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04.21 18:18


지난 주말, SNS를 뜨겁게 달궜던 콜드 플레이의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이어 다가오는 5월과 6월에도 2017 뮤직 페스티벌이 끊임없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핫한 플레이스에서 놀기 위해 스타일링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잇 아이템으로 '데님'을 추천해봅니다. 매해 트렌드에서 빠지지않는 데님이었죠. 올해 2017 S/S 컬렉션에서도 수시로 볼 수 있었던 데님. 유독 타미 힐피거 컬렉션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2017 타미 힐피거의 아이콘, 지지 하디드로 인해 더욱 핫하고 눈길이 가는 스타일링이었죠. 그럼 2017 S/S 컬렉션으로 본 데님 트렌드와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기 좋은 데님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2017 S/S DENIM TREND 

오버 사이즈 데님 자켓, 크롭 셔츠, 보이프렌드 진, 일자 데님, 쇼츠 데님 등 다양한 종류와 통이 넓고 올이 풀려있는 편안한 핏을 가진 것이 2017 데님 트렌드입니다. 데님의 큰 장점은 신발 매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인데요. 데님에는 스니커즈는 물론 구두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에는 데님과 스니커즈를 스타일링 했었다면, 올해는 키튼힐 제품과 매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일리쉬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심한 듯 시크한 느낌을 더해줄 거예요. 



DENIM! SKIRT or SHORTS?

어쩌면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스타일, 데님 쇼츠와 데님 스커트입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차별화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합니다. 쇼츠와 스커트 중에 어떤 제품을 선호하시나요? 쇼츠를 선호하신다면 노앙 컬렉션과 같이 캡 모자와 운동화를 매치해보세요. 베이직하고 시크한 매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으시다면 상의를 크롭탑이나 오프 숄더 제품을 착용해보세요. 같은 데님 쇼츠여도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혹 쇼츠와는 달리 스커트를 선호하신다면, 셔츠를 활용해보세요. 니트와 체크 셔츠를 활용해 클래식하게 표현하거나 크롭 데님 셔츠안에 프릴이 들어간 제품을 입어 키치하게 입어보세요. 편한 건 당연지사.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을 테니까요. 



스타들의 데님 스타일링 

티셔츠에 청바지는 명불허전 스타일 공식입니다. 켄달제너와 알렉사 청의 의상을 보면 티셔츠에 청바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통굽의 화이트 부티 슈즈를 켄달 제너는 심플하게 입었지만 시크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심하게 든 키링 조차 스타일리쉬해보이는 건 켄달제너 효과일까요? 알렉사 청은 편안하게 일러스트가 그려진 플랫슈즈와 체인이 돋보이는 블랙백으로 스타일링하였습니다. 페스티벌에서 스타들의 데님 스타일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은 시도입니다. 




데님하면 지지하디드를 빼놓을 수 없죠. 모델답게 우월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그녀는 데님 쇼츠에 워커로 스타일링하였습니다. 페스티벌의 스타일링이 아직 고민이라면 지지하디드의 패션을 따라해보세요. 그래픽 티셔츠에 데님 쇼츠로 스타일링 후, 워커와 색상이 같은 초커로 포인트를 준다면 기본은 지킨거니까요! 올 블랙 의상에 다양한 패치가 붙어있는 데님 자켓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답니다. 



editor 강연주

photograph Indigital Medi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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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9 16:03


요즘, 유스 컬처에 주목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이 패션에 열광하던 소비자층도 스트리트 무드로 그 관심을 옮겨가고 있죠. 오늘, 갤러리아 블로그가 소개하는 브랜드는 바로 이런 흐름에 완벽히 부합하는 ‘032c’입니다. 매거진 좀 봤다 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이름이죠. 일년에 두 번 발행되는, 매우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패션을 지향하는 독일의 매거진 맞습니다. ‘매거진이 만든 옷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032c의 패션에 주목해 보세요.

 



032c?

현재 SSENSE의 편집장이기도 한 요르그 코흐Joerg Koch. 그가 1999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032c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커버가 인상적입니다. 패션을 메인으로, 건축과 정치 등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032c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유지하고 있죠. 일년에 딱 두 번 발행되지만, 그 다양성은 어느 매거진보다 뛰어나고, 가장 최근 발행 된 31호는 한 호를 여러 개의 커버로 출시하기도 했죠. 032c의 커버를 장식했던 인물은 헬무트 랭, 라라 스톤,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 리한나, 니콜라 제스키에르 등이 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SNS와 같은 디지털 채널이 대세인 지금, 꾸준히 종이 잡지를 만드는 032c가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바로 패션 라인 런칭이죠. 2016년 출시된 의류는 곧바로 칸예 웨스트, 리한나, 지드래곤의 착용으로 화제에 올랐습니다. 스트리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롱슬리브와 화려한 그래픽 패턴이 활용된 팬츠 등을 메인 아이템으로, 032c의 자체 플래그십 스토어와 SSENSE에서만 판매되었죠. 그리고 이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갤러리아명품관 WEST 4층의 G.STREET 494 HOMME+에서도 032c를 만날 수 있습니다.

