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11.14 18:06


최근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컬렉션에 영감이 될만한 특별한 장소에서 컬렉션을 개최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브랜드는 자신들의 컬렉션에 영감을 주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하죠. 루이 비통이 2018 크루즈의 목적지로 정한 곳은 가까운 일본 교토. 벚꽃이 한바탕 피고 지나간 자리에 푸르름이 번지던 지난 5, 교토로 향한 루이 비통의 크루즈 범선. 그 아름다운 크루즈 여정의 종착지는 시가현에 위치한 미호 박물관이었습니다. 루이 비통의 2018 컬렉션 좀 더 디테일하게 만나볼까요?


 

미호 박물관은 교토 중심부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 차를 타고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중턱에 위치한 고요한 산사 같은 미호 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이나 미래적이며, 자연적이나 인위적인 건축미를 뽐내는 흔치 않은 곳 이죠. 제스키에르가 보여줄 2018 크루즈 컬렉션의 출발점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라는 의미에서 루이 비통의 컬렉션과 이 곳은 접점을 가집니다. 현재와 고귀한 고대 문명 사이, 거대하고 활기찬 도시와 섬세한 풍경 사이를 오간다는 것. 루이 비통은 이곳의 긴 터널에서 시작해 다리를 건너 박물관 입구까지 이어지는 꽤 긴 런웨이를 마련했습니다.

 

루이 비통은 2018 크루즈 컬렉션의 핵심이 전통에서 모더니티로의 진화라고 아예 못을 박았었죠. 이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런웨이는 일본 전통에 대한 존경과 오마 주를 표현한 의상들로 넘쳐났습니다. 일본 사무라이의 갑옷에서 영감을 얻은 실루엣과 디테일,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 디자이너 간사이 야마모토(데이비드 보위의 무대 의상으로 유명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강렬한 일러스트의 의상들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루이 비통의 2018 크루즈 컬렉션은 아마도 역대 가장 강렬한 컬렉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리상으론 가장 가까운 일본이지만 장소가 주는 경원함,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낯선 일본풍의 디테일 때문이기도 하나 그 모든 것이 합쳐져 향한 곳이 미래의 어느 한 지점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죠.


컬렉션 런웨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비단 의상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루이 비통의 백 얘기. 일본 색채가 녹아든 백들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는데요. 이번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한 전 세계 패션 셀럽과 에디터들 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베스트 백 디자인 5를 뽑아 소개합니다.



LOUIS VUITTON 2018 CRUISE BEST BAG 5



BAG 1 쁘띠뜨 노에 트렁크

도시락하면 일본이듯 이번 크루즈 라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바로 이 벤토 박스일 것. 실제 일본 전통 벤토 박스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가장 구조적인 디자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BAG 2 가부키 스티커

루이 비통의 뉴 클래식인 쁘띠뜨 말과 트위스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모노그램 캔버스에 프린트된 스티커들은행운을 상징하며, 이 프린트들은 크루즈 컬렉션 의상과 향후 출시될 커머셜 스니커즈에도 사용될 예정.

 

BAG 3 가부키 마스크

간사이 야마모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백입니다. 일본 전통 가부키 가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인 알마 백과 새로운 디자인의 포쉐트 백으로 선보였죠. 젊으면서도 유머 감각이 넘쳐 보입니다.



 

BAG 4 쁘띠뜨 노에 트렁크

시그너처인 노에 백을 재해석한 것으로, 루이 비통의 하드 트렁크 제작 노하우를 접목시킨 시티 백. 더욱 얇고 가벼워진 모노그램 캔버스를 사용해 무게감을 줄였으며, 가방 하단에 작은 하드 트렁크 형식의 숨은 공간까지 만들었습니다.

 

BAG 5 쁘띠뜨 샤포

이번 런웨이에서 가장 충격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백. 루이 비통의 모자 케이스를 압축해 작은 데일리 백으로 재해석한 신개념의 가방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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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0.16 18:17

 

레트로와 스트리트 무드가 돌아와도, 클래식은 영원합니다. 오히려 클래식 아이템과의 젊은 믹스 매치가 주목 받는 요즘, 모노그램과 로고 장식 등 클래식한 요소들을 담백하게 변주한 루이 비통의 백과 슈즈들을 소개합니다.

