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8.02.21 17:32

올봄 유행할 패션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2018 S/S 런웨이 위 스타일을 참고해보세요. 그 중에서도 이번 시즌 가장 히트할 아이템과 스타일만을 골라 키워드 별로 나눠 보았습니다. <더갤러리아>가 엄선한 12가지 패션 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골손님 꽃무늬너도 나도 입는 흔한 옷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나만의 히든 카드를 준비해야 합니다오프 화이트가 제안한 팬츠 슈트에 회화적인 기법의 플라워 패턴을 가미한 쿨 걸처럼 연출하든지돌체 앤 가바나에 등장한 꽃무늬 시폰 롱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내든지꽃무늬를 모노톤으로 표현한 크리스토퍼 케인처럼 모던 하게 소화하든지같은 꽃이라도 재해석이 필요하죠어쨌든 플라워 패턴을 몸에 걸치는 순간겨울과는 작별을 고하는 봄의 신호탄일테니 이번 시즌엔 봄꽃과 함께 화사한 스프링 룩을 즐겨보길.


엉덩이를 뜻하는패니Fanny’와 배낭의Pack’의 합성어인 패니 백. 일명벨트 백으로 불리며 1990년대 패션 스트리트를 뜨겁게 달궜던 이 백이 돌고 돌아 다시 트렌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스타일링이 중요한데, 체크 재킷에 가죽 패니 백으로 시크한 느낌을 살린 구찌, 파스텔 톤 카디건에 크로스로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 발렌시아가의 컬렉션을 참고하는 것이 좋겠네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로고 플레이 아이템들이 런웨이로 귀환했습니다. 백의 스트랩에 로고를 넣어 그래픽적 효과를 준 크리스찬 디올, 브랜드 로고와 심볼 마크를 믹스해 하나의 패턴으로 완성한 로에베 등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로고 아이템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더 과감하고 새로워졌습니다런웨이를 푸른 물결로 물들인 데님을 두고 하는 말이죠커팅과 워싱 등 핸드크래프트적인 기법을 더해 빈티지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데님 룩이 대거 등장했습니다지난 시즌에 이어 올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데님으로 매치하는 올 데님 스타일링이 강세인데알렉산더 맥퀸이나 나타샤 진코처럼 플로럴 패턴의 패브릭을 적절히 가미해 페미닌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그윽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라벤더 컬러가 이번 시즌 키 컬러로 떠올랐습니다. 핑크보다 진하고 퍼플보다 연한, 오묘한 빛깔의 라벤더 컬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톤으로 매치해 신비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포인트! 은은한 펄감의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선보인 알베르타 페레티, 플라워 자수와 러플 디테일로 궁극의 여성미를 표현한 에르뎀의 룩이 대표적이죠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퍼프 숄더가 1980년대 레트로 열풍을 타고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어깨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미니멀하게 연출해 현대적인 분위기에 걸맞게 룩을 재해석했다는 것. 스포티한 톱에 퍼프 숄더를 가미해 로맨틱한 애슬레저 룩을 완성한 이자벨 마랑, 퍼프 숄더로 구조적인 셰이프를 부각시킨 오프 화이트의 재킷 등 봉긋한 어깨 라인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아우터만큼이나 이너웨어에도 신경 써야 할 이유가 생겼답니다. 일명 ‘비닐’이라 불리는 PVC 소재가 2018 S/S 런웨이의 신종 패브릭으로 등극했기 때문이죠. 시작은 누가 뭐래도 샤넬. 칼 라거펠트는 모자와 케이프, 핸드백, 부츠 등 컬렉션에 등장한 패션 아이템에 PVC소재를 가미해 미래 지향적인 룩을 제시했는데요. 이 외에도 블랙 보디슈트에 PVC 롱스커트를 매치해 아찔한 관능미를 발산한 발맹과 드레스에 PVC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볼륨감을 살린 패션 이스트 등의 컬렉션을 참고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PVC 소재의 매력을 만끽해볼 것.



2018 S/S 컬렉션에 담긴 각기 다른 트렌드를 관통하는 교집합이 있었으니, 바로 볼드한 이어링. 페미니즘, 레트로, 스포티즘 등 그 어떤 트렌드에도 상관없이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는 액세서리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하늘하늘한 시폰 드레스나 레이스 블라우스 같은 페미닌한 룩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은 물론 컬러나 패턴이 화려한 룩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서포트 역할까지, 볼드한 이어링의 전방위적인 활약이 돋보입니다.


아찔한 스틸레토 샌들에 밀려 한동안 주춤했던 플랫 샌들의 인기가 다시 급상승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평평하고 널찍한 굽이 특징인 스포츠 샌들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볼드한 크리스털 장식으로 도도한 매력을 어필한 크리스토퍼 케인의 샌들을 비롯해 스트랩에 스터드 장식으로 와일드한 무드를 가미한 프라다의 샌들까지, 자칫 촌스럽고 밋밋할 뻔했던 스포츠 샌들의 재발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네요.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액세서리는 화려한 슈즈도, 신상 백도 아닌 모자랍니다. 게다가 얼굴을 반쯤 가릴 만큼 커다란 오버사이즈. 간신히 턱만 보일 정도로 챙이 길게 내려오는 애슐리 윌리엄스의 보 해트부터 삿갓을 연상시키는 구찌, 모델의 얼굴보다 3배는 큰 에밀리아 윅스테드까지, 2018 S/S 컬렉션에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등장한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도 차단하고 스타일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겨울에나 신을 법한, 무릎 위로 올라오는 니하이 부츠가 S/S 시즌에 등장했다? 듣기만 해도 땀 날 것 같은 얘기지만, 영민한 디자이너들은 이런 걱정을 단번에 날려줄 해결책을 함께 제시했답니다. 파스텔 톤의 컬러를 선택해 가죽 부츠의 무겁고 투박한 느낌을 부드럽게 녹여낸 모스키노, 발가락이 들어나는 오픈 토 부츠를 선보인 발맹, 화려한 레오퍼드 패턴으로 생기를 불어넣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2018 S/S 런웨이를 활보한 니하이 부츠들을 보니, 따스한 봄날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슈즈임을 인정!


