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 교자연, 그 만두 속이 궁금하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차가워진 손발을 녹여줄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곤 하죠. 차가운 가을 바람을 이겨내고 간신히 고메이494에 도착하고나니 온 몸이 오들오들 떨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음식을 먹자’는 생각에 고메이494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하더군요. 군침 도는 냄새를 따라 발걸음을 옮겨보니 그 곳에는 바로 ‘교자연’이 있었습니다. 교자연 매장에서는 직원분들이 이른 점심 때부터 쉴새 없이 만두를 굽고 찌고 계셨는데요. 갓 구운 만두가 나오자마자 30초 만에 다 팔려버리는 진풍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나 맛이 좋기에 만두가 금새 동이 나 버리는 걸까요? 이대로 있다간 맛있는 만두를 모두 빼앗길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방금 나온 만두만큼은 놓칠..
GOURMET
2015. 10. 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