 


 

() 루이 비통 메탈 모노그램 플라워 프리즈 디테일로 여성미를 강조한 토뤼옹 가죽 소재의 카퓌신 백.

() 루이 비통 클래식한 브로그 패턴이 가미된 모노그램 캔버스와 보 사틴 가죽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트위스트 백.

 


 

(좌) 루이 비통 오랜 역사를 지닌 디자인을 트렌디한 버전으로 재해석한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포팽쿠르 백.

(우루이 비통 파리 패션 위크가 개최되는 튈르리 정원에서 이름을 따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튈르리 백과 튈르리 베사체 백.


 


루이 비통 유연한 모노그램 앙프렝뜨 가죽 소재로 부피가 적은 실루엣의 안쪽에 다수의 실용적인 포켓과 수납 칸을 갖추고 있는 포쉐트 메티스 백.

 



루이 비통 (왼쪽 위부터)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스타 트레일 앵클부츠, 글레이즈 마감 처리한 송아지 가죽 보디와 대비되는 컬러 끈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 트레일 앵클부츠, 전통적인 남성용 브로그에서 영감을 얻은 보이시 앵클부츠, 스티치를 따라 미세한 골드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청키 힐의 로커빌리 앵클부츠.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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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6.22 18:06

 

취미생활이 다양해지는 요즘, 갈수록 편안한 스타일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혹시 자유롭고 활동성이 편한 제품들은 스타일을 살릴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이고 심플한 제품으로도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말로는 애슬레져 룩이라 불리기도 하죠. 스포티 룩의 연출을 통해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 모두 잡을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CELEB INSTA LOOK

셀럽들도 사랑하는 스포티룩, 걸크를 불러일으키는 그녀들의 스타일을 살펴볼까요? 스포츠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드리안 호. 스포티룩으로 유명세를 탄 그녀는 이제 슈프림을 하면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베이비페이스의 매력을 가진 지지하디드는 어떻게 스타일링 하였을까요. 그녀의 룩은 마치 복근을 자랑하듯 크롭된 티셔츠에 보잉 안경으로 개성을 더했네요. 아직 몸매를 드러내기엔 내공이 부족하다 느끼신다면 기본을 지켜보세요. 그렇다면 스타일의 반은 성공입니다. 카일리 제너와 같이 상하의 모두 블랙으로 맞춰보세요. 여기에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운동화는 포인트!


 

T-SHIRTS & SLEEVELESS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티셔츠와 슬리브리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켄달제너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패셔니스타다운 그녀는 하이웨스트 팬츠에 캐츠 아이 선글라스 제품을 통해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기본 티셔츠로도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룩이죠. 크롭 티셔츠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지지하디드는 리복의 크롭 티셔츠와 함께 하이웨스트 레깅스로 연출하였습니다. 몸매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굉장히 편해보이는 스포티룩이네요! 언니의 스타일링을 참고한 듯 벨라하디드 또한 크롭된 제품을 선택했네요. 티셔츠와 슬리브리스, 모두 여름에 스타일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TRACK PANTS

편안함이 매력인 스포티룩에서 트랙 팬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카라 델레바인과 켄달 제너처럼 깔끔하게 떨어지는 트랜 팬츠로 트렌디하게 연출해보세요. 운동복느낌이 강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바지처럼 옆선이 슬릿되어진 제품을 추천합니다. 


 

SPORTY ITEM 6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루이비통 백팩과 레오파드 선글라스를 더한 켄달제너. 의상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소품들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무심하게 든 핸드폰 케이스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해줄테니까요!

1. WILL I AM by NAS WORLD 윌 아이 엠 바이 나스 월드 레오파드 무늬의 심플한 선글라스 2. BURBERRY 버버리 포인트로 들어간 가죽 스트랩이 돋보이는 백팩


 

3. BALENCIAGA 발렌시아가 영문으로 수놓아져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베이스볼 캡 4. BALENCIAGA 발렌시아가 시크한 스타일의 후프 이어링 5. LOUIS VUITTON X SUPREME 루이비통 X 슈프림 루이 비통과 슈프림의 협업한 빅 로고 백 6. MOSCHINO 모스키노 쥐덫 위의 치즈를 키치하게 디자인한 아이폰 케이스  

 


editor 강연주

photo Indigital Media, adrianneho, gigihadid, kyliejenner instagram, 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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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8 19:07


아주 크거나 작은 백, 투박하거나 뾰족한 슈즈 등 이번 시즌 백과 슈즈엔 극단적인 매력이 공존합니다. 블록버스터급 신상템이 얼굴을 내미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즌 꼭 움켜쥐어야 할 특급 트렌드만을 알려드릴게요!




