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08.28 18:25

여름의 무더운 기운이 어느새 물러나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 속 가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가을은 그 어떤 계절보다도 아름답고 우아하며 품격있는 계절이죠. 그건 아마도 가을을 물들이는 우아한 단풍때문일수도 있고 또 덥지도,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날씨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17 F/W 컬렉션은 보기만 해도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우아한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가을과 겨울, 그 우아한 무드를 만나보시죠.

 

 

(좌) 키다시아 퍼 장식의 퍼프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드레스, 프레셔스 가죽 소재인 카룽을 사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부각시킨 펌프스, 3D 니트 공법을 적용한 소재에 탈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이 달려 기능성이 뛰어난 클러치 놋, 레트로풍의 가죽 롱 글러브.

(우) 2017 F/W 시즌 새롭게 출시한 클러치 놋은 인트레치아토를 연상시키는 스티치와 프레셔스 가죽인 카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오커 컬러와 악어가죽 소재가 만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시티 놋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다.

 

(좌) 테두리에 프레셔스 가죽 소재인 카룽을 사용하고,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코닉 스타일인 매듭 클로저 장식이 포인트인 클러치 놋.

입체적인 3D 니트 공법을 적용해 독특한 직조감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올림피아 놋.

(우) 날렵한 실루엣에 곡선을 적절히 가미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실버 톤 드레스, 은하수가 흩어진 듯한 효과를 낸 크리스털 놋, 194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송아지 가죽 소재의 펌프스.

 

RENEWAL OPENING, Bottega Veneta

9월을 맞아 대규모 오프닝 세리머리를 마친 리뉴얼 매장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레디 투 웨어를 접할 수 있는 부티크이기 때문. 보테가 베네타라면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장인 정신’, 이를 대변하는 아이코닉한 위빙 기법인 인트레치아토 워크맨십이 집약된 핸드백 컬렉션도 리뉴얼 매장에서 놓칠수 없는 쇼핑 포인트다. 특히 이번 시즌 크리스털 놋은 크리스털을 촘촘히 장식하는 방법으로 인트레치아토 패턴을 형상화했다.
앤티크한 메탈 클로저와 어우러져 은은한 광채를 발하는 크리스털 놋은 총 3가지 컬러로 선보이는데, 전 컬러를 만날 수 있는 매장은 국내에서 갤러리아명품관이 유일하다. 기존 코너에서 중문 오른편으로 매장 위치 이전, 세련되고 넓은 규모의 내부 구성, 우아한 베이지 톤의 우드와 패브릭 및 메탈 프레임으로 마감한 인테리어 역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다.

위치 : 갤러리아명품관 EAST 2F

문의 : 02-515-2717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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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10.18 18:11

이번 시즌 트렌드로 급부상한 밀리터리 룩. 편안함과 여성스러움, 터프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성 밀리터리룩을 멋지게 소화하는 법은 무엇일까요? 잘못입으면 밀리터리 스타일이 아닌 그냥 밀리터리로 전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터프한 밀리터리 룩, 우아하게 소화한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 노하우, 한번 살펴볼까요?

 

찬바람이 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 밀리터리 룩은 그야말로 시크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담은 대표적인 스타일입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두루 잘 어울리는 밀리터티룩은 특히 여성과 만났을 때 그 매력이 배가되죠. 캐주얼 의상에 툭 걸친 아우터부터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재킷, 여기에 단정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참 매력적입니다. 올 가을 다양한 밀리터리룩을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패션 피플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남들과는 한 끗 다른 밀리터리룩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까요.

 

SENSUAL POWER

투박한 야상 점퍼도 리타 오라가 입으면 특별해집니다. 드레스처럼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부분이죠. 소매를 걷고, 허리끈을 조여 부하지 않은 실루엣을 유지하는 게 그녀의 팁입니다. 특히 후프 이어링과 레이스업 부츠는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피부를 훤히 드러내 관능적인 매력까지 배가시키는 최적의 액세서리. 일상에서 활용한다면 타이트한 미니 드레스나 스커트를 더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SIMPLE & EASY

딱딱한 코트 없이도 밀리터리 무드를 낼 수 있습니다. 카키 컬러의 톤온톤 매치로 완성한 올리비아의 룩이 이를 증명합니다. 셔츠, 조거스 팬츠 등 자칫 초라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 우아한 균형을 이룬 비결은 소재의 선택입니다. 여리한 실루엣을 자연스레 드러내는 실키한 소재를 택하되 와이드 벨트, 가죽 박스 백 등 견고하고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것이죠. 여기에 유연한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를 더하면 보다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패션 피플의 스타일 노하우 따라잡기

