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2017.04.11 17:35


‘스페인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안달루시아에 다녀왔습니다. 축제로 봄을 맞는 세비야, 꽃의 도시 코르도바, 헤밍웨이가 사랑한 절벽 마을 론다, 이슬람 마지막 왕조가 남긴 궁이 있는 그라나다까지! 오렌지 꽃향기가 번지는 이들 도시에서 눈부신 봄을 만끽했던 여행, 안달루시아를 소개합니다.




축제로 물든 세비야의 봄

세비야의 열정은 플라멩코리듬을 타고 흐릅니다. 플라멩코의 본 고장답게 박물관을 비롯해 로스 가요스, 엘 아레날El 등 이름난 공연장까지 도시 곳곳에서 플라멩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구시가 골목 안 상점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온통 플라멩코 드레스, 머리핀, 부채, 인형이라는 점세비야의 화려함은 4월 축제 때 절정을 이루는데요. 매해 부활절 2주 후 월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열리는 페리아 데 아브릴은 그야말로 봄을 만끽하는 축제이니 참고하세요!


과달키비르 강 옆 광장에 가설 천막인 카세타 300여 채가 들어서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플라멩코를 추거나 와인과 탄산음료를 섞은 레부히토 잔을 부딪치며 봄날을 즐긴답니다. 워낙 규모가 크고 화려해 3월 중순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불의 축제, 7월 초부터 중순까지 열리는 팜플로나의 산 페르민 소몰이 축제와 더불어 스페인 3대 축제로 불린답니다.


세비야 사람들의 열정이 낳은 것은 이뿐만이 아니에요!.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항해를 떠난 곳도 바로 세비야입니다. 세비야에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 세비야 대성당을 들려보세요. 100년에 걸쳐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한 곳이랍니다. 세비야 대성당 안에는 콜럼버스의 무덤이 안치되어있는데 관 위에 놓인 콜럼버스 조각상의 오른발을 만지면 세비야에 다시 오게 된다는 얘기가 전해져 온다고 해요. 속는 셈 치고 조각상의 오른발을 매만지며 소원을 빌고 오는 건 어떠실까요?  




RECOMMEND 코르도바 파티오 거리

(위 이미지) 봄꽃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메스키타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파티오 거리를 추천합니다파티오는 ‘ㅁ’자 구조의 집을 짓고 중정을 꾸미는 안달루시아식 주택의 안뜰입니다. 코르도바의 파티오 거리는 13세기에 조성됐는데, 온 벽을 꽃으로 장식한 집들이 인상적이랍니다. 매년 5월엔 꽃으로 누가 더 예쁘게 파티오를 꾸몄는지를 겨루는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가 열리는데 따로 입장료는 없으니 시간이 맞다면 방문해보세요. 


전망 좋은 레스토랑, 카르멘 드 아벤 후메야

(아래 이미지) 알바이신 언덕 위 정원과 분수가 아름다운 11세기 아랍인의 저택 안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는 말할 것도 없고, 실내에서도 알람브라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곳. 프랑스 출신 셰프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안달루시아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데, 뭘 먹어도 엄지를 치켜들게 하는 맛이랍니다.




꽃의 도시, 코르도바

코르도바는 페니키아어로 ‘풍요롭고 귀한 도시’란 뜻의 ‘카르투바’에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이 도시가 누렸던 과거의 영화를 짐작이 됩니다. 먼저 85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메스키타 사원으로 향했습니다메스키타는 784년 코르도바가 칼리프 왕국의 수도였을 때 지은 이슬람 사원으로 961년, 987년 세 차례 증축해 2만5천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됐었습니다. 이후 13세기 스페인 국토 회복 운동 시 일부가 허물어졌고, 카를로스 5세 성당으로 개축하며 가톨릭과 이슬람교가 공존하는 사원으로 거듭났습니다메스키타 안 ‘용서의 문’과 오렌지 정원을 지나자 856개의 기둥이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의 말발굽 모양 아치를 떠받치고 있는 사원이 보이는데요. 메스키타 옆 골목 안쪽엔 회칠한 하얀 집들이 모여 있는데, 이슬람 시절 유대인들이 살았던 ‘유대인 지구’입니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 안 흰 벽에 걸린 푸른 화분마다 붉은 꽃이 활짝 피어 걷기만 해도 꽃향기를 맡아보세요. 상쾌해진 걸음으로 작은 꽃길 끝에서 뒤를 돌아보세요. 메스키타의 첨탑이 삐죽 고개를 내밀며 인사를 건네줄 거예요.




알람브라의 추억이 깃든 그라나다

“그라나다를 잃는 것보다 알람브라를 다시 보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슬프다.” 1492년 그라나다가 함락되며 물러난 나스리 왕국의 보압딜  왕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수백 년 동안 빼앗긴 영토를 되찾은 이사벨라 여왕과 페르난도 왕도 차마 이슬람 마지막 왕조가 남긴 알람브라 궁전을 허물진 못했다고합니다세월이 흐른 지금, 수많은 여행객들이 알람브라를 보기 위해 그라나다를 찾고있습니다직접 알람브라를 거닐어보니 그 마음이 이해가 가고도 남는 장소. 카펫 문양처럼 섬세하게 조각한 벽, 화려한 색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타일, 가녀린 기둥과 물결치는 아치 등 아름다움의 향연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그 공간을 채우는 빛과 공기, 그리고 그 옆을 채우는 영롱한 물소리가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알람브라!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론다

론다를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가장 좋은 곳’ 이라던 소설가 헤밍웨이. 아찔한 절벽 마을 론다에 낭만을 더하는 존재는 120m 깊이의 타호 협곡에 세워진 누에보 다리입니다. 론다에 봄이 오면 ‘명랑, 쾌활’이란 꽃말을 품은 노란 유채꽃이 누에보 다리 밑 협곡으로 가는 길에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얹혀 있는 하얀 집들이 마치 날개인 듯 보이는데, 이 다리 밑의 물줄기는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누에보 다리를 건너 헤밍웨이의 산책로를 걸어보세요산책로 끝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단단하게 서 있었습니다.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스페인의 투우장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이따금 경기가 열리면 6천 석 규모의 관중석이 가득 찬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writer 우지경(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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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4.06 18:18


SNS에서 본적 있던 것 같은 장소, 어디인지 궁금한 적 있으신가요. 봄도 왔으니 내 마음 또한 핑크로 물들여볼 시간입니다.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장소를 선정해봤습니다. 분위기는 물론, 찍으면 인생 사진이라는 그곳. 음식마저 분홍 분홍한 핑크빛으로 가득한 장소. 갤러리아가 추천하는 PINK PLACE 함께 볼까요?



