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10.09 18:00

쿠튀르 감성에 실용주의 철학을 가미한 2017 F/W 발렌시아가의 백과 슈즈를 소개합니다.

 

 

뎀나 바잘리아의 발렌시아가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특별했습니다. 미니 사이즈 백부터 슈퍼 사이즈 백까지, 또 미니멀하고 심플한 백부터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까지. 슈즈 역시 특별했는데 뒷 굽의 꼬임 디테일과 잘 빠진 앞코가 눈길을 사로잡는 힐부터 팝 컬러가 돋보이는 부츠까지. 평범함과 대범함을 아우르는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죠. 이번 시즌 발렌시아가의 특별한 컬렉션 속 키 아이템들을 만나볼까요?

 

페티시즘에서 영감을 얻은 뾰족한 앞코와 하우스 아카이브의 아이코닉한 도트 프린트 패브릭 마감이 매력적인 드레이프 나이프 뮬.

 

빈티지 핸드백을 연상시키는 메탈 클로저 디테일의 핸드백 락.

 

 

(좌) 메탈 실버 컬러로 마감한 부드러운 카프스킨 소재의 빌리 부티.
(우) 서로 다른 두 가지 백을 결합해 놓은 듯,
앞뒤가 다른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콜라쥬 트리플 핸드백.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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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9.08 17:01

혹자는 데님을 유행을 타지 않는 패션 아이템이라 말하지만 사실 데님처럼 유행에 민감한 것도 없는 것이 사실. 찬바람과 함께 어김없이 돌아온 데님의 계절. 이번 계절의 키워드는 바로 '엘레강스 elegance' 바로 우아하게 입는 것입니다. TPO에 맞게 데님을 스타일링한 두명의 스타의 스타일을 살펴볼까요?

 

 

성공적인 공항 패션 연출엔 나름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편안하지만 추레해 보이지 않게, 일부러 차려입은 듯한 느낌 없이 무심하게 아이템을 선별할 것.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투박한 데님 재킷과 우아한 실크 드레스라는 의외의 만남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데님 재킷을 어깨에 가볍게 걸쳐드레스의 유연한 실루엣을 드러낸 것도 눈여겨볼 점. 함께 매치한 발랄한 이미지의 액세서리는 룩의 경쾌함을 더하는 데 효과적이죠.

1. GIVENCHY 별 패턴이 포인트인데님 재킷.
2. FENDI 소매 커팅과 사이드 슬릿이 에지를 더해주는 실크 드레스.
3. BVLGARI 컬러 스톤 장식의 펜던트 이어링.
4. GUCCI 깜찍한 미니 백팩.
5. LOUIS VUITTON 드레스의 실루엣을 조절하기 좋은 벨트.
6. GUCCI 스트랩을 따라 크리스털을 촘촘하게 장식한 힐.

 

 

무엇을 입을지 고민되는 날,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어떤 아이템을 더해도 새하얀캔버스처럼 무던하게 흡수하는 매력을 지닌 조합이기 때문이죠. 요요 카오처럼 클래식한 재킷을 더하면 캐주얼한 룩이 금세 우아하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침한 키튼 힐 슈즈와 우아한 진주 목걸이 등 페미닌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스타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사실.

1. GUCCI 클래식한 블랙 파이핑의 니트 카디건.
2. SYSTEM 베이식한 스트레이트 피트의 데님 팬츠.
3. BOTTEGA VENETA 위빙 패턴이 은은하게 반짝이는 놋 클러치.
4. TASAKI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진주 롱 네크리스.
5. COACH 1941 깜찍한 공룡 패치를 장식한 화이트 티셔츠.
6. DIOR 벨벳 소재 슬링백 슈즈.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이용인, 곽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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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8.07 18:14

아직 더위가 한창이지만 진정한 패셔니스타에게는 계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맘때가 되면 다가올 가을과 겨울, 유행할 패션의 키워드나 아이템을 미리 알아두는 센스가 필요하죠.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양털 재킷, 이불처럼 포근한 오버사이즈 패딩까지. 당신을 설레게 할 코치의 F/W 컬렉션 룩을 소개합니다.




COACH 코치 위트 있는 패치워크 장식의 양털 재킷, 체크 프린트 니트 톱, 페미닌한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 골드 글리터 장식의 굽이 인상적인 뮬, 다양한 참 장식이 달린 미니 토트백.

 


(좌) COACH 코치 블랙 라이닝 디테일이 포인트인 큐프로 소재의 드레스, 가죽과 벨벳 소재의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스트랩 샌들, 다채로운 플라워 장식이 달린 체인 백, 아이코닉한 백을 모티브로 한 골드 브레이슬릿, 브랜드의 시그너처 디테일을 새겨 넣은 골드 컬러 링.