 


 

032c in 갤러리아명품관

032c 패션 라인은 전세계 12개국, 032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파트너만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갤러리아가 그 파트너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지금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032c의 최신 발매 아이템인 모토크로스 컬렉션Motocross Collection’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갤러리아의 032c 추천 아이템

롱슬리브 셔츠 세계적인 열풍을 타고 있는 롱슬리브. 소매를 훌쩍 덮는 롱슬리브의 인기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모토크로스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퍼플 컬러.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패셔너블하게 변신할 수 있답니다.

볼캡 지각이 예상되는 월요일에도, 햇빛이 너무 밝은 주말에도 볼캡은 꼭 필요한 아이템! 032c의 로고가 새겨진 볼캡은 부담 없이 구매, 착용할 수 있으니 선물로도 좋겠어요.

티셔츠 베이식한 반팔 티셔츠의 활용도는 참 넓죠그 중에서도 여름철 록 페스티벌을 위한 아이템으로 032c의 반팔 티셔츠를 추천합니다패션 피플이 모두 모이는 페스티벌당신의 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032c,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국내 패션 팬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 쇼핑 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브랜드! 갤러리아명품관 WEST 4층의 G.STREET 494 HOMME+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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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8 19:07


아주 크거나 작은 백, 투박하거나 뾰족한 슈즈 등 이번 시즌 백과 슈즈엔 극단적인 매력이 공존합니다. 블록버스터급 신상템이 얼굴을 내미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즌 꼭 움켜쥐어야 할 특급 트렌드만을 알려드릴게요!




BIG BAG vs. MICRO BAG

맥시멀리즘에서 비롯된 오버사이즈 트렌드는 비단 옷의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발렌시아가, 로에베 등 ‘큰 옷’으로 재미 좀 본 패션 하우스들이 약속이나 한 듯 캐리어만큼 큰 가방을 선보였는데요.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 펜디, 루이 비통 등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브랜드에선 휴대전화조차 넣을 수 없을 듯한 작은 가방을 런웨이에 올랐습니다. 본래 기능보다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가방을 대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이미 길이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소매의 후디와 어깨에 막대 심을 넣은 오버사이즈 재킷을 경험해본 패션 얼리어답터라면, 이 극단적인 매력의 가방도 그저 ‘쿨’하게 받아들이면 된답니다.




PLATFORM HEEL vs. KITTEN HEEL

매일 신어도 불편하지 않은 슈즈들이 유행 반열에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시즌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그러나 납작한 굽에 짙은 아쉬움을 남긴 슬리퍼가 ‘벽돌’처럼 투박한 플랫폼 힐에 탑승했습니다. 한편 도도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뮬은 아찔한 굽을 벗고 3~5cm 높이의 앙증맞은 키튼 힐로 변신했는데요. 지난 시즌 유행한 슈즈들의 단점을 보완한 실용적 접근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화사한 풀 스커트 아래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 플랫폼 힐, 매끈한 테일러드 팬츠에 도도함을 더해줄 키튼 힐에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




SAY MY NAME

한철 뜨고 지는 유행이 아니랍니다. 이번 시즌 처음 등장해 새로운 ‘잇’ 시리즈로 등극할 패션 하우스들의 야심작을 소개합니다.


DIOR 디올의 첫 여성 수장,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가 만든 ‘자디올J’adior’ 슈즈가 제대로여심을 자극한다. 키튼 힐과 뾰족한 앞코의 경쾌하고 실용적인 조합을 마다할 여자는 없을뿐더러, 로고를 새겨 리본으로 마무리한 슬링백 디테일엔 디올만의 우아한 여성성까지 드러납니다. FENDI 단단한 직사각 형태와 상반되는 귀여운 스캘럽 커팅으로 가장자리를 마무리한 가방. 동의를 구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인 ‘Can I’의 철자를 고의로 틀리게 표기한 ‘캔아이Kan I’ 백으로, 이 백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웃음 짓게 될 것 같죠? LOUIS VUITTON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백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체인 잇’ 백. 매끈한 소가죽과 한 땀씩 새긴 스티치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하지만, 플랩을 타고 내려오는 모던한 체인 장식덕에 마냥 점잖지만은 않아 볼수록 끌린답니다. SAINT LAURENT ‘YSL’ 로고는 생 로랑의 시그너처이자,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관능의 상징이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앤서니 바카렐로는 자신의 첫 컬렉션인 이번 시즌, YSL 로고를 굽으로 형상화한 ‘오피움’ 펌프스로 관능적인 생 로랑으로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FRESH IDEA

예상치 못한 만남이 보는 이를 즐겁게 하는 법입니다. 지난 시즌엔 가방보다 정성 들인 가방끈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엔 ‘손잡이’가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가방보다 큰 고리를 끼운 끌로에와 지방시, 전화선을 보는 듯한 스트랩을 연결한 루이 비통 등 기능적 역할을 넘어 가방의 중요한 장식으로 자리한 핸들을 런웨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슈즈는 타이츠와 만났습니다. 구찌는 라텍스 소재를 입은 관능적인 부츠를 선보였고, 펜디는 도톰한 양말을 보는 듯한 부츠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다리에 밀착돼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는 덤, 가죽처럼 두껍지 않아 봄에 신을 수 있는 부츠가 탄생한 순간!