1. SAINT LAURENT 스팽글 장식이 스트라이프 패턴을 이룬 드레스, 5백30만원대.
2. CHRISTIAN LOUBOUTIN 커팅 디테일이 섹시한 부티, 2백69만원.
3. LOUIS VUITTON 글래머러스한 후프 이어링, 1백만원대.
4. BARBOUR 소매에 리브 커프가 더해진 밀리터리 왁싱 재킷, 50만원대.
5. CHANEL 볼드한 로고가 포인트인 골드 뱅글, 80만6천원.
6. MARNI 와이드 스트랩과 체인 핸들이 인상적인 백, 4백39만원.
7. THOM BROWNE by NAS WORLD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골드 브리지 안경, 70만원대.

 

1. VOV 소매와 등 라인을 따라 러플이 장식된 셔츠, 21만9천원.
2. DITA by NAS WORLD 골드 프레임과 카키 미러 렌즈가 조화로운 선글라스, 50만원대.
3. TOMMY HILFIGER DENIM 부드러운 촉감의 트렌치코트, 27만5천원.
4. RALPH LAUREN COLLECTION 섬세한 자카드 장식의 슬립온, 85만원.
5. FENDI 물결 같은 곡선 스트랩이 독특한 벨트, 64만원.
6. VALENTINO GARAVANI 터프한 스터드 장식의 미니 백, 가격 미정.
7. HERMÈS 상큼한 옐로 컬러 스트랩이 돋보이는 시계, 가격 미정.
8. JOSEPH 우아한 캐멀 컬러의 조거스 팬츠, 66만8천원.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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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어떤 패딩 사지? 하이엔드 패딩 팝업 스토어 

 가을 스타일링의 양대산맥! 플라워 & 레오퍼드 패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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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10.04 19:15

겉보기엔 우아하고 여성스럽지만 그 이면엔 관능적인 모습이 감춰져 있는 것.  여성미 가득한 플라워 패턴과 야성미를 간직한 레오퍼드 패턴은 그 조합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을 발산하는데요. 푸르름이 옅어지는 가을, 숲속에서 포착한 플라워 & 레오퍼드 패턴의 두 얼굴. 그 매력에 빠져보시길.

 

패션씬에서 패턴을 제대로 활용하는 이야말로 제대로된 패셔니스타라 볼 수 있습니다. 컬러 매칭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패턴 매칭. 매번 가을과 겨울마다 등장하는 체크 패턴보다 좀 더 여성스러우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플라워 패턴과 레오퍼드 패턴을 적극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헐리웃에서도 레오퍼드 패턴과 플라워 패턴은 그아말로 패셔니스타들에게 애정을 듬뿍 받는 키 패턴인데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본디 플라워 패턴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레오퍼드 패턴은 임팩트있고 강인한 이미지를 발산하는데요. 언뜻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가지 패턴의 조합은 상상 이상으로 매력적이라는 사실. 올 가을 매력 만점의 플라워와 레오퍼드 패턴의 색다른 조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LOW CLASSIC 와이드 커프스가 포인트인 프린트 셔츠, 22만8천원.
PHILIPP PLEIN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슬립 드레스, 가격 미정.
VINTAGE HOLLYWOOD 크리스털 소재의 초커, 7만9천원.

 

(좌) SAINT LAURENT 레오퍼드 패턴의 실크 블라우스, 가격 미정.
LANVIN 꽃 자수 장식 스커트, 1백97만원. MIU MIU 커다란 버클이 달린 플라워 벨트, 54만원.
BALENCIAGA 미니멀한 블랙 펌프스, 가격 미정.
I HATE MONDAY 그린 컬러 펄 삭스, 가격 미정.
VINTAGE HOLLYWOOD 크리스털이 화려한 크라운 헤어밴드, 7만9천원.
HALCYON DAYS by TLTBL 푸마 얼굴 장식 뱅글, 46만원.
LOUIS VUITTON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골드 링, 40만원대.