(우) COACH 코치 키치한 패치워크 디테일의 보머 재킷, 아이스크림 그래픽이 프린팅된 니트 톱, 메탈릭한 블루 시퀸 장식이 포인트인 롱 드레스, 발등의 퍼 시어링이 특징인 플랫폼 샌들, 골드 컬러 드롭 이어링, 옐로와 블루, 버건디 컬러가 조화로운 토트백.



(좌) COACH 코치 어깨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시스루 롱 드레스, 자수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의 롱 베스트, 바닥 부분이 양털로 시어링되어 포근한 뮬, 골드 드롭 이어링과 볼드한 링. 토트와 숄더 두 가지 방식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카이 블루 스퀘어 백.

(우) COACH 코치 다양한 패턴이 믹스되어 화려한 드레스, 귀여운 오리 모양의 골드 드롭 이어링, 복주머니를 연상시키는 마이크로 미니 체인 백.



COACH 코치 양털 트리밍 후드가 달린 오버사이즈 패딩 점퍼, 사이드의 프릴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스커트.

 


 

editor KIM MIN HEE

photographer JANG DUK 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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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7.24 18:16

 

가브리엘 샤넬이 말했죠. “레드는 생명과 삶의 컬러입니다. 나는 레드를 사랑합니다.” 라고. 열정과 관능으로 가득한 여자의 색, 레드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소개합니다. 강렬한 레드 아이템 10.

 

 


DIOR 디올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은은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튤 소재 플리츠스커트. MIU MIU 미우 미우 에코 퍼로 만든 오버사이즈 해트.

 

 

 

(왼쪽 이미지)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스웨이드와 페이턴트 소재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표현한 클러치.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동그란 매듭 볼에 ‘YSL’ 시그너처 로고를 장식한 룰루 태슬 이어링.


(오른쪽 이미지) CHANEL 샤넬 튤과 오간자, 스트라스 소재를 믹스해 만개한 꽃을 형상화한 플라워 헤드피스.

 


 

(왼쪽 이미지) TOD’S 토즈 퍼와 스터드 장식으로 한층 와일드해진 웨이브 백. BVLGARI 불가리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카룽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뉴 세르펜티 워치.

 

(오른쪽 이미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블랙 스네이크 스킨에 표범 모티브의 레드 페이턴트 아플리케 장식을 가미한 안야 105 펑크 팬서 슬링백 펌프스.

 



(왼쪽 이미지)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무슈 디올이 가장 사랑한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로즈 디올 프레 카틀란 링. 18K 옐로 골드와 섬세한 수공 커팅의 레드 코럴 장미의 조화.


(오른쪽 이미지) BALENCIAGA 발렌시아가 허벅지를 덮는 긴 기장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사이하이 부츠.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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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8.25 16:20

여름의 절정인 8월. 아직 여름의 기운이 위용을 떨치고 있지만 계절을 앞서 달리는 트렌드 열차는 가을을 스쳐 겨울로 가고 있답니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올 가을 꼭 알아야 할 트렌드 키워드를 숙지해 멋진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의 스타일 지수를 제대로 높여 줄 가을 패션 트렌드 키워드 6가지를 소개합니다. 

 


TREND 1. LEOPARD OF LADY 

1947년, 무슈 디올 컬렉션에서 진짜 표범 대신 호피 무늬가 등장한 이래로 지금까지 관능적인 여성미를 대표하는 패턴으로 활약 중인 레오퍼드. 한동안 그래픽적인 효과를 주거나 컬러를 입혀 야성적인 느낌을 순화시켰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엔 초심으로 돌아가 날것 그대로의 레오퍼드 패턴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쇼트 코트와 케이프, 트렌치까지 다양한 아우터로 변주해 파워풀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으니, 그 마성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TREND 2. VALUABLE VELVET 

나이 들어 보일까 기피하던 벨벳이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런웨이에 나섰습니다. 리본이 달린 벨벳 드레스로 단아한 요조숙녀를 연상시키는 로샤스 ROCHAS, 금빛 벨벳 슬립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한 발렌티노VALENTINO, 퍼프 소매와 동화 속 스토리가 담긴 자수 장식이 사랑스러운 돌체 앤 가바나 DOLCE&GABBANA 소녀들의 벨벳 미니 드레스, 그것도 모자라 여자들의 자존심을 세워줄 핸드백과 슈즈까지 섭렵한,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벨벳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TREND 3. GORGEOUS VICTORIAN 

