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08.24 17:51


여름과 가을의 중간, 옷 입기 까다로운 요즘 같은 간절기 스타일링의 해답은 레이어링입니다. 지난 시절 롱 드레스 아래 와이드 팬츠를 입고, 셔츠 위에 슬립 드레스를 덧입었듯 매 시즌 레이어링 세계에도 뜨고 지는 유행이 존재하죠.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엔 어떤 레이어링 룩이 유행하는지, 그 힌트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면 2017 F/W 컬렉션을 주목할 것S/S 시즌에 유행했던 아이템이 업그레이드를 거쳐 F/W 시즌 컬렉션에도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여름 닳도록 입었던 그 옷그 신발레이어링 신공을 발휘하여 간절기 스타일링의 헤로인으로 거듭나기!

에디터의 눈에 포착된 레이어링 스타일링 팁은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 룩 속에 보이는 가녀린 란제리는 관능의 한 끗을 더해주며, 시원한 튀르쿠아즈 컬러는 더하면 더할수록 가을 하늘처럼 깊은 매력을 자아내죠. 닳도록 즐겨 신었던 여름 샌들은 도톰한 양말의 힘을 빌리면 한두 달은 더 신을 수 있고, 한여름 경쾌한 포인트가 돼주었던 볼드한 주얼리는몽땅모아 주렁주렁 걸면 칙칙한 가을 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름부터 가을까지 맹활약할 아이템들을 들여다보면, “입을 게 없다는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란제리 레이어링의 법칙

성숙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계절,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은근한 노출입니다. 캐미솔 톱을 비롯해 슬립 드레스와 브라렛, 뷔스티에 등 지난여름 티셔츠 밖으로 줄기차게 꺼내 입었던 란제리 아이템을 이번에는 이너로 활용해보자. 시스루 톱이나 성근 짜임의 니트 풀오버 사이로 살짝 드러난 란제리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키 포인트! 블랙 오간자 드레스 속에 화이트 슬립 드레스를 매치한 끌로에처럼 컬러 대비가 극명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아찔함은 배가됩니다.

 



가을 룩에 여름 샌들 매치하기

가을은 부츠의 계절이란 말은 옛말이죠. 앞뒤가 뻥 뚫린, 누가 봐도 여름 슈즈인 샌들을 양말과 매치해 가을까지 신는 것이 트렌드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슈즈와 양말을 매치하는 방법은 각양각색. 청키한 샌들에 귀여운 꽃무늬 양말을 더한 구찌, 가느다란 스트랩 힐에 두꺼운 양말을 매치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 멀버리, 아찔한 슬링백 힐에 네트 소재 양말을 섹시하게 조합한 돌체 앤 가바나까지. 취향에 맞게 슈즈와 양말을 짝지어 볼 것.

 



새로운 컬러 레이어링의 공식, 튀르쿠아즈

여름의 상징 같았던 튀르쿠아즈 컬러가 F/W 시즌의 키 컬러로 떠오른 데는 레이어링의 공이 큽니다. 하나만 걸치면 시원하고 경쾌해 보이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톤으로 채웠을 경우 튀르쿠아즈 컬러의 존재감은 룩의 분위기를 우아하게 탈바꿈시킵니다. 이때 스카이 블루나 민트, 코발트 블루 등 튀르쿠아즈 컬러와 비슷한 색상을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스타일링이 한결 쉬워집니다. 우아하고 모던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옷장 속의 블루 아이템을 한데 모으면 된다는 말.

 



주얼리는 겹겹이

치장이 귀찮은 여름철, 하나만 매치해도 룩의 포인트가 돼주었던 볼드한 주얼리를 이번 시즌엔 모두 모아 한꺼번에 연출해볼 것. 옷자락도 길어지고 어두운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을 룩에 ‘끼’를 부리려면 주얼리 하나로는 어림도 없으니까! 프라다와 미우 미우, 구찌, 발렌시아가 등 쟁쟁한 패션 하우스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볼드한 주얼리를 겹겹이 매치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열 손가락 모두에왕반지를 끼거나, 커다란 귀고리로도 모자라 여러 개의 목걸이까지 더했죠. 보다 과감하게 레이어드할수록 스타일링의 묘미 또한 커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editor 서지현

photograph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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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27 16:15


따뜻해진 날씨에 더욱 눈에 띄는 신상 백! 애매한 사이즈는 이제 그만. 손바닥에 올려놓을 만큼 아주 작거나 장거리 여행에도 끄떡없는 아주 큰 가방, 극과 극을 달리는 트렌디한 백만을 모아왔습니다. 에디터가 정리해본 2017 S/S 트렌디한 스몰백, 그리고 빅백을 만나볼까요? 




