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2016.12.21 19:21


올해 12월이 유난히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 드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닐테죠? 눈이라고 해도 서울에는 11월 말, 첫 눈 이후로 소식이 끊겼으니까요. 그래도 2016년이 딱 10일 남은 지금 백화점에는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갤러리아명품관 WEST 5층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고 포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죠. 하지만 넓어도 너무 넓은 크리스마스 선물의 선택 폭. 다양한 아이템 중 어떤 걸 골라야 좋을지 고민인 당신을 위해 갤러리아가 준비했습니다. 종류별 크리스마스 기프트 컬렉션 5!

 


크리스마스에서 맛있는 식탁이 빠져서는 안되죠. 음식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1순위는 고메이494의 특별한 아이템입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갤러리아명품관 지하 고메이49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템도 있으니, 선물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가겠죠? 선물은 받는 사람을 위해 호불호가 많이 나뉘지 않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1. GOURMET494 엄선한 유기농 햇참깨, 햇들깨를 저온압착한 고메이494의 국내 최고급 참기름, 들기름 세트 142천원 ※한정 수량 WEST B1F 고메이494 02.3449.4061

2. RITZ PARIS TWG가 독점 생산하는 리츠 파리의 레드 티, 얼그레이 티, 블랙 티 12월 출시 예정 WEST B1F 고메이494 02.3449.4061

3. PIPER HEIDSIECK RARE 2002 열대 과일과 헤이즐넛, 아몬드, 말린 무화과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40만원 WEST B1F 비노494클래식 02.3449.4481

4. LA MOLINA 12명의 피노키오 주인공들이 그려진 미니 초콜릿 세트와 지중해의 4가지 맛을 담은 70% 다크 초콜릿 세트 각 179백원, 349백원 WEST B1F 고메이494 02.3449.4061

5. RITZ PARIS 리츠 파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유럽 전통 프리미엄 스프레드 류. 페스토, 썬드라이드 토마토 페이스트, 씨드 머스터드 12월 출시 예정 WEST B1F 고메이494 02.3449.4061

6. DELONGHI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로즈 골드 컬러의 드롱기 디스틴타 토스터 199천원 WEST 5F DELONGHI 02.3449.4524

7. DELONGHI 레트로풍 디자인의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에스프레소 머신 498천원 WEST 5F DELONGHI 02.3449.4524

 


온 가족이 모이거나 친구 집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런 선물도 좋습니다. 인테리어를 바꿔줄, ‘부피는 작지만 유용한’ 아이템.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세련된 미적 감각을 담은 제품으로 골라보았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도 후회하지 않을 여섯 가지 리빙 장식.

 

1. JONATHAN ADLER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인 조나단 애들러의 액자 22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2. RIFLE PAPER CO. 1년 열두 달을 대표하는 별자리가 그려진 2017년 캘린더 46천원 WEST 5F GIFT SHOP 02.6905.4199

3. NIMA OBEROI 비둘기 오브제로 포인트를 준 니마 오베로이의 냅킨 홀더 154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4. NIMA OBEROI 너츠, 치즈, 스낵류나 작은 생활 소품을 담기 좋은 니마 오베로이의 스낵 디시 24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5. JONATHAN ADLER 메탈 소재로 된 지브라 패턴의 접시 블랙 컬러 45천원, 실버 컬러 59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6. SKULTUNA 다양한 형태의 콜라주가 독특한 스컬투나의 캔들 홀더 564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최신 휴대폰이 발매되면 예약 리스트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사람 또는 음악 감상을 위한 장비라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사람. 이런 분들을 위한 전자제품 6가지를 소개합니다. 얼리어탑터를 위한 취향 저격 크리스마스 선물.

 

1. MASTER & DYNAMIC 마스터 앤 다이나믹의 오버 이어 헤드폰 MH 40.

2. PRYMA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피커 브랜드인 소너스 파베르의 역작, 프리마 헤드폰 77만원 WEST 5F GAZE SHOP 02.6905.3979

3. RUARK AUDIO R7 CD 플레이어와 FM 라디오, 이퀄라이저, 블루투스 APT-X 기술을 탑재한 홈 오디오 스피커 420만원 WEST 5F GAZE SHOP 02.6905.3979

4. TAG HEUER 블랙 펀칭 러버 스트랩이 스포티브한 매력을 자아내는 카레라 워치 681만원 EAST B1F 02.512.6088

5. ACOMA 심플한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효과까지 겸한 아코마의 공기청정기 269천원 WEST 5F GAZE SHOP 02.6905.3979

6. FLEXON 사용이 편리한 훌륭한 음질의 레코드 플레이어 Vinyl Play 89만원 WEST 5F GAZE SHOP 02.6905.3979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들. 흔하지 않은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연말 느낌 100%로 채워진 컬렉션입니다. 테디 베어 인형은 어린 아이에게, 강아지 프린팅의 스웨트 셔츠는 연인에게 어떤가요?


1, 2. GALLERIA TABLEWARE 조선백자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작품을 만드는 도예가 이기조와 컬래버레이션한 갤러리아 테이블웨어 세트. 디저트 플레이트와 머그 세트, 케이크 스탠드와 머그 세트 각 22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3, 4, 5. MSGM X 갤러리아 가장 핫한 이탈리아 브랜드 MSGM과 컬래버레이션해 탄생한 MSGM X 갤러리아 리미티드 컬렉션의 스웨트셔츠, 반소매 티셔츠, 화이트 클러치 각 198천원, 118천원, 298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6. GALLERIA CASHMERE 투톤 컬러로 실용적인 갤러리아 캐시미어의 머플러 24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7. GALLERIA CASHMERE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캐시미어 터치 글러브 98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8. 2016 GALLERIA TEDDY BEAR 부드러운 촉감의 2016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시그너처 테디 베어 39천원, 미니 키링 25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9. 2016 GALLERIA ORNAMENTS 13명의 로봇 산타를 모티브로 만든 2016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시그너처 오너먼트 6개 한 세트 5만원개당 9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10. TANGTANGTANGTANG 우든 소재와 로즈 골드 컬러 손잡이가 고급스러운 탕탕탕탕의 캔디 박스 49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11. TANGTANGTANGTANG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홍콩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스토어 탕탕탕탕의 스토리지 박스 L 사이즈 11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마지막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주는 오브제를 모았습니다. 거실 한 쪽을 멋지게 장식해 줄 오브제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골드 컬러 위주로 선정 했습니다. 선물 주기보다는 받고 싶은 아이템이 많이 보이네요.

  

1. DIPTYQUE 디자이너 피에르 마리와 협업한 2016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캔들 중 진저 브래드 향을 담은 에삐쎄 에 델리스 190g 89천원 WEST 1F 02.6905.3511

2. XYSTUM 솔방울과 별을 모티브로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스텀의 오너먼트 왼쪽부터 7만원, 4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3. KLONG 기능적인 소재와 형태의 조합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크롱의 캔들 홀더 27만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4. GEORG JENSON 가죽 스트링이 돋보이는 트리 형태의 캔들 홀더 333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5. SKULTUNA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브제로 사용하기 좋은 스컬투나의 차임벨 156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6. SKULTUNA 골드와 블랙의 조화가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모빌 54천원 WEST 5F 크리스마스 기프트 스테이션 02.344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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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1.29 17:30

좋은 먹을 거리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선택이 중요해지는 요즘. 생산부터 유통까지 갤러리아가 직접 관리한 특별한 국내산 참기름과 들기름을 고메이494 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믿을 수 있는 생산자, 깨끗한 환경, 특별한 기술력까지. 까다롭고 꼼꼼한 생산 과정을 통해 생산된 특별한 참기름과 들기름은 부드럽고 맛과 풍미를 자랑합니다.

 

갤러리아가 만든 국내산 참기름과 들기름은 갤러리아명품관 WEST 고메이 49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기존의 국내산 참기름&들기름을 리뉴얼해 선보이는 국내산 PB상품과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만든 유기 참기름과 들기름두 가지 종류로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병이 돋보이는 유기 참기름&들기름은 연간 330병만을 생산해 판매하는 스페셜한 아이템입니다.

 

RENEWEL GOURMET494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금번 리뉴얼 된 고메이494 국내산 참기름과 들기름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에서 키운 햇참깨, 햇들깨를 저온압착방식으로 착유해 생산했습니다. 인접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비옥한 황토질 토양에서 정성껏 길러낸 깨 중에서도 당해 수확한 햇깨 중 엄선한 품질의 원물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또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볶았으며 착유기는 매일 세척해 사용하고 침전 과정 없이 특별한 필터로 정제해 불순물을 제거해 만들어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특징입니다.

