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8.01.18 14:32

다양한 액세서리 중에서도 시계는 특별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다양한 기술이 집약된 액세서리로 그 차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여기에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마치 인생의 보물 같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 시계는 무엇인가요? 생애 첫 시계 혹은 예물 시계로 패피들의 인생에 선물처럼 찾아온 시계. 그들을 매혹시킨 인생 시계와 그 사연에 대해 소개할게요




1. 예물로 받은 오메가 레일마스터 3세대.
2. 오메가의 역사에서 레일마스터는 씨마스터나 스피드마스터 같은 인기 컬렉션이 아니었습니다. 철도 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개발한 크로노미터 워치였기 때문에 기차가 더 이상 고급 운송 수단이 아니게 된 시점부터 외면받았죠. 1963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2012년부터 2017년까지도 새로운 모델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진 시계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됐던 3세대 레일마스터인데요. 2017년 레일마스터 컬렉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오리지널 모델을 완벽하게 재현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원형에 가까운 모델로 꼽히는 아이템입니다. 2010년 봄, 결혼을 준비하며 구입할 당시 더 이상 오메가에서 레일마스터 시계를 발표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선택했던 것이죠. 훗날 ‘오메가에 이런 모델이 있었답니다’ 하며 희소성을 자랑하고 싶었기 때문. 그러나 2017년 내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고, 레일마스터가 부활했습니다. 그래서 최신 버전의 레일마스터를 보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데요. 솔직히 내 시계보다 좀 더 멋져 보이기 때문이죠.
3. 시계에 맞는 가죽 스트랩을 20개 정도 모았습니다. 그걸 구두와 벨트 컬러에 맞춰 매일 교체합니다. 같은 구두를 이틀 연속 신지 않는 것처럼 시계 역시 같은 스트랩을 차는 경우가 드물죠. 한마디로 하루도 똑같은 적이 없는 시계라는 뜻.
4. 그야말로 전천후입니다. 남성용 시계의 표준 사이즈인 데다 디자인도 단순해 드레스 워치와 스포츠 워치 사이를 쉽게 오가죠. 레일로드 크로노미터라는 장르에 속하는 시계들이 공통적으로 디자인의 개성이 별로 없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야광 핸즈와 인덱스, 150m 방수 사양은 착용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해줍니다.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단순한 구조의 무브먼트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매우 정확하죠.
5. 오메가가 만든 데일리 워치의 모범.


1. 일하다 만난 바쉐론 콘스탄틴 말테 스몰.
2. 어렸을 때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시계를 차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또래 여자애들이 팔
찌를 사 모을 때 나는 묵직한 느낌이 좋아 시계를 샀죠. 다이얼에서 시침과 분침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각도의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패션을 전공한 후 패션 브랜드 홍보 팀에서 일하면서도 여전히 시계는 내게 주얼리나 가방보다 중요한 데일리 아이템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미팅이 많아 시계를 보는 일이 잦은데,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대신 시계를 흘겨보는 매너가 몸에 익었습니다. 시계 사랑은 결혼 예물로도 이어졌죠. 그 어떤 예물보다 공들여 여러 브랜드를 돌아다니며 내게 꼭 맞는 시계를 찾으려 했고, 요란하지 않고 간결하면서 언제 봐도 좋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내 취향임을 알게 됐습니다. 작년 가을 나의 DNA가 담긴 패션을 잠시 내려두고 시계 브랜드 홍보 팀으로 이직했는데, 시계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수록 더욱 특별한 존재가 됐습니다. 사람의 일생처럼 탄생 시기와 비화가 있고, 세심하게 다른 디자인적 묘미와 함께 워치메이킹의 메커니즘을 결합해 하나의 우주를 담고 있는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다른 일을 하다 이직 후에야 만난, 취향에 꼭 맞는 이 시계는 한평생 서로를 찾아 헤매다 결국엔 하나가 된 운명의 짝 같은 존재.
3. 모셔두지 않고 몸과 하나인 듯 항상, 하지만 아주 소중하게 착용합니다. 지난가을에 장만해 지금까지 매일 다른 룩에 매치하는 묘미가 특징.
4.
란하지 않습니다. 간결하고 모던한 우아함이 찰수록 빛을 발하죠. 절제된 감각의 다이얼과 로마숫자 인덱스, 유연한 육각 커브 케이스는 매일 봐도 새롭고 매력적이죠. 
5. 곡선으로 이뤄진 토노형 디자인과 컨템퍼러리 클래식의 아름다움이 주는 우아함.