목을 감싸는 하이넥과 커다란 러플 소매, 겹겹이 쌓인 플레어 스커트까지. 보기만 해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르는 이 룩들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패션 아이콘 빅토리아 여왕의 의상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입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져 활동성을 높이고 하늘하늘한 레이스를 사용해 시스루의 관능미를 더했다는 점이죠. 빅토리아의 호화로운 액세서리 역시 스카프와 미니멀한 주얼리로 대체해 모던하게 풀어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TREND 4. CHECK IT! CHECK 

F/W 시즌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체크! 애니멀,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과 어우러져 버라이어티한 면모를 보였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가을, 겨울에는 체크 본연의 클래식한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일링할 때는 상하의를 한 가지 패턴으로 통일하거나 크기가 다른 체크지만 포인트 컬러를 맞춰 안정적이고 담백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죠.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와 토즈TOD'S,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에 등장한 체크 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TREND 5. PLAY WITH PADDING

솜사탕처럼 두리뭉실한 패딩이 콧대 높은 하이 패션의 장벽을 넘어섰습니다. 와일드한 가죽 재킷 위에 패딩 점퍼를 걸쳐 보온성도 높이고 스타일도 살려주는 실용 만점 스타일링을 선보인 사카이SACAI를 필두로, 카키 컬러의 퀼팅 패딩 점퍼로 밀리터리 분위기를 낸 랙앤본RAG&BONE, 풍경을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패딩 점퍼로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시킨 에밀리오 푸치EMILIO PUCCI 까지.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패딩 아이템 하나면 올겨울 월동 준비 이상 무 겠죠?


TREND 6. DRESS UP! SUIT UP ! 

성의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Genderless’의 인기가 거세지면서 남성적인 패션을 즐기는 여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에서도 포멀한 팬츠 슈트는 단연 1순위 아이템입니다. 스트라이프 슈트에 과감한 사선 커팅과 리본 장식으로 유니크한 팬츠 슈트 룩을 선보인 자크무스와 셔츠 없이 재킷과 와이드 팬츠만 입어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낸 블루마린 등 2016 F/W 컬렉션에 등장한 듬직한 팬츠 슈트 군단에게서 스타일링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ditor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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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8.22 17:43

아직 아침 저녁으로 더운 바람에 시달리는 한 여름이지만, 갤러리아명품관은 벌써부터 가을 내음으로 가득합니다. 브랜드마다 가을 맞이 신상 아이템들로 쇼윈도가 한층 차분해졌죠. 갤러리아명품관은 다가올 가을을 대비해 새로운 브랜드와 아이템으로 제대로 무장했는데요. 신상 아이템으로 가득한 신규 입점 브랜드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신상 아이템들,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요. 이번에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새롭게 시작을 알린 신규 입점 브랜드들을 소개할게요.



LOEWE EAST 3F

170년의 역사를 지닌 브랜드, 로에베가 최근에 새로운 짝을 만나 새롭고 힙한 브랜드로 거듭났답니다. 조너선 앤더슨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면서 의복, 가방, 슈즈에 이르기까지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죠. 과거 일부 매장에서 제한된 제품만 접해 아쉬움을 낳았던 로에베의 다양한 아이템을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이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공식 매장엔 최초로 레디투웨어까지 입고되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가방과 액세서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죠. 조너선 앤더슨의 손길을 거친 로에베의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궁금하다면? 이제 망설이지말고 갤러리아명품관을 찾으세요.



MAX & CO WEST 3F

막스마라의 캐주얼 라인이자 영 라인인 막스앤코의 매장이 갤러리아명품관에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디테일에 신경쓰며 연구하는 브랜드답게 아름다운 패턴과 의상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페미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 아이템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멀티 플로럴 패턴과 핑크 계열의 페미닌한 감성 가득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 색상의 아이템들 모듈별로 정리해놓아 좀 더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답니다. 막스마라의 고급스러움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막스앤코의 아이템으로 페미닌한 감성 가득한 가을 스타일을 연출해보세요.