MAXI MATCH

맥시멀리즘의 시대. 마르니, 프라다, 베르사체 등 프린트에 일가견이 있는 패션 하우스들은 그야말로 현란한 프린트 룩의 향연을 선보였습니다. 눈썰미 있는 이들이라면 그 프린트가 백과 슈즈에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을거예요. 마치 보호색인 듯 룩의 프린트를 흡수한 백과 슈즈를 드는 것이 맥시멀리즘 유행을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옷은 물론 백과 슈즈에까지 프린트를 입힌, 패션 하우스의 ‘프린트 밥상’을 그대로 들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



editor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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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7 17:00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절제의 미학을 구현한 시계. 여성과 남성 사이에 놓인 샤넬 워치를 소개합니다. 그녀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보이프렌드 워치.




CHANEL 샤넬 (왼쪽) 18K 베이지 골드 케이스를 따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라지 사이즈의 보이프렌드 워치, 약지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 코코 크러쉬 링. (오른쪽) 트위드 패턴 모티브의 스트랩과 다이아몬드 세팅 케이스가 만나 화사한 광채를 발산하는 스몰 사이즈의 보이프렌드 워치.




CHANEL 샤(왼쪽) 블랙 가죽 스트랩과 베이지 골드 케이스의 조화가 클래식한 미디엄 사이즈의 보이프렌드 워치, 중지와 약지에 착용한 두 가지 사이즈의 링은 베이지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링, 어떤 룩에 매치해도 두루 어울리는 트위드 재킷, 실키한 소재의 블랙 점프슈트. 

(오른쪽) 브레이슬릿과 매치하면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스몰 사이즈의 다이아몬드 세팅 보이프렌드 워치, 함께 레이어드한 화이트 골드 소재의 다이아몬드 세팅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 왼팔에 두 겹으로 착용한 옐로 골드 소재의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 양손 검지에 착용한 두 가지 사이즈의 링은 베이지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링, 두 겹의 체인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가브리엘 백,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블랙 니트 드레스.




CHANEL 샤넬 (왼쪽) 트위드 패턴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트랩이 특징으로 스틸 케이스를 따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몰 사이즈의 보이프렌드 워치, 왼팔에 세 겹으로 착용한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 블랙과 그레이, 골드 컬러 원사가 조화를 이룬 트위드 재킷. (오른쪽) 트위드 패턴 모티브의 스트랩과 스틸 케이스의 모던한 조합이 매력적인 스몰 사이즈 보이프렌드 워치, 검지에 레이어드한 두 가지 사이즈의 코코 크러쉬 링, 테이블에 놓인 코코 크러쉬 이어링.




CHANEL 샤넬 (왼쪽) 데일리 아이템으로 매치하기 좋은 트위드 패턴 스트랩의 스몰 사이즈 보이프렌드 워치,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 (오른쪽) 옐로 골드 소재의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과 옐로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코코 크러쉬 브레이슬릿.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샤넬 보이프렌드 워치의 매력. 깔끔한 실루엣부터, 유행을 타지 않는 컬러까지. 올봄 같이하는 것 어떨까요?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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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4 15:03


어느새 다가온 4월, 따뜻해진 날씨를 따라 봄을 오롯이 담은듯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세요. 2017 S/S 놓치지 말아야 할 니나 리치의 뉴 백을 소개합니다. 니나 리치의 2017 S/S 컬렉션과 함께 우아하고 생기 넘치는 봄을 만끽해보세요.




NINA RICCI 모양부터 봄을 닮은 가방, 릴리백입니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주름 잡은 모양이 마치 꽃잎같아, 이에 빗대어 이름이 지어진 릴리백. 한 손에 가볍게 들어오는 사이즈로 마치 부케를 쥔 듯 화사합니다. 로맨틱한 매력을 지닌 니나 리치의 릴리백과 함께 스타일링해보세요.




NINA RICCI 다양한 컬러와 소재, 사이즈로 출시된 이리소백입니다. 종이봉투처럼 납작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가벼운 옷차림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기에 손색이 없답니다. 들어간 물건에 따라 잡히는 모양이 매력적이랍니다.




NINA RICCI 드로스트링 디테일의 보디를 심플한 플랩으로 덮은 디자인의 개비백. 뒷면에 부착된 한 겹의 스트랩을 크로스해 연출할 수 있는 라지 사이즈 백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습니다.




NINA RICCI 손목에 걸어 깜찍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몰 사이즈의 쿠티백. 다섯 가지 컬러로 선보이는데, 벨벳 소재와 만나 더욱 매력적인 광채를 발산하는 가방이랍니다.