1. 커리어를 함께해온 까르띠에 탱크 루이 까르띠에.
2. 행사와 촬영, 관계자 미팅, 직원들과의 일정 등 수많은 스케줄을 체크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발에 
땀나게 움직이는 생활이 당연하게 여겨질 무렵, 손목엔 늘 가벼운 스와치 시계가 채워져 있었는데, 우연히 매장에서 본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가 자연스럽게 로망이 됐습니다. 태엽을 감아 직접 시간을 맞추고, 그 순간을 기억한다는 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던 내겐 꿈 같은 일로 여겨졌기 때문. 특히 루이까르띠에가 직접 착용하기도 했던 이 시계는 모든 탱크 라인의 기준이 되는 모델입니다. 정사각형에 가까울 정도로 과감히 뻗은 사각 셰이프와 대조를 이루는 러그의 둥근 각, 18K 옐로 골드 케이스.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시계는 시간이 흘러도 영원할 거라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탱크는 론칭 후 100년이 지난지금도 클래식 워치의 정석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장 가치가 충분한 시계임을 진즉 알아차렸던 당시의 나는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던 십수 년 전, 열심히달려온 스스로를 위한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첫 럭셔리 시계를 선물했죠.
3.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 착용합니다. 빳빳한 화이
트 셔츠에 베스트를 입고, 뿔테 안경과 스카프, 마지막으로 시계를 손목에 채우죠. 트렌드를 좇다가도 나를 돌아보고 싶을 때 이 시계로 완성한 시그너처룩을 보며 마음속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4. 흔한 말로 디지털 시대지만 직접 태엽을 감아 시간을 맞추고 확인해야 하는 아날로그 시계라 좋습니다. 오랫동안 
한결 부드러워진 스트랩, 하지만 흐트러짐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분침. 이 둘을 보면 내 일상과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고 지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어울리고 적응한 나와 내 시계를 발견할 때면 묘한 전우애를 느끼곤 하죠. 긴 시간을 함께해왔기에 알 수 있는 가치가 아닐까요.
5. 영원한 클래식.


1. 약혼자의 깜짝 선물,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클래식 스몰.
2. 홍콩 여행 중 약혼자가 갑자기 선물한 시계. 심플하되 너무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엔트리 라인, 스토리를 지닌 워치 하우스의 제품 등 그는 내 직업과 취향을 고려해 한 달간의 고민 끝에 이 시계를 골랐다고 했죠. 앞·뒷면의 케이스를 뒤집어 연출할 수 있는 특징답게 다양한 라인을 갖춘 리베르소 워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매장에서 직접 결정했습니다. 매니저의 추천 제품은 두 케이스가 다른 컬러로 이뤄진 제품이었지만 내겐 쇼케이스 가장 구석에 있던, 뒷면이 비어 있는 제품이 제일 예뻐 보였습니다. 그렇게 내것이 된 첫 시계이자, 약혼자의 선물이기에 소중히 보관하고 싶었던 나는 트렁크에 케이스를 고이 넣어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세관에 신고하지 않아 반입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결국 시계를 지키기 위해 두 가지 중 선택을 해야 했죠. 고액의 벌금을 지불하거나, 공항에 맡긴 뒤 출국할 때 수령하는것.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거라 후자를 택했고, 지난 여름에 구입한 시계는 공항에서 수개월간 잠들어 있다 가을이 되어서야 내 품에 왔습니다. 어리숙한 첫 시계 구입의 ‘웃픈’ 사연이 더해졌으니, 더욱 특별할 수밖에.
3. 휴대전화를 켤 수 없는 공연장에 가거나 원고 마감 직전처럼 긴장감을 주고 싶을 때 
착용합니다. 또 타지에서 이따금씩 외로움과 울적함을 느낄 때 착용하면 드레스업한 느낌이 들어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4. 다이얼이 없는 뒷면. 원하면 언제든 
뒷면에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어떤 각인을 새길지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스케줄에 쫓겨 시간을 확인하기 싫을 때나 원고에 집중하고 싶을 때는 케이스를 뒤집어놓는다. 스스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 착용할수록 마음에 드는 부분이죠.
5.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시계.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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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15 16:15

 

예부터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운과 장수, 명예를 얻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길 기원하며, 12가지 탄생석으로 만든 주얼리들을 소개합니다. 나의 탄생석은 무엇인지, 내 주변 사람들의 탄생석은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1. 1, 가넷

‘진실과 우정을 뜻하는 가넷은 가장 대중적인 보석이기도 합니다. 붉은빛을 띠어석류석이라 불리기도 하죠.

CARTIER 까르띠에 가넷을 중심으로 진귀한 젬스톤들이 어우러져 관능적인 빛을 발하는 뚜띠 프루티 링.

 

2. 2, 자수정

‘귀족’이라 불릴 만큼 귀한 자수정은성실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BVLGARI 불가리 은은한 보랏빛의 자수정을 건축적 디자인으로 표현한 무사 컬렉션 이어링.

 



1. 3아콰마린

‘젊음과 행복을 의미하는 아콰마린. ‘밤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깜깜한 밤에 보면 그 광채가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한 줄기과 비슷합니다.

TIFFANY & CO. 티파니앤코 영롱한 빛의 아콰마린을 가운데에 장식한 보우 컬렉션 링.


2. 4다이아몬드

‘불멸과 사랑의 의미가 담겨 있어 프러포즈 링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GRAFF 그라프 6.64캐럿의 볼드한 쿠션 컷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링.

  

3. 5, 에메랄드

‘녹색을 띠는 보석이라는 뜻의 에메랄드는 ‘행복과 행운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GRAFF 그라프 13.95캐럿의 멀티 셰이프 에메랄드를 꽃으로 표현한 카리사 컬렉션 이어링.