COLOR AVENUE 컬러 에비뉴

글래드 라이브 3층에 위치한 디 브릿지 칼라 애비뉴입니다 (D.VRIDGE COLOR AVENUE) . 파스텔톤 인테리어로 SNS를 핫하게 달궜던 장소인데요. 영화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상시키는 벽면과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불상의 키치함까지 ! 공간의 세련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친구들 또는 연인과 함께 기념일을 챙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들어서는 순간 여심을 사로잡는 컬러 에비뉴, 영업시간은 저녁 9시부터니 참고하여 방문해보세요.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223 전화번호 02-6177-5000 영업시간 21:00~04:00



MAGNSTUDIO COFFEE 메그엔스튜디오

외관에서부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느껴지는 메그엔스튜디오는 패션 광고 대행사 메그놀리아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운영하는 컨셉 카페입니다. 입장하면 메그엔스튜디오 카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화려한 샹들리에를 볼 수 있습니다. 새하얀 인테리어에 핑크 샹들리에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메그엔스튜디오에서는 커피를 주문하면 이름을 컵에 쓸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색다른 재미가 있으니 쓸 이름을 미리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산길 36 전화번호 02-796-3332 영업시간 10:00~10:30 매주 월요일 휴무


COMMCOMM BAKERY 컴컴 베이커리

용산구에 위치한 컴컴 베이커리 카페는 커뮤니크와 커뮤니케이션의 합성어이면서 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말 매장 이름을 따라가는 것일까요? 방문자들이 끊이지 않는 컴컴 베이커리입니다. 야외 테이블 쪽에는 이 곳의 트레이트마크라 할 수 있는 플라밍고 튜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소품들이 매력적인 컴컴 베이커리에서 신선한 빵과 고급진 커피를 즐겨보세요. 독특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덕에 혼자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답니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4길 14 전화번호 02-788-7365 영업시간 평일 08:00~22:00 일요일 휴무 

VILLA DE D 빌라드 디

지금 대구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핫플레이스, 카페 빌라드디입니다. 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로 방문하고 싶어지는 이색 카페입니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메뉴까지 전부 여심을 저격하는 핑크빛 데코. 단점이라면 남성분들이 방문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사랑스러운 인테리어 덕에 모든 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는 빌라드 디, 친구와 함께 방문해보세요.

위치 대구 남구 대봉로38길 28 전화번호 053-475-6123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editor 강연주

photo 글래드라이브 홈페이지, 컴컴 베이커리 페이스북&네이버 이미지, 메그엔스튜디오 인스타그램, 빌라드 디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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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7.04.07 15:33 [ ADDR : EDIT/ DEL : REPLY ]

Lifestyle2017.03.30 18:31


여행, 듣기만해도 설레는 두글자인데요. 여행이 항상 설레는 이유는 일상으로부터의 일탈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상 최후의 낙원, 세이셸은 어떠세요? 달콤한 휴가를 보내기 안성맞춤인 인도섬 세이셸로 초대합니다.




섬나라 세이셸은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신혼여행지, 오바마 대통령의 가족 여행지, 축구 선수 베컴 부부의 결혼 10주년 여행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우리에게는 가수 나르샤의 허니문 장소로 알려지기도 했죠. 이토록 많은 세계 왕족들과 셀럽들이 세이셸을 찾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하며 붙여준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그야말로 완벽한 ‘천국의 섬’이기 때문!



객실, 다이닝, 스파의 완벽한 조화

세이셸 최고의 호텔인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은 여행객들이 호텔에 요구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크 허트 리치의 지휘 아래 리노베이션된 객실들은 세이셸의 자연을 반영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때문에 호텔에만 있어도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 감각적인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에서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보내보세요. 객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음식이죠.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4개의 레스토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도양 해산물부터 900가지의 방대한 와인리스트까지 ! 붉은 일몰과 푸른 인도양을 보며 음식을 함께 즐겨보세요. 




천국 같은 섬에 왔으니 천국 같은 휴식을 즐겨봐야겠죠.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에는 특별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스파가 있습니다. 아침 요가와 명상 세션을 비롯,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웰빙 프로그램도 제공되니 마음껏 즐겨보세요.




골퍼들의 파라다이스

콘스탄스 르무리아 세이셸은 휴식을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완벽한 파라다이스이지만 골퍼들에게는 특히 더 매력적인 곳입니다. 2000년에 개장한 18홀파 70, 6, 105야드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가 있기 때문.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와이의 미나 라니 코스를 설계한 건축가 로드니 라이트와 전유러피안 투어 프로 선수이자 프랑스 챔피언인 마크 페리가 공동 설계한 골프장으로,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모든 레벨의 골퍼들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이셸 내에서도 아름다운 비치로 손꼽히는 앙세 케어란 해변, 프티 케어란 해변, 그리고 앙세 조르주테 해변에 접해 있어 풍광 또한 일품!




갤러리아 명품관의 응모 장소는 고메이494 안내데스크와 WEST/EAST 1F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가능하십니다. 이벤트 당첨자는 최대 2인 숙박 가능합니다. 당첨 경품 숙박권 사용 기한은 당첨 시점부터 2018년 4월 20일까지입니다. (단, 일부 시즌 제외 및 유효 기간 내 숙박 완료 필수). 제공 경품은 숙박권으로 당첨자의 거주지로부터 리조트까지의 이동을 위한 이동편과 제세공과금(22%, 현금)은 당첨자 개인이 부담하셔야합니다. 당첨 경품 사용 시 객실 예약/점유 상황에 따라 원하는 날짜 예약이 제한될 수 있으며, 여행 확정은 체크인 날짜 기준 최소 6주 전 확정됩니다. 당첨 경품은 현금 및 기타 상품으로 교환이 불가하며, 당첨자 외 타인에게 양도 또한 불가합니다. 세부 내용은 점 내 고지물 참조 부탁드립니다.