스트라이프 패턴의 인기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압나더.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가로나 세로로 질서 정연하게 떨어지던 라인들이 사선으로 방향을 틀어 더욱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 가로, 세로, 사선을 모두 믹스해 리드미컬한 조합을 선보인 안토리오 베라르디, 톱과 스커트에 굵기를 서로 달리 표현해 재미를 준 펜디 등 선의 변주가 주는 재미가 쏠쏠하죠. 여기에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으니, 겨우내 불어난 체중으로 급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죠?



editor 김민희 

photo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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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2.12 11:47


커플에게 2월은 조금 남다릅니다. 바로 발렌타인데이가 있기 때문이죠. 초콜렛을 주고 받는 게 원조이지만, 꼭 그럴 필요 있나요. 다른 선물을 주거나, 아님 맛있는 식사를 같이 하며 사랑을 확인하기도 하죠.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더라도, 2월의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면 갤러리아가 추천하는 선물을 주목하세요. 늘 함께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담은,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커플 아이템 9.

 



GRAFF 그라프

Laurence Graff Signature Wedding Rings 로렌스 그라프 시그너처 웨딩 링

올봄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는 서로에게 아름다운 구속이 되어줄 커플 링이 필요할 터. 먼저, 안목 있는 여자를 위한 프러포즈 링으로 그라프의다이아몬드 시그너처 링을 추천합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양쪽에 파베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함과 화려함을 극대화했죠. 그녀의 손을 맞잡은 이에게는 구조적인 디자인의시그너처 웨딩 밴드가 잘 어울립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의 면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한 디자인과 반짝이는 광채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TAG HEUER 태그호이어

New Link Pair Watch 뉴 링크 페어 워치

연인과 함께 착용할 커플 시계를 찾고 있다면 인체 공학적인 ‘S’자형 링크 브레이슬릿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태그호이어의 ‘뉴 링크 페어 워치를 추천합니다. 남성을 위한뉴 링크 맨 칼리버 5 오토매틱 워치 41mm의 케이스와 실버 도금 오픈 다이얼을 통해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하며, 쿠션 베이스와 오버레이 링 디자인을 결합한 베젤이 특징입니다. 반면, 32mm의 스틸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엘레강스한 매력을 발산하는뉴 링크 레이디 쿼츠는 광택이 도는 사면과 새틴 마감 처리된 베젤이 돋보이는 여성용 워치. 무엇보다 디자인이 심플해 유행과 상관없이 매일매일 착용하기 좋습니다.

 


 

BALENCIAGA 발렌시아가

Bazar Shopper Bag 바자 쇼퍼 백

 

마켓 백에서 영감을 얻은 바자 백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빅 백 트렌드를 몰고 온 주인공입니다. 지난 2018 여성 리조트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사랑스러운 핑크와 레드,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바자 쇼퍼 백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안성맞춤이죠. 반면, 2018 S/S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자 쇼퍼 백은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컬러에 그린을 포인트로 매치해 매니시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 올봄, 연인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로운 컬러 콤비네이션의 커플 바자 쇼퍼 백이 훌륭한 트래블 메이트가 될 것입니다.

 


 

PIAGET 피아제

Possession Open Bangle Bracelet 포제션 오픈 뱅글 브레이슬릿

 

주얼리를 즐겨 착용하는 패셔너블한 커플에게는 누구나 하는 뻔한 커플 링보다 브레이슬릿이 제격! 유려한 곡선이 매력적인 피아제의포제션 오픈 뱅글 브레이슬릿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양 끝의 회전 링에 3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오픈 뱅글과 스톤 장식이 일체 없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의 오픈 뱅글을 매치하면 따로 또 같이 착용할 수 있는 커플 주얼리로 안성맞춤이죠. 브레이슬릿 하나만 착용해도 멋스럽지만, 시계와 레이어드하면 한층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GUCCI 구찌

Ginger Moccasin & Fox Moccasin 진저 모카신 & 폭스 모카신

“네 옆에서 항상 함께 걸을게.”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이런 로맨틱한 메시지와 함께 커플 슈즈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계절에 상관없이 세련된 룩을 완성해주는 구찌의모카신은 블랙과 브라운의 하프 앤 하프 컬러가 어우러진 클래식한 로퍼입니다. 발등 위를 장식한 앤티크한 펠린 헤드 장식에서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며,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운 주름과 광택이 더해져 신을수록 멋스러워집니다. 여성용진저 모카신은 스퀘어 형태의 로우 힐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하며, 남성용폭스 모카신은 부드러운 앞코 라인이 발 모양을 길고 슬림하게 연출해줍니다.

