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03.23 17:43


매년 돌아오는 봄 트렌드 중 가장 대중적이고 또 가장 만만하여 도전하기 쉬운 아이템, 스트라이프. 플라워 프린트가 너무 여성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도 스트라이프는 거부감 없이 입을 수 있기에, 봄부터 가을까지 길에서 많이 볼 수 있죠. 우리 옷장에 꼭 하나씩 있지만, 사도 사도 모자란 스프라이프 아이템’, 2017년 식으로 매치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린 스트라이프라고 불리는 블루 스트라이프.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디자인입니다. 화이트 바탕에 네이비 가로 무늬가 들어간 이 티셔츠는 세일러 칼라나 갈매기, 돛 같은 바다를 뜻하는 아이콘들이 새겨져 있기도 하죠. 여행지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 티셔츠, 실패할 리 없는 코디네이션으로 매치해 보세요.

 

PORTS 1961 포츠 1961 17 S/S 시즌 스트라이프를 적극적으로 내세운 브랜드 중 하나, 포츠 1961입니다. 셔츠는 물론 빅 백까지,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생각보다 볼드한 스트라이프가 부담스럽다면, 셔츠 포켓 컬러에 변주를 준 아이템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ROSETTA GETTY 로제타 게티 전직 모델이었던 디자이너 로제타 게티의 컬렉션. 개인적으로 꼭 입어보고 싶은 옷들로 채워진 룩북에서 발견한 스트라이프! 트렌디 아이템이기도 한 오픈 숄더 블라우스를 만나니 더욱 매력적이죠?

SACAI 사카이 사카이의 디렉터 치토세 아베는 스테레오 타입의 마린 룩에 귀여운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스트라이프 굵기의 변화로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고, 쇼츠 밑단에도 프릴로 귀여운 무드를 연출하는 센스!



 

키가 커 보이는 것은 물론 슬림 해 보이는 세로 스트라이프. 굵기에 따라 천차만별인 세로 스트라이프를 입어보세요. 여성스러움까지 잡을 수 있으니 봄 데이트 룩으로도 좋겠죠? 런웨이에서 포착한 네 브랜드의 스트라이프 룩을 짚어볼까요?

 

MARQUES ALMEIDA 마르케스 알메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마르케스 알메이다. 지난 시즌 오버사이즈 점퍼에 이어, 이번에도 센스 넘치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선보입니다. 언뜻 상상이 안되는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패턴의 조화, 유니크하고 잘 어울리지 않나요?

MONSE 몬세 페르난도 가르시아와 로라 킴의 브랜드 몬세. 양쪽이 이렇게 다른 드레스를 본 적 있나요? 네이비 스트라이프는 로브를 연상 시키고, 화이트 스트라이프는 관능적인 드레스를 꼭 닮았습니다.

PORTS 1961 포츠 1961 한 손에는 매트를, 한 손에는 물 병을. 포츠 1961은 바닷가로 놀러가는 듯 가벼운 스트라이프 물결을 이어갑니다. 엇갈린 듯한 셔츠 버튼, 경쾌한 아이 메이크업까지. 패션 뿐 아니라 뷰티도 참고할 수 있겠네요.

BALENCIAGA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의 17 S/S 컬렉션을 말할 때에 스트라이프를 빼놓을 수 없겠죠. 뎀나 바잘리아는 셔츠와 이어링까지 스트라이프로 물든 핑크 룩을 제안합니다. 어딘지 고전적이면서도, 사진 그대로 저장하고 싶은 룩이죠!




스트라이프가 다 가로 세로일 필요는 없습니다. 비스듬하게, 원형을 재미있게 변형하면서, 또는 소재의 특성을 이용하여 만든 독특한 스트라이프가 대세니까요. 2017년의 스트라이프 활용 법이 알고 싶다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BALENCIAGA 발렌시아가 스트라이프 최상의 궁합을 보여준 발렌시아가! 우선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심심해 보이지 않게 해주는 블루 톤의 스트라이프, 그리고 허리의 브로치까지. 올해 스트라이프를 입거든 이렇게 입어볼 것!

OFF-WHITE 오프 화이트 스트라이프 그 자체가 브랜드 정체성과도 이어져있는 듯한 오프 화이트. 티셔츠, 후디를 넘어 스커트에 등장한 스트라이프에 주목해 보세요. 아슬아슬 투명한 스커트, 레이어드 하기 좋겠어요.

TOMMY HILFIGER 타미 힐피거 블랙과 레드를 컬러포인트로 잡은 타미 힐피거의 17 S/S 시즌! 성조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이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브랜드 특유의 젊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렇다면, 리얼 웨이 속 스트라이프를 알아볼까요? 가볍고 일상적이라는 인상이 진하지만 드레스 업에도 잘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룩 3.

 

(왼쪽부터) 패션 블로거 소피 발키에의 스트라이프. 벨기에의 유명 패션 블로거인 그녀는 리얼 웨이를 레드 카펫으로 만들어버리는 화려한 스트라이프를 입었습니다. 세로 무늬, 킬 힐 그리고 미니 백. 이는 키를 더 커 보이게 만드는 조합!

오드 아이의 케이트 보스워스는 그야말로 여신분위기를 내뿜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터틀넥과 스트라이프 드레스의 레이어드, 일상에서 따라 하고 싶은 룩 1순위네요.

미셀 도커리의 상큼한 레드 카펫 룩.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컬러 스트라이프를 선택한 덕분에 키가 커 보인답니다.