LOEWE 로에베 다양한 방식으로 변신이 가능한 해먹 백. BALENCIAGA 발렌시아가 연브라운 컬러의 블라우스와 오버사이즈 재킷, 언밸런스한 커팅 디테일의 스커트, 퍼플 컬러 사이하이 부츠.




DELVAUX 델보 페이턴트 가죽 소재의 탕페트 마이크로 백. PRADA 프라다 깃털 장식 튜브톱과 체크 스커트.




(왼쪽) BALENCIAGA 발렌시아가 푹신한 매트리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자이언트 블랭킷 백. CÉLINE 셀린느 오버사이즈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팬츠,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 MICHAEL KORS 마이클 코어스 다크 브라운 컬러의 청키 힐 샌들.

(오른쪽) GUCCI 구찌 학창 시절 책가방을 떠올리게 하는 점보 GG 마몽트 백. THOM BROWNE 톰 브라운 리본 블라우스에 재킷을 걸친 듯, 위트 있는 프린트 장식의 드레스. MZUU 엠주 빈티지한 실버 링. HERMÈS 에르메스 스터드 장식 뱅글.




(왼쪽) VALENTINO 발렌티노 소프트 핑크 컬러의 마이크로 미니 숄더백. MIU MIU 미우미우 니트 톱과 쇼츠, 기하학적 패턴의 레인코트, 네이비 벨트. BIMBA Y LOLA 빔바이롤라 체크 패턴의 드롭 이어링.

(오른쪽) CHRISTIAN LOUBOUTIN 크리스찬 루부탱 미로처럼 짜인 비즈 장식이 특징인팔로마 스몰 백. FENDI 펜디 리본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마이크로 바케트 백. GIVENCHY 지방시 안에 입은 스트라이프 드레스와 브라운, 오렌지, 바이올렛 컬러가 믹스된 슬림 피트의 드레스.




CÉLINE 셀린느 겉면의 가죽을 체크 무늬로 오려낸 커팅 디테일이 독특한 러기지 팬텀 백. MARNI 마르니 기하학적 패턴의 블라우스와 미디 스커트, 플라워 코르사주 네크리스. BIMBA Y LOLA 빔바이롤라 나뭇잎을 형상화한 링. MICHEAL KORS COLLECTION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3개의 링을 레이어링한 골드 링.




PRADA 프라다 스트랩을 허리에 둘러 고정시키는 웨이스트 백 스타일의 뉴 카이에 백. DIOR 펜싱복에서 영감을 얻은 화이트 재킷과 셔츠, 하프 팬츠.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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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16 17:43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개의 피드가 올라오는 SNS 패션 위크현장. 정신 없는 백 스테이지, 화려한 룩으로 채워진 런웨이 그리고 쇼를 기다리는 인플루언서와 포토그래퍼로 가득 차 있죠. 빛의 속도로 업로드 되는 컨텐츠 속에서 고른 올해의 IT BAG이 될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각 브랜드의 클래식한 색깔을 반영하거나 혹은 새로운 실루엣을 선보인 이 가방들을 둘러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의 보는 눈은 비슷한 법, 내 눈에 예쁜 가방은 남의 눈에도 예쁠 터이니 서둘러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화려한 로맨티시즘의 끝을 보여준 구찌 17 F/W ! 모든 피스가 마음에 들었지만, SNS에서 핫했던 백은 바로 이 것입니다. 미니 사이즈 백을 줄줄이 이어 재미있는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서 포인트는? 180도 다른 백을 잇기 보다는 비슷한 무드의 백을 이을 것. 구찌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독특한 레이어링이 딱 2017년의 구찌답죠?



F/W 컬렉션, 패션 피플이 가장 주목한 브랜드 중 하나인 발렌시아가. 지금 제일 사랑 받는 쇼퍼백의 인기를 이어가는 백을 선보였습니다. 스트라이프의 다음은 도트! 얇은 이불 하나는 거뜬히 들어갈 것 같은 이 아이템은 발렌시아가의 인기를 F/W 시즌까지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독특한 가방 활용 법. 어깨를 위한 긴 스트랩은 내버려 둔 채 무심하게 들어보세요.