무난한 스타일은 물론 화려한 룩까지 어디에나 어울릴 수 있는 4가지 백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포인트 아이템의 역할을 똑똑히 해내는 잇 백,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니나 리치의 2017 S/S 컬렉션을 선택해보세요!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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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2 18:33


쇼핑 성공률 100%를 자랑할 올 시즌의 베스트 제품은 무엇일까요?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디자이너 등 패션계 최전방에서 활약 중인 트렌드세터가 추천합니다. 그들이 꼽은 2017 S/S 시즌 최고의 잇 백, 그리고 잇 슈즈. 그 이유에 귀 기울여보세요!

 

 


팔색조 매력의 버킷 백

버킷 백은 샴페인을 담던 주머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실용적인 모습이죠. 토트백이 힐이고 백팩이 러닝화라면, 버킷 백은 말끔한 스니커즈에 비견할 만합니다. 슈트에도 어울리고 트레이닝복에도 그만! 요즘처럼 덜 꾸미는 게 멋진 시대에 버킷 백은 딱 알맞는 맛을 내는 백입니다. 김민정 (프리랜스 패션 에디터)

(왼쪽)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 심플한 룩에 생기를 더해줄 레드 버킷 백. No21 넘버21 파이톤 프린트가 관능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버킷 백. SAINT LAURENT 생 로랑 별과 하트가 촘촘하게 새겨진 블랙 버킷 백. 

(오른쪽) HERMÈS 에르메스 다양한 패턴이 믹스된 슬리브리스 드레스. JIL SANDER 질 샌더 송아지 가죽 소재의 버킷 백.

 

 


 

레트로 열풍에 나선 청키 힐

레트로 무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블록처럼 묵직한 청키 힐이 패션 스트리트를 점령했습니다. 기본 10cm가 넘는 아찔한 높이임에도 안정적인 굽으로 인해 평소 하이힐을 기피하는 여자들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고, 보디라인과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어필하기에 제격이랍니다한아름 (‘아보아보’ 디자이너)

(왼쪽) FENDI 펜디 그래픽적 패턴의 플리츠스커트. SAINT LAURENT 생 로랑 청키한 굽에 두툼한 플랫폼이 특징인 화이트 샌들.

(오른쪽) CHRISTIAN LOUBOUTIN 크리스찬 루부탱 레드와 그린 컬러 스트랩에 상큼한 체리 패턴이 더해져 발랄한 샌들. JIMMY CHOO 지미 추 청키한 굽에 비즈로 된 꽃잎이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샌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다채로운 컬러 크리스털이 그래픽적 패턴을 이룬 샌들.

 

 

 

작지만 강한 미니 백

휴대전화와 지갑, 립스틱 정도만 겨우 들어갈 만큼 작은 백이지만 스타일링 효과는 실로 대단합니다. 컬러나 패턴이 화려한 미니 백을 크로스로 메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면 발랄한 느낌이 나며, 심플한 오버사이즈 백에 참처럼 걸어놓으면 위트 있는 백 레이어링을 연출할 수 있죠. 시주희 (스타일리스트)

(왼쪽) PORTS 1961 포츠 1961 코튼니트 소재의 톱과 스커트. TOD’S 토즈 실버 컬러의 마이크로 미니 백.

(오른쪽) LOEWE 로에베 귀여운 아기 코끼리를 떠올리게 하는 미니 숄더백. PRADA 프라다 옐로와 에메랄드의 상큼한 컬러 매치가 인상적인 미니 백. VERSACE 베르사체 로큰롤 무드의 기타 스트랩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더스트 백.

 

 

 

콧대 높은 스니커즈

여자의 자존심과도 같은 하이힐을 순순히 포기할 수 있었던 건 이번 시즌 출시된 매력적인 스니커즈들 덕분입니다. 날렵한 라인에 화사한 컬러와 주얼 장식 등 섬세한 디테일로 무장한 스니커즈는 그동안 캐주얼하다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릴 만큼 시크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편안한 착화감은 덤! 정재옥 (‘제인마치’ 대표)

(왼쪽) GIUSEPPE ZANOTTI 쥬세페 자노티 화려한 크리스털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니커즈. PREMIATA 프리미아타 부슬부슬한 텍스처와 미드솔에 새긴 시그너처 패턴이 특징인 스니커즈. TOD’S 토즈 메탈릭한 실버 컬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시켜 주는 스니커즈.

(오른쪽) YCH 와이씨에이치 트렌치코트를 변형시킨 오프숄더 드레스. SUECOMMA BONNIE 슈콤마보니 마치 꽃들이 활짝 핀 듯한 느낌의 스니커즈.

 

 

 

스타일과 실용성을 골고루, 백팩

이번 시즌 컬렉션에 백팩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학창 시절 이후 멀리했던 이 백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두 손이 자유로워 활동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포멀한 재킷이나 팬츠 슈트에 매치해도 멋지게 어울린답니다. 백팩이 어색한 초보라면 샤넬의 가브리엘 백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이 가능한 멀티 백을 권할게요! 김윤미(스타일리스트)

(왼쪽) LOVE MOSCHINO 러브 모스키노 다양한 패치 장식과 레터링이 어우러진 미니 드레스. GUCCI 구찌 광택감이 멋스러운 퍼플 컬러 백팩.