JE NE SAIS QUOI WEST 3F

부드럽게 피부에 닿는 좋은 품질의 캐시미어는 입는 이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죠. 많은 이들이 캐시미어 제품을 사랑하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죠. 캐시미어를 사랑하는 당신이 절대 놓쳐서는 안될 브랜드주느세콰가 갤러리아명품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답니다. 몽골의 캐시미어 전문 생산업체와 협력해 순도 100%의 캐시미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요기본 스타일 아이템은 물론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 디자인의 캐시미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올 가을, 보온성과 함께 스타일까지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다면 주느세콰의 캐시미어 아이템에 주목해보길.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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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7.22 15:12

아직 여름이 한창이지만 사실 패션 트렌드 시계는 이미 뜨거운 여름의 코너를 지나 가을로 돌아섰습니다. 지금 쇼윈도의 곳곳을 마치 종이에 번지는 물감처럼 서서히 물들이고 있는 풍요로운 프리폴 컬렉션. 가을의 내음은 아직이지만 남들보다 먼저 그 내음을 맡아보고픈 당신께 이번 가을 꼭 알아두어야 할 키워드를 꼽아 소개합니다. 그 중 당신을 완숙한 가을 여인으로 만들어줄 특별한 키워드 7가지를 추렸습니다.

 


Prefall Keyword 1 #캐네디안 슈트 

‘캐나디안 턱시도Canadian Tuxedo’. 이번 시즌 데님 트렌드는 이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캐나디안 턱시도란, 데님 재킷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것으로 턱시도처럼 정중하고 우아합니다. 여름의 데님이 제멋대로 찢어지고 말도 안 되게 낡은, 말 그대로 치기 어린 것이었다면, 가을에는 마치 남자들의 네이비 슈트처럼 성숙한 여인을 위한 데님 ‘슈트’로 바뀐 것! 물 빠진 데님보다는 리지드 데님(일명 생지 데님)에 몸에 피트되는실루엣의 룩들을 지방시와 뮈글러, 버버리 등에서 선보였습니다. 반항의 상징으로 1960년대에는 착용 금지령까지 내려졌던 데님 재킷, 올가을에는 ‘착용 권장령’을 내려야 할 듯!



Prefall Keyword 2 #플리츠 스커트 

이번 가을 반짝이는 것은 주얼리가 아니라 스커트여야 합니다. 그것도 10대들이 입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플리츠스커트가 아니라 무릎을 덮는(바닥에 끌릴 정도의 긴 길이도 오케이!) 미디 길이의 플리츠스커트로!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소환한 빈티지 걸들처럼 메탈릭 소재의 플리츠스커트를 광장시장 구제코너에서 산 것 같은 니트나 점퍼와 같이 입는 것이 이 트렌드를 소화하는 요령입니다. 또 3.1 필립 림과 넘버21의 펑키한 스쿨걸들처럼 양말을 활용하는 것도 강추! 이로 인해 올가을 여자들의 치맛바람은 어느 때 보다 눈이 부실 것입니다.



Prefall Keyword 3 #그린 


가을과 초록은 어째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이번 가을엔 디자이너들이 단체로 초록에 빠졌습니다. 황금색으로 물드는 들녘과는 상반되게 프리폴 컬렉션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록으로 감싼 싱그러운 여자들이 떼로 등장했습니다. 초록색 벨벳 누빔 팬츠와 보머로도 모자라, 초록색 모자와 슈즈까지 착용해 거대한 플랑크톤 같았던 모스키노의 모델을 비롯해 마치 프랑스 농가에 걸려 있을 법한 목가적인 레이스 원피스를 선보인 닐 바렛, 농담을 달리하며 각종 초록색 아우터를 내놓은 미우 미우 등 때아닌 초록 열풍이 가을 패션계를 강타할 듯.



Prefall Keyword 4 #슬립드레스 

혹, 미래에 2016년 유행 패션 아이템을 정리한다면 단연 상위에 랭크될 ‘슬립 드레스’. S/S 시즌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필수 아이템입니다. 특히 레이어드 신공을 부리기에 더없이 좋은 가을 시즌, 슬립 드레스는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스타일링의 풍미를 돋워줄 예정. 여기에 컬러 삭스, 옥스퍼드화 같은 매니시한 액세서리가 추가됐고, 길이 역시 여름보다 길어졌으며, 벨티드 코트나 실크 보머, 스트라이프 셔츠, 라이더 재킷 등이 매칭 아이템으로 등장했습니다. 집 안과 밖을 동시에 소화하는, 섹시하면서도 모던하고, 뜨거우면서도 쿨한 슬립 드레스의 마력은 ‘에브리 웨어, 에브리 타임 ’ 유효합니다.



Prefall Keyword 5 #플라워패턴 


봄 처녀, 아니 이번에는 가을 처녀입니다. 처녀 맘을 설레게 하는 플라워 패턴 아이템들이 봄 시즌 못지않게 가을에도 등장했습니다. 물론 봄처럼 찬란한 꽃무늬가 아니라 톤 다운된, 마치 들꽃이 연상되는 프린트들. 화풍은 동양화에 가깝고, 아이템 역시가을바람에 흩날리기 좋은 소재의 목가적인 드레스가 주를 이뤘습니다. 그중 최고를 꼽자면, 꽃무늬라면 질색인 서늘한 여자들조차 혹하게 만드는 지암바티스타(꽃이라기보다 화초에 가까운)의 팬츠 슈트, 온갖 촌스러움을 다 조합해 묘한 시너지 효과를 낸 구찌의 리본 장식 원피스, 갈대 숲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보테가 베네타의 시폰 레트로 원피스!