 


어머 이건 사야해! 를 외치게 만든 발렌티노의 체인 스트랩 백. 파스텔 톤의 오묘한 컬러를 예쁘게구현한 백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플라워 자수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박힌 이 백은 파이톤 레더로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요. 우아하게 숄더백으로 드는 것도 좋지만 사진 속 모델처럼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여 짧게 활용하는 것이 좀 더 트렌디 하답니다.

 


하이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의 조화를 이루어낸 사카이 17 F/W . 크로스 백이 정육면체라면?집 앞 마트에 들고가는 백이 사카이라면?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런웨이에 올린 재치가 돋보입니다. S/S 시즌보다 한 걸음 더 유스 컬처에 가까워진 듯 하죠? 작년 첫 핸드백 컬렉션을 보여준 사카이,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셀린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백이 무엇인가요? 러기지? 클래식 박스? 미니멀한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는 셀린느가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백을 제안합니다. 타 패션 하우스가 빅 로고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브랜드 로고. 하지만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만으로 셀린느의 우아함을 어필하고 있으니, 이번 봄 쇼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겠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코치의 이미지가 뒤바뀌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17 F/W 쇼를 보는 순간,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작은 디테일이 모여 완성된 코치의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백! 휴대전화, 지갑은 고사하고 립스틱 하나면 가득 찰 것 같은 이 진짜 미니백입니다. 이렇게나 귀여운 백이라면 실용성은 굳이 따질 필요 없겠죠.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토즈미니백대열에 합류합니다. 그 옛날 목에 이름표 걸 듯 목에 거는 이 백,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캐치해야 할 디테일, 버클이 두드러진 디자인입니다. 토즈 뿐 아니라 다른 패션 하우스들도 마찬가지이죠. 퍼 키링이나 참을 이용해서 내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해보라는 뜻일까요?

 


그 날의 룩과 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올 블랙 룩에 매치하고 싶은 루이 비통의 스트랩 백을소개합니다. S/S 시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이 비통 휴대전화 케이스를 쏙 빼 닮은 이 백이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브레이슬릿과 이어지는 듯한 체인 스트랩, 저만 반한 거 아니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의 은퇴 이후 첫 컬렉션을 마친 마르니. 걱정과 달리 마르니는 여전히 실험적이며 화려한 컬러 팔레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포착된 백은 바로 이 것. 언뜻 보면 도시락 통 같은 마르니의 뉴 백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확실한 것은, 보면 볼수록 내부가 궁금해진다는 것이죠. 놓치기 전에 위시 리스트에 추가해야겠어요.



휴대전화 배경화면 삼고 싶은 프라다의 뉴 백. 에스플러네이드 백에 촘촘히 버클 디테일을 얹은 듯한 이 백은 체크 패턴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절제된 베이지 컬러 그리고 F/W 시즌의 예고된 트렌드 체크. 봄이 시작되기도 전에 가을 스타일링에 눈이 가는 지금, 사진 속 스타일링 그대로 따라 하고 싶어지네요.

 


빅 백의 또 다른 실루엣을 보여준 스텔라 맥카트니! 보자마자 머릿 속에 물음표가 뜨는 동시에 한 번쯤 들고 싶은 이 백은 SNS에서 특이하다’, ‘보따리 같다라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어떻게 드느냐, 어떤 룩과 함께 입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좋아요수를 보니 마음에 든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요.

 


이제 막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한, 11개 브랜드의 백. 사심 100% 담긴 백 컬렉션 중 어떤 아이템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백은 데일리 룩의 일부이니, 한 쌍처럼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또한 이번 시즌에 이어 F/W 시즌에도 미니 백빅 백으로 확연히 나뉜 백 트렌드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SEE NOW, BUY NOW’의 시대, 꼭 하나 고를 필요 있나요? ‘좋아요꾹 누르고 다가올 F/W 시즌은 미리 즐겨 보세요.

 


editor 한예슬

photograph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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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9.12 18:38

피부에 닿는 공기의 온도가 날이 다르게 시원해지는 요즘, 가을의 내음을 물씬 풍기는 가을 트렌드 아이템을 장만해야 할 때입니다. 매년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오면 옷장 속을 아무리 둘러봐도 입을 옷이 없다 느껴지는 것은 이번 시즌을 멋지게 장식해 줄 트렌디 아이템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럴 땐 너무 과감한 디테일과 스타일의 아이템을 장만하기보다는 트렌드를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럽게 녹여낸 아이템을 장만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쇼핑의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랍니다.