▶ LIMITED 330 BLACK EDITION 유기 참기름&들기름

최적의 유기농 재배 환경인 울진 금강송면. 이곳의 정기는 물론이고 20여년동안 유기농만을 고집해온 김상업 장인이 오직 갤러리아만을 위해 키운 훌륭한 품질의 햇참깨와 햇들깨만을 사용해 만든 유기 참기름&들기름은 만드는 방식 또한 남다릅니다. 원적외선으로 170도 이하의 저온에서 볶고 깨끗한 착유기에서 압착해 본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을 뿐 아니라 특별한 필터로 걸러내 신선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지난 2016 3월 시작된 고메이494의 최고급 유기농 참기름&들기름 프로젝트는 최고급 와인이나 발사믹 식초가 그러하듯 원재료를 재배하는 지역과 환경, 그리고 사람까지. 갤러리아바이어가 모든 제작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1년에 단 한번, 330병만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각 병마다 부착된 원형 태그 뒷면에 새겨진 1부터 330까지의 숫자가 그 특별함을 대신해줍니다. 갤러리아명품관 고메이494에서 국내산 참기름&들기름과 유기 참기름&들기름을 모두 만나보세요.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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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11.17 17:30

정찬 사이사이에는 식사를 더 즐겁게 해주는 술들이 등장합니다. 때론 차림상에 오른 음식보다 더 큰 존재감으로 정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게 바로 식전주와 식후주죠. 수많은 주종으로 즐길 수 있지만, 역시 가장 인기 있는 건 어디서든 구하기 쉬운 와인입니다. 가족 또는 친구 모임에서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기에 연말이면 더 사랑 받는 주종이기도 하죠. 비노494에서 추천하는 와인으로 '식전주와 식후주를 즐기는 법'을 소개합니다.


식전주 Aperitif&식후주 Digestif

‘아페리티프Aperitif’, 간단하게는 ‘아페로Apero’로 불리는 식전주는 본격적인 만찬이 시작되기 전, 게스트들의 식욕을 돋우기 위해 간단한 애피타이저나 핑거푸드와 함께 마시는 술입니다. 식전주로 알맞은 술들은 대부분 달지 않고 드라이한 것들입니다. 식전에 마시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미각을 둔하게 하지 않는 게 좋고, 식욕을 돋우기 좋게 산도가 있는 술이 적당합니다.

‘디제스티프Digestif’로 불리는 식후주는 정찬이 모두 끝난 뒤에 마시는 술입니다. ‘다이제스트Digest’, 즉 소화를 돕는다는 뜻처럼 식사 후에 소화를 시키려 마시는데, 이때 적합한 것은 주로 달콤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 미각을 둔감하게 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술들입니다. 식후주로는 포트 와인이나 아이스 와인처럼 달큰한 맛이 나는 것을 골라 디저트를 곁들여 먹은 후 정찬을 마무리합니다.


비노494에서 식전주(Aperitif)로 추천하는 와인 6선

1.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PIPER HEIDSIECK CUVEE BRUT 피노누아를 주종으로 한, 섬세한 버블이 고급스러운 샴페인. 서양배와 붉은 사과의 아로마에 시트러스 향을 더해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 8만8천원.

2. 까델 보스코CA’DEL BOSCO ‘이탈리아의 상파뉴’로 불리는 프란치아 코르타의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 탄산과 효모 향이 가득해 짭조름한 메뉴와 잘 어울립니다. 9만7천원.

3.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SANTERO PINOT CHARDONNAY SPUMANTE <신의 물방울>에서 데일리 스푸만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적당한 산도로 최적의 ‘식전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만2천원.

4.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PERRIER-JOUT BELLE EPOQUE 2006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의 결혼식 축하주로 사랑받는 샴페인. 강렬한 산도와 화사한 피니시로 식사 전 식욕을 급상승시키는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33만원.

5. 앙리 부르주아, 상쎄르 레 바론 HENRI BOURGEOIS, SANCERRE LES BARONNES 강한 풍미가 매력적인 프랑스의 소 비뇽 블랑. 미묘하면서도 강한 풍미가 특징이며,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스치는 산미로 식전주에 적합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6만4천원.

6. 산타 크리스티나 브뤼SANTA CRISTINA BRUT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하고 30개월 이상 숙성시키는 고급스러운 스푸만테. 흰 복숭아와 사과 등 잘 익은 과일 풍미에 상쾌한 버블의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가성비 최강의 식전주. 5만원대.


비노494에서 식후주(Digestif)로 추천하는 와인 6선

7. 킹스코트비달 아이스와인KING’S COURT VIDAL ICEWINE 살짝 언 포도로 만들어 당도가 높아 디저트 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킹스코트비달 아이스와인. 달콤한 과일 디저트와 천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10만원.

8. 반피 로사리갈BANFI ROSA REGALE 풍부한 부케와 아몬드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우아한 맛을 내는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 달콤한 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맛. 5만5천원.

9. 바뉼스 뱅 두 나뛰렐BANYULS VIN DOUX NATUREL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달콤함이 특징인 와인. 생초콜릿이나 치즈 한 조각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5만원대.

10. 클레멘스 부쉬 트로켄베렌 아우스레제CLEMENS BUSCH T.B.A 2005 늦은 수확과 병입을 고집해 다른 와인들보다 더 농밀하고 집중도 있는 스위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에서 만든 디저트 와인. 88만원.

11. 샌드맨 포트 빈티지SANDEMAN PORT VINTAGE 2011 포트 와인의 본고장인 포르투갈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와이너리인 샌드맨의 제품. 잘 마른 살구, 꿀, 너츠, 바닐라, 스파이스 등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되어 훌륭한 식후주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30만6천원.

12. 샤또 디껨CH.D’YQUEM 2008 보트리티스균에 의해 수분이 증발한 후 당도가 높아진 포도로 만든 프랑스 소테른의 디저트 와인.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단 한 잔만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죠. 농익은 과일 향과 벌꿀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디저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60만원.


Aperitif Wine & Dine

짭조름한 식재료와 상큼한 과일, 약간의 지방을 함유한 연어 요리는 산미가 감도는 식전주와 잘 어울립니다. 식전주용 와인과 페어링한 전채요리 3선.


1. 소고기 카르파초와 루콜라 샐러드 + 까델 보스코

탄산과 효모 향이 가득한 까델 보스코. 겉면을 살짝 구워 얇게 저민 카르파초와 루콜라의 씁쓸한 맛이 짭조름한 양념과 잘 어우러져 까델 보스코의 풍미를 한층 풍요롭게 합니다.

재료 소고기 안심 300g, 쪽파 3~4줄기, 루콜라 50g, 어린잎 채소 5g, 파마산 치즈 5g 드레싱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청양고추 1작은술, 칠리 파우더 1작은술, 와사비 ½작은술

1. 소고기 채끝살은 덩어리째 석쇠에 얹어 겉면만 불에 살짝 구운 후 냉장고에 넣어 식힙니다. 2. 볼에 소스와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둡니다. 3. 쪽파는 송송 썰고, 어린잎 채소와 치커리는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4. 1의 소고기를 얇게 저며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리고 고기 위에 채소들을 가지런히 올립니다. 5. 다시 한 번 소스를 끼얹은 뒤 강판에 간 파마산 치즈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2. 치즈 & 프루트 샐러드 +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소금물에 절인 치즈’로 불리는 페타 치즈와 달콤 상큼한 과일들을 안초비가 들어간 바질 드레싱에 버무렸습니다. 염분이 와인의 복합적인 풍미를 더욱 잘 살려주는데, 짭조름한 치즈와 바질 안초비 드레싱이 산도가 높은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의 맛을 한층 부드럽게 해줍니다.

재료 페타 치즈 100g, 방울토마토 15개(200g), 망고 1개, 키위 2개, 바질 1~2줄기

바질 안초비 드레싱 바질 잎 1컵(10g), 안초비 2개, 올리브 오일 ½컵, 발사믹 식초 1작은술, 소금 ¼작은술

1. 바질과 안초비는 굵게 다져 올리브 오일, 소금과 함께 믹서에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2. 방울토마토는 칼집을 넣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깁니다. 3. 페타 치즈는 깍둑썰기합니다. 4. 망고와 키위는 껍질을 벗겨 크림치즈와 같은 크기로 깍둑 썰기합니다. 5. 페타 치즈, 방울토마토, 망고, 키위를 한데 섞어 드레싱으로 버무린 후 바질 잎을 뿌립니다. 비스킷과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3. 연어를 곁들인 아보카도 크림 브루스케타 +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와인은 곁들이는 음식에서 지방 함량을 적절히 맞추면 풍미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습니다. 고소한 아보카도를 스프레드로 곁들인 브루스케타는 맛과 식감을 더욱 깊이 있게 해줍니다.