 


 

반면, 일상의 스트라이프는 이렇게 캐주얼 하답니다. 평소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리얼 웨이 속 캐주얼 스트라이프 룩 3.

 

(왼쪽부터남성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최근 핫한 배우로렌 코핸다소 정직한 스트라이프를 보여준 그녀는 시원한 브이넥으로 목이 길어보이는 코디네이션을 보여 주었습니다.

옷 잘 입는 스타를 말할 때 알렉사 청을 뺄 순 없죠. 여전히 도전적인 그녀는 브라운 코트와 데님 스커트에 꼼데가르송 보트넥을 매치 했습니다. 흔한 옷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하는 그녀!

뉴욕에서 만난 빅토리아 저스티스의 당당한 시스루 스트라이프 룩. 넥 라인, 타이트하게 조인 허리 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룩을 완성한 것은 그녀의 자세와 애티튜드 같네요.


 

그러고 보면 스트라이프 룩으로 떠오르는 셀럽들이 참 많습니다. 장 폴 고티에, 오드리 헵번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까지. 파블로 피카소는 국민 티셔츠로 불리는 세인트 제임스를 즐겨 착용한 장본인이기도 하죠. 세대와 유행을 넘어 가장 사랑 받는 패턴인 스트라이프, 올 봄에도 그 매력을 100% 즐겨보세요.

 


editor 한예슬

photograph Indigital Medi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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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22 17:20

 

패딩, 코트는 드라이 후 옷장 속에 넣어두고, 새로운 봄을 맞이할 때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몇 주전과는 확실히 다른, ‘봄바람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죠. 갤러리아명품관 EAST는 새 계절을 맞아 신규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패턴으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에밀리오 푸치와 부드럽고 심플한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니나 리치가 그 주인공입니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3, 입구를 마주하고 자리한 이 두 브랜드의 매력,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EMILIO PUCCI 에밀리오 푸치

이탈리아의 여성 브랜드 에밀리오 푸치가 궁금하다면? 짧은 이미지 검색 한 번이면 에밀리오 푸치가 어떤 브랜드인지 알 수 있답니다. 화려한 패턴으로 뒤덮인 이미지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죠. 에밀리오 푸치의 컬렉션에서 이 패턴을 빼놓을 수 없답니다. 그림을 그대로 옮긴 듯한 독특함은 매장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갤러리아명품관 EAST 3층의 에밀리오 푸치 매장은 그야말로 핑크로 물든 큰 쇼룸입니다. 올 시즌 아이템의 옷은 물론, 백과 스카프 등도 만날 수 있죠. 심플함을 좋아한다면, 드레스나 재킷 대신 작은 스카프에 도전하는 것 어떨까요?

 



지난 런웨이에서도 에밀리오 푸치의 기하학적인 패턴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S/S 시즌인 만큼 밝고 채도 높은 색상이 주를 이루었죠. 화려한 컬러가 리얼웨이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빛날 것 같은데요. 올해의 S/S 패션 트렌드는 플라워, 빅 백, 그리너리 컬러 등 어느 때보다 볼드할 예정이니, 망설이지 마세요. 유행보다는 확실한 브랜드 색깔을 가진 브랜드, 에밀리오 푸치. 이제 갤러리아명품관에서도 그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NINA RICCI 니나 리치

모던한 분위기의 니나 리치도 갤러리아명품관 EAST 3층에 오픈 소식을 알렸습니다. 기욤 앙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뒤, 니나 리치는 더욱 여성스럽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성장해왔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의 니나 리치 매장은 정제된 매력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와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취향을 관통하는 릴리 백도 다양한 컬러로 만날 수 있었답니다. 플라워 부케를 쏙 빼닮은 이 아이템, 올 봄을 장식할 클러치로 딱 좋겠죠?

 


 

성숙한 여성의 룩을 제안하는 이번 시즌은 퍼플 컬러를 위주로 컬렉션을 진행했습니다. 채도에 따라 180도 다른 무게감을 선사했죠. 니나 리치의 17 S/S 시즌에서 추천하고 싶은 1순위 아이템은 바로 백! 릴리 백부터 쿠티 백까지, 구매 욕구 100%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쿠티 백은 나이지리아의 남성 가수 펠라 쿠티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는데요. 스트랩은 당연하고, 백 한 쪽을 손목에 걸어 연출할 수 있답니다. 퍼플, 블루 그리고 스트라이프까지 모던한 아이템이 가득한 갤러리아명품관 EAST의 니나 리치 매장, 꼭 들러보세요!

 


3월의 마지막 주가 코 앞인 지금 갤러리아명품관은 새로운 브랜드와 컬렉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미세 먼지를 피해 실내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갤러리아명품관 EAST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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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20 18:23


얇아진 옷차림새만큼 컬러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소매에 달린 러플장식의 티셔츠부터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드레스까지. 상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에밀리오 푸치의 뉴 룩을 소개합니다. 올봄, 다채로운 컬러로 화사하게 스타일링 해보세요!




(왼쪽 페이지) EMILIO PUCCI 보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피트되며, 볼드한 패턴이 몸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드레스. GINETTE NY 화보 전체에 착용한 주얼리 모두 지넷 뉴욕. (오른쪽 페이지) EMILIO PUCCI 헴 라인을 따라 선명한 오렌지 파이핑을 장식하고, 네크라인을 밴딩 처리한 오프숄더 톱. 수채화를 보는 듯 프린트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스커트.