 



MOTTE & BAILEY 모트앤베일리

Radiant RevitalizingToner & Fortifying Toner 래디언트 리바이탈라이징 토너 & 포티파잉 토너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소망하는 건 남녀 불문! 이럴 때 함께 쓰기 좋은 제품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피부를 지켜주면 어떨까요? 특히 피부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의 끝자락, 모트앤베일리 토너를 사용하면 피부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더 퍼스트 콜렉션’의래디언트 리바이탈라이징 토너(130ml 68천원)’는 천연 항산화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고 자극 없이 촉촉하고 편안하게 가꿔줍니다. 또한 재생 펩타이드 성장인자가 함유된더 그레이 콜렉션포티파잉 토너(130ml 57천원)’는 풍부한 보습 효과는 물론 모공 수렴 및 피부 보호를 통해 안색을 맑게 해주죠.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해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습니다.

 


 

BREITLING 브라이틀링

Navitimer 01 46 & Navitimer Heritage 내비타이머 01 46 & 내비타이머 헤리티지

중성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라이틀링의 내비타이머 컬렉션은 남들과 차별화된 시계를 찾는 개성 강한 커플에게 제격입니다. 기존 모델보다 한층 커진 46mm 사이즈의내비타이머 01 46’은 에파르네Épargne 공법으로 제작해 완벽한 시인성과 높은 수준의 발광 효과를 보장하는 남성용 워치. 이와 잘 어울리는 여성용 워치인 42mm 사이즈의내비타이머 헤리티지는 톤온톤 카운터와 양방향 회전 베젤에 유명한 회전형 슬라이드 룰을 장착해 오리지널 내비타이머를 보는 듯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LA MER 라메르

The Lifting Eye Serum & The Eye Concentrate 리프팅 아이 세럼 & 아이 컨센트레이트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젊고 환한 눈매를 선물하자. 라 메르의리프팅 아이 세럼(15ml 30만원대)’아이 컨센트레이트(15ml 25만원대)’는 커플 아이템처럼 함께 사용하기 좋습니다. 우선리프팅 아이 세럼은 스트레치 매트릭스 콤플렉스가 눈가 피부에 탄탄한 힘을 채워 또렷하게 올려줍니다. 산뜻한 제형이라 이 제품을 바른 뒤아이 컨센트레이트를 레이어링해 바르면 되는 것. ‘아이 컨센트레이트는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가 영양을 공급하면서 다크서클, 부기, 푸석거림을 잡아줍니다. 또 실버 팁 애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하듯 바르면 눈 주위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활력 넘치는 눈매로 가꿀 수 있습니다.

 


KILIAN 킬리안

Moonlight in Heaven & Good Girl Gone Bad 문라이트 인 헤븐 & 굿 걸 곤 배드

사랑하는 연인과 공유할 수 있는 향을 찾는다면 특별한 스토리를 지닌 향수는 어떨까요? 킬리안이 신혼 여행지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문라이트 인 헤븐처럼 말입니다. 레몬, 자몽 같은 시트러스 노트에 망고와 코코넛 밀크, 통카빈이 어우러진 구어먼드 프루티 하모니가 밝고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것과 커플 향수로 잘 어울리는굿 걸 곤 배드는 살구가 더해진 오스만투스를 시작으로 튜베로즈, 재스민, 나르시수스로 마무리되는 프루티 플로럴 향이 돋보입니다.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더해줘 여성미를 극대화시켜 줍니다.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2, 어떤 선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가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editor 김윤화,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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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08 14:38

 

역대급 추위가 이어지는 1월입니다. 다가오는 주에는 무려 영하 10도를 오갈 예정이라고 하죠. 하지만 패션 시계는 날씨보다 앞서갑니다. 올해 봄까지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수트, 슈즈를 소개할게요. 눈 여겨보아야 할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을 확인하세요.

 



TOM FORD 톰 포드 카키 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 더블 브레스티드 롱 코트와 실키한 소재의 팬츠, 발등의 골드 체인 장식이 섹시한 브라운 로퍼. MASION TAKUYA by G.STREET 494 HOMME 메종 타쿠야 얇은 가죽 플랩과 실버 버튼이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블랙 새첼 백. MILLER by BOARDKOREA 밀러 캐나다 메이플 소재의 40인치 컴플리트 롱 보드.

 



HERMÈS 에르메스 도톰한 소재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보리 컬러 베이스의 글렌 체크 패턴 코트. 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 슬림한 블랙 데님 팬츠. GUCCI 구찌 다가올 봄에 제격인 산뜻한 크림 컬러의 로퍼.

 



(위부터 차례대로) BERLUTI 벨루티 시그너처 공법으로 완성한 빈티지 브라운 컬러의 베네치아 소가죽 브리프케이스. TOD’S 토즈 가벼운 아웃솔이 부착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밀리터리 무드의 윙팁 더비 슈즈. BERLUTI 벨루티 태닝한 가죽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윙팁 옥스퍼드 슈즈. HESCHUNG by G.STREET 494 HOMME 에슝 포멀한 스타일부터 캐주얼 룩까지 두루 매치하기 좋은 버건디 컬러의 스플릿 토 더비 슈즈.