 



6, 진주

여자를 가장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보석인 진주는 ‘순결과 부귀를 상징합니다.

TASAKI 타사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어브스트랙 스타 컬렉션 네크리스와 진주가 기둥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나란히 놓인 밸런스 시그너처 링.

 


 

1. 7, 루비

매혹적인 붉은빛으로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루비.

GRAFF 그라프 11.19캐럿의 루비와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카리사 컬렉션 링.

 

2. 8, 페리도트

옐로와 그린을 섞어놓은 듯 미묘한 색감을 지닌 페리도트.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로맨틱한 별명을 지녔으며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BVLGARI 불가리 페리도트에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9, 사파이어

‘성실과 진실의 의미를 지닌 사파이어는 왕이나 고위 성직자들의 주얼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파이어혼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결혼 45주년 기념 선물로도 많이 쓰이죠.

DAMIANI 다미아니 사파이어와 오벌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미모사 꽃을 형상화한 네크리스와 이어링.

 


1. 10, 오팔

‘희망과 순결을 뜻하는 오팔은 단백석 결정 하나에 모든 보석의 색을 지녀가장 완전한 보석이라 불립니다.

CHAUMET 쇼메 엔젤스킨 핑크 오팔과 79개의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뤄 수국 모양을 완성한 호텐시아 에덴 컬렉션 비트 윈 더 핑거 링.

 

2. 11, 토파즈

‘황옥’이라 불리는 토파즈는건강과 희망을 뜻하며, 진실한 애인이 평생 떨어지지 않는다는 재미난 속설도 있습니다.

FRED 프레드 20.25캐럿의 블루 토파즈 카보숑과 화이트 다이아몬드 80개가 어우러진 빵 드 쉬크르 인터체인저블 옐로 골드 링.

 

3. 12, 터키석

하늘색 또는 청록색을 띠는 터키석은성공과 승리를 상징합니다.

PIAGET 피아제 2.20캐럿의 튀르쿠아즈 카보숑 2개가 커프의 양쪽 끝에 포인트로 장식된 포제션 오픈 뱅글.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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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11 14:56


반짝이는 것들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죠. 한 해를 함께 하고 싶은 쇼핑 충동이 생기는 것이 당연합니다. 2018년이 반짝이길 바라며, 당신의 매 순간을 찬란하게 만들어줄 자체 발광 아이템 8가지를 소개합니다.

 


 

DIOR 디올 레이디 아트

우아한 기품이 돋보이는 디올의 아이코닉 백, 레이디 디올이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설치 미술가 이불Lee Bul이 무려 60번이 넘는 시도 끝에 미러 레이디 디올을 완성한 것. 수십 개의 작은 플렉시글라스로 뒤덮인 그녀의 작품은 각각의 조각이 불규칙한 방향으로 기울어져 백 자체가 마치 산산조각이 난 거울을 연상시킵니다. 눈 내린 새하얀 거리에서 이 백을 든다면, 빛이 반사되어 내뿜는 광채가 다이아몬드 부럽지 않을 듯. 특별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백인 만큼 소장 가치도 100%.

 


 

BLANCPAIN 블랑팡 빌레레 데이트 문페이즈 워치

블랑팡의 가장 클래식한 워치 컬렉션으로 알려진 빌레레그중에서도 여성스러운 특징을 잘 살린 레드 골드 소재의 데이트 문페이즈 워치엔 날짜 인디케이터와 사파이어 소재의 문페이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시기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달에는 입가에 점이 찍힌 미소 띤 여성의 얼굴을 넣어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베젤에는 48개의 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투명한 사파이어 백 케이스로 보이는 와인딩 로터를 통해 고도의 피니싱 기법이 적용된 무브먼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OPARD 쇼파드 디아망 워치

18K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디아망은 유려한 커브와 눈부신 보석 장식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하이 주얼리 워치입니다. 오벌형 다이얼에는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풀 파베 세팅한 후, 기요셰 기법으로 장식해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연출하고, 다이아몬드를 빼곡히 세팅한 베젤에는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최고의 부와 권위, 지혜를 상징하는 루비와 영원불멸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만났으니 여자에게 이보다 더 완벽한 시계가 있을까요?

 



PIAGET 피아제 포제션 링&브레이슬릿

여러 개의 비대칭 밴드가 자유롭게 회전하는 포제션 링은 23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18K 핑크 골드 링에 장식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도전적인 여성에게 잘 어울립니다만약 이보다 모던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링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포제션 브레이슬릿이 제격두 개의 비대칭 밴드로 이루어진 18K 핑크 골드 소재 브레이슬릿으로넓은 면의 밴드에 하나의 하프문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은은한 멋을 풍깁니다.


GRAFF 그라프 멀티셰이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자연의 가장 완벽한 창조물로 일컬어지는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최상급의 보석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라프의 멀티셰이프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47.18캐럿의 라운드와 페어 셰이프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극도의 광휘를 발산하는 이 네크리스는 목선을 따라 마치 다이아몬드 폭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우아한 실루엣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목걸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품에 가깝게 보이죠.

