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기다리는 배우, 정성화의 목표
정성화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 간의 간극이 꽤 멀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대중 앞에 선다는 점 외에 추구하는 목적이나 방법, 관객의 기대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그맨이 뮤지컬 배우가 된다거나, 뮤지컬 배우가 개그맨이 된다는 건 쉬이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단하나,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 이에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는 배우 정성화를 만나봤습니다. 최근 뮤지컬 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에선 2월 26일까지, 이후 지방으로 내려가 7월까지의 공연. 이번이 8년 차인데 올해는 특별히 안중근 역에 4명이 캐스팅됐습니다. 4명이 한 배역을 하면 긴장감이 덜해 해이해질 수도 있지만 체력..
LIFE
2017. 3. 14.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