Prefall Keyword 6 #담백한 레오퍼드

가을만 되면 등장하는 레오퍼드! 이제껏 트렌드에 따라 네온 컬러도 입혀보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픽셀로도 만들어보고 온갖 조리 과정을 거쳐온 레오퍼드가 올가을에는 정말 간만에 담백한 모습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누가 봐도 레오퍼드의 클래식이라 할 만큼 컬러도 사이즈도 가공되기 전, 날것 그대로의 레오퍼드 프린트입니다. 아이템도 단 하나로 축약됩니다. 몽실몽실한 퍼 아우터! 특히 패션계의 공식 채식주의자 스텔라 매카트니가 만든 레오퍼드 페이크 퍼 코트는 ‘가짜 같지 않은 가짜’로 동물 애호가들의 엉덩이까지 들썩이게 만듭니다. 가을에는 쌍문동뿐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치타 여사’를 목격할 수 있겠습니다.



Prefall Keyword 6 #슬라우치_팬츠

가을을 앞두고 팬츠를 고를 때는 이 두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발등을 감출 정도로 길이가 길 것, 걸을 때마다 슥슥 소리를 낼 만큼 폭이 넓을 것! 마치 젝스키스의 무대복처럼 치렁치렁한, 일명 슬라우치 팬츠가 이번 가을 여자들의 필수품으로 떠올랐습니다. 허벅지 뒷면의 셀룰라이트까지 선명하게 드러날 것 같은 실크 와이드 팬츠(프라발 구룽), 태권도 도복처럼 허리를 야무지게 묶은 팬츠(3.1 필립 림), 조각품처럼 우뚝 솟아 있는 코듀로이 팬츠(마르니) 등 옵션도 다양합니다. 키가 크든 작든, 다리가 굵든 얇든 어떤 체형이라도 알맞은 처방전을 디자이너들이 내놓은 것. 아, 여자라서 행복하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거예요. 


올 가을, 멋진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앞서 소개해드린 가을을 강타할 7가지 키워드에 주목하세요. 몇가지 아이템만으로도 트렌디하고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까요. 가을, 생각보다 멀지 않았답니다. 


editor 김민정(Freelancer) 

photographer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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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4.09.30 10:20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스트리트를 가득 메운 다채로운 컬러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컬러가 아닐까요? 화려한 컬러로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디자인보다 압도적 컬러감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고는 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이하여 작품처럼 근사한 컬러와 스타일의 향연이 펼쳐진 갤러리아. 지금부터 갤러리아 명품관의 THE COLOR PALETTE 속으로 빠져볼까요?



왼쪽. 캣워크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 스포티한 매력을 머금은 스니커즈. GEOBASKET SNEAKERS. RICK OWENS

오른쪽. 톰브라운의 위트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울 캡. 사슴의 뿔 장식이 더해져 고딕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THOM BROWNE


멋을 아는 패션 리더라면 올 가을 꼭 갖춰야 할 머스트 해브 컬러는 단연 블랙입니다. 블랙 컬러의 아이템들은 깔끔하면서 다른 아이템과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죠. 하지만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어 액세서리나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왼쪽.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블랙 코트와 스웨터.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와 몸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스웨터는 섹시하고 클래식한 룩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습니다. CAMOSHITA COAT, DRUMOHR SWEATER. G STREET 494 HOMME

오른쪽. 퍼 특유의 촉감과 고급스러움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입니다. 소재가주는 독특한 분위기로 여성스럽고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TOGGLE FUR CAPE. BALENCIAGA



왼쪽.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가죽 재킷. 부드러운 퍼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영화배우 못지 않은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코디할 수 있습니다. LONGHAIR SHEARLING LEATHER JACKET. DONNA KARAN

오른쪽. 패션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트위드 코트. 디테일을 제거한 깔끔한 디자인과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TWEED COAT. PROENZA SCHOULER



슈즈.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는 강렬한 벨벳 주얼리 슈즈. 피부가 하얀 사람은 화사한 분위기를, 어두운 피부라면 포인트 컬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GIUSEPPE ZANOTTI


