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5월, 감사 인사의 좋은 예
5월 가정의 달이 되니 문득 학창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미술 시간에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기 위한 카네이션을 정성들여 만들었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진부한 문구지만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손편지를 쓰기도 했어요.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오면서 그 모든 것이 이모티콘 하나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간편해진 게 사실이지만 아쉬운 마음도 들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종이와 펜을 잡아보지만 어디서부터 말을 이어갈지 막막해지는 경험, 모두 해보셨겠죠? 그런 여러분들을 대신해 에디터가 필력 있는 이들에게 감사 편지에 관한 자문을 구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 인용하기 좋은 문구와 같은 다채로운 답변이 돌아왔네요. 혹시 5월을 맞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수려하고 속 깊은..
LIFE
2016. 5. 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