미니멀한 매력의 브랜드, 마르니 MARNI

다양한 여성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는 브랜드, 바로 마르니MARNI 인데요. 갤러리아명품관 EAST 3층에 새로이 여성 매장을 오픈하고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매력을 오롯이 담은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죠. 현재의 마르니 브랜드의 시작은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콘수엘라 카스틸리오니의 지휘 아래 미니멀한 디자인, 볼륨감, 실루엣, 프린트 등을 멋지게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고 현재의 마르니가 된 것이죠.  


마르니의 2016 F/W 컬렉션을 살펴보면 마르니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비율. 둥근 형태를 스타일 곳곳에 이용했는데 이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을 독창적으로 완성했다. 또 낭만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풍기는 특이한 소매 라인 또한 매력적이었죠. 디지털 프린트와 비즈 등을 활용한 디테일은 세련된 느낌을 제대로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에 새롭게 둥지를 튼 마르니 여성 매장에서는 의류부터 슈즈, 액세서리, 백까지. 시즌 키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가방은 그야말로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 군더더기 없는 디테일과 디자인은 자주 들어도 절대 질리지 않을 뿐 아니라 세련된 느낌을 주죠. 슈즈 역시 베이식한 디자인이지만 포인트를 잃지 않은 아이템은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



이번 시즌 마르니의 아이템들이 궁금하다면 갤러리아명품관 EAST 3층에 위치한 마르니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보세요. 옷장 속에 두고두고 사용해도 좋은 소장 가치 높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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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5.20 17:47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을 고르자면 슬립 원피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 침대에서 막 걸어 나온 것 같은 관능미가 가장 큰 매력. 바람에 흩날리는 하늘하늘한 소재는 우아하기 그지 없죠.

슬립 원피스는 본디 심플하게 바이어스로 재단된 드레스를 말하는데요. 어깨 부분에 끈이 달려있으며 웨이스트 라인을 따로 강조하거나 잡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주로 새틴이나 실크, 레이스 등의 소재를 이용하는데 몸을 타고 흐르는 듯한 느낌은 여성미를 배가시켜줍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슬립 원피스가 등장했습니다.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셀린Celine, 랙앤본 Rag and Bone 등의 브랜드의 런웨이에서는 그야말로 다양한 스타일의 슬립 원피스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저 나이트 타임에만 어울릴 것 같았던 슬립 원피스가 리얼웨이룩으로 화려하게 부상했음을 느낄 수 있죠. 이번 시즌, 한번 쪽 꼭 도전해보고 싶은 슬립 드레스. 관능적인 매력을 쿨하게 즐길 준비 되었나요?

 

Various Style of Slip Dress


(왼쪽부터) CÉLINE 블랙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LOUIS VUITTON 볼드한 체인이 장식된 카프 스킨 소재의 슬링백, 1백만원대. PRADA 실버 오리가미 볼 이어링, 40만원.

CALVIN KLEIN COLLECTION 골드 체인이 보디라인을 강조해주는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BALENCIAGA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브레이슬릿, 805천원. PRADA 투명한 아크릴 소재의 서클 이어링, 가격 미정.

SAINT LAURENT 밑단에 시폰 레이스를 덧댄 시스루 드레스와 함께 레이어드한 슬립 드레스, 오버사이즈 가죽 베스트 모두 가격 미정, 크리스털 티아라, 2415천원. ROGER VIVIER 스퀘어 모양의 큐빅이 장식된 슬리퍼, 가격 미정.

 

(왼쪽부터) BALENCIAGA 역동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슬립 드레스와 발등의 커팅 디테일이 독특한 슈즈, 모두 가격 미정. GUCCI 코튼 레이스 소재 글러브, 가격 미정. VINTAGE HOLLYWOOD 구조적인 디자인의 이어링, 49천원.

MARNI 슬립 드레스가 입체적으로 장식된 롱 드레스, 325만원. PRADA 앙증맞은 실버 볼이 장식된 미들 힐 슬링백, 116만원. BALENCIAGA 번개를 연상시키는 볼드한 이어링, 가격 미정.

 

(왼쪽부터) CÉLINE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CHANEL 물결 모양이 담긴 체인 브레이슬릿과 시크한 느낌의 메탈 소재 헤어피스, 모두 가격 미정. GREY YANG 심플한 화이트 니트 톱, 67천원. NEIL BARRETT 태슬이 길게 떨어지는 가죽 벨트, 가격 미정.