재료 훈제 연어 100g, 올리브 오일 3큰술, 레몬즙 2큰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 바게트 1개, 케이퍼 1큰술, 허브 적당량

아보카도 크림 스프레드 아보카도 ½개, 바나나 ½개, 보드카 1작은술, 레몬즙 2작은술, 꿀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적당량

1. 훈제 연어에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재워둡니다. 2. 바게트는 1cm 두께로 어슷썰어 오븐에 5분간 구워냅니다. 3. 볼에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넣어 으깨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 섞습니다. 4. 구운 바게트에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듬뿍 펴 바른 뒤 연어를 올리고, 케이퍼와 허브로 장식합니다.



Digestif Wine & Dine

달콤한 식후주용 와인은 역시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식후주로 좋은 와인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디저트 메뉴 3선.


1. 파베 생초콜릿 + 바뉼스 뱅 두 나뛰렐

자연에서 얻은 풍부한 단맛의 디저트 와인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비교적 가벼운 디저트가 좋습니다. 깔끔한 파베 생초콜릿을 직접 준비해 곁들이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식사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재료 다크 커버처 초콜릿 200g, 밀크 커버처 초콜릿 50g, 생크림 100ml, 코코아 가루 10g, 녹차 가루 10g, 슈거 파우더 10g

1. 생크림은 따뜻하게 데우고, 초콜릿은 냄비에 모두 넣어 중탕해 녹입니다. 2. 초콜릿이 녹기 시작하면 데운 생크림을 넣어 고루 섞습니다. 3. 사각 틀에 유산지를 깐 후 2의 초콜릿을 고루 부어줍니다. 4.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넣어 완전히 굳힌 후 틀에서 꺼내 2×2cm 크기로 자릅니다. 5. 코코아 가루나 녹차 가루, 슈거 파우더 등을 고루 묻혀 완성합니다.


2. 무화과 절임 필링 치즈 케이크 + 반피 로사리갈

스파클링 와인과 치즈 케이크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디저트. 묵직한 치즈 케이크 사이에 무화과와 베리류를 졸여 만든 필링을 채워 우아한 반피 로사리갈의 맛과 향을 돋웁니다.

재료 크림치즈 200g, 설탕 70g, 메이플 시럽 2큰술, 레몬즙 1큰술, 달걀 1개, 플레인 요거트 50㎖, 옥수수 전분 10g, 시나몬 파우더 ½작은술

시럽 냉동 크랜베리 80g+설탕 2큰술, 건무화과 10개(70g)+브랜디 80㎖ 시트 재료 통밀 크래커 110g(7개), 버터 2큰술

1. 건무화과와 브랜디를 섞어 반나절 이상 불립니다. 여기에 냉동 크랜베리와 설탕을 넣고 섞은 뒤 중·약불에서 5분 정도 끓여 알맞은 농도로 만든 후 식힙니다. 2. 통밀 크래커를 으깬 뒤 상온 보관한 버터를 고루 섞어 반죽합니다. 케이크 틀 안에 버터를 바르고, 반죽을 눌러가며 평평하게 만듭니다. 3. 볼에 크림치즈, 설탕, 메이플 시럽, 레몬즙을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섞은 뒤 달걀, 플레인 요거트, 옥수수 전분, 시나몬 파우더를 넣고 다시 한 번 섞어 크림을 만듭니다. 4. 2 위에 3의 크림을 반 정도 붓고, 거기에 1의 필링을 반 정도 넣습니다. 나머지 반죽을 부어 윗면을 정리합니다. 5.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중탕으로 15분간 구운 뒤 온도를 160℃로 내려 35~40분간 더 굽습니다. 실온에서 2시간 가량 식힌 뒤 틀에서 빼내고 남은 필링 소스를 곁들여 냅니다.


3. 달콤한 오렌지 구이 + 킹스코트비달 아이스와인

달콤한 오렌지와 시나몬을 구워내는 오렌지 구이. 오렌지의 상큼한 향에 시나몬의 풍미를 더해 식사를 더욱 달콤하게 마무리해줄 것입니다.

재료 오렌지 6개, 시나몬 스틱 5개, 꿀 ⅔컵, 갈색 설탕 2큰술, 피스타치오 ⅓컵, 생크림 1컵

1. 오렌지는 껍질을 벗긴 후 2개 분량은 곱게 채 썰고, 나머지 6개 분량의 과육은 0.5cm 두께로 슬라이스 합니다. 2. 오븐은 200℃로 예열하고, 캐서롤에 준비한 오렌지 슬라이스와 제스트, 시나몬 스틱을 고루 펼쳐 담습니다. 3. 2에 꿀과 갈색 설탕을 보슬보슬 뿌린 뒤 약 1시간 가량 오븐에 구워줍니다. 4. 견과류는 오븐에 넣어 10분간 노릇하게 구운 후 굵게 다지고, 생크림은 80% 정도 부드럽게 휘핑합니다.



editor 천혜빈

photographer 김문수




집안 분위기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리빙 아이템

겨울의 제주를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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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10.14 18:38


땅과 바다의 모든 식재료가 풍성해지는 계절입니다. 수확의 기쁨과 자연의 수천 가지 맛을 누릴 수 있는 10월, 고메이494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철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구워 먹고 무쳐 먹는 도라지

더덕뿐 아니라 도라지 역시 가을철을 대표하는 보양식재료 입니다. 연근과 도라지를 비롯한 뿌리채소에는 칼슘과 철분, 사포닌 함량이 높아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켜줍니다. 특히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켜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항암과 항염증 작용도 합니다. 도라지 요리법으로는 일반적으로 나물로 무치는 방법뿐 아니라 오이와 함께 새콤하게 무치는 방법, 더덕처럼 굽는 방법, 매콤하게 장아찌로 담그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샐러드로 만들면 상큼함을 느낄 수 있고, 전이나 강정, 튀김으로 먹기도 합니다. 만약 목감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면 도라지 차를 끓여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비릿한 향과 쓴맛이 꺼려질 경우에는 배와 함께 달이거나 즙을 내도 좋습니다.


한입 베어 물기 딱 좋은 사과

사시사철 나오는 흔한 과일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사과가 가장 맛있는 계절은 역시 가을입니다. 추석 즈음 새로 수확하는 햇사과는 달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홍로 품종의 경우, 5월에 꽃이 피어 8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하지만 열매가 잘 익는 시기는 9월부터 입니다. 껍질은 새빨갛다 싶을 정도로 빛깔이 붉고 광택이 나는 반면 속살은 희고 조직이 치밀해 한입 베어 물면 탱탱한 식감과 향긋한 단맛이 입안에 가득 차기 때문입니다. 사과의 과육은 잇몸에 좋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C도 풍부해 피부 미용과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잼이나 식초 혹은 소스로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카레나 스튜에 사과를 넣으면 음식의 맛과 향이 달근해지고 홍로는 특히 과육이 단단해 장거리 운반이 용이해서 상온에서도 50~60일간 저장이 가능합니다. 구입 후 장거리 배송을 받거나 먼 곳에 선물하기에도 적절하다는 말입니다.


가을볕에 말린 시래기

가을 햇볕 아래 그늘께에서 새끼줄로 엮은 무청을 정성껏 말리는 동안 시래기에는 가닥가닥 식이 섬유가 꽉 들어찹니다. 이 식이 섬유가 체내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그만큼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높다보니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제격입니다. 가을과 겨울철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은 물론,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 고혈압과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간 해독 기능이 탁월해 쌀쌀한 계절 과음한 뒤 숙취에 시달릴 때 해장국으로 들이켜기에 시래기만한 것이 없답니다. 고등어와도 궁합이 좋아서, 함께 조리면 시래기가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시래기에 부족한 단백질은 고등어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들깨가루나 된장으로 양념해 나물로 볶아내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니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자양 식품, 밤

각종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밤은 원기 회복이 필요한 이들이나 환자들에게 좋은 자양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비타민 C 함유량이 가장 높고, 탄닌과 펜토산도 많아 피로 회복을 도우며,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고구마 대신 밤으로 맛탕을 만들어도 든든한 간식거리가 됩니다. 쌀과 함께 밥을 지어 먹을 때는 밤뿐 아니라 각종 버섯과 연근, 대추, 더덕 등을 다양하게 섞어 넣어 영양밥을 해도 괜찮습니다. 각종 카페에서는 ‘마론 라테’ 등의 이름으로 한정 메뉴를 출시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삶은 밤을 우유와 함께 갈아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속이 든든합니다.