관능적인 무드를 대표하는 컬러 레드.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컬러이지만 늘 도전으로만 여겨지는컬러이기도 하죠. 이번 가을 시즌에는 레드 본연의 강렬한 감성을 그대로 표현했답니다. 레드 계열의 톤온톤 코디로 시크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여기에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하면 나만의 개성이 담긴 하이패션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왼쪽. 갈색보다는 밝으면서도 자줏빛보다는 어두운 버건디 컬러의 부티 슈즈. 짙은 브라운과 매칭하면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룩으로 코디할 수 있습니다. SUEDE BOOTIE. SERGIO ROSSI by BLACK

오른쪽. 원색에 가까워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컬러 드레스. CAROLINA HERRERA by G.STREET 494



왼쪽. 스포티한 재킷에 핑크 숄이 더해져 반전 매력을 뽐내는 아우터 룩. JACKET, PINK FOX SHAWL. MSGM

오른쪽. 모노톤의 체크에 레드 컬러가 더해져 트렌디한 멋이 더해진 수트. LITTLE BOY TWEED JACKET, PANTS. THOM BROWNE



가방. 블랙 드레스와 매치해 모던한 느낌을 완성하는 미니 도버백. SMYTHSON


가을하면 떠오르는 카키와 브라운.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을 선사하는 카키와 브라운은 톤과 채도를 달리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베이식한 아이템이라도 가을에는 평소와 다른 클래식한 세련미를 끌어낼 수 있답니다.



왼쪽. 무거운 느낌의 카키 컬러에 블랙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 답답함을 덜어내는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습니다. ROUND NECK KNIT, SHORT PANTS. NO 21 by G STREET 494

오른쪽. 꽈배기 꼬임 패턴이 독특한 코트. CAMOSITA by G STREET 494 HOMME



왼쪽. 코요테 퍼 장식이 있는 시크한 바이커 재킷.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가죽 재킷 룩에 부드럽고따뜻한 퍼 장식으로 고급스럽고 엣지 있는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SAINT LAURENT PARIS

오른쪽. 베이식한 캐멀 톤의 스웨트 셔츠와 빈티지한 데님 팬츠에 세련된 카키 컬러의 아우터를걸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데일리 룩이 완성됩니다. NAS SWEAT BOMBER, ATL JACKET, HURON DENIM. SIMON MILLER by GALLERIA



왼쪽. 빈티지한 가죽의 멋을 그대로 살린 클러치 백. BERLUTI

오른쪽. 메탈 장식이 독특한 미니백. 포멀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 없습니다. MINI FABRICA. M2MALLETIER



아우터.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밍크 퍼 재킷. 트렌디한 블루 컬러로 올드함을 버리고영(Young)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BLUMARINE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점령한 시리도록 차가운 컬러 블루. 모노톤과 환상의 조화를 선보이며 이번 FW 시즌까지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가을에는 네이비와 블루의 중간 컬러가 컬러 트렌드 중심에 있습니다. 밝은 블루 컬러와 달리, 차분하면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답니다. 블루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때는 다른 컬러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블루 컬러를 강조하고 싶다면, 블랙과 매치하고, 너무 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레이 컬러와 연출해보세요.



1.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가을,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 니트. 체크 셔츠와 매치하면 댄디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DORIANI BY G STREET 494 HOMME

2. 매 시즌마다 유행하는 체크 패턴 셔츠. ORIAN BY G STREET 494 HOMME

3. 블루 톤의 셔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타이. 블루 타이로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해보세요. FRANCO MINUCCI BY G STREET 494 HOMME



왼쪽. 다양한 블루 톤의 컬러를 믹스 매치해 청명한 아름다움을 완성한 클러치백. ELSA. RAUWOLF

오른쪽. 클래식한 토트백 디자인에 지퍼 장식을 더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는 블루백. JENNIFER ALLIGATOR BAG. TOMFORD



슈즈. 시크하면서 강렬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바이커 부츠. STUART WEITZMAN


모노톤인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믹스하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가 되어 쉽게 매치할 수 있습니다. 올 FW 시즌에는 클래식한 수트부터 심플한 롱 코트, 슬림한 드레스까지 미니멀한 블랙 앤 화이트 코디가 대세랍니다.