익숙지 않은 낯설고 새로운 곳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태고의 신비로움을 지닌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평생 잊지 못할 로맨틱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무작정 일상으로부터 떠나고 싶다면 세이셸로 떠나보세요. 파라다이스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writer 하영준(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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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3.28 17:49


새로운 계절이 왔으니 집안에도 변화를 줄 시기, 공간속에서 컬러가 주는 영향력을 제안해봅니다.  따뜻해진 계절, 내부 색상의 변화를 통해 봄을 집안으로 들여보세요. 행복하고 편안한 여러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색상을 추천해드릴게요. 공간 속의 컬러는 그 곳의 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갤러리아가 추천하는 컨셉 별 페인트 컬러를 통해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보세요. 



이국적인 북유럽 스타일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커저가는 집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보세요. 전형적인 가족 구성원들의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 형태의 30평형대 구성을 위한 인테리어 스타일로 북유럽 스타일을 추천해봅니다. 겨울의 차가움에서 벗어나 따뜻한 봄의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적당한 북유럽 스타일. 유럽 스타일의 컬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COLOR STYLING TIP

북유럽 스타일의 컬러 선정시, 효율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부분에 주목해보세요. 갤러리아가 추천하는 북유럽 스타일의 대표적인 컬러는 네이비, 옐로우, 화이트 입니다.  화이트 컬러라 하여 꼭 차가운 이미지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웜톤의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주세요. 혹시 쿨톤의 화이트 컬러를 선택했다면, 인테리어 소품을 옐로우 컬러로 스타일링 해보세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환경친화적 스타일

최근 들어 도시를 벗어나고싶은 느낌을 받으신다면, 환경친화적인 컬러로 실내를 페인팅해보세요. 자연에 의한 자연을 위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환경친화적인 스타일을 통해 집에 있는 순간만큼은 자연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환경친화적인 색상의 가공하지 않은 터프함에 주목하여 도심 속 자연환경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아보세요. 


COLOR STYLING TIP

우리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그린 컬러로 페인팅 해보세요. 그린컬러는 스트레스 해소와 격한 감정을 완화시키는데 적합한 색상입니다. 그외의 환경 친화적 컬러로는 브라운 그리고 그레이를 추천합니다. 그레이 컬러에는 색상이 튀는 인테리어로 여기에 오렌지 또는 핑크 색상의 인테리어를 매치해보세요. 자연 분위기에 상큼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도시적 모던 스타일

개성이 강하신 분들을 위한 스타일링, 도시적 모던 스타일이 가미된 자신만의 창의적 공간을 추구해보세요. 젊고 감각있는 컬러를 통해 활기차고 자유로운 내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감한 브라이트 컬러의 조합은 작은 평형대의 오피스텔, 또는 일상에 활기를 원하는 분들께 아주 적합한 스타일이랍니다. 


COLOR STYLING TIP

마음의 활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파스텔 컬러. 민트색, 하늘색 그리고 연한 분홍색을 추천해드려요. 깔끔한 컬러에 안락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안락한 컬러 덕에 더욱 과감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것이 장점 ! 페인트 컬러에 자연 채광이 스며들면 더욱 자연스러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선택한 페인팅 컬러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도시적으로 또는 환경친화적이게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집안 분위기와 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컬러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EDITOR 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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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3.17 18:35

 

찬바람이 한결 따뜻해진 3월 중순. 출근길 그리고 퇴근길 어쩐지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는 봄입니다. 한강변,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을 보면 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죠. 움츠렸던 계절을 지나 밖으로 나가기 좋은 계절, 갤러리아가 제안하는 운동법과 애슬레저 영상을 보고 어느 때보다 건강한 봄을 맞이해 보세요!

 


 

10 × 5 WORKOUT

하루에 한 시간도 시간 내기 어려운 현대인. 긴 길이는 기본, 따라 하기도 어려웠던 홈 트레이닝은 그만, 갤러리아가 추천하는 하루 10분 × 5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짧기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하루 운동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법, 운동을 시작하기 두렵다면 딱 5일만 해 보세요.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MONDAY 옆구리 운동

STEP 1. 어깨 바로 밑에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바닥 쪽 다리는 뻗고 다른 다리는 ㄱ자로 세워 주세요.

STEP 2. 숨을 내쉬면서 복부에 힘을 주고 골반을 들어올려 몸을 일자로 만들어 주세요.

STEP 3. 골반이 흔들리지 않게 복부에 힘을 유지하며 돌아오세요.

 

TUESDAY 허벅지 안쪽 운동

STEP 1. 팔꿈치를 세워 옆으로 누운 뒤 바닥 쪽 다리는 뻗고 다른 다리는 골반 높이에 맞춰 들어올려요.

STEP 2. 내쉬는 호흡에 바닥에 있는 다리를 위쪽 다리에 붙여주세요.

 

WEDNESDAY 엉덩이 운동

STEP 1. 골반 너비로 선 다음 한 발을 다리 길이만큼 뒤로 빼서 준비해 주세요.

STEP 2. 앞다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뒤로 뻗은 다리는 몸을 지탱해주는 디딤돌 정도의 역할만 하면서 내려가세요.

 

THURSDAY 등 운동

STEP 1. 바닥에 엎드려 다리는 골반 너비로 하고 팔은 W 모양으로 팔꿈치를 접고 준비해 주세요.

STEP 2. 내쉬는 호흡에 상체를 들어올리고 마시는 호흡에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주세요.

STEP 3. 상체를 들어올려 유지한 상태에서 내쉬는 호흡에 팔꿈치를 몸통 옆으로 당겨주세요.

STEP 4. 숨을 들이 마시면서 처음 자세로 돌아가세요.

 

FRIDAY 복근 운동

STEP 1. 누워서 두 다리를 직각으로 들고 상체를 일으켜 준비하세요.

STEP 2. 내쉬는 호흡에 오른쪽 다리부터 앞으로 뻗고 왼쪽 다리는 가슴 쪽으로 살짝 당겨주세요.