달콤함과 부드러움의 이중주, 고구마

여름내 온몸으로 햇볕을 맞은 고구마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올여름 유독 모든 것을 녹여버릴 것만 같았던 뜨거운 태양열을 견뎌낸 만큼 그 달콤함과 부드러움은 여느 해보다 더할 것입니다. 탄수화물과 칼륨, 칼슘, 비타민 B와 C가 가득한 고구마는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과 폐암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배출과 배변에도 탁월합니다. 굽거나 찌면 열량이 높아진다고들 하지만, 어차피 밥보다 훨씬 칼로리가 적습니다. 상대적으로 위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고구마를 먹고 나면 꽤 오랜 시간 허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속살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껍질째 먹기를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튀기거나 건조기에 말려 간식으로 먹어도 달콤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극강 타우린의 오징어

오징어는 주로 따뜻한 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근으로 치면 겨울철에는 제주도 남쪽 바다에서 알을 낳고, 봄부터 한여름에 걸쳐 울릉도 근방까지 올라옵니다. 가을이 되어 수온이 떨어질수록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는데, 울릉도산이 유명하지만 영남 지방의 오징어 포획양도 상당합니다. 특히 11월까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사이즈의 오징어보다 몸집이 서너 배 이상 큰 무늬오징어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오징어의 타우린 함량은 거의 극강 수준. 무려 소고기의 10배 이상, 우유의 40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리불순이나 빈혈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도 좋습니다. 회로 먹거나 불에 구워 간단한 안주로도 먹지만, 일반적인 보쌈, 튀김, 조림, 볶음 레시피에 오징어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강원도 특히 강릉 지방에서는 통오징어의 내장을 꺼낸 뒤 그 속에 각종 재료를 넣어 순대로 쪄 먹기도 합니다.


불로장생의 해산물, 전복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에게 또 어떤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만큼 제주 바다에서 평생 물질하는 해녀들도 자연산 전복을 따는 건 늘상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제가 집착한 식재료 중 하나라는 비화가 전해지는 게 아닐까요? 11월이 산란기인 전복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가장 물이 좋습니다. 식감은 쫀득쫀득한데 비해 지방이 거의 없습니다. 전복의 단백질은 타우린을 비롯한 20여 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타우린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지수를 낮춰주므로 전복이 들어간 음식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전복의 타우린은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메티오닌과 시스테인 성분은 피로를 해소해줍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이들이나 늘 피로함에 시달리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음식. 제철을 맞은 전복에는 별다른 양념이 필요 없습니다. 오븐이나 팬에 살짝 구워도 좋고, 잘게 잘라 죽을 쒀 먹으면 입맛이 없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 도움을 줍니다.


영양의 보고, 꼬막

돌조개과에 속하는 꼬막은 서해안과 남해안에 서식합니다. 꼬막의 제철은 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늦게는 초봄까지 이어집니다. 꼬막의 조갯살은 간을 하지 않고 익히기만 해도 특유의 감칠맛이 나므로 전라도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과 함께 먹어왔습니다. 짭조름한 간장 소스나 매콤한 고추장 소스에 무쳐 먹기도 하지만, 꼬막전으로 부치거나 조려 먹기도 합니다. 탕을 끓이거나 비빔밥, 튀김으로 요리하면 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꼬막은 조개류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빈혈과 지방간 예방, 피로 회복, 숙취 해소,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도 좋습니다. 대신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고혈압보다는 저혈압인 이들에게 권합니다.


가을 전어 말고 가을 고등어

고등어는 여름에 산란을 마치고 가을부터 겨울을 위한 월동 준비에 들어갑니다. 1년 중 최고로 살이 올라 통통한 가을 고등어는 별다른 양념 없이도 고소하고 기름기가 잘잘 흐릅니다. 그래서인지 ‘가을 고등어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얄궂은 속담까지 전해집니다. 등푸른 생선의 대표답게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오메가 3, DHA 등의 영양소도 가득 함유되어 치매와 천식, 동맥경화와 심장병,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내륙 지방에서는 보관과 저장상의 이유로 자반이나 고등어 조림이 대중화되어 있지만 혹시 올가을, 동해나 제주도 등 해안 지방에 갈 일이 있다면 신선한 고등어 회나 고등어를 넣어 끓인 다양한 국을 맛보세요.


기운을 북돋워주는 조기

고등어, 갈치, 전어와 함께 가을이 제철인 생선. 조기는 ‘봄 조기’라 하지만 봄에는 주로 서해에서, 가을에는 주로 원양으로 잡아 올려 봄과 가을 모두 맛볼 수 있다. 가을에는 특히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데, 가정에서도 구입해두면 몇 끼 식사를 책임지는 활용도 만점인 식재료입니다. 흰 살 생선인 만큼 고추장 양념에 조려 얼큰하게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장 조림으로도 적합하고 담백하고 살이 연해 구이나 찌개, 탕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합니다. 조기라는 이름에는 ‘기운을 북돋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지질,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린내가 거의 없어 어린아이들도 곧잘 먹고,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분류되는 만큼 몸이 찬 사람들의 위 기능을 강화시켜 소화를 도와줍니다.


editor 강경민(Freelancer)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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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07.28 15:49

 사계절 중에서도 여름밤 만큼 술이 맛있는(?) 계절이 또 있을까요? 열대야로 잠이 오지 않는 여름밤,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음주의 밤을 보내보세요. 술과 함께 즐기면 더할 나위 없는 가볍고도 맛깔난 짝꿍 안주들을 고메이494에서 모아봤습니다. :) 




치즈 올리브 토마토 꼬치 with 보드카

 ‘와인 안주엔 치즈’라는 인식이 보편적이지만 사실 치즈의 강한 맛이 와인 향을 훼손시킨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사실 치즈는 와인보다는 증류수인 보드카와 더 잘 어울리죠. 보드카처럼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실 때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거든요. 또한 토마토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 물질을 배출해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고로 술 마시기 전 혹은 술안주 등으로 먹기에 좋은데, 큐브 치즈와 방울토마토, 절인 올리브를 순서대로 꼬치에 꿰면 그야말로 특식이 됩니다. 영양과 편의성은 물론 맛까지 겸비한 안주인 셈이죠. 조금 짜게 절인 올리브와 달콤한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보드카를 마시면? 입안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알코올 향이 중화됩니다.

[준비물] 
- 술 : 섬세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프리미엄 보드카의 정석으로 불리는 그레이구스
- 안주 : 한입 크기로 포장되어 있는 큐브 치즈, 올리브 통조림, 방울토마토.




다크 초콜릿 with 블렌디드 위스키

 위스키는 고유의 향과 풍미를 즐기며 마시는 술입니다. 그래서 안주를 고를 때 위스키 고유의 매력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페어링 중 하나가 바로 다크 초콜릿인데요. 음주 전후 당분을 섭취하면 숙취를 줄여줄 뿐 아니라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알코올 해독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이 독한 위스키의 씁쓸한 뒷맛을 날려주는 덕에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풍미와 향에 매료되죠. 위스키가 부담스럽다면 위스키와 탄산음료를 1:4 비율로 섞어 얼음을 첨가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로 마셔보세요. 이 때 위스키, 탄산음료, 위스키 순으로 섞어야 향이 훨씬 더 풍부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준비물] 
- 술 : 한층 젊은 패키지로 돌아왔지만 절제된 부드러움과 원숙한 풍미는 여전한 발렌타인 마스터즈
- 안주 : 단맛 속에 맵싸한 끝 맛이 유니크한 라 몰리나 다크 초콜릿 프린지 위드 토스티드 밀렛 앤 칠리 페퍼.




치즈볼 with 맥주

 사실 맥주엔 치킨 같은 튀김 안주는 썩 좋지 않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알코올 분해를 더디게 해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삭한 식감과 청량감으로 식도를 자극하는 맥주의 절묘한 하모니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거창한 안주를 만들기는 귀찮고, 치즈나 견과류 같은 뻔한 안주는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시판용 슬라이스 치즈로 만들 수 있는 색다르고 간편한 안주를 즐겨보세요.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16등분으로 자른 후 종이 포일에 간격을 두고 배치한 다음 그 위에 견과류나 베리, 파슬리 가루 등을 취향에 따라 올려 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한입 크기로 부풀어오른 치즈볼이 완성되죠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치즈볼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기다보면 맥주가 절로 생각날 걸요? 