1.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 디자인에 화이트 패턴이 더해져 세련된 룩을 완성했습니다. CLAUDIE PIERLOT

2. 블랙 레더 재킷에 브라운 컬러가 더해져 밋밋해지기 쉬운 모노톤 룩에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CLAUDIE PIERLOT

3. 화이트 패턴으로 단조로움을 피한 블랙 숄더 백. CLAUDIE PIERLOT

4. 미니멀한 모노톤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면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ULLA JOHNSON

5. 언제 어디서나 실패할 수 없는 우아하면서 페미닌한 디자인의 실크 드레스. ULLA JOHNSON



1. HUG&KISS CASHMERE KNIT. CHINTI&PARKER

2. MITTEN WOOL SCARF. CHINTI&PARKER

3. HEART WOOL SCARF. CHINTI&PARKER

4. BASKETBALL. MARCELO BURLON

5. ANIMAL SKULL HOODIE. MARCELO BURLON

6. LEATHER BAG. MARCELO BURLON

7. SKATEBOARD. MARCELO BURLON



화려한 골드 컬러와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이 만나 럭셔리한 무드를 만들어 내는 재킷. BABYCAT JACKET. SAINT LAURENT PARIS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컬러, 골드. 블랙이나 화이트, 브라운과 매치하면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블링블링한 골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 패턴을 더한 아이템이나 모노톤의 컬러를 믹스 매치하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골드 빛의 무스탕 코트.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걸쳐만 주면, 우아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CHRISTOPHER RAEBURN

2. 블랙 팬츠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손색 없고, 트위드 재킷을 더하면 근사한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잇습니다. PULLOVER. RAQUEL ALLEGRA

3. 시크한 가죽 소재와 러블리한 디자인이 만난 블랙 레더 스커트. CROSBY DEREK LAM

4. 웨딩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드레스. 섬세한 레이스 장식이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SHORT SLEEVE DRESS. CALVIN KLEIN COLLECTION



장거리 비행에서 지치지 않는 비결. 한 여름에도 제법 쌀쌀한 기내에서 숙면을 도와줄 캐시미어 트래블 세트. SOFIA CASHMERE.


가을에는 그레이 같은 톤다운 컬러 아이템이 많은 사랑을 받는데요. 그레이 컬러가 슈즈나 가방과 같은 아이템을 만나 포인트를 주면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여성미와 따뜻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레이 컬러. 올 가을 사랑 받고 싶다면, 그레이 아이템으로 매력을 어필해보는 건 어떨까요?



1. 13인치 노트북을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는 노트북 케이스. SMYTHSON

2. 밋밋해질 수 있는 브라운 아이웨어에 화이트 프레임을 더해 트렌디함을 더했습니다.  CHROME HEARTS BY G STREET 494 HOMME

3.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안고 잠들기 좋은 인형.  KNITTED MONOCHAN. MONOCLE

4. 겨울철, 거칠어 지기 쉬운 손을 완벽하게 보호해 줄 장갑. OLIVER SPENECER WINTER GLOVE. MONOCLE

5.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컬러와 패턴을 더해 차원이 다른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캐리어. TROLLEY. SAINT LAURENT PARIS



과거와 달리, 이번 FW시즌에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원색의 컬러들이 무대를 장악했죠. 비비드한 컬러들이 가진 젊고 화려한 분위기에서 고혹적인 무드를 살린 가을 패션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가을 시즌에는 무겁고 어두운 모노톤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컬러를 이용한 나만의 개성으로 시크한 가을의 멋스러움을 즐겨보세요.



THE COLOR PALETTE / 1. OCT – 20.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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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3.08.30 09:42


단 한 주 사이에 이렇게나 시원한 바람이 불게 될지는 정말 몰랐어요. 어디든 떠나보라고 부추기던 여름과의 이별은 아쉽지만, 이제 새로운 계절 가을을 즐겁게 맞이할 때가 왔나 봅니다. 한 계절을 앞서는 패션월드 역시 일찌감치 가을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는데요. 과연 올 가을에는 무엇을 입어야 옷 잘 입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갤러리아 블로그에서 알려드리는 가을 트렌드 패션 키워드 네 가지. 이 정도만 숙지하신다면, 여러분도 가을의 패션 퀸으로 거듭나실 수 있으실거에요.


[1] All that Check '체크의 전성시대'


그 동안 스트라이프에 밀려 다소 주춤했던 체크의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했어요. 절대 지존으로 군림하던 스코틀랜드풍 타탄 체크를 비롯해 깅엄체크와 하운즈 투스, 아가일, 옹브레 체크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체크들이 총출동할 전망이에요. 종류도 다양하지만 어떤 트렌드와 맞물려도 다양하게 소화가 가능하다는 게 바로 체크의 매력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뻔하다고 여겨졌던 체크의 새로운 부흥기가 도래했으니, 지금 당장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체크 아이템들을 꺼내 놓으세요! 