(왼쪽 페이지) EMILIO PUCCI 오프숄더 네크라인과 라운드 슬리브가 볼륨 있는 실루엣을 연출하는 화이트 셔츠. 파우더리한 오렌지 컬러의 스트레이트 피트 실크 팬츠. (오른쪽 페이지) EMILIO PUCCI 앞부분에 화려한 느낌의 실크 소재를 덧댄 니트 카디건. 소재가 얇고 가벼워 라운지웨어로도 손색없는 실크 팬츠. 




(왼쪽 페이지)EMILIO PUCCI 가벼운 소재에 비즈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 저지 소재 톱. 밴딩 웨이스트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옐로 시폰 스커트. (오른쪽 페이지) EMILIO PUCCI 사선 여밈 단추와 랩 스타일의 벨트 모티브 디자인이 보디라인을 날씬하게 연출해주는 드레스. 네오프렌 소재에 밴드를 가미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슬립온.




(왼쪽 페이지) EMILIO PUCCI 실크 스카프를 앞뒤로 포갠 듯한 디자인으로, 우아한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카프탄 드레스. (오른쪽 페이지) EMILIO PUCCI 소매에 경쾌한 스트라이프 러플 장식을 덧댄 코튼 소재 보트넥 티셔츠. 실크 벨트와 풍성한 실루엣이 조화를 이룬 풀 스커트.




photographer 신선혜

editor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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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16 17:43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개의 피드가 올라오는 SNS 패션 위크현장. 정신 없는 백 스테이지, 화려한 룩으로 채워진 런웨이 그리고 쇼를 기다리는 인플루언서와 포토그래퍼로 가득 차 있죠. 빛의 속도로 업로드 되는 컨텐츠 속에서 고른 올해의 IT BAG이 될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각 브랜드의 클래식한 색깔을 반영하거나 혹은 새로운 실루엣을 선보인 이 가방들을 둘러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의 보는 눈은 비슷한 법, 내 눈에 예쁜 가방은 남의 눈에도 예쁠 터이니 서둘러 매장을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화려한 로맨티시즘의 끝을 보여준 구찌 17 F/W ! 모든 피스가 마음에 들었지만, SNS에서 핫했던 백은 바로 이 것입니다. 미니 사이즈 백을 줄줄이 이어 재미있는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서 포인트는? 180도 다른 백을 잇기 보다는 비슷한 무드의 백을 이을 것. 구찌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독특한 레이어링이 딱 2017년의 구찌답죠?



F/W 컬렉션, 패션 피플이 가장 주목한 브랜드 중 하나인 발렌시아가. 지금 제일 사랑 받는 쇼퍼백의 인기를 이어가는 백을 선보였습니다. 스트라이프의 다음은 도트! 얇은 이불 하나는 거뜬히 들어갈 것 같은 이 아이템은 발렌시아가의 인기를 F/W 시즌까지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독특한 가방 활용 법. 어깨를 위한 긴 스트랩은 내버려 둔 채 무심하게 들어보세요.

 


어머 이건 사야해! 를 외치게 만든 발렌티노의 체인 스트랩 백. 파스텔 톤의 오묘한 컬러를 예쁘게구현한 백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플라워 자수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박힌 이 백은 파이톤 레더로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요. 우아하게 숄더백으로 드는 것도 좋지만 사진 속 모델처럼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여 짧게 활용하는 것이 좀 더 트렌디 하답니다.

 


하이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의 조화를 이루어낸 사카이 17 F/W . 크로스 백이 정육면체라면?집 앞 마트에 들고가는 백이 사카이라면?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런웨이에 올린 재치가 돋보입니다. S/S 시즌보다 한 걸음 더 유스 컬처에 가까워진 듯 하죠? 작년 첫 핸드백 컬렉션을 보여준 사카이,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셀린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백이 무엇인가요? 러기지? 클래식 박스? 미니멀한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는 셀린느가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의 백을 제안합니다. 타 패션 하우스가 빅 로고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브랜드 로고. 하지만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만으로 셀린느의 우아함을 어필하고 있으니, 이번 봄 쇼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겠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코치의 이미지가 뒤바뀌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17 F/W 쇼를 보는 순간,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작은 디테일이 모여 완성된 코치의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백! 휴대전화, 지갑은 고사하고 립스틱 하나면 가득 찰 것 같은 이 진짜 미니백입니다. 이렇게나 귀여운 백이라면 실용성은 굳이 따질 필요 없겠죠.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토즈미니백대열에 합류합니다. 그 옛날 목에 이름표 걸 듯 목에 거는 이 백,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캐치해야 할 디테일, 버클이 두드러진 디자인입니다. 토즈 뿐 아니라 다른 패션 하우스들도 마찬가지이죠. 퍼 키링이나 참을 이용해서 내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해보라는 뜻일까요?

 


그 날의 룩과 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올 블랙 룩에 매치하고 싶은 루이 비통의 스트랩 백을소개합니다. S/S 시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루이 비통 휴대전화 케이스를 쏙 빼 닮은 이 백이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브레이슬릿과 이어지는 듯한 체인 스트랩, 저만 반한 거 아니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의 은퇴 이후 첫 컬렉션을 마친 마르니. 걱정과 달리 마르니는 여전히 실험적이며 화려한 컬러 팔레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포착된 백은 바로 이 것. 언뜻 보면 도시락 통 같은 마르니의 뉴 백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확실한 것은, 보면 볼수록 내부가 궁금해진다는 것이죠. 놓치기 전에 위시 리스트에 추가해야겠어요.