[준비물] 
- 술 : 맥아의 향과 스파이시한 향의 조화로 영국식 에일의 클래식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인트피터스 루비 레드 에일
- 안주 : 짠맛이 덜한 남양 드빈치 유기농 아기 치즈, 그 자체로 훌륭한 술안주인 모둠 견과류, 말린 라즈베리.




바닐라 아이스크림 with 샴페인

 보통 샴페인은 단맛이 강해 달콤한 안주는 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드라이한 맛의 샴페인과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한번 맛보면 푹 빠질 정도로 매력적이죠. 준비물 역시 간단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와플 과자를 깔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후 토핑으로 체리나 녹차잎, 초콜릿, 연유 등을 취향대로 올리면 됩니다. 한 모금 마신 뒤 아이스크림 한 스푼을 떠먹으면 샴페인의 풍미가 화룡점정을 이루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탄산과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며 한층 더 이국적인 청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을 올린 초밥과 함께 즐기는 샴페인도 별미 중의 하나입니다.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리처드 기어가 룸서비스로 샴페인과 딸기를 주문하는 장면이 등장할 만큼 딸기 역시 샴페인과 찰떡궁합을 자랑하죠.

[준비물] 
- 술 : 병째 마시기 좋은 모엣 & 샹동 브룻 임페리얼
- 안주 : 아이스크림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와플 과자.



나초 & 치즈 소스 with 데킬라

 흥이 넘치는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시원하게 원샷으로 즐기는 데킬라. 안주 매치가 쉽지 않을 때는 국적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멕시코의 술인 데킬라와 이들의 국민 간식인 나초의 조합은 추천할 만합니다.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나초는 맥주 안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데킬라와도 잘 어울리죠. 더불어 옥수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판하는 치즈 소스에 야무지게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술이 쭉쭉 넘어가죠. 데킬라의 짙은 향 속에 나초 특유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목 넘김이 훨씬 수월합니다. 이보다 가벼운 안주를 찾는다면 커피 가루와 설탕을 섞은 후 슬라이스한 레몬을 찍어 먹어보세요. 

[준비물] 
- 술 : 독하지만 심한 알코올 향이 없고 산뜻한 맛이 살아 있는 호세쿠엘보 레포사도
- 안주 : 아웃도어용으로 제격인 리코스 미니 라운드 나초 칩,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펀 나초 치즈 소스.



연어 크림치즈 카나페 & 시즈닝 견과류 with 칵테일

 심야에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으면서 부담 없이 배를 채울 수 있는 안주로 카나페만큼 잘 어울리는 게 또 있을까요? 냉장고에 흔히 있는 재료로 이국적인 느낌을 살려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칵테일과 카나페만 있으면 핫한 청담동 바도 부럽지 않아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연어나 과일, 햄 등 좋아하는 식재료를 보기 좋게 올리기만 하면 완성. 바삭한 크래커와 부드러운 크림치즈, 담백한 연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을 내는데, 탄산 섞인 가벼운 칵테일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짭짤한 시즈닝에 버무린 색다른 조합의 견과류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죠! 

[준비물] 
- 술 : 맥아를 발효시킨 양조 원액에 라임과 민트, 탄산을 더해 상쾌한 맛을 살린 믹스테일 모히토
- 안주 : 체리, 애플, 월넛, 시나몬 등을 메이플 시럽과 시나몬 가루에 버무린 사할레 스낵 메이플 피칸, 연어, 비스킷, 크림치즈.


Editor 장인지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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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07.21 20:09

 해가 길어 초저녁까지 환한 여름에는 야식의 욕구가 더욱 커집니다. 열대야가 심한 날이면 밤잠을 설치며 더더욱 배고픔도 심해지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름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야식을 보다 맛있게 즐기시도록!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494와 갤러리아몰에서 여러분의 군침을 폭발하게 할 야식 메뉴를 골라왔습니다. 야식의 매혹에 풍덩 빠지실 준비, 다들 되셨나요? :) 


 고메이494 추천 야식 4총사 


까올리 포차나 '반미 샌드위치'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고소한 마요네즈의 조합, 알면서도 일단 한입 베어물고 싶어지는 이 극강 비주얼의 샌드위치는 베트남 음식의 강자, 까올리 포차나에서 맛볼 수 있어요.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달걀, 야채, 마요네즈, 돼지고기 또는 새우와 같은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죠. 바삭하면서 쫄깃한 바게뜨를 베어 물면 안에 있던 반숙 계란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촤르르 올라오고, 새우살이 탱탱하게 씹히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지나치게 배부르지 않을 적당한 크기라 너무 부담스럽지도,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2 바토스 '허니 타킬라 치킨 윙스' 
야식, 하면 치킨을 빼고 말할 수 없죠. '치느님'이라 불릴 만큼 위대한 야식 메뉴인 치킨을 새롭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바토스의 신메뉴 '허니 타킬라 치킨 윙스'를 추천합니다. 튀겨낸 닭 날개에 매콤한 허니 타킬라 소스가 입혀진 녀석을 블루치즈 딥핑 소스에 찍어 먹는 순간? 진정한 천국을 경험하시게 될 거예요. 옥수수 가루에 튀겨낸 할라피뇨, 고수 등이 곁들여 나오니 매콤한 치킨을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매콤하게 잡아주니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됩니다. 

3 만두공방 '고추지짐만두, 고기왕군만두, 김치왕군만두, 매콤새우 삼각지짐만두, 새우죽순쇼마이, 매콤쇼마이' 
 먹기에 간편한 데다 담백하면서도 기름진 맛이 매력적인 만두는 야식 메뉴로 늘 사랑 받아왔죠. 하지만 만두 공방의 만두를 집에서 먹던 그 만두들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냄새부터 예사롭지 않은 만두를 먹는 순간 두 눈이 동그랗게 커지실지도 몰라요. 속이 꽉꽉 들어찬 만두는 하나만 먹어도 입안에 풍만한 만족감을 선사하는데요. 500원짜리 동전만큼 작은 쇼마이까지 속이 꽉차있어 입안에서 없어지는 게 아쉬울 정도랍니다. 특히 고추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고추지짐만두는 먹고 나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듭니다. 

4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수제 버거 & 프렌치 프라이즈' 
 이왕 먹는 야식, 제대로 먹자고 결심한 분들에게 햄버거만한 메뉴는 없죠. 기왕이면 수제 버거로 진정한 포만감을 느껴보세요. 두툼한 패티에 베이컨, 양파, 치즈가 들어간 브루클린의 수제버거는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배부르지만 건강한 느낌이에요. 마치 미국 뉴욕에라도 와있는 듯 기분까지 업되게 만드는 힐링의 메뉴라죠. 하지만 야식인 만큼 감자 튀김만큼은 치즈 소스 없이 담백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탄산 음료도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햄버거 본연의 맛에 심취하시길 바랄게요. 



갤러리아몰 추천 야식 4총사 


1 해초원 '
해초다시마 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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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고 만사 귀찮은 여름이 되면 매콤하고 시원한 비빔냉면이 그렇게 입맛을 자극합니다. '비냉'이냐 '물냉'이냐 늘 고민을 하다가도 이상하게 밤에는 매콤달콤한 빨간 양념이 더 먹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해초다시마 비빔냉면! 해초 면발로 되어 있어 쫄깃하면서도 소화, 흡수가 잘 된다니 밤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초록색 면발이 보는 눈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 미즈네 '사각 꼬치 어묵' ▶구매하러 가기 
 만인의 간식 '사각 꼬치 어묵'을 여름밤 집에서 즐겨보세요. 어묵이야말로 맥주와 소주 등 그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안주잖아요. 게다가 사각 어묵 한개면 든든하면서 부담스럽지도 않으니 위에 지나치게 부담이 되는 메뉴가 싫으신 분들에게 제격일 것 같아요. (물론 여러 꼬치를 드시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시원한 국물까지 함께 마신다면 '이열치열'의 밤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3 사조대림 '안심닭 삼계탕' 
▶구매하러 가기 
 야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지만, 야간 근무를 한다거나 올림픽 응원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라 한밤에도 열량을 소모할 일이 많은 분들이라면 굶는 것보다 먹는 것이 더 이로울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을 추천해요. 가공품이지만 사조에서 직접 만든 엄선된 쌀과 국내산 영계로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아주 좋습니다. 간편하게 이 정도 퀄리티의 삼계탕을 먹는 일, 쉽지 않은 일이랍니다. 