CHLOÉ 프릴이 장식된 뉴트럴 컬러 드레스, 798만원. BOTTEGA VENETA 에스닉 무드의 브레이슬릿, 675천원. FENDI 여러 개를 레이어링한 다각형의 골드 링, 가격 미정.

 


Daily Slip Dress Styling 

일상에서 슬립 원피스를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하고 멋스럽게 즐기기 위해서는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필수
헐리웃 스타들의 슬립 드레스 스타일링을 보면 과감함과 시크함, 그리고 센스를 넘나듭니다. 노출을 불사하고 슬립 원피스 그대로의 매력을 오롯이 발산하거나, 재킷을 걸쳐 에지를 살리거나, 너를 매치해 좀 더 리얼웨이에 가까운 룩을 완성하는 거죠.



과감한 노출이 일상에서는 부담이라면, 레이어링을 추천합니다.  가장 부담 없으면서도 리얼 웨이에서 활용해도 좋은 방법이죠. 시스루 블라우스부터 면 티셔츠, 가벼운 니트 등을 이너로 매치하면 부담 없으면서도 매력 넘치는 슬립 원피스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편안한 슈즈까지 더해주면 더욱 멋스럽죠또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길 추천합니다. 여기에 소재가 적절히 믹스된 디자인은 란제리의 부담스러운 느낌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이번 시즌, 부담은 버리고 관능미 가득한 슬립 원피스에 도전해보세요. 시크하면서도 에지 넘치는 스타일은 물론 마치 침대 위처럼 편안한 매력에 금세 빠져들게 될 거예요. 

 


Editor 김민희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장덕화 / SPLASH NEWS
Hair 안미연 Make-Up 이영 
Model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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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4.19 17:20


부츠와 칙칙하기 그지 없는 겨울 신발을 벗어 던지고 화려한 새 신발을 신어야 할 때.
특히 이번 봄과 여름 시즌,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름아닌 입니다.
굽까지 신경 쓴 디자인의 신발이 여심을 자극하죠

2016 S/S  런웨이에서도 굽이 아름다운 신발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아티스틱한 터치까지 가미된 아름다운 여자 신발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런웨이를 장식했답니다. 


아티스틱한 터치가 가미된 아찔한 굽의 힐부터 멋을 가미한 슬라이딩 슈즈, 묵직하지만 통통 튀는 매력의 플랫폼 슈즈까지. 멋진 굽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 수가 없을지도 몰라요

자 그럼 매력 넘치는 굽의 세계로 한번 빠져볼까요?

 


Art Heel

올 여름, 숨막히게 아름다운 뒤태는 각선미가 아닌 아티스틱한 굽에서 비롯될거예요. 조각품처럼 섬세하거나 기막힌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굽들의 반란! 숨막히게 아름다운 뒷태를 자랑하는 아트 힐을 소개할게요.

 

() GUCCI 벽을 타고 오르는 뱀을 형상화한 섬세한 굽의 슈즈, 139만원. (우) 1CARVEN 대리석 문양의 힐을 매치한 앵클 스트랩 샌들가격 미정2LOUIS VUITTON 체인이 달린 파이톤 프린트의 부티, 4백만원대


3. CHRISTOPHER KANE 액체가 떨어지는 모양을 형상화한 펌프스, 가격 미정4SERGIO ROSSI 섬세한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힐, 248만원5. JIL SANDER 상큼한 컬러 조합의 슬링백 샌들, 가격 미정6PROENZA SCHOULER 블록 모양의 힐이 돋보이는 샌들가격 미정7. JIMMY CHOO 미래적인 디자인의 골드 샌들, 198만원.

 


Sliding

가볍게밀어 넣어 신는 슬라이딩 슈즈. 뒷축이 없는 슬라이딩 슈즈는 동네에서만 신는다는 편견은 버리길. 진정한 패셔니스타라면 일상에서도 멋지게 매칭할 수 있어야죠. 슬라이딩 슈즈는 사실 굽은 없지만, 멋은 있어요. 이번 시즌, 우아한 스타일부터 보이시한 매력의 제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슬라이딩 슈즈로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


(우) BALENCIAGA 리본 장식이 더해진 우아한 슬라이딩 슈즈, 85만원(좌) 1. JIMMY CHOO 발등 위에 꽃 장식이 달려있는 슬리퍼, 78만원2. ISABEL MARANT 웨스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슬리퍼, 88만원