ATHLEISURE LOOK

운동을 위해서는 그에 어울리는 룩도 필요합니다. 산뜻한 핑크 컬러부터 애슬레저 룩의 베스트 셀러인 블랙 컬러 아이템까지, 갤러리아가 추천하는 애슬레저 룩을 소개할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애슬레저 룩을 고르는 방법이겠죠. 첫 번째, 나의 체형을 고려할 것. 두 번째,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미리 체크할 것.

 

여자라면 스포츠 브라가 필수입니다. 가슴을 보호는 것은 물론, 움직임을 줄여서 운동 효과는 200%로 만들 수 있답니다. 또한 즉각적인 땀의 흡수로 위생도 챙길 수 있죠. 하의는 몸에 핏 되는 아이템이 좋습니다. 운동 별로 어떤 근육이 움직이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홈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생각해보고 쇼핑에 나서는 것을 추천합니다. 


ADIDAS ORIGINALS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꾸뛰르 Q1 티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티셔츠타이트한 핏후드로 연결되는 디테일이 돋보입니다▶구매하기

FILA 휠라 프린트 방풍 여성 패딩재킷 패딩 충전재가 내장되어 있어 일교차가 큰 요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킷▶구매하기

NIKE 나이키 프로 피어스 브라 가슴을 잡아주는 스포츠 브라. 운동에 따라 여러 개를 구비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하기



THE NORTH FACE WHITE LABEL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카로나 저지 쇼츠 가벼운 루즈 핏 쇼츠를 찾는다면봄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가 포인트▶구매하기

ADIDAS ORIGINALS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슬림 수퍼걸 트랙 팬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삼선’ 트랙 팬츠베스트 셀러 아이템은 두말 할 필요 없겠죠▶구매하기

NIKE 나이키 우먼스 주비네이트 메쉬 갑피로 시원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자비네이트 슈즈. 가벼운 쿠션으로 러닝에 적합합니다. ▶구매하기

NEW BALANCE 뉴발란스 라이프스타일 247 뛰어난 경량성의 쿠셔닝 슈즈. 양말과 비슷한 구조를 활용하여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구매하기


 

반면 남자를 위한 애슬레저 룩은 어떨까요? 비교적 땀을 많이 흘리는 남자에게는, 흡습 기능이 뛰어난 티셔츠를 추천합니다. 땀을 흘리면 운동복이 젖는 것은 물론 그만큼 무거워지기 때문에 운동의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움직임에 따라 쉽게 늘어나는 애슬레저 아이템. 구매 시에는 딱 붙는옷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SPYDER 스파이더 라이트 러닝 재킷 흡습성 좋은 사방 스트레치 원단을 활용하여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러닝 재킷▶구매하기 

NIKE 나이키 임파시블리 라이트 재킷 발수 소재로 제작한 라이트 재킷.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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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나이키 플렉스 쇼츠 벤트 맥스 통기성이 뛰어난 플렉스 팬츠. 신축성을 고려한 허리 밴드로 어느 운동에나 입을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




ADIDAS PERFORMANCE 아디다스 퍼포먼스 울트라 부스트 언케이지 프라임 니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울트라 부스트발 옆을 감싸는 케이지 부분을 최소화하여 편안함을 제공합니다▶구매하기

NEW BALANCE 뉴발란스 퍼포먼스 슈즈 닝화의 가벼움과 등산화의 부상 방지 기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트레일 러닝화. ▶구매하기

FILA 휠라 케이지 플래쉬 슈즈텅이 일체형 곡선으로 제작되어 신고 벗기 편리한 러닝화. 자연스럽게 발을 감싸는 무재봉 공법이 특징. ▶구매하기

 


가볍게 뛰기 좋은 서울의 운동 코스 

옷이 갖춰줬다면 그리고 봄 날씨를 만끽하며 뛰고 싶다면아래의 조깅&러닝 코스를 참고 하세요소개하는 3가지 스폿에 가면 나처럼 운동하는 사람이 여럿 있으니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원래 운동이란 시작하기까지가 제일 어려운 것막상 야외로 나가면 운동이 재미있어질 거에요.

  

양화대교 양화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이미 러너들에게 유명한 코스. 낮에도 좋지만, 야경이 아름다운 밤이 더 좋겠죠. 옆에 보이는 선유도도 감상하며 뛸 수 있죠.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하면 러닝 코스가 짧게 느껴질 거에요. 

상암 하늘 공원 아는 사람은 아는 러닝 코스. 월드컵 공원 옆의 하늘 공원은 지대가 높기 때문에 서울의 빌딩이 안 보이는, 동떨어진 섬 같은 로맨틱한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 캠핑을 떠나기에도 좋은 하늘 공원, 조깅&러닝으로 먼저 방문해 보세요. 

북서울 꿈의 숲 월영지의 아름다움을 옆에 두고 달릴 수 있는 독특한 코스. 봄이 되어 꽃이 피면 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지만 자전거 도로와 러닝 코스가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이제 막 조깅&러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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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3.14 18:25

 

정성화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 간의 간극이 꽤 멀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대중 앞에 선다는 점 외에 추구하는 목적이나 방법, 관객의 기대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그맨이 뮤지컬 배우가 된다거나, 뮤지컬 배우가 개그맨이 된다는 건 쉬이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단하나,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 이에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는 배우 정성화를 만나봤습니다.

 

 



최근 뮤지컬 <영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에선 2월 26일까지, 이후 지방으로 내려가 7월까지의 공연. 이번이 8년 차인데 올해는 특별히 안중근 역에 4명이 캐스팅됐습니다. 4명이 한 배역을 하면 긴장감이 덜해 해이해질 수도 있지만 체력 면에선 도움이 됐습니다. 전에 <킨키 부츠> 할 때 너무 힘들어서 4인 캐스팅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평소보다 자주 하지 않으니 매번 첫 공연 같고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요즘 같은 시국에 <영웅>은 다른 때와는 좀 다를 것 같다.

연일 반응이 뜨거워요.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는데, 아무래도 나라 전체가 리더의 부재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여서 그런 것 같아요. 리더가 무엇이고, 또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특히 우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해서 촛불 집회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오히려 토요일, 일요일은 무조건 매진이었어요. 


정성화의 가장 큰 이슈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라는 점이다.