4 뉴트리데이 '닭가슴살 소시지' 
▶구매하러 가기 
 야식의 유혹을 뿌리칠 순 없지만, 마음 한켠 살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피할 수 없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닭의 살코기에는 상당한 양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 내에서 소화, 흡수 되는 동안 상당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소모합니다. 고로 지방이 없는 단백질 식품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죠. 소시지로 만들어져 먹기 간편하고, 왠지 소시지를 먹는 기분도 들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사실 야식을 먹을 땐 온 세상이 아름다워보일 만큼 행복하지만다음 날 아침 부은 얼굴과 늘어진 뱃살을 보면 후회가 마구 밀려옵니다. 그러한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맛있게 야식을 즐기면서 후회도 줄이는 건강한 팁을 전해 드릴게요. 

 야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잠드는 대신 가급적 2-3시간 정도 지난 후에 주무세요. 그리고 아무리 배가 불러도 바나나 또는 코코넛 워터를 먹는게 좋습니다. 칼륨 성분이 들어 있어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부기도 덜하게 도와주거든요. 혹시 다이어트 중인데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실 수 없으시다면? 아쉽지만 껍질은 떼어내고 단백질이 많은 가슴살 같은 부위를 공략하세요. 그리고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우유를 곁들이면 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체에 소화, 흡수되면서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드는 단백질 식품은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야식 메뉴죠.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이라면 '치맥'의 조화는 가급적 피하세요. 기름기 있는 음식과 맥주를 함께 먹으면 소화를 방해하거든요. 지방을 분해하는 자몽주스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밤에 음식을 몰아먹지 말라는 것이에요. 아침과 점심을 소홀하게 먹고 야식으로 하루 섭취량의 반 이상을 채우면 야식이 습관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7가지만 잘 기억하신다면 잠이 오지 않는 여름 밤, 고민 없이 기분 좋게 야식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곧 다가올 2016 리우 올림픽도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시길 바랄게요! 


Editor 이숙희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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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05.11 19:22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몸매 관리에 돌입해야 할 시즌이죠. 혹시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안 먹겠다고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일단 내려놓으세요. 살이 빠지는 것도 좋지만 건강까지 놓치면 큰일이잖아요. 

 중요한 건 맛있고 건강한 음식, 균형 잡힌 영양소로 구성된 식사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굶지 말고 맛있게 먹는 다이어트를 실천해보세요. 여기, 마음껏 먹어도 좋은 가볍고 영양 가득한 식단을 소개합니다. 고메이494에서 구입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있으니 따라 만들어보세요! :) 



1. 파프리카 토마토 주스(400㎖)

[재료] 붉은 파프리카 1개(150g), 2. 토마토 중간 크기 1개(150g), 찬물 ½컵, 꿀 1작은술

[레시피]
1. 파프리카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냅니다. 하얀 속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토마토는 반으로 갈라 꼭지를 따고 웨지 모양으로 썹니다.
3.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2. 연어 양파 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통밀빵, 훈제 연어 적당량, 리코타 치즈 2큰술, 양파 ⅓개, 샐러드용 채소 적당량 
[소스] 사워크림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케이퍼 ⅓작은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레시피] 
1. 양파는 둥근 모양을 살려 얇게 저밉니다. 찬물에 10분간 담갔다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2. 샐러드용 채소는 찬물에 담근 뒤 건져 물기를 털어냅니다. 
3. 통밀빵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그릴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4. 빵의 한쪽 면에 소스를 펴 바릅니다. 
5. 소스를 바른 빵에 샐러드 용 채소와 양파를 올리고, 리코타 치즈를 고루 얹어주세요. 
6. 훈제 연어와 샐러드용 채소까지 올린 뒤 나머지 빵으로 덮으면 끝! 


3. 오이 요거트 샐러드

[재료] 오이 큰 것 2개, 소금 1작은술, 프레시 딜 1~2줄기(2작은술)
[드레싱] 플레인 요거트 1개,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레시피] 
1.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거칠게 벗겨 반을 가릅니다. 씨를 긁어낸 뒤 길게 4등분해 2cm 길이로 써세요.
2. 오이와 
소금 1작은술을 볼에 넣고 고루 버무립니다. 20분간 절인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3. 요거트 드레싱을 고루 섞어 오
이와 함께 버무리고, 후추를 뿌려 가볍게 섞으세요.
4. 그릇에 오이 샐러드를 담
고, 그 위에 딜을 고루 뿌려 냅니다. 




4. 시금치를 올린 토르티아

[재료] 토르티아 2장, 마늘 5쪽, 양파 중간 크기 ½개(100g), 토마토 1개, 두툼한 베이컨 1장, 시금치 잎 한 움큼, 파마산 치즈 가루 ½컵 분량
[요플레 소스] 요플레 1개, 마요네즈 2큰술, 레몬즙 1큰술, 화이트 후추 약간

[레시피] 
1. 마늘은 0.5mm 두께로 편 썰고, 양파
는 사방 1cm 크기로 썬다.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뒤 4등분해 씨를 긁어내고, 양파와 같은 크기로 썹니다.
2. 베이컨은 지방 부분을 제거하
고 1cm 너비로 굵게 채 썹니다.
3. 기름 두
른 팬을 약한 불에 올려 마늘과 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 건집니다. 같은 팬에 베이컨을 넣어 노릇하게 볶아 건집니다. 토마토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며 슬쩍 볶아서 건집니다.
4. 요플레 소스를 작은 볼
에 담아 고루 섞어 줍니다.
5. 토르티아는 마
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소스를 바르고 시금치를 듬뿍 올립니다. 그 위에 볶은 채소와 베이컨을 고루 올린 뒤, 소스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줍니다. 


5. 스파이시 초콜릿 무스

[재료] 다진 다크 초콜릿 200g, 달걀 4개, 황설탕 1작은술, 팔각 가루 ¼작은술, 시나몬 가루 ½작은술, 우유 ¼컵, 생크림 ½컵, 장식 냉동 크랜베리 20~30개, 달걀 흰자 1개, 설탕 적당량, 민트 잎 적당량

[레시피] 
1.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합니다. 흰자만 거품기로 돌려 꼭짓점이 생기는 정도의 머랭 상태로 만듭니다.
2. 머랭
에 설탕과 팔각 가루, 시나몬 가루를 넣고 돌려 단단한 거품을 만듭니다.
3. 초콜
릿을 볼에 담고 소스 팬을 받친 뒤 중탕해 부드럽게 녹입니다.
4. 초콜릿을 불에
서 내려 머랭 ¼컵 분량, 달걀 노른자 4개, 우유 1큰술, 생크림을 넣고 저어 고루 섞어줍니다.
5. 크림이 남아 있는 볼에 초
콜릿 반죽을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6. 컵에 담고 냉장고에 2~3시간 두
어 굳힙니다.
7. 냉동 크랜베리에 달걀 흰
자를 붓으로 잘 묻힌 뒤, 설탕을 뿌리고 실온에서 살짝 굳힙니다.
8. 초콜릿 무스 
위에 크랜베리를 올리고 민트 잎을 살짝 곁들여 냅니다.


Editor 강경민(프리랜서)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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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04.29 21:06

 돔 페리뇽 빈티지 1998년 샴페인이 16년의 시간 동안 숙성과 변화를 거쳐 ‘P2 1998’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최상급 포도만을 사용해 두 번째 플레니튜드Plenitutdes(절정)를 맞이한 ‘P2 1998’은 돔 페리뇽의 새로운 역사를 알리는 최고의 샴페인이죠. 

 사교계의 아이콘 마담 퐁파두르는 “샴페인은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고, 남성을 위트 있게 해주는 유일한 와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사스러운 기분과 여유를 만끽하고 싶을 때 샴페인만큼 잘 어울리는 술이 있을까요? 최고의 순간을 음미하려면 그에 걸맞은 최고의 샴페인이 필요한 법이죠. 그런 의미에서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숙성과 변화를 거쳐 재탄생한 ‘돔 페리뇽 P2 1998’이 최적의 샴페인입니다. 


 수많은 명사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돔 페리뇽은 그해 재배한 최상급 포도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시즌마다 개성을 재해석한 빈티지 와인은 앙금 숙성이라는 긴 숙성 기간 동안 변화와 재탄생을 거쳐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샴페인으로 완성되죠. 앙금 숙성이라는 2차 숙성 기간을 거친 ‘돔 페리뇽 P2 1998’은 돔 페리뇽 중에서도 최고급 라인에 속합니다. 7년간 숙성시킨 포도 중 최고급 원액을 선별해 다시 16년 동안 숙성시킵니다. 