3. BALENCIAGA 섬세한 자수 장식의 우아한 슬리퍼, 190만원대4. PRADA 탠 컬러의 ‘X’자 슬리퍼, 99만원5. ROGER VIVIER 사각형의 스톤 버클이 특징인 슬리퍼, 190만원대6. JIMMY CHOO 벗었을 때 더 화려한 골드 슬리퍼, 64만원7. KARL LAGERFELD 비즈를 장식한 스포츠 슬리퍼, 208천원

 


Platform

일명지우개슈즈로 불리며 못난이 딱지를 달았던 플랫폼 슈즈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답니다. 투박하고 키치한 느낌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죠. 편안함에 아티스틱한 디자인까지 가미해 멋진 스타일을 완성한 플랫폼 슈즈가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스포티즘이란 유전자를 탑재한 플랫폼 슈즈의 묵직한 매력에 한번 빠져볼까요?


() MARNI 밑창부터 굽까지 완벽한 컬러 조합을 이룬 슈즈, 가격 미정1. GIORGIO ARMANI 나막신 모양의 컬러풀한 샌들가격 미정2. LOUIS VUITTON 묵직한 사슬이 달린 블랙 샌들, 1백만원대 


3. BIMBA Y LOLA 발바닥 모양의 밑창으로 착화감을 높인 샌들, 가격 미정4. PRADA 스트라이프 밑창이 매력적인 실버 컬러 샌들, 99만원5. MOSCHINO 펑키한 컬러 조합의 샌들가격 미정6. CHANEL 그래픽적인 프린트의 샌들가격 미정7. BALENCIAGA 밑창이 우드로 되어 있는 레드 샌들, 190만원대

 


Editor 김민정(freelancer)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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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4.11 18:28

 

아웃도어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입니다. '아웃도어 룩' 하면 왠지 바람막이 재킷, 챙이 넓은 모자, 비비드한 컬러 등이 떠오르나요? 하지만 사실 어떻게 매칭하느냐에 따라 아웃도어 룩도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답니다. 게다가 도심 속에서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만큼 멋진 룩을 완성할 수 있죠. 그래서 4인의 패션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웃도어 룩, 도심에서도 멋지게 입을 수 있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Q1.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아웃도어 룩을 일상복으로 연출하기 위한 최적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Q2. 스타일링할 때 함께 매치하면 좋은 아이템은?
Q3. 아웃도어 룩을 데이웨어로 연출하기 위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김지후 <ALLURE KOREA> 패션 에디터
A1. 토즈나 발렌티노 등 이번 시즌 수많은 컬렉션에 등장한 스카잔. 블루종 같은 캐주얼한 라인에 실키한 소재와 자수 장식이 더해져 활동적인 아웃도어 룩과 격식을 갖춘 데이웨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멀티 아이템이죠.
A2. 클래식한 스니커즈. 최근 스포츠 브랜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클래식 라인의 스니커즈들은 포멀한 팬츠 슈트에 신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시크한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활동적인 아웃도어 의상에 매치하면 무게감을 더해줘 룩의 분위기를 한층 차분하게 만들어주죠.
A3. 무엇보다 컬러 선택이 관건이에요. 비비드한 컬러 매칭은 촌스러워 보이니 초보자라면 모노톤으로 통일해 안정감을 주거나,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내추럴한 멋을 연출하는 게 좋아요.

 

1 ESSENTIEL 파이톤 패턴의 블루종 점퍼, 49만8천원.  2 DIOR 파스텔 톤 토트백, 가격 미정. 3 SAINT LAURENT 레터링 스니커즈, 81만5천원.

 

 

김윤미 스타일리스트
A1. 아노락. 평소 아웃도어 룩을 입을 때 남자들의 옷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 이번 시즌 보테가 베네타 맨즈 컬렉션에서 아노락을 컬러풀한 배기팬츠와 매치한 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후드를 이용해 1990년대 추억 속 스트리트 패션을 재현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A2. 워커. 아웃도어 룩은 거칠고 투박한 게 매력이죠. 워커를 신어 파워풀한 느낌을 강조할 경우, 컬러풀한 양말을 함께 레이어드하면 한층 위트 있는 스타일이 완성돼요. 이때 목에 살짝 초커를 두르면 여성성과 남성성을 오가는 매력적인 아웃도어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A3. 백팩처럼 캐주얼한 가방을 멨다가는 자칫 등산객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프티 사이즈의 숄더백이나 클러치를 매치하세요.