휴대전화 배경화면 삼고 싶은 프라다의 뉴 백. 에스플러네이드 백에 촘촘히 버클 디테일을 얹은 듯한 이 백은 체크 패턴과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절제된 베이지 컬러 그리고 F/W 시즌의 예고된 트렌드 체크. 봄이 시작되기도 전에 가을 스타일링에 눈이 가는 지금, 사진 속 스타일링 그대로 따라 하고 싶어지네요.

 


빅 백의 또 다른 실루엣을 보여준 스텔라 맥카트니! 보자마자 머릿 속에 물음표가 뜨는 동시에 한 번쯤 들고 싶은 이 백은 SNS에서 특이하다’, ‘보따리 같다라는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어떻게 드느냐, 어떤 룩과 함께 입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좋아요수를 보니 마음에 든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요.

 


이제 막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한, 11개 브랜드의 백. 사심 100% 담긴 백 컬렉션 중 어떤 아이템이 가장 마음에 드나요? 백은 데일리 룩의 일부이니, 한 쌍처럼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또한 이번 시즌에 이어 F/W 시즌에도 미니 백빅 백으로 확연히 나뉜 백 트렌드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SEE NOW, BUY NOW’의 시대, 꼭 하나 고를 필요 있나요? ‘좋아요꾹 누르고 다가올 F/W 시즌은 미리 즐겨 보세요.

 


editor 한예슬

photograph Indigit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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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15 10:11

 

클래식과 트렌드를 넘나들며 여성을 빛내주는 옷이 있습니다. 오늘은 패션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라 일컬어지는 셔츠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 갖고 있는 패션 아이템, 셔츠. 본래 셔츠가 청결을 위한 속옷이자 부를 상징하는 내의였단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셔츠는 19세기 전문직 남성을 상징하는 옷으로 자리 잡고 나서야 여성의 사회 진출과 더불어 비로소 허락된 최초의 오피스 웨어입니다. 우리가 오늘날과 같은 셔츠를 입기 시작한 건 고작 100년이 조금 넘었을 뿐! 매니시 룩의 상징이었던 말끔한 셔츠는 20세기를 거치며 점차 특유의 남성성을 걷어내기 시작했고, 2017년, 봄 마침내 화려한 장식과 변화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남자의 옷이 아닌 우아하고 기품 있는 천상 여자의 옷으로!

 


 

2017 S/S TREND

이번 시즌 런웨이에도 어김없이 셔츠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데요. 장식이 화려했던 르네상스 시대를 그리워하기라도 하듯 디자이너들이 셔츠를 재구성하기 시작한 것! 일명 ‘스테이트먼트 셔츠’가 등장하였습니다. 그 변화는 소매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마치 소매에 바람을 불어넣은 듯 풍성하게 연출한 자크뮈스 컬렉션인데요. 이와 반대로 겐조에서는 어깨 부분이 뾰족한 셔츠를 선보였습니다. 


아예 셔츠 자체를 해부해 전혀 다른 모양으로 연출한 컬렉션도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른 몬세 쇼에선 오프숄더 스트라이프 셔츠가, 오프 화이트 런웨이에선 두 벌의 셔츠를 겹쳐놓은 디자인의 롱 셔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긴소매와 오버사이즈 커프스가 멋스러운 베라 왕, 소녀 감성이 충만한 돌체 앤 가바나의 프릴 셔츠, MSGM의 러플 프런트 셔츠 등 그 어느 때보다 장식적이고 우아한 셔츠가 대거 등장했으니, 올봄엔 멋진 디자인의 스테이트먼트 셔츠 하나쯤은 장만해보는게 어떠세요?

 

 


셔츠, 어디까지 입어봤니? 스트리트 패션 신에서 발견한 단계별 셔츠 스타일링 법.

STEP 1. 셔츠 밑단의 한쪽만 하의에 집어넣을 것! 특유의 단정한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을 조합해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한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 셔츠의 한 면만 바지에 넣고, 골드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글래머러스한 멋을 더했습니다. STEP 2. 단추를 클리비지까지 넉넉하게 푼 다음 어깨 뒤로 살짝 넘겨 오프숄더 톱처럼 연출해보세요. 셔츠를 입다 만 듯한 스타일링, 이보다 더 섹시할 순 없으니까요. 박시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패션 블로거 린다 톨은 한쪽 어깨를 완전히 노출하는 방법을 택했네요. 여기에 블루 트랙 팬츠와 라운드 선글라스를 매치해 모던한 스포티 룩을 완성했습니다.


1. SAINT LAURENT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 2. THEORY 오프숄더 디자인의 스트라이프 셔츠.


 


STEP 3. 오버사이즈 셔츠로도 보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셔츠와 함께 몸에 꼭 맞는 브라톱을 레이어드하면 단숨에 우아한 란제리 룩을 완성해보세요. 쇼장에서 막 나온 모델 수주는 단추를 잠그지 않은 셔츠 위에 벨벳 브라톱을 겹쳐 입었습니다. 그 덕에 오버사이즈였던 셔츠 형태가 그녀의 몸에 딱 맞게 고정되었네요. STEP 4. 두 벌의 셔츠를 겹쳐 입는 패션 고수의 비법! 셔츠를 단정하게 입은 뒤 또 다른 셔츠 소매를 벨트로 활용해 튜브톱처럼 연출해보세요. 역시 소문난 믹스 매치의 달인답네요. 평범한 체크 셔츠 위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튜브톱처럼 연출한 테일러 토마시 힐의 패션 센스가 놀라울 따름! STEP 5. 셔츠 레이어드의 끝판왕. 터틀넥 톱 위에 컬러 프린트 셔츠를 덧입어보세요. 그 위에 다시 메시 소재의 피케 셔츠를 겹쳐 입은 후 시어한 소재의 시스루 드레스로 마무리해보세요. 패션 에디터 베로니카 헤일브루너의 스타일링이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컬러와 소재 선택이 탁월했기 때문입니다. 제일 안쪽에 어둡고 두꺼운 옷을 입고 겉으로 갈수록 밝고 얇은 옷을 매치하는 것이 방법.


