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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정열과 열정의 나라, 스페인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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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정열이 넘치는 나라, ‘스페인’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남자분들은 ‘축구’ 여자분들은 ‘탱고’라고 생각하실텐데요
맞습니다! 스페인은 축구와 탱고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월의 스페인은 살랑살랑 봄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어 스웨터 하나만 걸치고도 여행하기 좋다고 합니다. 물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있기 때문에 카디건과 같은 겉옷은 준비하셔야겠지만요!
스페인은 오는 3월 7일 방송되는 TVN의 ‘꽃보다 할배’ 시즌2에서 4명의 미소천사 할배들과 이서진씨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어떠한 멋진 장면을 담아와 우리들에게 보여줄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방송에 앞서 스페인을 알아보고 만나보는 시간! 오늘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즐겁고 마음이 들뜨는 금요일에 열정이 넘치는 도시, 스페인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슝슝슝!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Best 5 안에 손꼽히는 스페인은 다양한 축제와 관광 명소가 많기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나라 스페인을 소개해드릴 첫 번째 카테고리는 바로 ‘관광’입니다.

 

1) 가우디투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아야 할 여행지로 꼽힐 만큼 정말 세계적인 명성의 여행인 ‘가우디투어’는 대한항공의 캠페인 중,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Best10’에서 1위로 선정되었으며 바르셀로나의 필수 코스로 세계적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
아마,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에서도 이 장소를 방문하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스페인 여행의 필수코스이니 혹시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오늘의 포스팅을 주목, 또 주목해주세요!


<구엘공원>

동화 속으로 들어 온듯한 느낌을 주는 ‘구엘공원 Park Guell’은 가우디의 오랜 친구이자 경제적 후원자인 구엘백작의 부탁으로 지어졌습니다. 구엘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도시를 바탕으로 동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지어진 것이라고 해요. 모든 건축물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는 구엘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독특한 공원 중 하나랍니다.

 

구엘공원의 상징물인 형형색색의 타일로 만들어진 도마뱀 조각상은 공식 포토존입니다.
보이는 계단에서 일렬로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으니 기다려서라도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도 지정 된 구엘공원! 가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구엘공원은 조금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니 운동하신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올라가시면 될 것 같아요.

* 위치는, Lesseps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20분 / 버스 24번,92번 버스 이용하여 공원 후문 하차

 

<까사밀라>

스페인어로 ‘casa’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까사밀라를 직역해서 말하자면 ‘밀라의 집’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에겐 까사밀라라고 불리우는 이 곳은 스페인 사람들은 ‘La Pedrera’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제각기 다른 곡선으로 이루어진 까사밀라는 1902년에 지어진 100년 전통의 아름다운 가우디의 건축물입니다. 10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곳에는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관광객들에게 1층과 5층만 개방되어 있습니다.

위치 : 3호선 Diagonal역 하차 / Pg de Gracia라고 보이는 출구로 나와 2-3분 도보 이동
입장료 : 14-16.5유로(비수기, 성수기 구분)


<까사바뜨요>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까사바뜨요’는 1904년부터 약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건축물입니다. 창문의 외관이 스컬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물은 유리를 색유리의 파편과 원형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햇빛을 받으면 여러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들로 아름답게 빛납니다.
바다를 모티프로 설계한 까사바뜨요는 1969년 스페인 역사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다소 비싼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으니 관광 리스트에서 제외할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하죠.

위치 : 까사밀라와 도보 5분 거리 위치
입장료 : 20.35유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성가족성당>

1882년부터 착공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계속 공사 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은 언제 완공 될지 미지수인 건축물입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2026년에 완공 예정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 또한 확실하진 않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본당이 공개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내부는 성당 고유의 정결하고 평온해지는 느낌과 오색 빛깔의 유리로 이루어진 창문에서 내리쬐는 빛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또한 첨탑 꼭대기에 있는 아기자기한 과일들은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죠.
아침과 저녁의 분위기가 사뭇 다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도 가우디투어의 필수 코스입니다.