BIG BAG vs. MICRO BAG

맥시멀리즘에서 비롯된 오버사이즈 트렌드는 비단 옷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발렌시아가, 로에베 등 ‘큰 옷’으로 재미 좀 본 패션 하우스들이 약속이나 한 듯 캐리어만큼 큰 가방을 선보였는데요.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 펜디, 루이 비통 등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브랜드에선 휴대전화조차 넣을 수 없을 듯한 작은 가방을 런웨이에 올랐습니다. 본래 기능보다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가방을 대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이미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소매의 후디와 어깨에 막대 심을 넣은 오버사이즈 재킷을 경험해본 패션 얼리어답터라면, 이 극단적인 매력의 가방도 그저 ‘쿨’하게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PLATFORM HEEL vs. KITTEN HEEL

매일 신어도 불편하지 않은 슈즈들이 유행 반열에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시즌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그러나 납작한 굽에 짙은 아쉬움을 남긴 슬리퍼가 ‘벽돌’처럼 투박한 플랫폼 힐에 탑승했습니다. 한편 도도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뮬은 아찔한 굽을 벗고 3~5cm 높이의 앙증맞은 키튼 힐로 변신했는데요. 지난 시즌 유행한 슈즈들의 단점을 보완한 실용적 접근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화사한 풀 스커트 아래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 플랫폼 힐, 매끈한 테일러드 팬츠에 도도함을 더해줄 키튼 힐에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SAY MY NAME

한철 뜨고 지는 유행이 아니랍니다. 이번 시즌 처음 등장해 새로운 ‘잇’ 시리즈로 등극할 패션 하우스들의 야심작을 소개합니다.


DIOR 디올의 첫 여성 수장,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만든 ‘자디올J’adior’ 슈즈가 제대로여심을 자극한다. 키튼 힐과 뾰족한 앞코의 경쾌하고 실용적인 조합을 마다할 여자는 없을뿐더러, 로고를 새겨 리본으로 마무리한 슬링백 디테일엔 디올만의 우아한 여성성까지 드러납니다. FENDI 단단한 직사각 형태와 상반되는 귀여운 스캘럽 커팅으로 가장자리를 마무리한 가방. 동의를 구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인 ‘Can I’의 철자를 고의로 틀리게 표기한 ‘캔아이Kan I’ 백으로, 이 백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웃음 짓게 될 것 같죠? LOUIS VUITTON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백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체인 잇’ 백. 매끈한 소가죽과 한 땀씩 새긴 스티치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플랩을 타고 내려오는 모던한 체인 장식덕에 마냥 점잖지만은 않아 볼수록 끌린답니다. SAINT LAURENT ‘YSL’ 로고는 생 로랑의 시그너처이자,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관능의 상징이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앤서니 바카렐로는 자신의 첫 컬렉션인 이번 시즌, YSL 로고를 굽으로 형상화한 ‘오피움’ 펌프스로 관능적인 생 로랑으로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FRESH IDEA

예상치 못한 만남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법입니다. 지난 시즌엔 가방보다 정성 들인 가방끈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엔 ‘손잡이’가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가방보다 큰 고리를 끼운 끌로에와 지방시, 전화선을 보는 듯한 스트랩을 연결한 루이 비통 등 기능적 역할을 넘어 가방의 중요한 장식으로 자리한 핸들을 런웨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슈즈는 타이츠와 만났습니다. 구찌는 라텍스 소재를 입은 관능적인 부츠를 선보였고, 펜디는 도톰한 양말을 보는 듯한 부츠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다리에 밀착돼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는 덤, 가죽처럼 두껍지 않아 봄에 신을 수 있는 부츠가 탄생한 순간!