 

1 KENZO HOMME 아노락 점퍼, 99만원. 2 TOD'S 스파크가 튀는 듯한 스트랩 백, 1백80만원대. 3 LOUIS VUITTON 가죽스티치 장식의 워커, 1백50만원대.

 

 

정환욱 <W KOREA> 패션 에디터
A1. 점프슈트. 아웃도어 룩은 무엇보다 입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상·하의가 연결된 점프슈트는 활동성이 뛰어난데, 루이 비통의 2016 S/S 컬렉션에서처럼 데님 소재를 선택하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답니다.
A2. 펌프스. 매니시한 점프슈트에 앞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레이스업 슈즈를 신으면 은근한 관능미가 풍겨요.
A3. 스타일링할 때 전체적인 룩에 스포티한 요소를 한 가지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스타디움 점퍼 같은 스포티한 아이템을 입었다면 핸드백이나 슈즈 등 나머지 액세서리들은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매치해 액티브한 느낌을 차분하게 중화시키는 거죠.

 

1. CLUB MONACO 점프슈트,39만8천원 2. GIUSEPPE ZANOTTI 스웨이드 소재의 슈즈, 가격 미정. 3. FENDI 레드 투웨이 백, 2백13만원.

 

 

김성일 스타일리스트
A1. 사파리 점퍼. 무릎까지 내려오는 가벼운 소재의 사파리 점퍼는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간절기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1순위 아이템이에요.이번 시즌 하이더 아크만 컬렉션처럼 크롭트 톱에 로우 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한 후, 사파리 점퍼를 무심하게 툭 걸쳐 입으면 강렬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어요.
A2. 볼드한 주얼리.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아웃도어 룩에서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으려면 목걸이나 팔찌 등 볼드한 주얼리로 악센트를 줘야 해요.
A3. 스타일링하기에 앞서 아웃도어 룩은 캐주얼하기만 하다는 편견부터 버려야 해요. 레이스와 시폰 등 스포티한 무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여성스러운 소재들을 가미했을 때 나타나는 언밸런스한 스타일링 속에서 쿨한 룩이 완성되니까요.

 

1 ZADIG & VOLTAIRE 밀리터리 점퍼, 89만 9천원. 2 MARNI 가죽 패치 네크리스,가격 미정. 3 VALENTINO 에스닉 무드의 미니 백, 가격 미정.

 

editor 김민희
photograper 이용인
illustrator 조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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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3.24 02:00

올 봄 핫 트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Athleisure) 룩'! 뭔가 생소한 단어라고요? 운동 경기를 뜻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며 스타일도 살리는 룩을 의미합니다. 

스포티즘 열풍과 함께 찾아온 이 유행 스타일, 도전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요? 여기 모델의 8가지 룩을 통해 힌트를 얻어보세요. 레이스나 프릴 같은 페미닌한 요소들을 가미해 액티브한 느낌을 부드럽게 녹여냈답니다. 애슬레저 룩으로 드레스업하고 따스한 봄날 만끽하세요. :) 

[좌] VALENTINO 스트라이프 패턴 드레스, 가격 미정. CLUB MONACO 파스텔 핑크 컬러 스커트, 25만8천원. BALENCIAGA 발등의 커팅 디테일이 독특한 슈즈와 클립 모티브의 이어링, 모두 가격 미정.
[우] 
STELLA McCARTNEY 사선으로 떨어지는 커팅 장식이 독특한 피켓 티셔츠, 가격 미정. CARVEN 아일렛 장식의 미니스커트, 63만원.


[좌] HERMÉS 레더 소재에 플리츠 디테일을 가미한 드레스, 가격 미정. MIU MIU 강렬한 레이스업 디테일의 미디 부츠, 가격 미정. CHANEL 로고 모형의 메탈 뱅글, 가격 미정. SASAKI KOREA 화이트 훌라후프, 가격 미정.
[우] CHANEL 레이스와 골드 버튼이 어우러진 블라우스와 데님 소재 와이드 팬츠, 모두 가격 미정. PRADA 스포티한 펀칭 장식의 미들 힐 슈즈, 1백만원대. VALENTINO 볼드한 플라스틱 소재 뱅글, 가격 미정.