 

 


KILIAN 킬리안 굿 걸 곤 배드

특별한 향으로 새해의 포문을 열고 싶다면 고급스러운 플로럴 향수는 어떨까요? 코냑으로 유명한 헤네시가의 상속자인 킬리안 헤네시가 선보이는 하이엔드 니치 향수킬리안을 추천합니다. 시그너처 향수인굿 걸 곤 배드는 오스만투스, 재스민, 튜베로즈 앱솔루트가 어우러져 순수함과 관능미를 선사합니다. 킬리안은 각각의 제품을 그와 어울리는 클러치나 보석 상자에 담아 선보이는데, 새롭게 출시된레터링 리미티드 에디션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클러치에 ‘I am so ready to be famous’라는 문구를 새겨굿 걸 곤 배드’ 향수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합니다. 3가지 향수를 각각 2종류의 문구가 적힌 클러치와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MOTTE & BAILEY 모트앤베일리 인텐시브 듀얼 이펙트 세럼&크림

새해에도 변함없이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데일리 안티에이징 케어에 집중해 보세요. 모트앤베일리의더 퍼스트 콜렉션은 천연 항산화 성분과 보습 인자, 강력한 식물 활성 성분의 독자적 기능성 포뮬러인셀 인퓨전-X12™’가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케어합니다. 대표 제품인인텐시브 듀얼 이펙트 세럼(, 70ml 198천원)’은 진주 추출물, 로열젤리 같은 천연 성분과 독자적 포뮬러가 결합해 피부 속부터 촉촉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인텐시브 듀얼 이펙트 크림(아래, 50ml 145천원)’은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생기 넘치고 광채 나는 피부로 만들어줍니다. 이들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되는 것은 물론이겠죠.

 



GIOVANNI 지오바니 사가 모피 머플러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 가볍고 따뜻한 퍼 액세서리가 생각나게 마련. 천연 폭스 퍼로 만든 지오바니의 리얼 사가 모피 머플러는 윈터 룩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럭셔리 아이템입니다. 시크한 블랙 퍼에 골드 컬러 여우털이 날렵한 ‘V’자 형태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되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머플러 양 끝을 연결하는 탈착 가능한 태슬 장식의 진주 체인. 미니멀한 코트나 니트 스웨터에 레이어드하면 주얼리를 착용한 듯 우아한 레이디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ditor 김윤화,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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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08 14:38

 

역대급 추위가 이어지는 1월입니다. 다가오는 주에는 무려 영하 10도를 오갈 예정이라고 하죠. 하지만 패션 시계는 날씨보다 앞서갑니다. 올해 봄까지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수트, 슈즈를 소개할게요. 눈 여겨보아야 할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을 확인하세요.

 



TOM FORD 톰 포드 카키 빛이 감도는 그레이 컬러 더블 브레스티드 롱 코트와 실키한 소재의 팬츠, 발등의 골드 체인 장식이 섹시한 브라운 로퍼. MASION TAKUYA by G.STREET 494 HOMME 메종 타쿠야 얇은 가죽 플랩과 실버 버튼이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블랙 새첼 백. MILLER by BOARDKOREA 밀러 캐나다 메이플 소재의 40인치 컴플리트 롱 보드.

 



HERMÈS 에르메스 도톰한 소재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보리 컬러 베이스의 글렌 체크 패턴 코트. 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 슬림한 블랙 데님 팬츠. GUCCI 구찌 다가올 봄에 제격인 산뜻한 크림 컬러의 로퍼.

 



(위부터 차례대로) BERLUTI 벨루티 시그너처 공법으로 완성한 빈티지 브라운 컬러의 베네치아 소가죽 브리프케이스. TOD’S 토즈 가벼운 아웃솔이 부착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밀리터리 무드의 윙팁 더비 슈즈. BERLUTI 벨루티 태닝한 가죽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내는 윙팁 옥스퍼드 슈즈. HESCHUNG by G.STREET 494 HOMME 에슝 포멀한 스타일부터 캐주얼 룩까지 두루 매치하기 좋은 버건디 컬러의 스플릿 토 더비 슈즈.

 


 

(왼쪽부터 차례대로) CORTHAY 코르테 퍼플 컬러의 송아지 가죽 홀컷 옥스퍼드 슈즈,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로퍼, 오묘한 청록 빛의 송아지 가죽 홀컷 옥스퍼드 슈즈. BERLUTI 벨루티 그레이 컬러 패턴이 화려한 악어가죽 소재의 홀컷 옥스퍼드 슈즈. S.T. DUPONT S.T. 듀퐁 다양한 슈트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윙팁 브로그. MILLER by BOARDKOREA 밀러 짙은 메이플 우드 데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조화를 이룬 롱 보드.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다크 네이비 베이스에 라이트 그레이 체크 패턴을 가미한 울 캐시미어 슈트. TOD’S 토즈 아이코닉한 ‘더블 T’ 메탈 버클을 장식한 샌드 컬러의 스웨이드 로퍼. VOTTA 보타 심지를 없애 편안하고, 앞과 뒤꿈치 부분을 보강 제작해 내구성이 우수한 코튼 삭스.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신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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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1.02 16:39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키와 보드. 한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타고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푸른 하늘이 맞닿은 새하얀 설원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즐기는 우아한 여인을 포착했습니다. 겨울 내내 이어지는 레포츠 시즌을 위한 패션을 훔쳐보세요.