운명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예상과 달리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오히려 뮤지컬 동료들이 내가 개그맨이었다는 사실에 선입견을 갖지 않았고, 연기할 때 텃세도 없었어요. 특히 첫 작품이 코미디 뮤지컬이어서 주변에서 더 믿어주기도 했어요. 이후 비장하고 심각한 연기를 할 때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더니 관객들도 점점 뮤지컬 배우로 봐주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개그맨을 했기 때문에 득이 된 게 많았어요. 개그맨은 일주일에 한 번씩 코너를 짜고 사람들을 웃겨야 했는데, 그런 작업을 오래 했더니 나름 순발력이 생겼어요. 보통의 뮤지컬 배우들보다는 확실히 순발력이 좋은 편이에요. 무대는 관객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큰 시너지가 됐어요.




<맨 오브 라만차>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에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2년 동안 <아이 러브 유>를 하면서 나름 뮤지컬 연기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어요. 연기, 노래, 발성이 점차 나아지며 조금씩 늘어가는 나 자신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더 욕심을 냈고,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역할을 통해 다른 시각을 갖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게 승부수였던 것 같아요. 사람은 언젠가 승부수를 던져야 할 때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계속 준비하고 기회를 만들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방아쇠를 당겨야 해요.


철저하게 준비하고 채찍질하는 타입인 것 같다.

가만히 있질 못해서 일을 만드는 타입이에요. 인생은 마일리지 같아요. 지금 당장은 티가 안 나도 하나둘 쌓이면 나중에 방아쇠를 당길 힘까지 모이게 되죠. 배우는 제작자나 감독의 요구, 약속한 부분을 충실히 소화해내는 수동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저는 그런 약속을 스스로 만드는 편이에요. 영화에도 감독 겸 배우가 있고, 음악에도 싱어송라이터가 있듯 뮤지컬도 그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그맨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콩트 짜고 대사 만들고 직접 연기도 해요. 


10년 뒤를 예상해보자. 여러 관련 활동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우선 제가 만든 작품이 극장에서 성행하고 있으면 좋겠고, 노래 실력도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계속 좋은 목소리로 노래하고 싶어요. 10년 뒤면 쉰세 살이니까, <맨 오브 라만차>의 주인공과 비슷한 나이가 되어 지금보다 그 배역을 더 잘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영웅>은 못할 거예요. 31세의 안중근 의사를 53세가 할 순 없으니까요. 뭐 그래도 엄청난 동안이 된다면 고려해볼게요. (웃음)


배우 정성화 말고, 인간 정성화의 목표는 무엇인가?

‘균형’이요. 일도 가정도 잘 챙기고 싶어요. 배우이자 업계 일원으로서뿐만 아니라 아빠나 남편 역할도 잘하고 싶어요. 물론 다 잘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최소한 비율은 맞추고 싶어요. 아이가 생기니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욕심이 커졌어요. 지금도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모든 부인한테 남편은 항상 부족한 존재라고. 배우도 남편도 늘 조금씩 부족해서 노력을 멈출 수 없는 모양이에요.

 


 

writer 김도형

photographer 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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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2.23 18:33


일년 중 결혼 소식이 가장 많이 들려오는 계절, 봄이 다가옵니다. 결혼식은 봄이어도 그 준비는 겨울부터 시작되죠. 웨딩 장소, 예물, 드레스, 집까지 알아보면 결혼 전이 더 바쁘다는 말을 바로 실감하게 되고요. 그래서 준비한 것은, 결혼 준비 중 작은 전환점이 될 브라이덜 샤워입니다. 브라이덜 샤워란 예비 신부가 결혼 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파티를 말합니다. 재미있는 수다로 하루를 보내고, 청첩장을 나눠주는 거죠. 거창하지 않아도 좋은 여자들의 파티,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궁금하다면 찬찬히 정독해볼 것!

 


(위에서 아래로) 1. 프롬 더 그라운드, 서울 이태원동 평소 자연스럽고 건강한 자연의 이미지 그대로, From the Ground 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꽃 스튜디오. 프롬 더 그라운드의 꽃들은 어디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닌 자연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한 내추럴하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제철인 데다 다양한 색감을 가진 라넌큘러스를 추천! 

2. 베르에블랑, 서울 상수동 그린&화이트라는 의미를 담은 베르에블랑. 인위적인 감성을 배제한 채 자연미를 표방하는 플로리스트 함미주의 감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플라워 이외에도 세라믹, 식물 등 다양한 홈 데코나 자체 제작한 화분, 꽃병이 있으니 브라이덜 샤워뿐 아니라 새로운 집들이에도 제격. 

3. 어바웃플라워, 서울 신사동 자칫 과할 수 있는 프렌치 스타일의 꽃을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세미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어바웃플라워. 꽃으로 가득찬 플라워 박스는 사진 찍기에도 좋으니 브라이덜 샤워에 딱 좋죠.

 

보는 것만으로 기분 좋은 꽃.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한 것처럼, 브라이덜 샤워에서도 작은 꽃 부케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 날의 드레스 코드를 먼저 정한 뒤 그 컬러에 맞춰 꽃을 고르는 것이 좋겠죠. 또한 인증 사진을 꼭 남기는 브라이덜 샤워이니 만큼, 사진에서 잘 나올 수 있는 빈티지 또는 프렌치 스타일도 추천합니다. 뻔한 장미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부케가 부담스러운 이에게는 좀 더 실용성 있는 식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플로리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거친 후 브라이덜 샤워의 컨셉에 맞는 꽃을 고르는 것이 최고겠죠?

 


1. 미스 지 컬렉션(Miss gee collection)의 화이트 드레스 한국의 전통 저고리를 연상시키는 미스지 컬렉션의 드레스현대의 여성을 표현한 컬렉션답게 심플한 실루엣이 돋보입니다.

2. 양 리(Yang li)의 현대적인 드레스 1988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의 디자이너 양 리의 손길을 거친 화이트 드레스입니다중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있는 만큼현대적인 디테일이 묻어나죠.

3.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의 포멀한 룩셔츠와 스커트이지만, 마치 하나의 피스처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작은 블랙 리본 하나가 포인트 역할을 하죠?

4. 후이샨 장(Huishan 코뭏)의 핑크 드레스 중국 작가 판 위량의 작품을 재해석하는 후이샨 장의 드레스. 여성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브라이덜 샤워 또는 셀프 웨딩에도 추천!