MAXI MATCH

맥시멀리즘의 시대. 마르니, 프라다, 베르사체 등 프린트에 일가견이 있는 패션 하우스들은 그야말로 현란한 프린트 룩의 향연을 선보였습니다. 눈썰미 있는 이들이라면 그 프린트가 백과 슈즈에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을거예요. 마치 보호색인 듯 룩의 프린트를 흡수한 백과 슈즈를 드는 것이 맥시멀리즘 유행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옷은 물론 백과 슈즈에까지 프린트를 입힌, 패션 하우스의 ‘프린트 밥상’을 그대로 들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



editor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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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0 18:47


80년대에 대한 향수, 스트리트 패션과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 등. 올해의 패션 하우스가 주목한 컨셉은 그 폭이 참 넓습니다. 그 중에서 고른, 전통과 독창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올봄 눈여겨봐야 할 신상 백&슈즈'를 소개합니다. 가벼운 날씨만큼이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한 룩 7.




COACH 1941 코치 1941 엘비스 프레슬리 사진을 콜라주한 스웨트셔츠,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시스루 에이프런 스커트, 이그조틱 레더 핸들과 가방 전체를 장식한 티로즈 아플리케가 매력적인 로그 백, 스니커즈와 모카신을 하나로 합친 디자인에 스웨이드 프린지와 로큰롤 하드웨어를 장식한 로카신.




COACH 1941 코치 1941 옐로 플라워 자수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시어 드레스, 빈티지 볼링 백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다코타 사첼 백, 광택이 도는 메탈 컬러의 바케타 가죽과 터프한 버클 장식이 어우러진 컷아웃 클리퍼.





(왼쪽)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여성미를 강조한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스터드 장식의 부드러운 가죽과 모노그램 캔버스, 시그너처 ‘LV’ 잠금 장식으로 정교하게 완성된 트위스트 백, 와일드한 매력의 파이톤 소재와 카프스킨 뒤축이 어우러진 하이 부츠, 쁘띠 드말에서 영감을 얻은 휴대전화 케이스,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뤼르 코키야쥬 커프스와 링.

(오른쪽) BOTTEGA VENETA 컬러조합이 멋스러운 그래픽 패턴의 니트 드레스, 염소 가죽과 악어가죽의 조화가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의 엔벨로프 백. 앵클 스트랩에 인그레이빙 장식의 브루니토 마감 메탈 버클이 달려 있는 1940년대풍의 페이턴트 웨지힐.




(왼쪽) VALENTINO 발렌티노 비즈 장식과 엠브로이더리 디테일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니 드레스.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 가라바니 미니멀한 실루엣과 상큼한 레몬 컬러가 돋보이는 토트백,트 여러 겹의 스트랩으로 발목을 감싸는 베이비 핑크 컬러의 스웨이드 펌프스.

(오른쪽) PRADA 프라다 스팽글과 비즈, 깃털 등으로 오리엔탈 무드를 럭셔리하게 표현한 블라우스와 팬츠, 유니크한 그래픽 패턴 셔츠, 아티스틱한 프린트와 디자인이 매력적인 마드라드 메탈 리본 백, 고무 플라워 장식이 아기자기하게 달려 있는 샌들,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키니 벨트.




GUCCI 구찌 주얼 버튼이 달린 트위드 소재의 오버사이즈 카디건 재킷, 레터링 자수 디테일의 트위드 스커트, 타이거 헤드 잠금장치와 커다란 리본 장식이 시선을 압도하는 레드 스퀘어 백, 오렌지와 화이트 크리스털 스터드로 슈즈 전체를 장식한 하이힐 플랫폼 로퍼, 크리스털을 세팅한 빈티지 메탈 링.


모래 위 개성 강한 아이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브랜드 각자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2017 S/S 시즌 컬렉션,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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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16 17:43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개의 피드가 올라오는 SNS 패션 위크현장. 정신 없는 백 스테이지, 화려한 룩으로 채워진 런웨이 그리고 쇼를 기다리는 인플루언서와 포토그래퍼로 가득 차 있죠. 빛의 속도로 업로드 되는 컨텐츠 속에서 고른 올해의 IT BAG이 될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각 브랜드의 클래식한 색깔을 반영하거나 혹은 새로운 실루엣을 선보인 이 가방들을 둘러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의 보는 눈은 비슷한 법, 내 눈에 예쁜 가방은 남의 눈에도 예쁠 터이니 서둘러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화려한 로맨티시즘의 끝을 보여준 구찌 17 F/W ! 모든 피스가 마음에 들었지만, SNS에서 핫했던 백은 바로 이 것입니다. 미니 사이즈 백을 줄줄이 이어 재미있는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서 포인트는? 180도 다른 백을 잇기 보다는 비슷한 무드의 백을 이을 것. 구찌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독특한 레이어링이 딱 2017년의 구찌답죠?