(오른쪽) CHANEL 샤넬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방법으로 변신이 가능한 가브리엘 백. CHRISTIAN LOUBOUTIN 크리스찬 루부탱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백팩. MOSCHINO 모스키노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이 사랑스러운 미니 백팩.

 

 

 

신분 상승한 슬리퍼

계절을 불문하고 몇 시즌째 이어지는 슬라이드 트렌드는 올여름에도 유효합니다. 옷차림의 힘을 덜고, 발끝에 여유로움을 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 와이드 팬츠나 롱스커트 같은 루스한 실루엣의 룩에 매치해 걸을 때마다 은근하게 드러나는 느낌이 자연스러운 듯 시크한 분위기가 풍겨져요. 이예진 (<W KOREA> 패션 에디터)

(왼쪽) ASH 아쉬 은은한 브라운 컬러에 골드 스터드가 장식된 슬라이드. CHANEL 샤넬 상큼한 핑크 컬러에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체인 스트랩을 매치한 슬라이드. PRADA 프라다 키치한 꽃무늬 디테일이 매력적인 고무 소재 슬라이드.

(오른쪽) SJYP 에스제이와이피 넉넉한 피트의 데님 오버올 팬츠. ROMANCHIC 로맨시크 프릴 장식 블라우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플로럴 레이스 장식의 더블 스트랩 슬라이드.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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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0 18:47


80년대에 대한 향수, 스트리트 패션과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 등. 올해의 패션 하우스가 주목한 컨셉은 그 폭이 참 넓습니다. 그 중에서 고른, 전통과 독창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올봄 눈여겨봐야 할 신상 백&슈즈'를 소개합니다. 가벼운 날씨만큼이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한 룩 7.




COACH 1941 코치 1941 엘비스 프레슬리 사진을 콜라주한 스웨트셔츠,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시스루 에이프런 스커트, 이그조틱 레더 핸들과 가방 전체를 장식한 티로즈 아플리케가 매력적인 로그 백, 스니커즈와 모카신을 하나로 합친 디자인에 스웨이드 프린지와 로큰롤 하드웨어를 장식한 로카신.




COACH 1941 코치 1941 옐로 플라워 자수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시어 드레스, 빈티지 볼링 백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다코타 사첼 백, 광택이 도는 메탈 컬러의 바케타 가죽과 터프한 버클 장식이 어우러진 컷아웃 클리퍼.





(왼쪽)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여성미를 강조한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 스터드 장식의 부드러운 가죽과 모노그램 캔버스, 시그너처 ‘LV’ 잠금 장식으로 정교하게 완성된 트위스트 백, 와일드한 매력의 파이톤 소재와 카프스킨 뒤축이 어우러진 하이 부츠, 쁘띠 드말에서 영감을 얻은 휴대전화 케이스,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뤼르 코키야쥬 커프스와 링.

(오른쪽) BOTTEGA VENETA 컬러조합이 멋스러운 그래픽 패턴의 니트 드레스, 염소 가죽과 악어가죽의 조화가 멋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의 엔벨로프 백. 앵클 스트랩에 인그레이빙 장식의 브루니토 마감 메탈 버클이 달려 있는 1940년대풍의 페이턴트 웨지힐.




(왼쪽) VALENTINO 발렌티노 비즈 장식과 엠브로이더리 디테일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미니 드레스.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 가라바니 미니멀한 실루엣과 상큼한 레몬 컬러가 돋보이는 토트백,트 여러 겹의 스트랩으로 발목을 감싸는 베이비 핑크 컬러의 스웨이드 펌프스.

(오른쪽) PRADA 프라다 스팽글과 비즈, 깃털 등으로 오리엔탈 무드를 럭셔리하게 표현한 블라우스와 팬츠, 유니크한 그래픽 패턴 셔츠, 아티스틱한 프린트와 디자인이 매력적인 마드라드 메탈 리본 백, 고무 플라워 장식이 아기자기하게 달려 있는 샌들,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키니 벨트.




GUCCI 구찌 주얼 버튼이 달린 트위드 소재의 오버사이즈 카디건 재킷, 레터링 자수 디테일의 트위드 스커트, 타이거 헤드 잠금장치와 커다란 리본 장식이 시선을 압도하는 레드 스퀘어 백, 오렌지와 화이트 크리스털 스터드로 슈즈 전체를 장식한 하이힐 플랫폼 로퍼, 크리스털을 세팅한 빈티지 메탈 링.


