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류태환
모두를 위한 식탁 식재료에 대한 더욱 진중한 고민, 열린 마음으로 대중과 소통하려는 굳은 의지와 함께 돌아온 셰프 류태환. 혼밥’의 미학을 예찬하는 바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면 떠오르는 얼굴들이 많습니다. 미식의 기쁨 역시 여럿이 나눌 때 배가된다는 주의이고, 여기엔 ‘공유’와 ‘공감’의 가치가 내재돼 있죠. 셰프 류태환의 요리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거나 모두가 공감할 만한 성질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파인다이닝 ‘류니끄Ryunique’를 통해 컨템퍼러리, 하이브리드 퀴진 장르를 선보이며 혁신적이고 놀라운 창작 요리들을 선보여왔으며,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이나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되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비스트로 형식의 세컨드 브랜..
LIFE
2018. 5. 24.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