F/W 컬렉션, 패션 피플이 가장 주목한 브랜드 중 하나인 발렌시아가. 지금 제일 사랑 받는 쇼퍼백의 인기를 이어가는 백을 선보였습니다. 스트라이프의 다음은 도트! 얇은 이불 하나는 거뜬히 들어갈 것 같은 이 아이템은 발렌시아가의 인기를 F/W 시즌까지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독특한 가방 활용 법. 어깨를 위한 긴 스트랩은 내버려 둔 채 무심하게 들어보세요.

 


어머 이건 사야해! 를 외치게 만든 발렌티노의 체인 스트랩 백. 파스텔 톤의 오묘한 컬러를 예쁘게구현한 백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플라워 자수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박힌 이 백은 파이톤 레더로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요. 우아하게 숄더백으로 드는 것도 좋지만 사진 속 모델처럼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여 짧게 활용하는 것이 좀 더 트렌디 하답니다.

 


하이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의 조화를 이루어낸 사카이 17 F/W . 크로스 백이 정육면체라면?집 앞 마트에 들고가는 백이 사카이라면?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런웨이에 올린 재치가 돋보입니다. S/S 시즌보다 한 걸음 더 유스 컬처에 가까워진 듯 하죠? 작년 첫 핸드백 컬렉션을 보여준 사카이,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셀린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백이 무엇인가요? 러기지? 클래식 박스? 미니멀한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는 셀린느가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백을 제안합니다. 타 패션 하우스가 빅 로고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브랜드 로고. 하지만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만으로 셀린느의 우아함을 어필하고 있으니, 이번 봄 쇼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겠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코치의 이미지가 뒤바뀌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17 F/W 쇼를 보는 순간,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작은 디테일이 모여 완성된 코치의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백! 휴대전화, 지갑은 고사하고 립스틱 하나면 가득 찰 것 같은 이 진짜 미니백입니다. 이렇게나 귀여운 백이라면 실용성은 굳이 따질 필요 없겠죠.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토즈미니백대열에 합류합니다. 그 옛날 목에 이름표 걸 듯 목에 거는 이 백,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캐치해야 할 디테일, 버클이 두드러진 디자인입니다. 토즈 뿐 아니라 다른 패션 하우스들도 마찬가지이죠. 퍼 키링이나 참을 이용해서 내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해보라는 뜻일까요?

 


그 날의 룩과 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올 블랙 룩에 매치하고 싶은 루이 비통의 스트랩 백을소개합니다. S/S 시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이 비통 휴대전화 케이스를 쏙 빼 닮은 이 백이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브레이슬릿과 이어지는 듯한 체인 스트랩, 저만 반한 거 아니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의 은퇴 이후 첫 컬렉션을 마친 마르니. 걱정과 달리 마르니는 여전히 실험적이며 화려한 컬러 팔레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포착된 백은 바로 이 것. 언뜻 보면 도시락 통 같은 마르니의 뉴 백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확실한 것은, 보면 볼수록 내부가 궁금해진다는 것이죠. 놓치기 전에 위시 리스트에 추가해야겠어요.



휴대전화 배경화면 삼고 싶은 프라다의 뉴 백. 에스플러네이드 백에 촘촘히 버클 디테일을 얹은 듯한 이 백은 체크 패턴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절제된 베이지 컬러 그리고 F/W 시즌의 예고된 트렌드 체크. 봄이 시작되기도 전에 가을 스타일링에 눈이 가는 지금, 사진 속 스타일링 그대로 따라 하고 싶어지네요.