 


 

(왼쪽부터 차례대로) CORTHAY 코르테 퍼플 컬러의 송아지 가죽 홀컷 옥스퍼드 슈즈,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로퍼, 오묘한 청록 빛의 송아지 가죽 홀컷 옥스퍼드 슈즈. BERLUTI 벨루티 그레이 컬러 패턴이 화려한 악어가죽 소재의 홀컷 옥스퍼드 슈즈. S.T. DUPONT S.T. 듀퐁 다양한 슈트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윙팁 브로그. MILLER by BOARDKOREA 밀러 짙은 메이플 우드 데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조화를 이룬 롱 보드.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다크 네이비 베이스에 라이트 그레이 체크 패턴을 가미한 울 캐시미어 슈트. TOD’S 토즈 아이코닉한 ‘더블 T’ 메탈 버클을 장식한 샌드 컬러의 스웨이드 로퍼. VOTTA 보타 심지를 없애 편안하고, 앞과 뒤꿈치 부분을 보강 제작해 내구성이 우수한 코튼 삭스.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신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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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9 18:04

 

성탄절이 월요일인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 어딘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물론이고 역대급 추위를 떠나 따뜻한 나라로 잠시나마 떠나는 사람도 보이죠. 한겨울, 따스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스타일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고, 패셔너블한 젯셋 룩도 연출할 수 있는 리조트 컬렉션 키워드 5.

 


 

Grecian Vibes

“그리스·로마 시대의 미의 기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고대 문명이 지닌 힘과 의외성은 젊은 세상을 보여주죠.” 칼 라거펠트는 고대 성전을 짓고 나름의 새로운 그리스 문명을 탄생시켰습니0. 그리스식 소매의 드레이핑과 주름 장식이 들어간 어깨 라인, 월계관 문양 등 고대 문명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여성성을 극대화한 일명 ‘여신 룩은 비단 샤넬뿐 아니라 패션계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며 재생산되었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구찌는 스팽글과 크리스털 장식, 골드 컬러를 활용해 다소 불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배드 걸 버전의 그리스 룩을 선보인 반면, 프라다의 미우치아 여사는 애슬레저 무드의 란제리 룩에 골드 & 실버 메탈 장식을 더해 소녀 버전의 여신 룩을 연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태양신이 그려진 파우스토 푸글리시의 프린트 원피스, 아티스틱한 드레이핑과 골드 주얼리가 어우러진 로베르토 카발리의 원 숄더 롱 드레스 등 리조트 웨어로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 파티에서도 드레스업하기 좋은 우아한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었으니 눈여겨보길!

 



Playful Pearls

고가의 장식이 놀랍지 않은 쿠튀르 룩의 시대. 리조트 웨어를 풍요롭게 치장하고자 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보석은 바로 진주.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인 바로크풍 미니 드레스가 대표적입니다. 투명한 천 위에 브랜드명을 장난스럽게 바꾼 ‘GUCCY’ 레터링을 진주로 표현해 마치 커다란 주얼리를 한 듯한 효과를 연출했죠. 펜디는 고가의 모피 코트에 볼드한 진주를 달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는데, 리본 모양을 따라 알알이 박힌 아우터 뒷면의 진주 장식이 모피의 올드한 분위기를 없애고 되레 소녀들에게 어울릴법한 로맨틱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또한 여신 룩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칼 라거펠트가 샤넬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요소 역시 진주. 다양한 펄 네크리스는 기본, 투명한 PVC 소재 로브에도 진주를 달아 마치 물방울처럼 연출한 그의 아이디어가 놀라울 따름!

 

1. CHANEL 샤넬 아티스틱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진주 네크리스. 2. GUCCI 구찌 타이거 헤드와 컬러 스톤 장식의 펄 이어링. 3. FENDI 펜디 리본 라인을 따라 진주를 장식한 캔아이 백.




Best Western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산타모니카를 찾았습니다.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웨스턴풍의 히피 룩을 입고 걸어나오는 모델들을 보자 왜 그녀가 사막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되었죠. 디올이 우아한 뉴 아메리카나 룩을 대표한다면,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콧은 플레이 보이와 손잡고 섹시한 웨스턴 룩을 선보였습니다. 런웨이에는 베티붐 캐릭터 수영복을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은 글래머러스한 핀업 걸을 중심으로 패치워크 데님과 프린지 백 등이 등장했으니 어느 누가 봐도 미국을 위한 컬렉션이었죠. 이 외에도 코치 1941의 플레어 데님 팬츠를 비롯해 구찌의 골드 프린지 장식 바이커 재킷까지 다양한 리조트 컬렉션에서 웨스턴풍의 아이템들을 볼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빈티지 데님부터 꺼내는 게 현명할 듯.


1. LOUIS VUITON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을 프린트한 실크 스카프. 2. DIOR 디올 레터링 프린트 띠를 두른 카우보이 모자. 3. LOUIS VUITON 루이 비통 웨스턴 부츠와 첼시 부츠의 특징을 조합한 슈즈.

 



Glam Leisure

따스한 계절을 맞아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던 스포티 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논하던 예전의 애슬레저 룩과는 차원이 다르죠. 리조트 컬렉션에 등장한 스포티 룩은 한층 웨어러블하고 글래머러스하게 업그레이드되었으니까! 이 흐름의 선봉엔 발렌티노가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는스포티즘과 컨템퍼러리한 요소를 쿠튀르와 접목시켰다고 밝히며, 기존의 로맨틱 무드에 스트리트 에너지를 가득 채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트랙 슈트는 기본, 볼 캡과 패니 팩, 줄무늬 양말 등 어떤 룩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스포티 아이템이 가득해 특히 밀레니얼 세대 패션 피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상을 깬 발렌티노의 이러한 변화는 요즘 인기 있는 패션 하우스라면 어디나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걸리시한 바이커 룩을 연상시키는 미우 미우는 말할 것도 없고, 꽃무늬 스커트에 스포티 집업 점퍼를 매치하거나 드레시한 화이트 점프슈트에 스포츠 벨트를 여러 번 두른 오프화이트, 폴로 셔츠와 메탈 플리츠스커트의 조합을 선보인 N°21 등 애슬레저 룩을 누가 누가 더 화려하고예쁘게꾸미나 경쟁하는 모습.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요?