  

화려한 웨딩 드레스를 입기 전, 친구들과의 추억을 위해 브라이덜 샤워에서 미리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굳이 화려한 드레스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또 화이트여야 할 필요도 없죠. 핑크 컬러 또는 리본을 활용한 미니 드레스라면 충분합니다. 선택지는 많으니, 브라이덜 샤워를 함께하는 친구들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골라보세요. ‘레이스’, ‘리본또는 컬러와 같은 간단한 드레스 코드로 통일감을 주는 것도 하나의 팁이겠죠?

 


(위에서 시계방향) 1. 파크 하얏트 서울 프리미엄 주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더 팀버 하우스의 프로모션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가벼운 음주를 즐기고 싶은 예비 신부와 친구들은 주목해볼 것.

2. 파크 하얏트 서울 예비 신부를 위한, 그리고 예비 신부가 아니어도 도심 여성들을 위한 패키지. ‘우먼스 익스피리언스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체크아웃 연장, 스파 트리트먼트 할인 등 여자를 위한 세심한 포인트가 돋보이죠.

3. 더 플라자 프라이빗 파티 웨딩 장소로 유명한 더 플라자에서의 브라이덜 샤워는 어떨까요? ’스프링 컬렉션패키지는 지스텀의 플라워 허브를 포함하고 있어서 따로 꽃을 준비하지 않아도 좋답니다. 도심 최고층에서 친구들과 즐기는 하룻밤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브라이덜 샤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장소겠죠. 멀지 않은 도심일 것,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일 것 그리고 여자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것. 이 조건을 충족하는 도심 속 공간을 소개합니다. 매년 3, 4월이면 많은 호텔에서 브라이덜 샤워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으니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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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친한 친구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될 브라이덜 샤워. 결혼과는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 특별한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올 봄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하는 것 어떤가요?

 


editor 한예슬

photo Indigital Media

 




신부를 위한 2017 웨딩 스타일

예비 부부라면 체크할 것! 갤러리아 웨딩 멤버십 스페셜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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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2.09 18:27

 

초콜렛만 주고 받는 발렌타인 데이는 그만. 요즘에는 2월을 맞아 키덜드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근사한 식사를 포함한 호텔 패키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라는 날을 기회 삼아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죠. 올해의 발렌타인 데이는 안타깝게도 평일. 그래도 날씨만은 평소보다 따뜻하길 바라며 각자의 데이트를 특별하게 만들 팁을 소개합니다. 취향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선물부터 셀러브리티의 커플 룩까지. 5일 앞으로 다가온 D-DAY를 같이 준비해 볼까요?

 


먼저, 심플하지만 근사한 룩을 보여준 셀러브리티들의 데이트 룩을 살펴볼까요. 첫 번째 주인공은 올리비아 팔레르모&요하네스 휴블입니다. 드라마 가십 걸의 실제 모델인 그녀는 미국의 손꼽히는 패셔니스타 중 한 명이죠. 요하네스 휴블은 독일 출신의 모델로 여러 매거진 화보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4, 6년간의 연애 후 결혼식을 올린 그녀와 그녀의 남편의 데이트 룩을 포착했습니다. 카키와 그레이의 더블 코트로 맞춰 입은 그들은 딱 도시 속 커플 같은 패션이네요. 비슷한 아이템을 활용한 가장 기본적인 커플 룩 공식을 그대로 따랐죠?

두 번째는 제이든 스미스와 그의 여자친구 사라 스나이더입니다. 이젠 그의 아버지가 윌 스미스라는 꼬리표가 더 이상 따라붙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명해진 제이든 스미스. 젠더리스 룩으로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끌었던 그는 사라 스나이더를 만나 로맨틱 중의 로맨틱을 보여주었죠. ‘단발병을 부르는 그녀와 제이든 스미스는 시크한 블랙 룩으로 맞춰 입었습니다. 스웨트 셔츠를 활용한 록 시크한 룩에서, 아디다스와 퍼렐의 컬래버레이션이었던 NMD 휴먼레이스가 눈에 띄네요.



요즘 핫한 두 커플의 데이트 룩. 우선 제인 말리크와 지지 하디드입니다. 오래 만나고 있는 이 커플은 생각보다 편안한 패션으로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제인 말리크는 블랙 롱 재킷과 후드 집업을 매치하여 큰 키를 강조했습니다. 지지 하디드는 짧은 톱과 스키니 레더 팬츠로 모델다운 핏을 보여주네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누구보다 화려한 그들이지만 리얼 웨이 속 패션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마지막 커플 룩은 금요일 파티 룩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코스메틱 브랜드 런칭 후 본인만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카일리 제너와 래퍼 타이가.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어울리는 이 커플은 레드 컬러 포인트의 커플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이가는 스트리트 패션의 정석과 같은 룩을, 카일리는 그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킨 톤을 활용했죠. 추워도 패션은 포기할 수 없는 그녀답죠?

 


COLOMBO VIA DELLA SPIGA 콜롬보 화이트 블라우스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좋을 트윌리 스카프. 가리비, 불가사리 등 바닷속 생물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CHANEL 샤넬 2017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 중 피치, 베이지, 골드, 핑크 컬러를 담은 익스클루시브 크리에이션 코코 코드.

DIOR 디올 트러블 흔적만 가볍게 감추는 클린 스킨 트렌드가 이어지는 2017 S/S 시즌. 건성, 지성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올스킨 포에버 퍼펙트 쿠션.

JO MALONE LONDON 조말론 런던 바질, 오렌지, 머스크 등 자연의 향을 담은 바질앤네롤리. 중성적인 향이라는 평처럼 실제로 남자도 여자도 모두 즐겨 쓰는 코롱.

VIVIENNE WESTWOOD 비비안 웨스트우드 차 키 또는 가방 옆 참으로 사용하고 싶은 귀여운 키 링으로 하트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

VIVIENNE WESTWOOD 비비안 웨스트우드 붉은 컬러의 지갑에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처럼, 지갑은 핑크가 적격.