모래 위 개성 강한 아이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브랜드 각자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2017 S/S 시즌 컬렉션,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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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10 17:36


2017 S/S 컬렉션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헤리티지 감성. 최근 레트로 열풍이 다시 한번 불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휠라에서 헤리티지 감성과 함께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빅로고가 눈에 띄는 후드, 다채로운 색상의 티셔츠를 통해 레트로 무드를 표현해보세요. 이번 휠라의 팝업에서는 일본에서 특별 제작된 제품과 리메이크된 랜드메이드 한정판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휠라 X 갤러리아 POP-UP STORE

20일간 진행되는 휠라 팝업스토어가 갤러리아 명품관에 오픈하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스트리트 스타일을 베이스로 복고풍 컬러감이 가미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헤리티지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MTM과 후드 제품이 가장 눈에 띄게 들어오는데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휠라의 컨템포러리 감성과 90년대 레트로 무드를 접목된 오버사이즈 바람막이와 삼색 컬러가 포인트인 보드 숏 제품도 함께 만나보세요.


휠라 BEST PICK

갤러리아에서 추천하는 휠라의 아이템!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봤습니다.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디자인의 코트 디럭스 제품, 90년대 트렌드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입니다. 휠라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과 휠라의 헤리티지 컬러로 포인트가 매력인 제품. 코트 디럭스 스니커즈에 휠라 로고가 귀엽게 배치되어있는 깔끔한 반팔 티셔츠는 어떠세요?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깔끔하게 스타일링하기 좋습니다. 여기에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만나보세요. 제프스테이플, 바하이스트 콜라보레이션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월 4일부터 시작한 휠라 X 갤러리아 팝업스토어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프린트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에 헤리티지 감성을 더한 휠라, 갤러리아 명품관 WEST 4층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ditor 강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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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07 18:47


벚꽃 흐드러진 4, 똑같은 어제 오늘임에도 뭔가 들뜨는 시기입니다. 이제 막 풀리기 시작한 날씨는 어서 야외 활동을 하라고 등을 떠미는 것 같기도 하죠.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4, 당신의 발 끝을 더욱 트렌디하게 해 줄 슈즈를 소개합니다. 디자인은 물론 편안함을 갖춘 슈즈라는 공통점을 갖췄지만, 모던한 로퍼부터 캐주얼한 스니커즈까지 그 폭도 다양합니다. 당신의 스타일을 완성해줄 따끈따끈한 2017S/S 시즌 신상 슈즈들.

 


 

PRIMIATA 프리미아타 지그재그 모양의 도톰한 굽이 특징인 메탈릭한 실버 컬러의 플랫폼 샌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플랫폼 슬리퍼.

 

1885년부터 시작된 슈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리미아타. 프리미아타의 슈즈는 탁월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플랫폼 샌들은 올해 S/S 시즌의 핫 키워드이기도 한데요. ‘매일 신어도 불편하지 않은 슈즈들의 유행이 반갑기만 합니다. 언뜻 투박하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이기에, 손이 자주 가는 아이템 중 하나!

 



PHILIPPE MODEL 필립모델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디자인으로, 뒤꿈치 부분에 컬러풀한 시퀸 디테일이 포인트.

 

메이드 인 이탈리아 그리고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필립 모델의 스니커즈는 이번 시즌,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버전을 선보입니다. 화이트 스니커즈에 글리터 디테일을 추가한 것이죠. 청량한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블루, 데일리로 적합한 실버 그리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그린. 취향 따라 시즌 따라, 나만의 컬러를 골라보세요.

 


 

MINELLI 미넬리 발등의 자수 장식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슬립온. 양가죽 소재에 컬러풀한 자수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스니커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레드 알라드의 위트가 돋보이는 미넬리의 슈즈. 프렌치 스타일을 강조하는 미넬리는 모던한 동시에 일상적인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화이트 슬립온과 스니커즈를 스케치북 삼은 자수 디테일이 인상적이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과 함께 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MINELLI 미넬리 고급스러운 브라운 브라운 컬러의 버맨 로퍼. 펀칭 디테일이 특징인 화이트 컬러의 플라잉 더비 슈즈. 차분한 네이비 컬러의 레이스업 더비 슈즈.

 

미넬리의 시즌 아이템에서 빠질 수 없는 로퍼와 더비 슈즈입니다. 현대적인 디자인을 베이스로, 트렌디한 감각을 불어넣은 아이템이죠. 프레드 알라드가 한국 여성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미넬리 슈즈로 로퍼를 꼽기도 했다니, 쇼핑 리스트에 꼭 추가해야겠죠?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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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4.05 17:54


이번 시즌 쏟아져 나온 신상을 보며 이토록 멋진 백과 슈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해습니다. 그래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여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백 & 슈즈 디자이너 4인의 특별한 인터뷰.




로저 비비에 Roger Vivier

백과 슈즈는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하는 로저 비비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루노 프리소니Bruno Frisoni. 그에게 물었습니다.


Q. 로저 비비에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매 시즌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비법이 있다면?

로저 비비에는 늘 새로운 것을 제안합니다. 이것은 브랜드가 탄생했을 때부터 지켜오는 방식이죠. 모든 과정이 독창적이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제품은 새로우면서도 ‘웨어러블’해야 합니다. 나 또한 대중적인 것보다 유니크한 것을 선호하고,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은 혁신적일 필요가 있다고 늘 생각합니다.