1.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터드 장식의 패니 팩. 2. GIVENCHY 지방시 목걸이로 연출할 수 있는 키홀더 스트랩. 3. PRADA 프라다 퓨처리즘 무드가 느껴지는 클라우드 버스트 스니커즈.

 


 

Hello, Kitty

계절을 넘나드는 다양한 슈즈들이 등장한 가운데, 유독 디자이너들의 편애를 받은 주인공이 바로 키튼 힐. 새끼 고양이(Kitten)와 굽(Heel)의 합성어인 키튼 힐은 3~5cm의 높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동시에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굽이 낮기 때문에 앞코가 길고 날렵한 슬링백 슈즈나 뒤축이 막히지 않은 뮬을 선택해야 각선미가 돋보인다는 사실. 이때 스킨 톤의 컬러 슈즈를 선택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더불어 키튼 힐은 삭스 매치 스타일링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슈즈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N°21 컬렉션처럼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스포츠 삭스에 리본 장식 키튼 힐을 매치하면 손쉽게 애슬레저 룩을 완성할 수 있죠. 2018 리조트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페미닌 무드가 강하고 웨어러블하므로 키트 힐이 잇 액세서리로 떠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

 

1. PRADA 프라다 메탈 소재의 앞코가 특징인 핑크 키튼 힐. 2. GUCCI 구찌 리본 주얼 장식의 메리 제인 슈즈. 3. MIU MIU 미우 미우 알록달록한 주얼 장식이 매력적인 슬링백 슈즈.


컬러풀하고 얇은 옷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도 S/S 시즌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승전블랙인 겨울 아이템 말고, S/S 시즌 룩으로 관심을 돌려보는 것 어떨까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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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8 16:13

 

올해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 채 일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에 무려 러시아보다도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요즘, 어떤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나요? 클럽,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 열리는 송년회, 오늘은 바이닐 레코드로 둘러싸인 뮤직 바를 찾았습니다. 그 속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파티 피플의 모습.

 


 

DIOR 디올 어깨를 감싸는 볼레로 스타일의 퍼 재킷,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레오퍼드 부티. & OTHER STORIES 앤아더스토리즈 이너로 매치한 블랙 벨벳 보디슈트. MAJE 마쥬 시크한 레오퍼드 패턴의 A라인 스커트.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작은 타원형의 후프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골드 메달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블랙 초커. GIVENCHY 지방시 손등에 주얼과 비즈 장식이 촘촘히 장식된 글러브.

 



JALOUSE 잘루즈 풍성한 실루엣의 스카이 블루 컬러 퍼 재킷. VANESSABRUNO 바네사 브루노 스팽글 장식의 롱 슬리브 톱. 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 보태니컬 패턴의 실크 팬츠. MIU MIU 미우미우 주얼 장식 버클 포인트의 헤어밴드. GUCCI 구찌 애니멀 모티브 아래 커다란 진주가 달린 드롭 이어링.

 



SJYP 에스제이와이피 실버 컬러의 얇은 원사를 촘촘하게 엮은 벌룬 슬리브 니트 톱. BLUGIRL 블루걸 네크라인을 따라 진주를 장식한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 TARA JARMON 타라 자몽 폴카 도트 패턴의 미니 개더스커트.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세 가지 모노톤 컬러 큐빅 장식의 드롭 이어링. GUCCI 구찌 나비 모티브의 크리스털 링.



 

BLUMARINE 블루마린 치킨 레그 슬리브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레이스 톱. PRADA 프라다 밑단의 깃털 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미디 렝스 스커트. SAINT LAURENT 생 로랑 컬러풀한 그래픽 패턴의 스틸레토 힐.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다양한 골드 주얼 장식이 어우러진 클러치. CHANEL 샤넬 리본 장식의 새틴 헤어밴드. BIMBA Y LOLA 빔바이롤라 경쾌한 태슬 장식의 드롭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여러 겹의 체인을 장식한 골드 링.

 



ISABEL MARANT 이자벨 마랑 블랙 & 골드 컬러가 완벽한 합을 이룬 원 숄더 자카드 드레스. JIMMY CHOO 지미 추 스트랩을 따라 스터드를 장식한 부티 힐.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골드 페탈 장식으로 버클 로고를 형상화한 미니 백. BVLGARI 불가리 로즈 골드 소재의 세르펜티 투보가스 컬렉션 이어링과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밝은 로즈 골드 컬러의 롱 헤어가 매력적인 고트 헤어 코트. LAPERLA 라펠라 타탄 체크 패턴과 블랙 레이스의 조화가 펑키한 슬립 드레스. YVES SALOMON 이브살로몬 헤어 볼륨을 풍성하게 살려주는 퍼 소재 헤어밴드. SAINT LAURENT 생로랑 YSL’ 로고 장식의 벨벳 초커.

 



ESSENTIEL 에센셜 오리엔탈 무드의 자카드 패턴 튜브톱 드레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버클 가장자리에 깃털을 장식한 스트랩 힐. BVLGARI 불가리 뱀 비늘 패턴을 모던한 육각 형태로 재해석한 세르펜티 스킨 컬렉션의 이어링과 네크리스. YVES SALOMON 이브살로몬 3가지 컬러 블록이 경쾌하게 이어진 퍼 머플러.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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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04 14:18


르네상스 시대에서 영감을 얻은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2018 구찌 크루즈 컬렉션. ‘로마의 랩소디Roman Rhapsody’라는 타이틀 아래 공개된 크루즈 컬렉션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팔라티나 미술관에서 쇼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이탈리아 특유의 화려함이 잘 드러나는 크루즈 컬렉션 화보를 함께 볼까요?