 



MIU MIU 미우미우 레트로 무드의 네이비 점프슈트. &OTHER STORIES 앤아더스토리즈 스팽글 장식의 터틀넥 풀오버. HELEN MOORE 헬렌 무어 보온성이 뛰어난 화이트 샤프카. VALENTINO 발렌티노 스터드 장식의 벨트 백. N by YEON SPORTS EYEWEAR 엔 아이웨어 눈을 보호하는 블루 렌즈 고글. UGG 어그 양털 소재의 벙어리장갑. KESSLER 케슬러 뛰어난 성능의 판도라 S 스키와 부츠.

 



HERMÈS 에르메스 부드러운 감촉의 니트 터틀넥 톱, 올리브 컬러의 니트 베스트, 가죽 라인 디테일의 화이트 팬츠, 활용도가 높은 니트 비니. UGG 어그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양털 머플러. ERMENEGILDO ZEGNA 에르메네질도 제냐 윈터 액티비티에 유용한 스노 글러브. N by YEON SPORTS EYEWEAR 엔 아이웨어 블루 렌즈의 스키용 고글. KESSLER 케슬러 유연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스키, 블랙 스노 부츠, 화이트 폴대.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스웨터. DONGWOO FUR 동우 모피 핸드 워머를 탈착할 수 있는 폭스 머플러. AWESOME NEEDS 어썸 니즈 가죽 스트랩이 달린 블랙 해트. HERMÈS 에르메스 모자 속에 레이어드한 실크 스카프. N by YEON SPORTS EYEWEAR 엔 아이웨어 미러 렌즈가 멋스러운 고글.

 

 


MONCLER 몽클레르 스키어 자수가 놓인 스웨터, 오버사이즈 퍼 해트. HERMÈS 에르메스 레이어드한 화이트 터틀넥 톱. LOUIS VUITTON 루이 비통 블루 플레어 팬츠, 화이트 밴딩 장식의 앵클부츠. CHANEL 샤넬 핑거리스 실버 글러브. TOD’S 토즈 로고 버클이 돋보이는 벨트. WTD by YEON SPORTS EYEWEAR WTD 아이웨어 화이트 프레임의 스포츠 고글. KESSLER 케슬러 화이트 스키 폴대.

 

 


FUSALP 퓨잡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슬림한 디자인의 스키복. ELFEE 엘페 럭셔리 무드의 밍크 콤비 아우터.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손목에 플리츠 패브릭을 장식한 가죽 장갑.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미니멀한 실버 후프 이어링. MCM 엠씨엠 시크한 블랙 고글. KESSLER 케슬러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스키와 블랙 스키 부츠.

 



TORY BURCH 토리버치 블랙 도트 패턴의 화이트 퍼 베스트. NINA RICCI 니나리치 소매의 커팅 디테일이 유니크한 블랙 니트 톱. TOD’S 토즈 슬림한 라인을 연출하는 블랙 가죽 팬츠. YCH 와이씨에이치 메탈릭 컬러의 사이하이 부츠. MIU MIU 미우미우 핑크와 브라운 컬러가 조화로운 퀼팅 힙 색.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플리츠 패브릭이 우아한 글러브. FUSALP 퓨잡 풍성한 퍼 트리밍 해트.

 



CHANEL 샤넬 실버 컬러가 시선을 압도하는 시어링 코트, 데님 소재의 실버 쇼츠, 반짝반짝 빛이 나는 글리터링 부츠, 트위드 소재의 핑거리스 글러브, 얼굴이 작아 보이는 미러 렌즈 선글라스TARA JARMON 타라 자몽 이너웨어로 착용한 블랙 터틀넥 톱.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최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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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26 11:00

1980년대에 탄생해 한층 모던한 디자인으로 귀환한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를 비롯해 너트와 볼트에서 영감을 얻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까지, 달콤한 디저트만큼이나 치명적인 까르띠에 컬렉션의 유혹!

 

(좌) CARTIER 화이트 골드에 총 1.72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저스트 앵 끌루 이어링.
(오른손) 너트와 볼트에서 영감을 얻은 화이트 골드 소재의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못을 모티브로 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스크류 모티브 부분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러브 브레이슬릿. (왼손) 화이트 골드 소재의 저스트 앵 끌루 링, 스몰 사이즈의 팬더 드 까르띠에 스틸 워치, 화이트 골드에 총 3.1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러브 브레이슬릿.
&OTHER STORIES 클래식한 테일러드 재킷.