 

커플 룩을 정했다면 그 다음은 선물입니다. 매번 이 맘 때면 실시간 검색어에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올라올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포인트죠. 호불호 없는, 누구나 좋아할 아이템 리스트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쏟아지는 신상품 속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부터 크기는 작지만 여심을 저격할 아이템까지!

 


TOM FORD BEAUTY 톰포드 뷰티 부드러운 가죽의 관능적인 촉감을 표현한 옴브레 레더 16. 마니아가 많은 향수답게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매력.

BLANCPAIN 블랑팡 화이트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과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로 기품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 빌레레 8 데이 컴플리트 캘린더 워치.

NEIL BARRETT 닐 바렛 불규칙한 별 모양의 칼라가 눈길을 끄는 셔츠. 보다 젊은 감각의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면 적격.

ERMENEGILDO ZEGNA 에르메네질도 제냐 어딜 가든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을 브라운 로퍼. 하지만 쇼핑을 목적으로 아이템을 찾는 순간, 딱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 힘들 때가 있죠. 베스트 초이스는 사진 속 제냐 로퍼.

MOET CHANDON 모엣&샹동 2017 발렌타인 데이 시즌을 맞아 출시된 핑크빛 리미티드 에디션. 라벨 속 숨겨진 이모티콘 스티커가 특징.

 

여자를 위한 선물보다 고르기 더 어려운 남자 선물. 취향을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고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제대로 된 아이템이 좋겠죠. 무난한 브라운 컬러의 로퍼와 특별한 날의 기분을 더 북돋아줄 로제 샴페인.으로 2 14일의 로맨틱 무드를 연출해 보세요.

 


단 하루를 위해 준비하는 호텔 패키지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매년 2월 주목 받는 딸기 뷔페도 있죠. 도심 속 호텔 숙박이 끌리는 2, 첫 번째 추천 패키지는 쉐라톤 서울의 로맨틱 블러썸 인 발렌타인 패키지입니다. 객실 내 향기로운 향부터 달콤한 초콜렛 등을 즐길 수 있죠. 앞서 소개했던 모엣&샹동 샴페인도 있으니 체크할 것!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1층 카페에서는 딸기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타르트, , 쇼트 케이크, 다쿠아즈 등 다양한 형태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고, 단품 메뉴로 판매 중이니 뷔페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세 번째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스폿, 파노마라 라운지에서 시즌 한정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한 부산으로 여행을 간다면 들러보는 것 어떨까요?

 

일년에 하루 만큼은 누구보다 특별하고 싶은 날.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당신의 데이트 스타일은 어떤가요? 커플 룩, 연인을 위한 선물, 근사한 호텔 패키지까지 준비한다면 빈틈없이 완벽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겠어요. 연인 모두 달콤한 2 14일 발렌타인 데이가 되길 바랄게요!

 


editor 한예슬

photo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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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1.26 12:24

 

어느 새 2017년 2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1월 다짐을 들어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을 챙기고, 평소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고, 무엇보다 문화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겠다는 다짐 등이 있었죠. 오늘 갤러리아 블로그는 그 중 문화 생활에 플러스가 될 전시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전시 카피는 ‘세계 최초의 사진 기획전’. 이 전시는 바로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입니다.



워싱턴 여행의 필수 코스인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자연은 물론 우주, 과학, 동물까지 방대한 양의 역사적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죠. ‘인류의 지식을 넓히기 위한 시설을 워싱턴에 세우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 영국인 과학자 ‘제임스 스미슨’의 유산을 기금으로 1846년 설립되었으며, 매년 한국의 인구를 뛰어넘는 7천 3백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다는 군요. 그리고 그 중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은 매년 포토 콘테스트를 통해서 뛰어난 사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프, 세계보도사진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참가자의 규모로는 지난 해 168개국, 4만 6천여명을 기록 했을 정도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사진전인 만큼 수상작으로 뽑힌 작품의 뛰어난 퀄리티도 주목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무엇보다 포토 콘테스트의 역대 수상작들의 세계 최초 해외 전시라고 하니 눈길이 갑니다. 1회부터 13회까지의 수상작 중 엄선된 약 140여 점의 작품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진이기에 10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사진이 저마다의 인상을 가지고 있을 듯 싶습니다. 살아가며 만나는 ‘의미 있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사진이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사진이 좋은 이유는 차마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 장면을 마주했을 때 숨이 막히는 듯한 벅찬 느낌을 사진을 통해 느낄 수 있으니까요. 혹은 일상에서 놓쳤던 새로운 눈높이를 통해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죠. 생각해보면 지겨운 하루하루를 빛나게 만드는 쉬운 방법이 바로 사진일지도 모릅니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3가지 파트, 형언할 수 없는(Indescribable), 익숙함을 벗어난(Close up), 햇살처럼 빛나는(Bright as the sun)을 포함한 3가지의 큰 테마로 나뉘어 진행 됩니다. 자연 풍경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게 변하는 순간 또는 익히 봐왔던 사물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가득하죠. 새해의 다짐이 조금 무뎌진 지금,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올해의 첫 전시 경험으로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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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7.01.25 11:58


“케언스Cairns라는 곳 아세요?” 하고 물으면 "어디지?"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라고 하면 몇몇 고개를 끄덕입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곳’에 속하는 거대한 산호초. 길이가 무려 2,000km, 면적은 여의도(8.4㎢)의 240배에 달한다는, 그래서 위성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지구 유일의 자연물이라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바로 이곳 케언스에 있습니다. 뉴기니 남부의 플라이 강에서 퀸즐랜드 레이디 엘리엇까지 뻗어 있는 이 어마어마한 산호초 군락을 BBC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위로 꼽기도 했으니, 기대감이 커지지 않나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기 위해 호주 북동부에 자리한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 케언스에 연간 200만 명의 여행자들이 몰려듭니다. 이들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쿠버다이빙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래프팅과 열기구 투어, 정글 탐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곤 합니다. 우리야 한창 겨울이지만 케언스는 지금 늦여름입니다. 놀기 좋고 여행하기 딱 좋은 때죠.



(왼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스쿠버다이빙에서 만난 아름다운 수중 세계.

(오른쪽) 헬리콥터를 타고 내려다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 중 하나로, 그 길이가 무려 2,000km에 달합니다.