 


 

GUCCI 구찌 리본 디테일과 글라스 펄 버튼이 조화를 이룬 크레이프 울 소재의 싱글 브레스티드 크루넥 재킷, 블랙 리본이 사랑스러운 크레이프 드 신 블라우스, 블랙 울 모 소재의 팬츠, 나비 모양의 크리스털 버클이 화려한 벨트, 스터드 장식의 블랙 레진 펄 링.

 



GUCCI 구찌 늑대 프린트의 코튼 티셔츠, 메탈릭한 GG 패턴의 루렉스 스커트, GG 로고 패턴의 그린 루렉스 스타킹, 퍼 트리밍과 크리스털 힐이 돋보이는 캔디 뮬, 고양이 머리 모양의 클로저 장식과 패치워크가 인상적인 리니아 갸또 백, 핑크 크리스털과 글라스 펄 소재의 이어링, 블루 에나멜 공정을 거친 실버 버클 모티브 링.

 


 

GUCCI 구찌 핑크 보 벨트를 포인트로 장식한 크레이프 드 신 소재의 그린 롱 슬리브 하이넥 셔츠와 바이올렛 팬츠, 실버 메탈릭 아곤 펌프스, 레드 스웨이드 오피디아 숄더백, 호랑이 머리를 모티브로 한 실버 링.

 


 

GUCCI 구찌 래커 메탈 로고 버튼과 골드 GG 로고 패턴이 가죽 디테일과 조화를 이룬 벨벳 트렌치코트, 두 개의 호랑이 머리가 달린 클로저 장식이 특징인 디오니서스 백, GG 로고 패턴의 코튼 삭스, 레트로풍의 아곤 펌프스.

 


 

GUCCI 구찌 퍼 트리밍 장식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싱글 브레스티드 피크 라펠 재킷과 부츠컷 팬츠, 스카이 블루 셔츠, 나비와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언스킬드 워커 컬렉션의 GG 마몽 숄더백, 글라스 펄 소재의 이어링.

 


 

GUCCI 구찌 웹 리본과 글라스 펄 버튼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트위드 재킷, 실크 크레이프 드 신 소재의 롱 슬리브 셔츠, 엠브로이더리 패치와 옐로 스트라이프가 믹스된 블루 개버딘 팬츠, 가죽 소재의 티 스트랩 지아 펌프스, 크리스털 장식 핸들이 독특한 뱀부 클래식 핸드백.


상상력을 자극하는 패턴으로 채워진 구찌의 2018 크루즈 컬렉션, 갤러리아명품관 WEST의 구찌 부티크에서 만나보세요.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장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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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1.16 18:24


패션 트렌드 중심에 있는 톱 모델 3인에게 ‘올겨울에 입고 싶은 잇 아우터와 윈터 룩 스타일링 비법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의 답변은?

 


 

모델 박슬기 & FENDI 펜디 라펠과 소매에 모피를 장식한 레드 롱 코트

겨울에 즐겨 입는 리얼웨이 스타일은? 겨울엔 아무래도 블랙 의상을 자주 입게 돼요. 블랙 니트 스웨터에 블랙 가죽 팬츠를 입는 식으로 같은 컬러의 다른 소재 아이템을 매치하는데, 키가 크다 보니 자연스레 맥시 코트나 오버사이즈 코트에 손이 자주 가죠. 마무리로 올 블랙 룩에 퍼 트리밍 백이나 부츠로 포인트를 주면 심플하면서 시크한 윈터 룩이 완성됩니다.

 

올겨울 꼭 장만하고 싶은 코트와 그 이유는? 이번 시즌엔 블랙만큼이나 레드 컬러가 눈에 띄어요. 그중에서도 칼라와 소매에 퍼 디테일이 가미된 펜디의 레드 롱 코트는 평소 올 블랙 룩을 즐겨 입는 내 스타일과 잘 어울릴 것 같아 눈여겨본 아이템이에요. A라인으로 길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드레스만큼이나 우아하고, 럭셔리한 퍼 트리밍 장식에서 느껴지는 레트로 무드도 마음에 들어요.

 

어떻게 스타일링할 것인가? 짧은 커트 헤어스타일이라 매니시하게 입는 것보다 페미닌한 룩이 더 잘 어울려요. 롱 코트의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너웨어 역시 여성스러운 플리츠스커트나 원피스를 매치할 생각입니다. 이왕 레드 코트를 입는 김에 매번 입던 블랙에서 탈피해 올 레드 룩에 도전해봐도 좋을 듯해요.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스트리트 룩처럼 결혼식이나 행사장에서 레드 롱 코트 속에 시스루 소재 레드 드레스를 하이넥 블라우스와 레이어드하면 시상식장의 여배우 못지않을 듯.

 


 

같이 매치하면 좋을 아이템

1. FENDI 펜디 하늘하늘한 실루엣의 시스루 원피스.

2. VERSACE 베르사체 진주 주얼 장식이 화려한 블랙 클러치.

3. DIOR 디올 아기자기한 별 패턴이 장식된 볼 모양의 골드 이어링.

4.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서로 다른 소재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표현한 앵클부츠.