(우) CARTIER 브랜드의 아이콘인 ‘팬더’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팬더 드 까르띠에 이어링.
(오른손) 두 개를 레이어링한 저스트 앵 끌루 링, 핑크 골드 소재의 러브 브레이슬릿, 못을 모티브로 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왼손) 미디엄 사이즈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스크류 모티브 부분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러브 브레이슬릿.
ORLA KIELY 어깨의 셔링 장식이 독특한 드레스.

 

(좌) CARTIER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저스트 앵끌루 네크리스와 이어링.
(오른손) 유연한 링크 브레이슬릿이 흐르는 듯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미디엄 사이즈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왼손) 부드러운 타원형에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인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볼트와 너트에서 영감을 얻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CLUB MONACO 네크라인에 레이스가 포인트로 장식된 드레스.

(우) CARTIER 블랙 나일 크로커다일 가죽에 팬더 머리를 모티브로 한 버클 포인트 장식의 이브닝 클러치.
(오른손) 핑크 골드 소재의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를 레이어링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왼손) 옐로 골드와 스틸 소재가 조화를 이룬 스몰 사이즈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정교한 짜임의 패턴을 통해 ‘영원’을 표현한 마이용 인피니 드 까르띠에 링.

 

(좌) (오른손) CARTIER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저스트 앵 끌루 더블 링, 스몰 사이즈의 팬더 드 까르띠에 스틸 워치, 화이트 골드로 이루어진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과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왼손) 화이트 골드에 총 3.1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러브 브레이슬릿, 스크류 부분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러브 브레이슬릿.
JILL STUART NEW YORK 골드 도트 패턴이 화려한 드레스.

(우) (오른손) CARTIER 볼트와 너트에서 영감을 얻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왼손) 마이용 팬더의 크고 작은 링크를 혼합한 정교한 기술력이 돋보이는 마이용 팬더 드 까르띠에 링, 핑크 골드 소재의 미디엄 사이즈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ORLA KIELY 시스루 소재의 블랙 드레스.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신선혜
hair 이애녹 makeup 오가영
model 밤비 nail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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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20 13:00

 

갤러리아명품관 WEST의 여성 부티크에 이어, 남성 부티크도 새로운 단장을 마쳤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4층에서는 남성 아이템을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와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실용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으로 가득 합니다.



 

리뉴얼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을 앞둔 갤러리아명품관 EAST 4층의 루이 비통 남성 부티크에서는 가죽 제품, 여행 제품, 의류, 액세서리, 시계, 슈즈, 주얼리, 필기구, 서적, 기프팅 컬렉션 등 다양한 라인을 한 눈에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부티크에서는 2018 프리 S/S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이 비통의 중심에 있는 여행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서쪽 해변과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여 섬 속에서의 라이프스타일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루이 비통의 남성상을 보여줍니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킴 존스는 전세계 각지의 산과 자연, 작은 섬 등 아웃도어의 위대함에서 이번 시즌의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요세미티의 황금 시대때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등정하여 기록을 깬 산악가들부터 베니스 해변의 소문난 스케이터들, 하와이 오아후 북쪽 해안의 서퍼들까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모험가들에게서 받은 영향이 크죠. 루이 비통의 클래식 아이템과 아메리칸 스포츠 웨어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프리 S/S 컬렉션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갤러리아명품관 EAST 4층의 루이 비통 남성 부티크를 방문하세요. 문의 02-343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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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9 18:04

 

성탄절이 월요일인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 어딘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물론이고 역대급 추위를 떠나 따뜻한 나라로 잠시나마 떠나는 사람도 보이죠. 한겨울, 따스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스타일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고, 패셔너블한 젯셋 룩도 연출할 수 있는 리조트 컬렉션 키워드 5.

 


 

Grecian Vibes

“그리스·로마 시대의 미의 기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고대 문명이 지닌 힘과 의외성은 젊은 세상을 보여주죠.” 칼 라거펠트는 고대 성전을 짓고 나름의 새로운 그리스 문명을 탄생시켰습니0. 그리스식 소매의 드레이핑과 주름 장식이 들어간 어깨 라인, 월계관 문양 등 고대 문명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샤넬 크루즈 컬렉션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여성성을 극대화한 일명 ‘여신 룩은 비단 샤넬뿐 아니라 패션계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며 재생산되었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구찌는 스팽글과 크리스털 장식, 골드 컬러를 활용해 다소 불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배드 걸 버전의 그리스 룩을 선보인 반면, 프라다의 미우치아 여사는 애슬레저 무드의 란제리 룩에 골드 & 실버 메탈 장식을 더해 소녀 버전의 여신 룩을 연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태양신이 그려진 파우스토 푸글리시의 프린트 원피스, 아티스틱한 드레이핑과 골드 주얼리가 어우러진 로베르토 카발리의 원 숄더 롱 드레스 등 리조트 웨어로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말 파티에서도 드레스업하기 좋은 우아한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었으니 눈여겨보길!

