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와 스트릿 무드의 만남, 디그낙
FW 시즌이면 더욱 와닿는 ‘블랙’의 매력. 어느 아이템에나 무던히 어울리는 블랙은 특유의 진중함과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여기 이 블랙 컬러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디자이너 강동준의 ‘디그낙’. 확실한 색깔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10년을 이어온 디그낙을 갤러리아 WEST 팝업 스토어로 만나보았습니다. 갤러리아 WEST 3층 팝업 스토어에서 만난 디그낙은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6 FW 컬렉션의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룩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덕분에 디그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과감한 실루엣, 어둡지만 눈에 띄는 컬러 등 디그낙을 정의하는 키워드가 스토어 정면부터 담겨있네요. 평범하지 않은,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많이 보이지 않나요? 눈치 챘겠..
FASHION
2016. 10. 1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