 돔 페리뇽 측에 따르면, 샴페인은 병 내 숙성 기간에 따라 그 성격이 크게 변하는 시기가 세 번 찾아오는데, 첫 번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숙성 시작 후 7~9년, 두 번째가 최소 12년, 세 번째가 최소 20년 이후라고 합니다. 첫 번째 변화 이후 병에 담기는 것이 일반 돔 페리뇽이며, 두 번째 변화 이후 담기는 것이 ‘P2 1998’인 것이죠.

‘돔 페리뇽 P2 1998’의 강렬함의 원천은 바로 ‘정밀성’입니다. 기존 돔 페리뇽 샴페인보다 두 배나 긴 숙성 기간을 거쳐 깊은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 스모키한 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며 농익은 질감과 감귤, 건무화과, 체리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한편, 고급스럽고 우아한 보틀 디자인은 중요한 만찬에 더없이 잘 어울립니다. 절제미가 돋보이는 블랙의 시크하면서도 정교한 보틀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더욱 부각시키죠.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탄생한 ‘돔 페리뇽 P2 1998’. 더욱 특별해진 그 매력이 궁금하신가요? 지난 4월 26일부터 갤러리아명품관 WEST앞에 오픈된 돔 페리뇽 P2 1998 팝업 라운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커다란 블랙 박스 안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멀리서부터 큰 호기심을 일으키는 외양으로 오픈 첫날부터 수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돔페리뇽의 남성적인 이미지와도 매우 닮아 있는 모습이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련된 외관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실내가 펼쳐집니다. 그곳에서 돔 페리뇽 P2 1998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음은 안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한켠에 마련된 스크린에서는 돔페리뇽의 와인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 플레이됩니다. 시각과 청각을 통해 돔 페리뇽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죠.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신 고객들에게는 60만원 후반대인 샴페인을 4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티켓도 제공해드립니다. 고메이494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돔페리뇽 스티커도 배포되고 있으니 최고급 와인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들러보세요. 5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Editor 장인지 / 이숙희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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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04.06 11:39

와인은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술입니다.
그래서인지 그 속에 담긴 사연도 
흥미로워요. 와인 라벨에 숨겨진 8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샤토 무통 로칠드 Ch. Mouton Rothschild

보르도 5대 특급 와인 중 하나인 무통은 와인 자체도 훌륭하지만 라벨 때문에 애호가들의 수집 1순위 대상입니다. 로칠드 가문에선 매년 화가들에게 와인 라벨로 쓰일 그림을 주문합니다. 놀라운 건 그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죠. 샤갈, 피카소, 달리, 미로, 칸딘스키, 워홀, 심지어 영국의 찰스 황태자까지 동참했으니까요. 올해 출시된 2013년 빈티지는 이우환 화백이 작업한 것으로, 훌륭한 와인이 오크 통에서 숙성되어가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돈나푸가타 앙겔리 Donnafugata Angheli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대표 와이너리인 돈나푸가타는 4대째, 150년 넘게 와인을 생산하고 있어요. ‘돈나푸가타’라는 명칭은 1세기 부르봉 왕국 페르디난도 4세의 아내 마리아 카롤리나가 나폴리 왕국에서 도망쳐 몸을 숨긴 은신처의 이름입니다. 와이너리 이름에 얽힌 사연 덕분에 돈나푸가타 앙겔리의 라벨에는 말을 타고 도망가는 마리아 카롤리나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죠. 

몰리두커 걸 온 더 고 Mollydooker Girl on the Go NV

몰리두커의 오너인 스파키는 오직 무거운 보디감의 레드 와인만 고집합니다. 이에 반해 그의 아내이자 공동 오너인 사라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도 만들자고 그를 계속 설득했어요. 결국 그녀는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 만든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을 선보였죠. 그래서 이 라벨에는 남성적인 와인만 있었던 몰리두커에 자아가 강한 여성적인 와인도 더해졌다는 의미에서, 바이올린 수업을 마친 학창 시절 사라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오퍼스 원 Opus One

1976년, 콧대 높은 프랑스 와인이 미국 와인과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유명한 ‘파리의 심판’이죠. 듣도 보도 못한 미국 와인에게 1위를 내어준 프랑스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어요. 샤토 무통 로칠드의 필립 로칠드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3년 뒤, 그는 자신의 와인을 이긴 나파 밸리의 로버트 몬다비와 합작해 오퍼스 원을 탄생시켰어요. ‘교향곡 1번’이라는 이름처럼 최고의 두 와인메이커가 작품을 만들었고, 라벨엔 이 두 사람의 모습을 함께 넣었습니다. 

카버네 소비뇽 Tussock Jumper Wines Penguin Cabernet Sauvignon

붉은 스웨터를 입은 마젤란 펭귄은 다른 펭귄들과는 달리 추운 걸 무척 싫어해 아르헨티나 남부에 살고 있어요. 투썩 점퍼 카버네 소비뇽도 아르헨티나에서 만듭니다. 미국이나 호주의 카버네 소비뇽처럼 탄닌이 강하고 묵직하지 않습니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 만들어 과일의 풍미가 살아 있고 맛이 부드럽죠. 추위를 싫어해 따뜻한 곳에 살며 빨간 스웨터까지 입은 펭귄처럼 반전의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뮤즈 부셰 와인바 Amuse Bouche Le Bar à Vin

미국의 컬트 와이너리인 아뮤즈 부셰 또한 매년 작가들의 작품을 라벨로 사용합니다. 다만, 현재 주목받는 가장 현대적인 아티스트에게 의뢰하죠. 2012년 빈티지의 경우, 프랑스 작가인 마크 클로자드가 작업했습니다. 붉은 드레스의 여인이 잔을 들고 있는데, 와인 잔을 웨이터에게 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잔을 들고 자리로 돌아가는 것인지 모호한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이런 묘한 매력과 여성적인 우아함은 와인의 맛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찰스 스미스 쿵푸 걸 Charles Smith Kungfu Girl

쿵푸 걸을 만든 와인메이커 찰스 스미스의 별명은 ‘와인계의 악동’입니다. 록 밴드 매니저를 했던 그가 긴 곱슬머리를 휘날리며 독특한 매력의 와인을 만들기 때문이죠. 그의 이상형은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인 리슬링처럼 ‘예리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순수한 여자’입니다. 쿵푸 걸은 이런 리슬링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이에요. 라벨 속의 쿵푸 소녀는 무술을 할 줄 아는 강한 면을 지녔지만 옆집 소녀 같은 귀여운 이미지입니다. 

샤토 라 네르트 샤토네프 뒤 파프 Chateau La Nerthe Chateauneuf du Pape

샤토네프 뒤 파프, 우리 말로 ‘교황의 새로운 성’이란 뜻입니다. 이렇게 이름 짓게 된 역사적 배경엔 아비뇽 유수가 있어요. 13세기 말, 프랑스 국왕의 눈치를 봐야 했던 교황 클레멘스 5세가 교황청을 로마에서 아비뇽으로 옮긴 것이죠. 그의 뒤를 이은 요한 22세가 샤토네프 뒤 파프에 포도밭 건설을 추진했고, 지금도 교황의 와인을 생산했던 전통의 표시로 이곳의 와인 병에는 교황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editor 이정윤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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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2016.03.30 11:30

화사한 꽃이 만발하고 온화한 햇살이 비추는 피크닉의 계절, 봄이 왔습니다. 피크닉에 앞서 먹을거리 고민에 빠져 있다면 고메이494로 향하세요. 소문난 맛집들의 개성 넘치는 테이크아웃 메뉴부터 디저트와 음료까지, 햇살 좋은 봄나들이에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가득하답니다! :) 


1. TAKEOUT FOOD - LUNCH BOX 
피크닉에 빠져서는 안 될 1순위, 바로 도시락이죠. 하지만 막상 싸기엔 번거롭고 되는 대로 먹기엔 모처럼의 나들이 기분이 다운될 것 같아 아쉽죠. 한식부터 브런치 메뉴까지 맛 좋고 보기에도 알찬 도시락을 골고루 선별했어요. 

1. 오세요 by 벽제갈비_한우 떡갈비 도시락 
부담 없는 도시락 메뉴로는 단연 한식이 최고죠. 벽제갈비가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오세요의 한우 떡갈비 도시락은 정갈하고 조화로운 맛으로 입맛을 돋워줍니다. 최상급 한우를 손으로 빚은 떡갈비와 오징어 젓갈, 김치 등 손맛 가득한 반찬들로 구성했어요. 