 



Playful Pearls

고가의 장식이 놀랍지 않은 쿠튀르 룩의 시대. 리조트 웨어를 풍요롭게 치장하고자 하우스 디자이너들이 선택한 보석은 바로 진주.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인 바로크풍 미니 드레스가 대표적입니다. 투명한 천 위에 브랜드명을 장난스럽게 바꾼 ‘GUCCY’ 레터링을 진주로 표현해 마치 커다란 주얼리를 한 듯한 효과를 연출했죠. 펜디는 고가의 모피 코트에 볼드한 진주를 달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는데, 리본 모양을 따라 알알이 박힌 아우터 뒷면의 진주 장식이 모피의 올드한 분위기를 없애고 되레 소녀들에게 어울릴법한 로맨틱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또한 여신 룩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칼 라거펠트가 샤넬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요소 역시 진주. 다양한 펄 네크리스는 기본, 투명한 PVC 소재 로브에도 진주를 달아 마치 물방울처럼 연출한 그의 아이디어가 놀라울 따름!

 

1. CHANEL 샤넬 아티스틱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진주 네크리스. 2. GUCCI 구찌 타이거 헤드와 컬러 스톤 장식의 펄 이어링. 3. FENDI 펜디 리본 라인을 따라 진주를 장식한 캔아이 백.




Best Western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산타모니카를 찾았습니다.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웨스턴풍의 히피 룩을 입고 걸어나오는 모델들을 보자 왜 그녀가 사막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되었죠. 디올이 우아한 뉴 아메리카나 룩을 대표한다면,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콧은 플레이 보이와 손잡고 섹시한 웨스턴 룩을 선보였습니다. 런웨이에는 베티붐 캐릭터 수영복을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은 글래머러스한 핀업 걸을 중심으로 패치워크 데님과 프린지 백 등이 등장했으니 어느 누가 봐도 미국을 위한 컬렉션이었죠. 이 외에도 코치 1941의 플레어 데님 팬츠를 비롯해 구찌의 골드 프린지 장식 바이커 재킷까지 다양한 리조트 컬렉션에서 웨스턴풍의 아이템들을 볼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옷장 속에 잠자고 있는 빈티지 데님부터 꺼내는 게 현명할 듯.


1. LOUIS VUITON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을 프린트한 실크 스카프. 2. DIOR 디올 레터링 프린트 띠를 두른 카우보이 모자. 3. LOUIS VUITON 루이 비통 웨스턴 부츠와 첼시 부츠의 특징을 조합한 슈즈.

 



Glam Leisure

따스한 계절을 맞아 지난 시즌 잠시 주춤했던 스포티 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논하던 예전의 애슬레저 룩과는 차원이 다르죠. 리조트 컬렉션에 등장한 스포티 룩은 한층 웨어러블하고 글래머러스하게 업그레이드되었으니까! 이 흐름의 선봉엔 발렌티노가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는스포티즘과 컨템퍼러리한 요소를 쿠튀르와 접목시켰다고 밝히며, 기존의 로맨틱 무드에 스트리트 에너지를 가득 채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트랙 슈트는 기본, 볼 캡과 패니 팩, 줄무늬 양말 등 어떤 룩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스포티 아이템이 가득해 특히 밀레니얼 세대 패션 피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상을 깬 발렌티노의 이러한 변화는 요즘 인기 있는 패션 하우스라면 어디나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걸리시한 바이커 룩을 연상시키는 미우 미우는 말할 것도 없고, 꽃무늬 스커트에 스포티 집업 점퍼를 매치하거나 드레시한 화이트 점프슈트에 스포츠 벨트를 여러 번 두른 오프화이트, 폴로 셔츠와 메탈 플리츠스커트의 조합을 선보인 N°21 등 애슬레저 룩을 누가 누가 더 화려하고예쁘게꾸미나 경쟁하는 모습.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활동하기 편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은가요?


1. VALENTINO GARAVANI 발렌티노 가라바니 스터드 장식의 패니 팩. 2. GIVENCHY 지방시 목걸이로 연출할 수 있는 키홀더 스트랩. 3. PRADA 프라다 퓨처리즘 무드가 느껴지는 클라우드 버스트 스니커즈.

 


 

Hello, Kitty

계절을 넘나드는 다양한 슈즈들이 등장한 가운데, 유독 디자이너들의 편애를 받은 주인공이 바로 키튼 힐. 새끼 고양이(Kitten)와 굽(Heel)의 합성어인 키튼 힐은 3~5cm의 높이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동시에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굽이 낮기 때문에 앞코가 길고 날렵한 슬링백 슈즈나 뒤축이 막히지 않은 뮬을 선택해야 각선미가 돋보인다는 사실. 이때 스킨 톤의 컬러 슈즈를 선택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더불어 키튼 힐은 삭스 매치 스타일링과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슈즈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N°21 컬렉션처럼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스포츠 삭스에 리본 장식 키튼 힐을 매치하면 손쉽게 애슬레저 룩을 완성할 수 있죠. 2018 리조트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페미닌 무드가 강하고 웨어러블하므로 키트 힐이 잇 액세서리로 떠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

 

1. PRADA 프라다 메탈 소재의 앞코가 특징인 핑크 키튼 힐. 2. GUCCI 구찌 리본 주얼 장식의 메리 제인 슈즈. 3. MIU MIU 미우 미우 알록달록한 주얼 장식이 매력적인 슬링백 슈즈.


컬러풀하고 얇은 옷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도 S/S 시즌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승전블랙인 겨울 아이템 말고, S/S 시즌 룩으로 관심을 돌려보는 것 어떨까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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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8 16:13

 

올해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 채 일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유난히 추운 날씨에 무려 러시아보다도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요즘, 어떤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나요? 클럽, 호텔 등 다양한 장소에 열리는 송년회, 오늘은 바이닐 레코드로 둘러싸인 뮤직 바를 찾았습니다. 그 속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파티 피플의 모습.