(우) PRADA 플라워 자수 장식의 시스루 드레스, 체크 패턴의 뷔스티에 벨트, 브라운 가죽 벨트, 모두 가격 미정. 열쇠 모티브 키링, 30만원대. 미니 수첩이 장식된 키링, 50만원대.
BLUMARINE 후드가 달린 레오퍼드 케이프, 1천만원대.
GUCCI 진주 버튼이 달린 메리 제인 슈즈, 98만원.
I HATE MONDAY 레드 컬러 펄 삭스, 가격 미정.
DOLCE & GABBANA 플라워 모티브 이어링, 1백79만원.

 

(좌) DOLCE & GABBANA 퍼플 튤립 프린트의 레이스 원피스, 5백79만원.
STELLA McCARTNEY 원피스 위에 레이어드한 레오퍼드 스커트, 가격 미정.
PRADA 꽃 모티브 메탈 장식이 유니크한 가죽 벨트, 1백42만원.
SAINT LAURENT 리본이 달린 레드 스트랩 슈즈, 1백20만원.
GUCCI 빈티지 무드의 유색 보석 링, 44만5천원.

(우) THE KOOPLES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 39만8천원.
FENDI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플라워 패턴을 표현한 밍크 킬트 스커트, 1천1백57만원.
HERMÈS 체인 모양의 실버 커프스, 가격 미정.

 

MAJE 포근함이 느껴지는 레오퍼드 퍼 코트, 가격 미정.
GIAMBATTISTA VALLI 플로럴 프린트와 레이스가 믹스된 미니 드레스, 가격 미정.
P BY PANACHE 퍼플 주얼 장식이 돋보이는 크리스털 링, 24만원.

 

(좌) BALENCIAGA 여러 가지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이 패치워크된 언밸런스 드레스, 6백만원대.

(우) MIU MIU 화려한 주얼 브로치 장식의 자카드 소재 코트, 가격 미정.
GIORGIO ARMANI 잔잔한 플로럴 패턴과 러플 장식이 아름다운 롱 드레스, 가격 미정.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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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08.31 12:14

발 빠른 트렌드를 전하기 위해 패션계의 시간은 한 계절 앞서가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도 다양한 트렌드가 유행할 예정인데요. 사실 시즌 트렌드를 섭렵하고 이에 맞는 아이템을 모두 구매하기는 생각보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여름이나 겨울에 비해 유난히 짧은 가을 시즌은 더욱이 그러하죠. 이럴 땐 키 아이템이 될만한, 임팩트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F/W 시즌 키 아이템을 미리 접한 패션계 9명의 여자들. 그녀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아이템은 무엇이었을까요? 


포츠 1961의 슬릿 룩 by 김민정 (프리랜스 패션 디렉터)

관능적인 매력이 여름을 만나며 메말라버렸어요. 몸 곳곳에 깊은 주름이 생기고, 허벅지와 뱃살은 한여름 엿가락처럼 축 늘어졌죠. 명색이 패션 에디터로서 가을에는 패션의 힘을 좀 빌려야겠어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적재적소에 슬릿을 두어 ‘에지’를 더해주는 포츠 1961의 룩. 별거 없는 듯하지만 나도 모르게 쳐다보게 만드는 스타일이네요.


루이 비통의 빅 드롭 이어링 by 오주연 (스타일리스트)

패션업계 여자들의 옷차림은 좋게 말하자면 ‘쿨’하고, 솔직히 말하면 후줄근해요. 언제나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 가끔 멋을 부렸다면 실크 셔츠를 걸치는 게 전부니까. 루이 비통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본 이 귀고리는 스타일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게 확실합니다. 가느다란 형태에 무게도 가볍지만 손가락 한 마디를 훌쩍 넘기는 길이 덕에 묵직한 힘을 지녔어요. 일상과 동떨어진 스타일로 멋을 부리지 않아도 이 귀고리 하나면 차려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품지 않을 이유가 없죠.