Q. 2017 S/S 컬렉션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요? 그리고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봄과 여름을 위한 컬렉션이니 가벼움과 활력, 동시에 여성스러움이 느껴지길 원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레이스였고, 이 콘셉트에서 기퓌르가 탄생했죠. 요즘엔 낮과 밤의 경계가 없어지고, 우리는 더 이상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지 않습니다. 이런 자유로운 삶의 방식처럼 견고한 가죽이 부드러운 레이스로 변형되기도 하고 또는 도회적인 분위기의 스니커즈나 투명 PVC에 부착해 비치웨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는거죠. 경계의 구분이 없는 것, 이게 바로 2017 S/S 컬렉션의 핵심입니다.


Q. 2017 S/S 컬렉션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메탈 소재의 박시한 굽이 특징인 포디움 샌들. 이 슈즈는 마치 사각 메탈 굽 위에 단화가 겹쳐 있는 것 같은 모양이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신선하고, 영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까지 더해주죠!




Q. 남자가 보는 여자의 백과 슈즈는 좀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디자이너로서 여자에게 백과 슈즈가 어떤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남자들도 여자의 백과 슈즈 스타일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여자들이 왜 가방 속에 자신의 모든 것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지 결코 이해하지 못하죠. 남자들에겐 가방보다 주머니가 더 익숙하기 때문이예요. 여자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디자이너로서는 여자들의 이런 행동 하나하나에 기쁨을 느낍니다. 내가 만든 제품이 스타일링에 활력소 역할을 하니까요.


Q. 봄을 맞아 새로운 백과 슈즈를 구입하려는 여성들에게 쇼핑 팁을 주자면?

패션과 액세서리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적인 취향을 드러내는 방법인 셈이죠. 동일한 가치와 똑같은 욕망을 갖고 있더라도 매력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서로 구분되고 각자의 독특한 성향이 드러나야 하고요. 개인적으로 군중 효과를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우리는 모두 개성적인 존재니까, 남들과 똑같을 필요가 없습니다.


Q. ‘로저 비비에를 신고 드는 여자는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당신이 꿈꾸는 로저 비비에 걸의 모습은?

로저 비비에를 신고 드는 여자는 세련된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누가 봐도 알아볼 정도로 특출한 매력을 지녔지만 너무 흔하지 않은 사람. 눈에 띄긴 하지만 그녀가 어떤 여자인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시에 강렬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람.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로저 비비에 걸’을 볼 때마다 나는 커다란 기쁨을 느낍니다.




프리미아타 Premiata

슈즈를 만드는 일은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열정. 프리미아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라치아노 마차 Graziano Mazza에게 물었습니다.


Q. 1991년에 프리미아타를 설립했지만 사실상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가족의 전통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입장에서 당신에게 ‘신발을 만드는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

나는 1800년대 초부터 이탈리아의 공예 및 수제화를 만드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마차 가문의 4대손입니다. 우리 가문의 다른 브랜드들과 함께 1991년에 프리미아타를 설립했고, 연구에 기반해 새로운 스타일을 따르기 시작했어요. 내게 신발을 만드는 일은 우리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일인 동시에 아들과 딸에게 물려주고픈 열정입니다.


Q. 국내에서 프리미아타는 특히 하이엔드 스니커즈로 유명합니다. 일반 슈즈(메인 라인)와 스니커즈 라인을 제작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스타일 면에선 큰 차이가 없어요. 그러나 기술에 있어선 메인 라인과 스니커즈 라인은 완전히 다른 세계죠. 메인 라인은 몇 세기동안 대대로 이어진 가업의 일부이고, 스니커즈는 소재에 관한 부분에서 새로운 기술에 기반해 혁신적으로 이뤄진 컬렉션입니다.


Q. 2017 S/S 컬렉션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고, 그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은?

솔직히 말하면, 어떤 특별한 영감의 원천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지 않아요. 단지 감각을 지니고 있을 뿐이죠. 2017 S/S 컬렉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의 풍부한 개성을 바탕으로 가끔은 나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신발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Q. 과거와 달리 더 이상 ‘잇 백’과 ‘잇 슈즈’가 존재하지 않아요. 봄을 맞아 새로운 슈즈를 구입하려는 여성들에게 쇼핑 팁을 주자면?

더 이상 특정 아이콘이 존재하지 않는 건 너무 다행스러운 일이죠. 내 생각에 ‘잇 슈즈’가 사라진 것은 신세대에게 매우 긍정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더 자유롭다는 뜻이니까. 즉, 브랜드나 유행에 상관없이 내게 어울리는, 내가 진짜 원하는 슈즈를 쇼핑하길 바랍니다.


Q. ‘프리미아타를 신는 여자는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당신이 꿈꾸는 프리미아타 걸의 모습은?

슈즈는 여자에게 스타일 그 자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롭고 개성이 뚜렷한 여성이 프리미아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쥬세페 자노티 Giuseppe Zanotti

세상 모든 것의 에너지가 담긴 디자인, 쥬세페 자노티. 쥬세페 자노티의 디자이너 주세페 자노티 Giuseppe Zanotti에게 물었습니다.