 


 

모델 한경현 & TOD’S 토즈 세련된 삼색 컬러 조화가 멋스러운 레더 다운 점퍼

겨울에 즐겨 입는 리얼웨이 스타일은? 추위에 약한 편이라 겨울철 옷은 무조건 보온성이 우선! 그래서 스웨트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같은 스포티 룩에 몸 전체를 감쌀 수 있는 롱 패딩을 주로 입었었는데, 요즘엔 다양한 패딩이 출시되어 스타일링의 폭이 넓어졌어요.

올겨울 꼭 장만하고 싶은 패딩과 그 이유는? 자주 입던 롱 패딩이 지루해질 때쯤 발견한 토즈의 레더 다운 점퍼. 짧은 길이의 스타일리시한 패딩 점퍼를 찾던 중 토즈 런웨이 컷을 보고 마음에 담아뒀던 아이템입니다. 골반까지 오는 적당한 길이와 블랙과 화이트, 브라운의 세련된 컬러 조합도 마음에 들었지만, 전통 있는 가죽 명가답게 레더 소재 디테일이 특히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어떻게 스타일링할 것인가? 충전재가 가득한 패딩 아우터의 특성상 몸이 부해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하의를 타이트하게 입어 보디라인을 슬림하게 연출하는 게 중요해요. 최근 파리 패션 위크에서 포착된 패션 블로거 카미유 샤리에르처럼 패딩 점퍼에 블랙 스키니 진을 매치하고, 컬러풀한 슈즈와 빅 이어링을 더하면 패딩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를 상쇄시키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같이 매치하면 좋을 아이템

1. BALENCIAGA 발렌시아가 레드 컬러 프린트 스카프를 감은 오버사이즈 후프 이어링.

2. DIOR 디올 건축적인 디자인과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레드 슬링백 힐.



 

모델 진아름 &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매카트니 레트로 무드의 페이크 퍼 쇼트 재킷

겨울에 즐겨 입는 리얼웨이 스타일은?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깔끔하게 연출하는 걸 선호하는데, 특히 매니시하면서도 페미닌한 믹스 매치 룩을 좋아해요. 예를 들어,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와이드 팬츠를 입고 볼드한 이어링으로 여성미를 더하는 식이죠.

 

올겨울 꼭 장만하고 싶은 퍼 재킷과 그 이유는? 동물 보호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페이크 퍼를 선호해요. 그런 관점에서 친환경주의자이자 동물 애호가인 스텔라 매카트니의 퍼 재킷을 구입할 생각이에요. 레트로 무드가 느껴지는 동시에 어깨를 살려주는 오버사이즈 피트,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까지 마음에 들어요. 퍼 아우터는 올드한 분위기가 나기 마련인데 이 퍼 재킷은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 스타일링할 것인가? 퍼 재킷만으로도 글래머러스한 분위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매치하면 과해 보일 수 있어요. 친구들과의 모임에는 빈티지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 워커 부츠를 신고 여기에 퍼 재킷을 걸쳐 럭스 캐주얼 룩을 연출해볼 생각입니다. 반대로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장소에선 와이드 팬츠와 퍼 재킷을 매치한 포멀 룩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할 거에요.

 


 

같이 매치하면 좋을 아이템

1. PRADA 프라다 빈티지한 프린트가 멋스러운 포스터 걸 티셔츠.

2. GUCCI 구찌 고양이 모티브의 잠금장치가 유니크한 패치워크 톱 핸들 미니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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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0.02 18:00

팬츠 슈트는 남자의 전유물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2017 F/W 런웨이에서는 여자의 팬츠 슈트 스타일이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시크하고 세련된 매력의 팬츠 슈트는 도회적인 매력으로 올 가을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와이드 팬츠 스타일은 물론 슬림한 팬츠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두루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의 팬츠 슈트는 드레스업해 차려 입어야만 한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슈즈와 함께 무심하면서도 시크하게 연출하는 것이 이번 시즌 팬츠 슈트 스타일링의 포인트!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시크한 블랙 턱시도 재킷, 건축적 디자인의 모노그램 디컨스트럭처드 로고 이어링.

CÉLINE 핀턱 디테일의 오버사이즈의 셔츠, 미니멀한 디자인의 크롭트 팬츠.

DIOR 벌 모양 자수가 수놓인 화이트 스니커즈.

 

 

 

(좌) HERMÈS 레드 실크 셔츠와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베스트, 라펠이 없는 심플한 블랙 재킷, 루스한 블랙 와이드 팬츠, 벨벳 플랫폼 슈즈.
GUCCI
도그 모티브의 피어싱 이어링.

(우) PRADA 가죽 포켓이 장식된 레트로 무드의 코듀로이 팬츠 슈트와 블루 체크 셔츠, 그레이 스웨터, 골드 버클이 달린 가죽 벨트, 컬러 퍼 장식의 주얼 로퍼.
LOW CLASSIC 반원 모양의 실버 이어링.
VINTAGE HOLLYWOOD 동그란 볼 형태의 실버 이어링.

 

(좌) CHANEL 골드 & 실버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턱시도 재킷, 블랙 사이드 라인의 스팽글 팬츠.
DIOR 송아지 가죽 소재의 클래식 로퍼.
VINTAGE HOLLYWOOD 동그란 볼 형태의 실버 이어링.

(우) GUCCI 꽃이 만개한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플라워 프린트 팬츠 슈트.
CHANEL 브랜드 네임 장식의 메탈 초커

LANVIN 모던한 디자인의 테일러드 코트, 슬림한 테일러드 팬츠, 깃털 장식의 버드 브로치.
COACH 1941 1960년대풍의 앵클부츠.
KANGOL 모직 소재 뉴스보이 캡.
JAYBAEK COUTURE 핑크와 그레이 컬러가 조화로운 체크 팬츠 슈트.