1. ISABEL MARANT 엠브로이더리 디테일의 셔츠 원피스. 2. SACAI 뒤판에 플리츠 디테일이 들어간 스트라이프 셔츠. 3. PRADA 소매에 깃털 장식이 달린 프린트 셔츠.

 


 


평범한 셔츠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는 액세서리 BEST 3.

1. FENDI 브로치 Brooch 셔츠 깃에 달거나 단추 위에 연출해 커프스를 장식할 수 있습니다. 포켓에 여러가지 브로치를 레이어드해도 멋스러워요. 2. CHANEL 스테이트먼트 네크리스 Statement Necklace 셔츠를 완벽하게 여민 후 칼라 아래에 화려한 네크리스를 착용하면 시선을 위로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 HERMES 반다나 Bandanna 보통의 프린트 스카프를 매치하면 그저 조금 더 여성스러워질 뿐.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주얼리 대신 반다나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보세요.

 


 

editor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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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13 17:29


이보다 달달할 수 있을까요. 마치 달콤한 꿈에 나올법한 부드러운 컬러, 바로 파스텔 컬러입니다. 어느 봄날의 푸른 바다 그리고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진 곳에서 입어보는 건 어떠세요? 따스한 봄 햇살에 파스텔 컬러는 더욱 눈부실 것입니다. 2017 S/S 트렌드에 맞춰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곱디 고운 파스텔 컬러의 향연.




(왼쪽) DIOR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샤 소재 시스루 드레스, 레터링 밴드가 달린 화이트 브라톱과 쇼츠. MELISSA 네온 핑크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티 스트랩 샌들. MIU MIU 노란 꽃송이로 백 전체를 장식한 미니 클러치. DOLCE & GABBANA by LUXOTTICA 블루 그러데이션 렌즈가 멋스러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GIVENCHY 사랑스러운 인디언 핑크 컬러의 니트 삭스. (오른쪽) PUSHBUTTON 메탈릭한 오버사이즈 재킷, 곰돌이 모양의 레이스가 달린 살구색 벨벳 스커트. GUCCI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핑크 헤어밴드. CHANEL 라펠에 장식한 알록달록한 레터링 브로치.




(왼쪽) CHANEL 네온 컬러가 돋보이는 리넨 소재 블루종. GIORGIO ARMANI 반짝이는 비즈를 촘촘히 장식한 시스루 톱. MIU MIU 꽃이 만개한 듯 화사한 블루 컬러 수영 모자. (오른쪽) MIU MIU 톱으로 연출한 플라워 프린트 스윔슈트, 파스텔 컬러 버클이 달린 화이트 벨트. BRUNELLO CUCINELLI 미니멀한 디자인의 와이드 팬츠. CHANEL 레몬 컬러가 매력적인 양가죽 소재의 뮬, 커다란 물안경을 연상시키는 블루 선글라스.




(왼쪽) FLEAMADONNA 메탈릭 핑크 컬러의 니트 톱과 마이크로 쇼츠, 반다나 패턴이 그려진 오간자 랩스커트. MIU MIU 푸른 바닷속 풍경을 담은 플랫폼 샌들. CHANEL 컬러 조합이 멋스러운 후프 이어링. ALEXANDER McQUEEN by DK 강렬한 인상을 연출해주는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 (오른쪽) CHANEL 실크 크레이프 소재의 후디드 핑크 아우터, 여성미를 강조하는 레이스 슬립 드레스, 메탈과 스트라스 소재를 사용한 체인 벨트. RECTO 모던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화이트 슬리퍼.




(왼쪽) HERMÈS 펀칭 기법으로 프린트를 연출한 스포티한 드레스. GENTLE MONSTER 옐로 렌즈가 포인트인 스틸 선글라스. FEVERISH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오키드 이어링. (오른쪽) PUSHBUTTON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러플 장식 실크 드레스. MIU MIU 아찔한 굽 높이를 자랑하는 새틴 소재 플랫폼 샌들. LOEWE 새하얀 꽃에서 영감을 얻은 브레이슬릿 겸 백 참.