Q. 쥬세페 자노티의 컬렉션은 늘 화려하고 섹시합니다. 매 시즌 글래머러스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비법이 있다면?

디자이너로서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야 할 제일 중요한 부분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 거리의 에너지까지 모조리 흡수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창작물로 변화시키는 것이죠. 더불어 음악을 빼놓고는 내 디자인을 논할 수 없습니다. 음악은 내 삶과 일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했고, 어린 시절 DJ로 활동하며 내가 어떤 일을 하든 항상 지대한 영향을 미쳤어요.


Q. 백과 슈즈를 디자인할 때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나요?

모든 디자인을 일일이 손으로 스케치해보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리고 매 시즌마다 내 모든 기억을 더듬어서 클럽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비롯해 미술, 음악, 그리고 여행지에서 느꼈던 에너지까지 기억하려고 하죠. 나는 이 모든 요소들을 결합해 마치 영화처럼 하나의 스토리를 만듭니다.


Q. 2017 S/S 컬렉션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요?

이번 시즌에는 ‘구상 예술’이 키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보티첼리 화풍의 빛과 색채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싶었고, 이번 컬렉션을 통해 여성 안에 내재된 모던과 로맨틱의 이중적 미학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 결과, 양극간의 시너지가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로맨티시즘을 주제로 한 컬렉션이 탄생했죠!




Q. 올해엔 제이로JLO, 제인 말리크Zayn Malik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이들과의 협업은 어땠나요?

제니퍼 로페즈는 내게 뮤즈 그 이상입니다. 나는 제니퍼 로페즈가 스타일링하는 방식을 매우 좋아하고, 그녀의 내적인 스타일 감각 또한 존경해요. 반면, 제인은 요즘 핫한 패션 아이콘이며, 그의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멋스럽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트렌디해 보이지만 모던한 스타일과 어우러져 쿨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죠. 이 두 가지 프로젝트가 ‘당신의 열정을 따르라.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하라’는 쥬세페 자노티의 모토를 잘 전달해줄 거라 생각해요.


Q. 새로운 백과 슈즈를 구입하려는 여성들에게 쇼핑 팁을 주자면?

새 신발을 신으면 신선한 감정을 느끼듯 스니커즈는 당신이 컨템퍼러리하다고 느낄 수 있게 도와줄거에요. 봄에 어울리는 새로운 아이템을 제안하자면, 내추럴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가 풍기는 파스텔 톤의 백과 슈즈를 추천합니다.


Q. 당신이 꿈꾸는 쥬세페 자노티 걸의 모습은? 그리고 여성들에게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쥬세페 자노티를 완성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태도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입니다. 만약 이러한 태도를 갖추고 있다면 누구나 쥬세페 자노티 레이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게 하이힐은 미를 돋보이게 하는 도구이고, 스틸레토는 와일드하고 아름다운 걸음걸이로 여성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역할이죠. 쥬세페 자노티가 섹시하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역할뿐만 아니라, 꿈과 욕망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는 도구로 기억되길 바라요.




미넬리 Minelli

창의적인 프렌치 스타일과 기능성의 조화, 미넬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레드 알라드 Fred Allard에게 물었습니다.


Q. 아버지가 구두 디자이너였고, 오트 쿠튀르 디자인 스쿨에서 수학했으며, 구두 공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배운 제일 중요한 디자인 철학은 무엇인가요?

디자이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패션에 반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 창의성을 패션과 슈즈 디자인에 적용하는 기술을 나는 학교와 일, 그리고 아버지에게 배웠습니다. 


Q. 디자인은 물론 포장, 로고, 매장 디자인 등 브랜드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잡는 게 당신의 역할입니다. ‘미넬리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미넬리는 프랑스 대표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프렌치 스타일을 강조합니다. 소재와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면서도 편안한 것. 즉, 기능적인 요소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죠. 트렌디한 동시에 클래식하고, 평범한 것 같지만 차별화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이 바로 프렌치 스타일입니다.


Q. 미넬리 구두와 어울리는 여성에 대해 정의한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아는, 자연미가 느껴지는 여성. 모델 조지아 메이 재거처럼 모던하고 시크한 동시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여자. 그러면서도 마치 옆집에 사는 이웃처럼 평범한 자연미가 느껴지는 여성이라 할 수 있죠.




Q. 미넬리 구두에서는 ‘멋 내지 않은 멋’이 느껴집니다. 구두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다면?

미넬리의 로퍼와 옥스포드, 더비만 봐도 금세 알 수 있어요. 모던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감각을 불어넣는 것이죠.


Q. 한국 여성들에게 올봄 꼭 추천하고 싶은 미넬리 슈즈는?

한국 여성들은 여느 아시아 여성들보다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고 특히 창의적인 것 같아요. 한국은 아시아의 프랑스인이라고 할 만큼 강하고 독립적이죠. 또한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는 스니커즈와 옥스포드, 로퍼같은 컴포트 스타일을 권하고 싶습니다. 패션 스타일을 즐기는 동시에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니까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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