[좌] SANDRO 네오프렌 소재의 슬리브리스 드레스, 37만9천원. ATHÉ VANESSABRUNO 밑단에 플리츠 장식을 덧댄 아노락 점퍼, 59만8천원. SAINT LAURENT 플로럴 패턴의 스니커즈, 70만원대. SUEL 심플한 실버 커프, 40만원대.[우] FABIANA FILIPPI 깃털 장식의 화이트 블루종, 1백98만원. MAJE 스포티한 메시 톱, 31만9천원. BRUNELLO CUCINELLI 아이보리 컬러의 조거스 팬츠, 1백43만원. PRADA 앞코에 실버 볼이 포인트로 장식된 미들 힐 슈즈, 가격 미정. CHANEL 메탈릭한 바이커 글러브, 가격 미정.


[좌] N°21 레이스 소재의 쇼츠형 점프슈트, 73만8천원. GIUSEPPE ZANOTTI 골드 지퍼 장식의 하이톱 스니커즈, 1백13만원. DIDIER DUBOT 구조적인 디자인의 반지, 가격 미정.
[우] PIERRE BALMAIN 투톤 컬러의 스타디움 점퍼, 1백88만원. DIOR 곡선 커팅이 독특한 크롭트 톱, 1백73만원. MARNI 플리츠 디테일의 랩 스커트. ASH 하이톱 웨지힐 스니커즈, 30만원대.



Eeditor 김민희 / Photographer 장덕화 
Hair 백흥권 / Makeup 김지현 
Model 레나 / Set Stylist 다락
Assistant 황인화, 오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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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1.07 14:13

두툼한 옷으로 꽁꽁 무장해야 하는 겨울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패션에 관심 좀 있는 분들은 벌써부터 봄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실 거예요. 오늘은 2016 S/S 시즌 패션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2016 크루즈 컬렉션 의상들로 구성된 화보를 소개합니다. :)

화보를 감상하기에 앞서 크루즈 컬렉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리조트 컬렉션이라고도 불리는 이 컬렉션은 본래 크리스마스와 새해 같은 연말연시 휴일을 라스베이거스, 팜 비치 등 따뜻한 지역에서 보내는 매우 부유한 이들을 위해 시작되었어요. 휴가지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편안한 게 최고잖아요? 그래서 리조트 컬렉션에는 몸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롱 이브닝드레스, 샌들, 너무 포멀하지 않은 재킷 등의 아이템이 주를 이룬답니다. 


(왼쪽) 펜디 / (오른쪽) 구찌

보시다시피 펜디와 구찌의 16 리조트 컬렉션의 키 룩도 위에서 언급한 롱 드레스랍니다. 펜디는 단정한 화이트칼라를 이용해 스쿨걸적인 느낌을 살렸다면 구찌는 그래픽적인 패턴을 입혀 강렬한 느낌을 주었죠.


(왼쪽) 디올 / (오른쪽) 루이 비통

디올과 루이 비통의 의상들 역시 한없이 부드럽고 편안해 보입니다. 컬렉션 컷들을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오시지 않나요? 위의 컬렉션 사진들은 아래에 소개될 화보에서 등장하는 의상들이니 런웨이와 화보의 차이를 느껴 보시는 것도 화보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듯해요.

그럼 이제 화보를 감상해 볼까요? 우아한 실루엣과 모던한 재단, 화려한 패턴이 만나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2016 크루즈 컬렉션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GUCCI 기하학 패턴의 실크 소재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F


STELLA McCARTNEY 플라워 프린트 장식의 비대칭 슬리브리스 드레스. /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F
CÉLINE 가죽 펌프스. /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F
터틀넥 스웨터와 주얼리는 에디터 소장품. 


CÉLINE 플라워 프린트 소매가 달린 실크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F
주얼리는 에디터 소장품.


PRADA 라지 스팽글 장식 코트와 니트 집업 터틀넥 톱.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F


DIOR 루렉스 자카드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 스트레이트 팬츠와 실크 자카드 소재의 레이스업 부츠.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F
주얼리는 에디터 소장품. 


LOUIS VUITTON 가죽 패널을 덧댄 시폰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가죽 레이스업 워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F


MARNI 기하학 패턴 블라우스와 플라워 프린트의 러플 장식 드레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4F
귀고리는 에디터 소장품.


FENDI 극락화를 수놓은 미니 드레스와 진주를 장식한 비대칭 귀고리. 
갤러리아 명품관 EAST 1F


Editor 박정아(화보) / 강혜은 (디지털)
Photo 안주영(화보) / InDigital(컬렉션 컷)
Model 김성희
Hair 강현진
Make-Up 최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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