MIU MIU 파스텔 블루 컬러에 화이트 라인과 단추로 포인트를 준 니트 톱과 마이크로 쇼츠, 화려한 플라워 오브제가 달린 레트로 무드의 수영 모자. THOM BROWNE 돛단배를 모티브로 굽 모양을 디자인한 언밸런스 슈즈.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안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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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10 18:13


잘 고른 아이템 하나만 있다면 열 가지 스타일링도 문제없습니다. 올 봄 플라워 패턴 아이템으로 옷장을 채워보는 것은 어떠세요? 런웨이에서 눈에 띄던 플라워 패턴, 매년 등장하지만 올해에는 좀 더 풍성하게 돌아왔습니다. 체크, 스트라이프보다 더 화려하고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은 여러 아이템 속에 숨겨져 있는데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원피스 아이템을 넘어 백, 슈즈 그리고 링까지 섭렵 했습니다. 똑똑한 쇼핑을 즐기는 당신을 위해, 갤러리아가 봄을 더하는 플라워 패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패션 하우스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플라워 패턴을 십분 활용한 런웨이 룩을 선보였습니다. 독특한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은 토리버치가 눈에 띕니다. 여유로운 휴양지에서 더 빛을 발할 것 같은 룩이죠. 반면 돌체앤가바나의 화려한 비즈 디테일 팬츠도 여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죠. SNS 속 화제가 되었던 아이템 답죠? 로맨틱 무드를 끌어올린 미우미우, MSGM 등도 눈 여겨 볼 만 합니다.



CHANEL 꽃을 단 진주 목걸이 샤넬의 2017 크루즈 라인으로 출시된 이 네크리스는 크고 작은 진주가 리드미컬하게 다섯 줄로 엮여 있지만 무거운 느낌 없이 경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쿠바의 하바나 섬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열대우림에서 볼 법한 비비드한 팝 컬러 꽃송이들을 레진 소재의 볼드한 펜던트로 제작되어 클래식한 진주 네크리스에 위트를 더했죠.



DIOR 정원을 담은 링 꼬마 숙녀의 보석 상자에서 꺼낸 듯 컬러풀한 꽃송이들이 오밀조밀하게 장식된 디올의 디올레트 컬렉션 링. 오묘한 조화를 이룬 꽃 속 작은 무당벌레 디테일이 포인트!

ROGER VIVIER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캐주얼한 데님 소재에 섬세한 자수 디테일로 화사함을 더한 로저 비비에의 토트백. 흰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그 자체로 완벽한 룩이 완성되겠죠?



VALENTINO 단아한 플레어스커트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에 오리엔탈풍의 플로럴 프린트로 단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발렌티노의 스커트. 동양의 미를 살린 이 스커트, '흔하지 않은' 아이템이라는 건 분명하네요!

DIOR 부드럽게 우아하게 바야흐로 스카프의 계절, 봄. 실크 소재에 은은한 오렌지 컬러 꽃잎이 어우러진 디올의 스퀘어 스카프. 목에 둘렀을 때의 컬러 조화가 더 예쁜, 부드러운 촉감의 아이템.



LOUIS VUITTON 따로 또 같이 한쪽엔 브랜드의 로고, 다른 한쪽엔 그래픽적인 꽃무늬가 새겨진 루이 비통의 락미 스피드 이어링. 이렇게 유니크한 디자인의 이어링이라면, 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겠죠?

PRADA 꽃길만 걷게 해줄게 스티커를 붙인 듯한 플라워 패턴 장식이 사랑스러운 프라다의 스틸레토 힐. 플라워 패턴 트렌드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이어집니다. 이 스틸레토 힐,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는 힐의 아랫부분 숨겨진 꽃모양 디테일!


보기만해도 화사한 플라워 아이템. 화이트 셔츠, 블랙 드레스, 테일러드 재킷 등 포멀한 룩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해도 좋지만, 올봄에는 디스트로이드 진과 프린트 티셔츠를 매치한 캐주얼 룩에 곁들여 발랄하게 연출하는 것이 2017 S/S 트렌드 스타일링 팁이랍니다. 겨울의 무거운 룩을 벗어나, 한 층 더 가벼운 룩에 도전하는 3월로 만들어 보세요.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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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09 17:14

 

반짝 추위를 지나, 레더 재킷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 가을의 아우터로 가장 사랑 받는 레더 재킷은 대표적인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꼽히는데요. 스타일링 팁만 해도 여럿, 그 활용 범위도 넓은 덕분에 매해 봄 가을에 빠질 수 없는 옷입니다. 특히 ‘블랙’ 컬러의 재킷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패션 하우스들의 컬렉션과 발 빠른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을 통해 이미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레더 재킷. 올해에는 어떤 레더 재킷 스타일이 주목 받는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왼쪽부터)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생 로랑Saint Laurent 17 S/S 쇼, 베르수스 베르사체Versus Versace 17 S/S 쇼, 토즈Tod's 17 S/S 

 

당신의 옷장 속 하나쯤 있을 법한 그 디자인. 레더 재킷의 가장 기본적인 실루엣을 유지한 아이템입니다. 굳이 2017년에 구매한 재킷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야말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니까요.

생로랑은 일반적인 기장의 레더 재킷에 데님을 매치하여 브랜드 특유의 락 시크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우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룩이기에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토즈는 정직한 실루엣을, 베르수스 베르사체는 언발란스한 길이를 선보였습니다. 두 브랜드의 룩 모두 ‘레더 재킷’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보면 베이식한 디자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답니다. 하의 실종처럼 보이는 짧은 하의와의 매치를 보여준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올블랙에 눈길이 가네요.