위치 : 지하철 2호선,5호선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서 도보 1분
입장료 : 13.50~21.50유로까지 (오디오 가이드, 타워, 가우디 박물관 추가 시 비용 발생)


<까사비센스>

까사밀라가 밀라의 집이였다면, 까사비센스는 비센스의 집이겠죠?
가우디의 초기 건축물인 까사비센스는 1878년 타일공장을 운영하던 비센스에게 의뢰를 받아 1883년에 시공된 건축물입니다. 네모난 타일들로 이루어진 까사비센스는 기존 곡선을 이용하던 가우디 건축물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이 곳에도 현재까지 사람이 살고 있어 내부는 구경하기 조금 어렵지만 내부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오니 관광하실 때 유의해주세요^^


<티비다보>

바르셀로나 북쪽 외곽에 위치한 ‘티비다보’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티비다보는 라틴어로 ‘내가 너에게 주겠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이 곳에 오르면 바르셀로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사그랏 코르 성당’이라는 곳입니다. 중앙 맨 꼭대기에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보기 드문 성당이죠.
또한 티비다보에는 100년이 넘는 놀이공원이 있으며 이 중, 공중에 달린 놀이기구는 아주 아찔해 보이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없으신 분들, 짜릿한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티비다보의 바로 옆에 위치한 220M의 쿨세롤라 컨벤션 타워는 바르셀로나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아주 높은 건물입니다.

티비다보는 아직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번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에서 이 곳이 소개된다면, 아마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언급해봅니다.

위치 : 지하철역 Plaza Catalunya역 하차, FGC L7승차 후, Av. Tibidabo역 하차


<론다 절벽마을>

보기만 해도 굉장히 아찔한 이 마을은 릴케와 헤밍웨이가 사랑한 마을 론다 절벽마을 입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의 배경지이기도 한 론다는 협곡 사이 숨어있는 소박하지만 매혹적인 시골 마을 입니다. 마을과 마을 사이를 잊는 누에보 다리는 260년이라는 오랜 역사가 있는 다리지만 원래 있던 다리가 무너져 새 다리를 42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완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리의 이름을 ‘누에보’라고도 불리기도 한답니다. 길이 30m, 높이 120m의 높은 다리는 아찔하지만 대한항공 캠페인 중, 사랑을 부르는 유럽 TOP 8위에도 선정되었답니다.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제일 중요한 것, 바로 맛있는 음식인데요.
요즘 여행 테마 중 70%이상이 맛집여행을 테마로 잡을 정도로 여행에서 음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페인에는 어떠한 음식이 유명할까요? 여러분들도 익히 들으셨을 법한 음식, 하몽을 소개해드립니다!

 

<하몽>

국내의 스페인 레스토랑에 방문하면 큰 닭다리 모양의 고기를 천장에 걸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스페인에 가시면 이런 모습을 어느 음식점에서라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몽은 스페인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로 돼지고기 뒷다리 부위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음식입니다.
얇게 슬라이스하여 메론과 함께 와인이나 보드카 안주로 곁들이셔도 좋고 샌드위치 같은 빵 사이에 끼워 드셔도 맛이 좋답니다. 그 중, 평생 도토리만 먹여 키운 돼지로 만든 하몽인 ‘이베리코’가 가장 맛이 좋답니다.


<빠에야>

익숙한 비주얼을 가진 빠에야는 우리나라의 철판볶음밥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프라이팬에 쌀과 각종 해산물, 고기, 야채 등을 볶아 만든 음식으로 프라이팬 이름이 ‘빠에야’라고 하여 음식 이름도 ‘빠에야’라고 합니다.
이렇게 붉은 빛깔의 빠에야도 있지만 오징어먹물로 만들어 검은 빛깔을 띄는 빠에야도 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빠에야는 우리 한국사람 입맛에 정말 딱 이랍니다^^

 

<샹그리아>

스페인에서는 모든 음식에 샹그리아를 함께 한다고 할 정도로 많이 마시는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빠에야와의 궁합이 정말 좋은데요. 무더운 날씨에 새콤달콤한 과일을 듬뿍 넣은 샹그리아 한잔이라면 더위가 싹~ 날아간답니다.
샹그리아는 와인, 과일, 소다수를 적절히 배합하여 만들기도 하지만, 포도주스와 오렌지주스, 과일, 소다수를 적절히 섞어 만든다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여기에 얼음을 살포시 띄워 드신다면 그날 하루 피로는 싹~ 가실 것 같네요.

이 밖에도 스페인에는 잘 익은 토마토를 주 재료로 만든 ‘가스파쵸’는 시원한 스프로 빠에야 못지않게 스페인에서 유명한 음식이랍니다.

관광지와 음식을 소개해드린 1탄, 잘 보셨나요?
오는 3월 7일 방송 될,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에서는 스페인의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다음 주에는 스페인의 축제와 공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올 테니 기다려주세요!

 

오늘은 2월 28일,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는 3월에는 열정이 넘치는 나라 스페인처럼 우리네 일상도 열정이 넘치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참, 3월 1일 삼일절에는 태극기 다시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셔터스톡(Shutterstock)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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