앤디 앤 뎁의 러플 블라우스 by 윤원정 (앤디 앤 뎁 대표 겸 디자이너)

이번 시즌 컬렉션의 모든 룩에 매치한 블라우스는 사실 샘플 작업 때부터 입고 다닌 옷이에요. 우아하면서도 여유롭고 편해 ‘작업복’으로 활용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턱선을 살짝 덮을 정도로 높은 러플 칼라는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기까지 해요. 여기에 벨보텀 팬츠, 벨벳 소재 액세서리를 더하면 쉽게 70년대 레트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로에베의 라지 사이즈 해먹 백 by 이경진 (포토그래퍼)

촬영 중엔 가방 속 장비를 빨리 찾을 수 있어야 해요. 때문에 카메라 가방은 멋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 백을 보자마자 로망이 되살아났어요. 핸들을 벌리면 해먹처럼 펼쳐져 뭔가를 찾기 쉽고, 옆을 접으면 둥글게 오므라드니 카메라를 넣어도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옆의 지퍼를 열면 작은 삼각대 정도는 너끈히 들어갈 공간도 생긴다구요. 이 백과 저는 운명이랍니다.


에르메스의 실크 스카프 by 김소영 (파워 패션 블로거)

파워 블로거가 된 데에는 스카프의 공이 컸어요. 매일 매치했던 스카프가 시그너처 아이템이 된 것이죠. 그 힘으로 스카프 브랜드를 론칭하고 몇 시즌째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완벽한 ‘교과서’가 있기 때문이었어요.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는 컬러를 보여주는 에르메스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한 장씩 모을 때마다 작품 한 점을 소장하는 듯한 기분, 올가을에도 놓칠 수 없죠.


에르메스의 펌프스 by 정종윤 (슈즈 브랜드 로이크 대표 겸 디자이너)

슈즈를 만들면서 깨달은 건 베이식할수록 훌륭한 디자인을 뽑아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컬러, 장식 등 슈즈에 덧칠한 디테일을 뺄수록 마감 상태나 소재의 질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그런 면에서 군더더기 없는 우아한 곡선, 소재에서 비롯된 은은한 윤기를 지닌 에르메스의 펌프스는 잘 구운 도자기를 보는 듯 완벽해요. 연하늘색의 이 슈즈를 보는 순간, 점찍어둔 웨딩드레스와 둘도 없는 짝꿍이 되리란 걸 직감했습니다.


드리스 반 노튼의 파자마 룩 by 안아름 (모델)

제 취향에 완벽히 일치하는 룩을 찾았어요. 와이드 팬츠에 파이핑 재킷을 파자마 셔츠처럼 연출하고 레오퍼드를 더한 건 신의 한 수였죠. 중요한 건 재킷보다 한층 힘을 뺀 가운을 골라 무심한 듯 어깨에 걸친 것. 애티튜드부터 스타일링까지 놓칠 게 하나도 없어요.



레타의 퍼 클러치와 참 장식 by 김누리 (LF 해외사업부 MD)

글로벌 패션 피플들의 SNS를 주시하는 건 패션 MD로서의 숙명이에요. 핫한 브랜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뉴 브랜드를 발굴하는 텃밭이기 때문이죠. 에바 첸Eva Chen의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퍼 클러치가 좋은 예입니다. 슬로바키아 브랜드 레타Letta의 여우 털 클러치는 누구나 갖고 있는 무채색 코트 위에 살짝 얹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돼줄 거에요.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참 장식을 세트로 매치하는 게 ‘좋아요’ 버튼을 많이 얻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샤넬의 진주 플랫 슈즈 by 박가영 (패션 홍보대행사 APR의 PR 매니저)

각종 프레젠테이션 행사와 미팅 등 매일 외근의 연속인 PR 우먼에게 단정한 원피스나 하이힐이 어울릴 리 만무합니다. 자연스레 모노톤 의상에 투박한 운동화를 매치하는 게 일상이던 제게 이번 시즌 쏟아진 주얼 장식 아이템은 잠자고 있던 소녀 감성을 일깨웠어요. 보석이 송송 박힌 드레스까지는 아니어도, 매일 입는 청바지에 진주가 촘촘히 박힌 샤넬의 새틴 슈즈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마르케스 알메이다의 패딩 룩 by 김민지 (<그라치아> 패션 에디터)

패션 그룹 LVMH의 눈은 남다릅니다. 찢어진 청바지로 이름을 알린 신예 듀오, 마르케스 알메이다Marques’ Almeida를 일찍부터 관리하며 성장시켰고 이번 시즌 그들은 완벽한 컬렉션으로 재능을 입증했죠. 그 결과 이불처럼 포근한 패딩에 처음으로 반했어요. 무엇보다 평범한 일반인 모델이 입고 나와 더욱 친근해요.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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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효진

    가을을 미리 만나보니 설레이네요~~^^

    2016.09.17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