TOM FORD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터틀넥 톱
DIOR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은 화이트 스니커즈.
VINTAGE HOLLYWOOD 반짝이는 크리스털의 드롭 이어링.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김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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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9.25 17:41

 

화려한 그래픽, 엠브로이더리 장식 등 오트 쿠튀르적인 기법으로 탄생한 2017 F/W 시즌 패션 하우스들의 키 룩. 그리고 이와 일맥상통하는 포인트로 더욱 빛나는 백과 슈즈들.

 



VALENTINO 발렌티노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난 정원을 연상시키는 하이넥 드레스, 의상과 동일한 엠브로이더리 기법으로 제작한 스퀘어 체인 백.

 



GUCCI 구찌

형형색색의 꽃무늬 자수가 에스닉한 분위기를 풍기는 집업 카디건과 미디스커트, 같은 모양의 꽃무늬 장식을 이용한 GG 마몬트 백, 멀티 컬러 크리스털 장식의 플랫폼 샌들.

 



PRADA 프라다

가죽 라이닝 디테일이 포인트인 퍼 코트와 앙증맞은 폼폰 장식이 가미된 퍼 부츠.

CHANEL 샤넬

우주복이 그려진 시폰 롱 드레스와 우주선을 모티브로 한 브라스 소재의 클러치, 진주가 장식된 헤어밴드.

 

 


BALENCIAGA 발렌시아가

레이싱복에서 영감을 얻은 그레이 니트 톱과 카 매트를 모티브로 한 실버 스커트, 사이드미러를 떠올리게 하는 클러치, 앤티크한 이어링과 블랙 사이하이 부츠.

 


 

MOSCHINO 모스키노

쇼핑백에서 영감을 얻은 드레스와 두 개의 슈즈를 레이어링한 듯한 위트 있는 디자인의 롱부츠.

FENDI 펜디

다이아몬드 모양의 입체적인 커팅 디테일이 독특한 니트 톱, 같은 패턴으로 이뤄진 레귤러 피카부 백, 레드 사이하이 부츠.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신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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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9.19 18:50

 

시시각각 변하는 인스타그램 피드 속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드는 패션 비주얼. 그중 파워 인스타그래머 4인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포스트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갤러리에 저장한 위시 아이템과 따라 입고 싶은 스타일 팁을 들여다봅니다. 센스 있는 그들이 뽑은 올 시즌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들.

 



프라다의 에티켓 백

‘에티켓’이라는 해시태그를 봤을 때부터 궁금했습니다옷의 라벨을 밖으로 꺼내고그걸 장식 삼아 가방을 만들었다니나일론 소재를 명품 백 반열에 올려놓았던 프라다의 소싯적 실력이 생각날 만큼 기발하죠품절 전에 일찌감치 장만해야지!”


이자벨 마랑의 트렌치코트 스타일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은 민낯의 모델이 그냥 서 있을 뿐인데 시선이 쏠립니다. 트렌치코트의 소매를 말아 올려 셔츠를 드러내고, 가운데 단추는 풀고 벨트를 묶어 투박한 듯 자연스럽게 매치한 것이 포인트. 여기에 상반되는 섹시한 스트랩 힐까지.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에서 한 수 배울 수 있었어요.”

 



구찌의 플라워 패턴 플레이

탱화에 나올 법한 총천연색의 플라워 패턴을 빼곡하게 채운 구찌의 스타일링.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아니 어쩌면 촌스러운 이 스타일이 이번 시즌에도 통하는 건구찌라는 거대한 트렌드 덕분 아닐까요? 과감함이 가져온 위트에 한 번, 새삼 대단한 구찌의 브랜드 파워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미우 미우의 체크 패턴 스타일

뭐니 뭐니 해도 가을은 체크의 계절! 브라운이나 그레이 컬러 일색인 클래식한 체크 패턴에 익숙하던 차, 미우 미우의 화사한 체크 스타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올가을엔 학창 시절 교복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체크 패턴을 즐겨보려고 해요.”

 


 

디올의 청청 패션

모든 아이템을 데님으로 차려입는청청패션의 유행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중 디올의 인스타그램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에 쏙 드는 스타일링을 발견했죠. 와일드한 데님의 사이사이 클래식 백이나 아찔한 스틸레토를 매치하니 우아한 데님 스타일이 완성!”

  

로저 비비에의 진주 슈즈

인스타그램에서 보자마자 캡처한 포스트.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슈즈 때문! 로저 비비에의 시그너처인 사각 버클 장식에 사랑스러운 진주를 더해 더욱 볼드해진 디자인에 끌렸습니다. 가을, 겨울의 칙칙한 옷차림에 로맨틱한 포인트가 되어줄 듯.”

 



샤넬의 가브리엘 백

크리스틴 스튜어트캐롤라인 드마그레퍼렐 윌리엄스로 이어지는 가브리엘 백 영상을 보고 나니 갖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단순히 디자인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메는지또 어떤 분위기를 낼 수 있는지까지그야말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것이 매력.”


MSGM의 믹스 매치 스타일

얇은 시폰 드레스와 도톰한 니트 톱의 만남, 옅은 파스텔 컬러와 강렬한 원색의 만남! MSGM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극과 극의 모티브를 한데 모아 톡톡 튀는 가을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옷장 속에 넣어둔 여름옷을 다시 꺼내 믹스 매치하면 어두운 가을 옷에 화사함이 배가될 듯.”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곽동욱(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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