2. 미즈호 by 스시마츠모토_야끼사케 덮밥 
생선으로 만든 음식을 야외에 가져가자니 혹시라도 상할까 염려스럽다고요? 이 도시락은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어요. 구운 연어, 연어알, 새싹채소, 게살 등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 호사스러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죠. 

3. 핏제리아 디부자_프로슈토 에루꼴라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피자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오븐에 구운 얇은 도우 위에 프로슈토, 루콜라, 파르미지아노 치즈를 올려 이탤리언의 풍미가 가득 살아 있어요. 식어도 바삭함과 풍부한 맛은 그대로죠. 함께 주는 바질 페스토를 얹어 먹으면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4. 랍스터바_랍스터 롤 
버터에 구운 로브스터와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양상추를 핫도그 롤 위에 올렸어요. 겉보기와 달리 로브스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든든한 한 끼로 더할 나위 없죠. 버터 향이 진한 쫄깃한 식감의 로브스터는 절로 맥주를 부릅니다. 프렌치프라이, 콜슬로가 함께 나와요.


2. SNACK & DESSERT 
봄날의 근사한 피크닉을 완성하고 싶다면 피크닉 만찬에 화룡점정을 찍는 스낵과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1. 에덴푸드_와일드 베리 믹스
아몬드, 호박씨, 생 해바라기씨, 건포도, 크랜베리를 저온에서 건조시
킨 견과류 믹스 스낵. 술안주는 물론 건강 간식으로도 훌륭해요. 건과일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견과류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대조를 이루는 게 재미있죠. 

2. 바나나조_바나나 칩
판에 박힌 감자칩이 지겹
다면 색다른 과자를 즐겨보세요. 멸종 위기의 태국산 바나나로 만든 바나나조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랑받는 건강 칩입니다. 겉보기와 달리 바삭한 식감과 중독성 강한 맛이 감자칩에 가까워 이색적이죠.

3. 슈가포바_스플래쉬
슈가포바는 미녀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가 론칭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
고 있는 사탕 브랜드에요. 식후에 즐기기 좋은 젤리로 새콤달콤합니다. 

4. 미니_더 심슨 우유
패키지 디
자인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죠? 인기 TV 만화 ‘더 심슨’의 캐릭터 얼굴이 새겨진 과자 모양이 먹기 아까울 만큼 사랑스러워요. 그냥 한입에 쏙 넣어 먹어도 좋고, 시리얼처럼 우유에 타 먹어도 그만입니다.

5. 유니드마이요거트_요거트
일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원유를 발효시킨 그릭 요거트. 푸딩
을 떠올리게 하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죠. 포장 시 토핑을 컵에 따로 담아주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덜어 먹기 좋습니다. 


1. 로렌즈 칩_스레튼 사우어크림
피크닉 가방 한켠에 쏙 넣기 좋은원통형 감자칩이에요. 통에 담긴 감자칩 하면 떠오르는 프링글스가 지겨운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2. 알멘드로_레드베리바
야외에서 먹기 좋은 간식거리 중 하나인 시리얼 바. 귀리, 밀 등 곡물과 견과류에 딸
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를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습니다. 앙증맞은 크기라 넉넉하게 챙겨도 가뿐해요. 

3. 프레지덩_프로마지 퐁듀
진한 맛과 말랑말랑한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가는 프랑스산 치즈입니다. 동그
란 통 안에 8개 조각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한입에 쏙 넣기 좋아요. 술안주는 물론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어도 별미죠. 

4. 쏠레티_듀오 프레첼 앤 쏠티드 스틱
맥주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프레첼. 기존에 
친숙한 하트와 스틱 모양이 반반씩 따로 포장되어 있어요. 먹는 즐거움이 두 배인 셈이죠. 짭쪼름하고 담백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고, 맥주도 술술 넘어갑니다. 

5. 타르틴_아몬드 무화과 파이 
피크닉에 가장 잘어울리는 디저트는 케이크처럼 쉽게 상하지 않고 휴대가 용이한 파이가 제격입니다. 고소한 아몬드와 무화과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따스한 봄 햇살과 잘 어울릴 듯하네요.


3. SPECIAL TAKEOUT FOOD 
비슷비슷한 도시락 대신 개성 넘치는 테이크아웃 메뉴들로 평소와 다른 낭만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1. 브룩클린 더 버거 조인트_더치즈버거 & 포테이토
눅진한 치즈와 구운 양파, 두툼한 고기 패티의 
은은한 불 맛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에요. 고기의 익힘 정도도 선택 가능합니다. 비슷비슷한 맛의 대형 체인점 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하죠. 

2. 타파스
연어, 올리브, 치즈, 샐러드, 가지, 닭 가슴살, 
단호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타파스 세트. 타파스를 올린 빵에 맥주와 와인을 곁들이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근사한 피크닉 테이블이 완성됩니다. 

3. 카페마마스_리코타 치즈 샐러드 
카페마마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싱싱한 제철 채소에 리코타 치즈, 구운 견과류를 듬뿍 올린 샐러드는 산뜻한 봄 날씨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4. 마리네_모듬김밥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
기기 좋은 김밥은 피크닉 도시락 메뉴의 정석이나 마찬가지에요. 분식집 마리네에서 선보이는 모듬김밥은 유부초밥, 계란 김밥, 불고기 김밥 등 4가지가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5. 장진우 식당_라자냐 
넓적하고 얇은 생면을 겹겹이 쌓아 사이사이에 볼로네제 소스와 치즈를 쌓아 구운 라자냐. 부드러운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여럿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에요. 식어도 소스의 깊은 맛과 라자냐의 담백한 맛이 잘 살아 있어요. 


4. DRINK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는 다채로운 음료들을 소개합니다. 

1. 옐로우테일_쉬라즈 미니 보틀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와인이 빠질 수 없는 법. 옐로우테일 쉬라즈는 가장 친숙한 호주산 레드 와인 중 하나입니다. 용량은 187ml로 연인끼리 한 잔씩 즐기기에 좋아요.

2. 바질시드 드링크_그레이프 플레이버
오메가-3, 칼슘,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주는 바질 씨앗이 들어 있어 칼로리 걱정에 민감한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3. 머시주스_닥터머시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주스입니다. 비트, 당근, 사과, 레몬, 진저가 
들어 있어요. 씁쓸한 비트 맛과 새콤달콤한 사과 맛, 알싸한 진저 향이 조화를 이루며 산뜻한 풍미를 재현합니다. 

4. 더 베리 컴퍼니_고지베리
구기자로 더 익숙한 고지베리는 일반 과일 중에서도 비타민 C 
함량이 독보적인 과일. 티베트 고산지대에서 자라난 야생 고지베리를 사용해 만든 이 주스는 다른 첨가물이나 물을 섞지 않고 원액 100%로 만들었어요. 미란다 커의 디톡스 주스로도 유명합니다. 


1. 카구아_루즈
단아하면서도 동양적인 보틀 디자인이 멋스러운 맥주입니다. 일본에서 디자인하고 벨기에에서 생산
했어요. 산초를 베이스로 한 이 맥주는 짙은 적갈색을 띠며, 달달한 산초 향이 특징입니다.

2. 폰 스타_트위스트샷
블루 큐라소와 라즈베리, 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트위스트샷. 4개의 샷 잔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판매합니다.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녀도 될 만큼 앙증맞고, 언제 어디서나 파티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죠. 

3. 모엣 & 샹동_브룻 임페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샴페인 모엣 & 샹동의 200ml 미니 버전으로 가방에 무심히 넣어도 쏙 들
어갑니다. 우아하면서도 산뜻한 맛으로 다양한 음식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죠. 

4. 크로넨버그_1664 블랑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입니다. 지난해보다 국내 판매량이 무려 16배나 증가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어요. 달달한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며, 밀 맥주 특유의 가벼운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맥주보다는 칵테일을 마시는 듯해 야외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요. 

5. 파운드_엘더플라워
밋밋한 물 대신 시원한 탄산수를 챙겨볼 것. 최근 부쩍 주목받는 
허브인 엘더플라워 향으로 향긋함을 더한 탄산수입니다. 톡 쏘는 탄산수와 코를 간질이는 향기가 봄날 춘곤증이 달아날 정도로 상쾌해요. 탄산수에 과일 주스를 3:1 비율로 섞으면 근사한 음료가 완성됩니다.


Editor 장인지
Photographer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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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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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있는 좋은 일이며, 음식의 사진은 너무 맛있다

    2016.04.05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