[2] Artistic Punk '크 룩의 재발견'


1970년대 자유로운 영혼들이 사랑했던 펑크 무드가 다시금 패션계를 장악했어요. 하지만 이전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하드코어적인 펑크 룩을 여성스럽고 럭셔리하게 재해석했다는 점이에요. 스터드와 고무, 가죽, 레오퍼드 패턴과 같은 강한 소재를 부분적으로 활용하면서 체크나 레이스, 자수 패치와 같은 페미닌한 요소들을 더한 것이 돋보입니다. 올 가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펑크 룩’의 재발견, 기대해 볼만 하겠어요.



[3] Mannish Chic '남자의 옷을 사랑할 때'


때론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이 더 섹시해 보일 때가 있죠. 그런데 올 가을은 이 보다 더 남자다울 수 없어 보입니다. 남자들의 옷장에 그대로 걸려있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남자다운 옷들이 여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니까요. 큼직한 볼륨의 디자인, 여기에 남성복 소재를 사용하는 대신 색감은 여성스럽게 풀어낸 매니쉬한 아이템들이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에요. 남성복과의 씽크로율 99.9%에 도전하는 머스큘린 시크의 아이템들, 과감하고 박력있게 즐겨 보세요.



[4] Neo Decoration '화려한 것이 좋아!'


지난 봄, 여름 맹활약했던 바로크 무드 트렌드를 기억하시나요? 올 가을에도 주얼과 시퀸, 진주 장식을 중심으로 한 화려하고 입체적인 데코레이션은 패션계의 중심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에요. 더욱이 드레스나 블라우스는 물론 두툼한 스웨트 셔츠나 점퍼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으니, 그야말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을 듯 합니다. 미니멀리즘과 상반되는 맥시멀리즘의 매력. 올 가을엔 강남 스타일을 뛰어넘을 ‘귀족 스타일’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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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3.08.14 09:38

 


옷의 구조에 대해 탐구하고 실루엣, 형태의 해체 등에 집중하는 디자이너 홍혜진, 그녀가 이끄는 '스튜디오 K'의 2013 F/W 컬렉션이 MANgds 매장에 입고되었습니다.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Divided, Repeated, Mirrored’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2013 F/W 컬렉션은 형태의 절개와 반복, 반사를 통한 옷의 구조적인 재해석에 집중한 것이 특징인데요. 데칼코마니처럼 동일한 프린트를 반복하거나 서로 다른 아이템을 결합시켜 하나의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등 구조적인 모던함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고 해요. 

미니멀하면서도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스튜디오 K의 뉴 시즌 컬렉션, MANgds에 입고된 따끈따끈한 신상품들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새로운 F/W 시즌으로 갈아입은 마네킹의 디스플레이 사진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강조된 스웨트 셔츠와 팬츠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었답니다.



매장 입구 정면에 디스플레이되어있는 스튜디오 K의 신제품들입니다.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스튜디오 K의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10%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고요.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파우치를 증정해 드린다고 해요.


바로 이 파우치들이 기프트용 제품이에요. 이번 시즌의 아이코닉한 문양으로 만들어진 파우치랍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거 옆에는 지난 봄에 열린 스튜디오 K의 2013 F/W 컬렉션 영상이 태블릿 PC를 통해 플레이되고 있었습니다. 남성복은 물론 여성복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그럼 새롭게 입고된 신제품들을 자세히 만나보실까요? 캐주얼하고 웨어러블한 사진 속 아이템은올록볼록한 양각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입니다. 선명한 블루, 그리고 카키와 네이비가 배색이 된 컬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날렵한 핏과 모던한 분위기가 더해진 '데님 재킷'입니다. 카라 부분에 스웨이드 소재를 믹스앤매치하여 단조로운 느낌을 탈피하였어요. 카키 컬러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과 진한 인디코 컬러에 네이비로 톤 다운 시킨 스타일 두 가지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마네킹이 입고 있었던 기하학적인 패턴이 더해진 '스웨트 셔츠'와 '팬츠' 시리즈입니다. 스웨트셔츠의 경우 앞면과 뒷면, 그리고 사이드 부분에 각기 다른 컬러 배리에이션을 믹스앤매치해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피케 셔츠'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단추 부분을 숨긴 히든 버튼과 스티치 포인트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패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체시키는 디자이너 홍혜진. 상식을 뛰어넘는 디자인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충분히 웨어러블한 실용성을 지킬 줄 아는 것 또한 스튜디오 K만의 강점이지요. 패션을 즐기는 스타일 가이들에게 엣지 있는 룩을 선사해줄 스튜디오 K의 2013 F/W 컬렉션을 갤러리아 웨스트 4층 MANgds 매장에서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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