 


빅 백의 또 다른 실루엣을 보여준 스텔라 맥카트니! 보자마자 머릿 속에 물음표가 뜨는 동시에 한 번쯤 들고 싶은 이 백은 SNS에서 특이하다’, ‘보따리 같다라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어떻게 드느냐, 어떤 룩과 함께 입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좋아요수를 보니 마음에 든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요.

 


이제 막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한, 11개 브랜드의 백. 사심 100% 담긴 백 컬렉션 중 어떤 아이템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백은 데일리 룩의 일부이니, 한 쌍처럼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또한 이번 시즌에 이어 F/W 시즌에도 미니 백빅 백으로 확연히 나뉜 백 트렌드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SEE NOW, BUY NOW’의 시대, 꼭 하나 고를 필요 있나요? ‘좋아요꾹 누르고 다가올 F/W 시즌은 미리 즐겨 보세요.

 


editor 한예슬

photograph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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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12.29 15:05

 

어느새 2016년의 끝도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에는 어느 때보다 화려한 룩이 많이 보였고, 레트로의 유행은 변함없이 이어졌습니다. 그 가운데, 트렌드를 정리하며 2017 S/S 시즌을 살펴보니 ‘미니 백’ 키워드가 남았습니다. 가볍고, 시즌 구분하지 않으며 동시에 활용적으로 들 수 있는 미니 백. S/S 시즌 레디 투 웨어 런웨이는 물론 TV 속 톱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미니 백. 주목해야 할 5개 브랜드의 미니 백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2017년 우리의 첫 쇼핑에 꼭 참고해야 할 가방!

 


CHANEL 샤넬

샤넬의 레디 투 웨어 런웨이에서 발견한 미니 백. 한 뼘 남짓한 사이즈이지만 독특한 패턴을 채워 전혀 심심하지 않죠. ‘샤넬’ 하면 생각나는 트위드 패턴으로 포인트가 되어줄 백이 탄생 했습니다. 런웨이에서처럼, 무심한 듯 스트랩을 들면 작은 사이즈의 매력을 더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CHLOE 끌로에

곡선을 우아하게 풀어내는 끌로에. 크리에이티드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지휘 아래 매 시즌 발매되던 미니 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이보리부터 브라운까지의 컬러를 모두 포함하는, 끌로에의 대표 컬러를 입은 미니 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하나, 카드 하나 수납하면 끝일 것 같은 미니 백이지만, 가볍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인 크로스 백으로 멘다면 두 손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FENDI 펜디

최근 몇 시즌 동안 눈에 띌 만큼 스타일리쉬한 룩을 선보인 펜디. 백에서도 펜디의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 컬러를 확실하게 쓸 것, 작지만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할 것. 스트랩 디자인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가죽을 꼬아서 제작된 스트랩부터 비즈 디테일을 입은 스트랩까지 아마도 가장 화려한 백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을 백이 바로 17 S/S 펜디의 백이 아닐까 싶네요.



LOUIS VUITTON 루이비통

각 잡힌 모양새, 다크 컬러. 루이비통의 17 S/S 시즌의 백은 모두 크로스 백으로 활용 가능한 스트랩이 있음에도, 클러치 백처럼 활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작은 사이즈이기에 클러치보다 더 클러치처럼 보이기도 하죠. 봄 시즌이지만 옷은 밝게, 가방은 조금 어둡게 매치하는 것이 눈에 띄네요. 소재의 특성을 제외하면 F/W 시즌 만큼이나 어두운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드는 미니 백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길!

 


VALENTINO 발렌티노

로맨틱한 컬러, 특별한 날 같이 들고 싶은 백을 구현한 듯한 발렌티노. 미니 백과 함께 매치하는 귀여운 액세서리가 눈에 띕니다. 백도 ‘마이크로 사이즈’라고 할 정도로 독특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거의 지갑에 스트랩을 추가한 듯한 비주얼이죠. 발렌티노가 제시하는 스타일링은 이렇습니다. 아우터, 이너와의 비슷한 컬러톤, 여성스러움을 포기하지 않는 디테일. 발렌티노의 아이콘인 ‘골드 버클’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당연하죠.

 

겨울에는 두 손의 자유를 위해, 여름에는 가벼움을 위해 사랑 받는 미니 백. 숄더백으로 메면 시크하고, 크로스로 메면 캐주얼한 매력적인 백, 2017년의 첫 쇼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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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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