 


(왼쪽부터) 아크리스Akris 17 F/W 쇼, 소니아 리키엘 Sonia Rykiel 17 F/W 쇼, 스텔라 맥스웰Stella Maxwell

 

소재가 바뀌면 룩 전체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 컬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소재입니다. 텍스처에 따라 여름과 겨울 사이를 오가고, 럭셔리 무드와 스트리트 무드를 오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최근에는 베지터블, 태닝 레더 등 질감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쇼핑 시 체크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소니아 리키엘은 독특한 레더 코팅을 활용하여 보다 반짝이는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조명이 반짝이는 런웨이 위는 물론 리얼웨이에서도 100% 활용하기 좋답니다. 기장이 비교적 짧은 만큼, 대조되는 컬러와의 레이어드를 즐겨보는 것 어떨까요? 아크리스는 고급스러운 양 가죽으로 코트처럼 떨어지는 핏을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레더 재킷보다 좀 더 얇은 소재이기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드러낼 수 있었겠죠?

 


(왼쪽부터) 리한나Rihanna, 발렌시아가Balenciaga 17 F/W 쇼, 생 로랑Saint Laurent 17 S/S 쇼, 발렌시아가Balenciaga 17 S/S 쇼

 

레더 재킷 뿐 아니라, 2017년의 패션을 이야기할 때 오버사이즈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극단적인 와이드 팬츠는 당연, 어깨 길이의 1.5배는 거뜬히 넘을 것 같은 아우터도 쉽게 볼 수 있죠.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의 선두주자는 발렌시아가입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뎀나 바잘리아는 넓어도 너무 넓은 아이템을 선보였는데요. 누군가가 재킷 한 쪽을 잡아당기고 있는 것 같은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생 로랑은 트러커 재킷의 외형을 가져온 레더 재킷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재와 작은 컬러의 차이로 완벽한 레이어드를 완성했죠. 사실 요즘에는 상당수의 레더 재킷이 오버사이즈로 출시되고 있기에 선택 폭은 넓습니다. 타이트한 실루엣보다 다양한 이너를 입을 수 있어서 옷 입는 재미도 배가 되는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을 즐겨보세요.

 


(왼쪽부터)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17 F/W 쇼, 생 로랑Saint Laurent 17 F/W 쇼, 앤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17 F/W 쇼,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

 

2017년 런웨이의 레더 재킷은 일반적인 룩보다 화려하고 대담해졌습니다. 옷의 형태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전에 없던 디자인이 생겨나고 런웨이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죠.

앤드뮐미스터는 지퍼 또는 버튼이 없는, 마치 한 벌의 티셔츠 같은 레더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매끄럽게 이어진 앞모습이 정말 독특하죠? 블랙 컬러의 적절한 활용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생 로랑. 물결 모양을 닮은 유니크한 디테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F/W 시즌을 휩쓸었던 롱 코트의 인기를 이어가는 듯 길어도 너무 긴레더도 등장 했습니다. 밀리터리 무드를 입은, 일자로 딱 떨어지는 이런 핏의 레더 재킷은 자주 볼 수 없었던 룩이죠. 오버사이즈가 오랫동안 트렌드의 1순위에 있으니, 쇼핑 리스트에 올리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마지막, 활발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위니 할로우는 어깨 부분이 사라진 독특한 레더 재킷을 착용했습니다. 베스트인 듯 아닌 듯한 디자인이 한결 편안한 핏처럼 보이죠?

 


(왼쪽부터) 크리셀 임Chriselle Lim, 로샤스Rochas 17 F/W 쇼, 올리비에 테스켄스Olivier Theyskens 17 F/W 

 

딱 허리선까지만 내려오던 짧은 재킷은 그만.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미디움 기장의 레더 재킷이 17 F/W 쇼를 장식 했습니다. 좀 더 포멀한 무드를 주는 것과 동시에 가을과도 잘 어울리는 덕분에, 앞으로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니멀한 디자인, 도시 여성들이 입고 싶어할 룩을 제안하던 올리비에 테스켄스는 스키니하면서도 세련된 재킷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재 특성상 두께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레더이지만 웨이스트 스트랩을 이용해 여성스러움을 잊지 않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로샤스 또한 잊지 못할 미디 재킷을 선보였습니다. 양말 또는 니트 베스트에서 볼 법한 아가일 패턴이 로맨틱하게 변하는 순간!

 


따뜻한 것은 기본, 약간의 버거운 무게도 견딜 수 있는 것은 레더 재킷만의 멋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2017 S/S 트렌드 키워드에서 꽃무늬가 빠지지 않는 요즘, 교과서처럼 굳어진 레더 재킷꽃무늬 원피스공식을 따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7년 봄 환절기, 당신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레더 재킷 스타일을 골라보세요.

 


editor 한예슬

photograph Indigital Medi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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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07 18:43


2017 S/S 런웨이 에서는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제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조금 더 가늘어진 핀 스트라이프 등 벌써부터 쇼핑리스트에 추가할 상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더할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더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스타일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가온 봄만큼 화사한 컬러의 프린트 제품을 활용하여 스타일을 배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프린트에 프린트를 더하기!




서로 다른 프린트를 믹스 매치한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과감한 스타일엔 놀라운 공식이 숨어 있습니다. 상의의 컬러가 밝으면 하의는 어둡게, 또 직선적인 프린트와 부피가 큰 패턴을 믹스해 강약을 조절한 것인데요. 그녀가 선택한 플라워와 스트라이프 패턴은 각각 팽창과 수축 효과가 있으니 최고의 궁합입니다. 이때 벨트를 이용해 날렵한 실루엣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액세서리로 룩과 통일해 프린트를 강조한 것은 그녀의 센스 !


