룩에 매치해 걸을 때마다 은근하게 드러나는 느낌이 자연스러운 듯 시크한 분위기가 풍겨져요. 이예진 (<W KOREA> 패션 에디터)

(왼쪽) ASH 아쉬 은은한 브라운 컬러에 골드 스터드가 장식된 슬라이드. CHANEL 샤넬 상큼한 핑크 컬러에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체인 스트랩을 매치한 슬라이드. PRADA 프라다 키치한 꽃무늬 디테일이 매력적인 고무 소재 슬라이드.

(오른쪽) SJYP 에스제이와이피 넉넉한 피트의 데님 오버올 팬츠. ROMANCHIC 로맨시크 프릴 장식 블라우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플로럴 레이스 장식의 더블 스트랩 슬라이드.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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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09 17:14

 

반짝 추위를 지나, 레더 재킷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 가을의 아우터로 가장 사랑 받는 레더 재킷은 대표적인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꼽히는데요. 스타일링 팁만 해도 여럿, 그 활용 범위도 넓은 덕분에 매해 봄 가을에 빠질 수 없는 옷입니다. 특히 ‘블랙’ 컬러의 재킷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패션 하우스들의 컬렉션과 발 빠른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을 통해 이미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레더 재킷. 올해에는 어떤 레더 재킷 스타일이 주목 받는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왼쪽부터)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생 로랑Saint Laurent 17 S/S 쇼, 베르수스 베르사체Versus Versace 17 S/S 쇼, 토즈Tod's 17 S/S 

 

당신의 옷장 속 하나쯤 있을 법한 그 디자인. 레더 재킷의 가장 기본적인 실루엣을 유지한 아이템입니다. 굳이 2017년에 구매한 재킷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야말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니까요.

생로랑은 일반적인 기장의 레더 재킷에 데님을 매치하여 브랜드 특유의 락 시크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우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룩이기에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토즈는 정직한 실루엣을, 베르수스 베르사체는 언발란스한 길이를 선보였습니다. 두 브랜드의 룩 모두 ‘레더 재킷’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보면 베이식한 디자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답니다. 하의 실종처럼 보이는 짧은 하의와의 매치를 보여준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올블랙에 눈길이 가네요.

 


(왼쪽부터) 아크리스Akris 17 F/W 쇼, 소니아 리키엘 Sonia Rykiel 17 F/W 쇼,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

 

소재가 바뀌면 룩 전체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 컬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소재입니다. 텍스처에 따라 여름과 겨울 사이를 오가고, 럭셔리 무드와 스트리트 무드를 오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최근에는 베지터블, 태닝 레더 등 질감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쇼핑 시 체크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소니아 리키엘은 독특한 레더 코팅을 활용하여 보다 반짝이는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조명이 반짝이는 런웨이 위는 물론 리얼웨이에서도 100% 활용하기 좋답니다. 기장이 비교적 짧은 만큼, 대조되는 컬러와의 레이어드를 즐겨보는 것 어떨까요? 아크리스는 고급스러운 양 가죽으로 코트처럼 떨어지는 핏을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레더 재킷보다 좀 더 얇은 소재이기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드러낼 수 있었겠죠?

 


(왼쪽부터) 리한나Rihanna, 발렌시아가Balenciaga 17 F/W 쇼, 생 로랑Saint Laurent 17 S/S 쇼, 발렌시아가Balenciaga 17 S/S 쇼

 

레더 재킷 뿐 아니라, 2017년의 패션을 이야기할 때 오버사이즈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극단적인 와이드 팬츠는 당연, 어깨 길이의 1.5배는 거뜬히 넘을 것 같은 아우터도 쉽게 볼 수 있죠.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의 선두주자는 발렌시아가입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뎀나 바잘리아는 넓어도 너무 넓은 아이템을 선보였는데요. 누군가가 재킷 한 쪽을 잡아당기고 있는 것 같은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생 로랑은 트러커 재킷의 외형을 가져온 레더 재킷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재와 작은 컬러의 차이로 완벽한 레이어드를 완성했죠. 사실 요즘에는 상당수의 레더 재킷이 오버사이즈로 출시되고 있기에 선택 폭은 넓습니다. 타이트한 실루엣보다 다양한 이너를 입을 수 있어서 옷 입는 재미도 배가 되는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을 즐겨보세요.

 


(왼쪽부터)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17 F/W 쇼, 생 로랑Saint Laurent 17 F/W 쇼, 앤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17 F/W 쇼,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

 

2017년 런웨이의 레더 재킷은 일반적인 룩보다 화려하고 대담해졌습니다. 옷의 형태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전에 없던 디자인이 생겨나고 런웨이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죠.

앤드뮐미스터는 지퍼 또는 버튼이 없는, 마치 한 벌의 티셔츠 같은 레더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매끄럽게 이어진 앞모습이 정말 독특하죠? 블랙 컬러의 적절한 활용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생 로랑. 물결 모양을 닮은 유니크한 디테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F/W 시즌을 휩쓸었던 롱 코트의 인기를 이어가는 듯 길어도 너무 긴레더도 등장 했습니다. 밀리터리 무드를 입은, 일자로 딱 떨어지는 이런 핏의 레더 재킷은 자주 볼 수 없었던 룩이죠. 오버사이즈가 오랫동안 트렌드의 1순위에 있으니, 쇼핑 리스트에 올리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마지막, 활발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위니 할로우는 어깨 부분이 사라진 독특한 레더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베스트인 듯 아닌 듯한 디자인이 한결 편안한 핏처럼 보이죠?

 


(왼쪽부터) 크리셀 임Chriselle Lim, 로샤스Rochas 17 F/W 쇼, 올리비에 테스켄스Olivier Theyskens 17 F/W 

 

딱 허리선까지만 내려오던 짧은 재킷은 그만.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미디움 기장의 레더 재킷이 17 F/W 쇼를 장식 했습니다. 좀 더 포멀한 무드를 주는 것과 동시에 가을과도 잘 어울리는 덕분에, 앞으로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니멀한 디자인, 도시 여성들이 입고 싶어할 룩을 제안하던 올리비에 테스켄스는 스키니하면서도 세련된 재킷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재 특성상 두께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레더이지만 웨이스트 스트랩을 이용해 여성스러움을 잊지 않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로샤스 또한 잊지 못할 미디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양말 또는 니트 베스트에서 볼 법한 아가일 패턴이 로맨틱하게 변하는 순간!

 


따뜻한 것은 기본, 약간의 버거운 무게도 견딜 수 있는 것은 레더 재킷만의 멋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2017 S/S 트렌드 키워드에서 꽃무늬가 빠지지 않는 요즘, 교과서처럼 굳어진 레더 재킷꽃무늬 원피스공식을 따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7년 봄 환절기, 당신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레더 재킷 스타일을 골라보세요.

 


editor 한예슬

photograph Indigital Medi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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