해양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스쿠버다이빙이 필수입니다. 광활한 크기만큼이나 셀 수 없이 많은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죠. 400여 종의 산호와 1,500여 종의 어류, 4,000여 종의 연체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투명한 바닷속을 헤엄치다 보면 각양각색 산호초는 물론 영화 <니모를 찾아서>로 잘 알려진 클라운피시를 비롯해 바다거북도 만날 수 있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교육을 받은 후 전문 다이버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죠. 다이버와 함께 산호초 군락 사이를 헤엄치다 보면 툭 튀어나온 이마를 가진 나폴레옹 피시가 슬금슬금 다가와 옆에 섭니다. 사실 이 물고기들은 크루즈 회사에서 기념 사진을 위해 미리 ‘섭외’해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물고기와 나란히 서면 어느새 커다란 수중카메라를 든 다이버가 다가와 프레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어줍니다.



(왼쪽) 데인트리 숲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글 서핑. 외줄에 의지해 커다란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건너는 것이죠.

(오른쪽 위) 데인트리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열대우림으로 1억4천만 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길이 7.5km의 이 케이블카는 쿠란다 숲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으로, 탐방객들은 오직 이 케이블카만을 이용해 쿠란다 숲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숲

케언스는 신비로운 숲을 간직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북쪽에 위치한 데인트리 국립공원Daintree National Park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이죠. 약 1억4천만 년 전에 존재했던 양치식물인 소철류가 아직까지 남아 있을 정도! 198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1988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그 결과 케언스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데인트리라는, 세계 최초로 두 곳의 유네스코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가 됐습니다.

데인트리 열대우림은 ‘정글 서핑’이라는 신나는 방법을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무 사이사이를 줄 하나에 의지해 타잔처럼 옮겨 다니는데,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거대한 나무 위를 외줄을 타고 날아다니는 경험은 오직 케언스에서만 가능하죠.

쿠란다Kuranda 숲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00만 년의 시간을 온전히 간직한 숲으로, 숲을 걷기 위해서는 7.5km의 케이블카인 스카이레일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숲에 케이블카를 놓다니, 하고 투덜댈 사람도 있을 테지만, 오히려 스카이레일은 주민들이 숲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방편입니다. 숲에 길을 내면 숲이 망가진다는 판단 덕분이죠. 인부들은 다른 작물의 씨앗이 묻어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하고, 관광객은 모두 스카이레일을 이용해야 합니다. 숲에는 허가를 받은 안내자들만 출입할 수 있죠.



Hot Spot : 에스플러네이드 거리

케언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에스플러네이드 거리. 다양한 노천 카페를 비롯해 바와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몰려 있습니다. 거리 끝에는 에스플러네이드 라군이라는 인공 수영장이 있는데, 라군이 있는 앞바다에 악어가 살고 있어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만든 것이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아침마다 요가, 아쿠아로빅, 워터 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옆 잔디밭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하답니다.


Hot Spot : 털리 강 래프팅과 아미 덕 레인포레스트 투어

케언스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 시간은 2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 하지만 급류가 센 편이라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짜릿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점은 한국인 강사도 일하고 있다는 점. 아미덕 레인포레스트 투어는 실제로 2차 세계대전에 이용했던 수륙양용 장갑차인 아미덕을 타고 열대우림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굉장한 소리를 내며 열대우림으로 들어가며, 여러 식물과 동물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주니 인기가 좋겠죠?



(왼쪽) 새벽녘, 뜨거운 공기를 가득 담은 열기구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른쪽) 열기구 투어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스쿠버다이빙과 함께 케언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일상에서 벗어난 무중력 공간, 케언스

케언스는 한마디로 ‘무중력 공간’입니다. 이곳을 찾은 수많은 여행자들이 광대한 자연과 한없이 자유로운 시간 앞에서 육체적·정신적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기 때문이죠. 잡다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없이 여유로운 상태를 느낀다는 뜻입니다.

새벽에 벌룬을 타고 케언스의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면 케언스가 얼마나 드넓고 자유로운 땅인지 알 수 있습니다. 새벽 5시, 호텔을 출발한 버스는 1시간여를 달려 졸린 눈을 비비는 여행자들을 마리바라는 평야 지대에 내려놓았습니다. 눈앞엔 열기구의 커다란 풍선이 서서히 부풀고 뜨겁게 달궈진 공기가 풍선을 채울수록 풍선에 그려진 코알라 그림이 제 모습을 갖춰갔습니다. 여행자들의 몸무게를 눈으로 가늠한 열기구 조종사가 바구니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정해주자, 모두들 한껏 부푼 기대를 안고 바구니 속으로 조심스럽게 올라탔답니다.

어느 순간 바구니가 허공을 향해 솟아오르고 조종사가 바구니에 달린 버너의 밸브를 열어 불꽃을 더 크게 일으키면 벌룬은 푸른 새벽빛이 가득한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죠. 열기구 비행은 비행기를 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마치 공기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안개가 물러가자, 멀리 지평선 너머로 하늘을 물들이며 해가 떠올랐습니다. 지상엔 싱그러운 열대우림이 아득히 펼쳐져 있었고, 왈라비들이 떼를 지어 들판을 내달리는 모습을 볼 우 있었죠.



(왼쪽) 열기구 투어를 마친 후 기구를 정리하는 스탭들의 모습.

(오른쪽) 레스토랑과 바, 카페가 밀집돼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거리.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드라이브

케언스에서의 마지막 날, 북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포트 더글러스Port Douglas까지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몇몇 여행자들과 함께 초록색 폭스바겐 콤비를 빌려 바닷가 옆 도로를 따라 달렸습니다. 포트 더글러스까지 가는 동안 우리는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멈춰섰고, 가는 내내 오른쪽 차창 밖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졌죠.

그렇게 도착한 작은 항구 도시 포트 더글러스. 골드 러시 때 금맥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생성된 이 마을은 지금은 부호들의 별장촌으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군요. 바닷가에 자리한 식당에서는 고소한 새우 요리 냄새가 풍겨져 나왔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케언스에서 보냈던 무중력 상태의 7박 8일. 수평선 너머로 사라져가는 해를 바라보며 케언스에서 보낸 이 여름을 사는 내내 그리워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writer 최갑수(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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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갤러리아 G -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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