1. JIL SANDER 상큼한 봄 컬러를 믹스한 스트라이프 드레스. 2. GUCCI 컬러풀한 소재의 매치가 유머러스한 링.




하의 모두 스트라이프 제품으로 통일하여, 자칫 시크해보일 수 있는 룩입니다. 하지만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자신의 공식을 통해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바로 아기자기한 패턴의 자켓을 더한것! 그녀처럼 과감하게 서로 다른 프린트를 믹스 매치해보세요. 도전할수록 진정한 자신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1. BOTTEGA VENETA 청명한 블루 컬러의 플라워 이어링. 2. MARNI 플라워 레이스 조각을 연결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한 톱. 




로맨틱 패션의 마지막을 완성할 아이템 4

1. FENDI 스터드가 장식된 벨트. 2. ROGER VIVIER 푸른 초원을 보는 듯한 그러데이션 백.  3. CHANEL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레이스업 샌들. 4. DIOR 양면의 서로 다른 프린트로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는 타이 스카프.




모던한 감각의 포멀 룩에 프린트로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빅토리아 베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눈길을 끄는 기하학 프린트의 상하의를 매치해 슈트처럼 연출하는 게 그녀의 스타일링 노하우입니다.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는 프린트 룩에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마무리해주는 것 또한 그녀의 TIP. 


1. LOEWE 서로 다른 컬러의 가죽을 패치워크한 퍼즐 백. 2. HERMÈS 구조적 디자인의 굽이 돋보이는 슈즈.




빅토리아 베컴의 스타일링을 일상에서 시도해본다면 어떨까요? 복잡해 보일 수 있는 프린트 룩이 아직 두렵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상하의를 통일해보세요. 그녀의 스타일도 좋지만, 조금 더 가늘어진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어보세요. 날렵한 재킷이 없어도 시크한 오피스 우먼으로 거듭날 수 있을거예요.


1. DIOR 산뜻한 투명 프레임의 선글라스. 2. BALENCIAGA 비대칭 실루엣이 돋보이는 핀 스트라이프 톱. 




시크한 오피스 룩의 마지막을 완성할 아이템 4

1. ANDY & DEBB 기하학적 프린트의 빅 스카프. 2. COLOMBO VIA DELLA SPIGA 실루엣을 잡아주는 가느다란 벨트. 3. BALENCIAGA 실키한 소재로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팬츠. 4. LOUIS VUITTON 독특한 형태의 골드 뱅글.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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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06 19:36


올봄, 한 부분에만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를 고집하기엔 조금 올드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프린트 제품이 출시되었기 때문인데요. 봄을 알리는 듯한 경쾌한 스트라이프. 여기에 플라워, 체크, 그래픽 등 다양한 프린트를 곁들여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힘차게 쭉쭉 뻗은 스트라이프 제품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스타일을 소개해드릴게요. 어디든 떠나고 싶은 컬러와 프린트의 화사한 믹스 매치 스타일링!




(왼쪽) EMILIO PUCCI 잘록한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해줄 페플럼 블라우스. No21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플리츠스커트. (오른쪽) LOVE MOSCHINO 생동감 넘치는 카툰 패턴의 쇼트 재킷. PRADA 블루 스트라이프 터틀넥 톱.




LUCKY CHOUETTE 블루와 레드, 화이트 컬러의 강렬한 조합이 인상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의 칼라리스 재킷과 머메이드 스커트. FENDI 웨이브 패턴의 오픈 토 슈즈. VINTAGE HOLLYWOOD 볼드한 드롭 이어링.




(왼쪽) MIU MIU 다채로운 소재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니트 톱, 은은한 광택이 멋스러운 오렌지 컬러의 크롭트 베스트, 기하학적 패턴으로 위트를 더한 랩스커트. (오른쪽) MISSONI 톱으로 연출한 별무늬 미니 드레스. SJYP 세로 줄무늬 니트 스커트. DIOR 에스닉한 무드의 브레이슬릿.




(왼쪽) SONIA RYKIEL 스트라이프 패턴의 조합이 독특한 니트 미니 드레스. GUCCI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GG’ 로고 장식 버클이 포인트인 브랜다 슈즈. EMPORIO ARMANI 볼드한 레드 후프 이어링. PRADA 다이아몬드 패턴의 우븐 브레이슬릿. PORTS 1961 보디라인을 부각시키는 스트라이프 크롭트 톱. PRADA 옐로 깃털 장식의 랩스커트. JIMMY CHOO 스트라이프 패턴 굽이 가미된 스틸레토 힐. (오른쪽) MIU MIU 꽃 모양의 가죽 패치 장식이 사랑스러운 페이턴트 코트, 머플러가 연결된 그래픽 패턴의 블라우스. PRADA 플라워 프린트 쇼츠,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벨크로 벨트. ROGER VIVIER 청키한 굽의 스트랩 샌들. GUCCI 와이드 칼라가 달린 테일러드 재킷, 불규칙한 큐브 패턴의 실크 셔츠와 레드 컬러 프티 스카프. PORTS 1961 시원하게 뻗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매력적인 팬츠. FENDI 웨이브 패턴의 오픈토 슈즈. DIOR 오른손에 착용한 빈티지한 골드 링.


아직 패턴을 이용한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스트라이프 제품만으로 매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조금 익숙해 진 뒤엔 한 계열의 색상으로 통일해 패턴을 사용해볼 것! 상하의가 다른 패턴이여도 산만하지 않고, 오히려 당신의 스타일 센스에 반하게 될거예요. 보는순간 누구나 나들이를 가고싶은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봄을 맞이해보세요.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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