 


 

DIOR 디올 어깨를 감싸는 볼레로 스타일의 퍼 재킷, 타이트한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레오퍼드 부티. & OTHER STORIES 앤아더스토리즈 이너로 매치한 블랙 벨벳 보디슈트. MAJE 마쥬 시크한 레오퍼드 패턴의 A라인 스커트.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작은 타원형의 후프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골드 메달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블랙 초커. GIVENCHY 지방시 손등에 주얼과 비즈 장식이 촘촘히 장식된 글러브.

 



JALOUSE 잘루즈 풍성한 실루엣의 스카이 블루 컬러 퍼 재킷. VANESSABRUNO 바네사 브루노 스팽글 장식의 롱 슬리브 톱. 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 보태니컬 패턴의 실크 팬츠. MIU MIU 미우미우 주얼 장식 버클 포인트의 헤어밴드. GUCCI 구찌 애니멀 모티브 아래 커다란 진주가 달린 드롭 이어링.

 



SJYP 에스제이와이피 실버 컬러의 얇은 원사를 촘촘하게 엮은 벌룬 슬리브 니트 톱. BLUGIRL 블루걸 네크라인을 따라 진주를 장식한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 TARA JARMON 타라 자몽 폴카 도트 패턴의 미니 개더스커트.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할리우드 세 가지 모노톤 컬러 큐빅 장식의 드롭 이어링. GUCCI 구찌 나비 모티브의 크리스털 링.



 

BLUMARINE 블루마린 치킨 레그 슬리브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레이스 톱. PRADA 프라다 밑단의 깃털 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미디 렝스 스커트. SAINT LAURENT 생 로랑 컬러풀한 그래픽 패턴의 스틸레토 힐.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다양한 골드 주얼 장식이 어우러진 클러치. CHANEL 샤넬 리본 장식의 새틴 헤어밴드. BIMBA Y LOLA 빔바이롤라 경쾌한 태슬 장식의 드롭 이어링. LOUIS VUITTON 루이 비통 여러 겹의 체인을 장식한 골드 링.

 



ISABEL MARANT 이자벨 마랑 블랙 & 골드 컬러가 완벽한 합을 이룬 원 숄더 자카드 드레스. JIMMY CHOO 지미 추 스트랩을 따라 스터드를 장식한 부티 힐.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골드 페탈 장식으로 버클 로고를 형상화한 미니 백. BVLGARI 불가리 로즈 골드 소재의 세르펜티 투보가스 컬렉션 이어링과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밝은 로즈 골드 컬러의 롱 헤어가 매력적인 고트 헤어 코트. LAPERLA 라펠라 타탄 체크 패턴과 블랙 레이스의 조화가 펑키한 슬립 드레스. YVES SALOMON 이브살로몬 헤어 볼륨을 풍성하게 살려주는 퍼 소재 헤어밴드. SAINT LAURENT 생로랑 YSL’ 로고 장식의 벨벳 초커.

 



ESSENTIEL 에센셜 오리엔탈 무드의 자카드 패턴 튜브톱 드레스.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버클 가장자리에 깃털을 장식한 스트랩 힐. BVLGARI 불가리 뱀 비늘 패턴을 모던한 육각 형태로 재해석한 세르펜티 스킨 컬렉션의 이어링과 네크리스. YVES SALOMON 이브살로몬 3가지 컬러 블록이 경쾌하게 이어진 퍼 머플러.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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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2.14 13:00

 

루이 비통이 국내 백화점 매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갤러리아명품관 부티크의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콘셉트의 부티크를 공개합니다. 대대적인 리뉴얼인 만큼, 루이 비통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부티크로 설계되었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 WEST 내의 루이 비통 여성 부티크는 루이 비통의 혁신적인 기술, 스타일의 독창성을 결합한 작업으로 탄생한 가죽제품, 액세서리, 슈즈, 필기구, 서적,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모두 아우르는 제품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부와 연결된 입구를 통해 세련된 파사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루이 비통 여성 부티크. 주목할 점은, 1927년 메종 최초의 향수 공개 이후 90여 년 만에 재 출시한 향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루이 비통 오 드 퍼퓸 향수 컬렉션은 총 7가지 향으로 구성되었으며,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참여한 보틀 디자인으로 심플한 곡선이 자랑입니다.




오는 12 14, 루이 비통의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브랜드 정신을 고스란히 옮긴 여성 부티크를 두 눈으로 확인하세요. 여성 컬렉션에 보다 특화된 매장으로 거듭난 갤러리아명품관 WEST 루이 비통 부티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문의 02-343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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