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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와 아쿠아 디 파르마의 홀리데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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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하고 아늑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품으로는 캔들만한 것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여러 브랜드에서는 너도나도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나 로맨틱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매혹적인 향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코끝을 자극하는 딥티크와 아쿠아 디 파르마에서 만난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갤러리아 명품관 EAST에 위치한 ‘딥티크’ 매장입니다.
짙은 브라운 컬러의 외관과 크림컬러의 향수병으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인테리어가 조화로운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라인이 있었습니다.
컬러풀 한 캔들이 모여 있는 저 라인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입니다.

 

 전 세계 빛의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이너 ‘어소시에 체체’와 함께 만든 2013 딥티크 홀리데이 컬렉션은 가까이서 보니 색감들이 더욱 빛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불을 붙이면 은은하게 밝혀주는 것이 매우 로맨틱해 보였습니다.

딥티크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린컬러의 캔들은 ‘에꼬르스 드뺑’으로 소나무의 우디향으로 원초적이고 스모키하며, 오렌지 컬러의 캔들은 ‘오렌지 차이야’로 오렌지의 달콤하면서 시나몬과 생강이 섞여 오묘한 겨울향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퍼플컬러의 캔들은 ‘엉썽 데 쟁드’로 장미와 수레국화가 블랜딩되어 신비스럽고 깊은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홀리데이 컬렉션 캔들은 190g으로 3개 모두 동일합니다.

 

 딥티크의 홀리데이 컬렉션 두 번재, 미니 캔들 세트입니다.
왼쪽부터 포맨더, 오포파낙스, 훠드보아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캔들의 향은, 포맨더는 스파이시하고 오포파낙스는 비누향이 나며 훠드보아는 깊고 그윽한 우디향이 납니다. 이 중 포만더와 오포파낙스는 국내에 입고가 되지 않은 캔들이라고 하니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출시된 캔들 말고도 딥티크에는 디퓨저, 홈스프레이, 오벌 등 다양한 홈 프레그런스의 제품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중 홈 프레그런스의 대표적인 아이템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구매율이 높은 딥티크의 대표적인 5가지 캔들입니다.
왼쪽부터 프루트 라인의 베이, 휘기에와 플로럴 라인인 비오렛뜨, 로즈, 미모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프루트 라인의 베이는 딥티크의 대표적인 향으로 장미부케와 블랙 커런트 잎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콤한 향을 자아내고 휘기에는 무화과 나무의 따뜻함과 과일의 달콤한 과즙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향입니다.
플로럴 라인의 비오렛뜨는 제비꽃과 붓꽃이 뒤섞인 향, 로즈는 신선한 장미꽃을 연상시키게 하는 향 마지막으로 미모사는 프로방스의 푸른 꽃을 연상시키게 하는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는 자신이 녹았던 자리를 기억하여 타기 때문에 처음 태울 때 프레임을 잘 잡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캔들을 처음 사용할 때에는 심지를 살짝 짧은 듯하게 잘라주신 후 2~3시간 정도 피워 놓아 동심원의 크기가 적당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래도 조금 불안하신 분들께서는 딥티크의 매장 직원분에게 요청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모래시계 형태의 디퓨져는 막대를 끼우는 다른 디퓨져 방식과 달리 위에서 아래로 액이 내려오면서 중간에 있는 블랙컬러의 필터에서 은은하게 향이 나오는 방식이며 방울방울 떨어지는 향기들은 20분만에 실내 공간을 그윽하게 채운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의 디퓨져는 베이, 휘기에, 34번가의 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베이와 휘기에는 캔들과 같은 향으로 구성되어 있고 34번가의 향은 딥티크의 프랑스 본사에서 나는 향을 과학적으로 채취하여 만든 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34번가의 향을 맡고 있노라면 마치 프랑스 딥티크 매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딥티크만의 독특한 디퓨져인 전기 충전식 디퓨져입니다.
전기 충전식 디퓨져는 자신이 원할 때에만 눌러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흰색 케이스 맨 위를 한번 아래로 눌러주시면 향이 은은하게 퍼진답니다.
이 제품 역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향기 캡슐만 구매하시면 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캔들과 같은 향으로 이루어져 있는 룸 스프레이입니다.
캔들이나 룸 스프레이, 퍼퓸, 오발 등 라벨에 있는 이름이 동일한 모든 제품들은 모두 같은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룸 스프레이는 향수처럼 뿌려주시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으로 하루에 1~2회 정도 침실 같은 공간에 뿌려주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벌은 작은 공간을 향기로 채울 때 쓰이는 독특한 제품 중 하나죠.
베이향의 캔들과 오벌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집들이 선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벌은 침실이나 옷장 등에 걸어두시면 은은한 향기가 가득 채워진답니다.
 
딥티크에는 정말 모두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제품들이 가득했는데요.
그에 맞서는 브랜드가 있었으니 그 브랜드는 바로 배우 이민정이 사용하는 퍼퓸 브랜드로 알려진
‘아쿠아 디 파르마’입니다.

 

 

 갤러리아 WEST 1층에 위치한 아쿠아 디 파르마는 딥티크의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로 브라운 톤의 외관으로 아쿠아 디 파르마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 컬러와 함께 조화로운 디스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의 캔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라인입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의 대표적인 캔들인 큐브캔들과 장미, 베리 등으로 장식되어 있는 프루트 앤 플라워 캔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나온 크리스마스 캔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제품이 바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나온 크리스마스 캔들입니다.
캔들의 디자인이 레드컬러와 골드컬러의 장식물로 이루어져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 같죠? 혹시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의 캔들은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없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장미, 우롱 티 리브스, 레드베리가 들어간 캔들입니다. 달콤한 꽃내음은 물론 천연 재료의 향으로 만들어지며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수한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캔들은 안으로 타 들어가는 타입이라 외벽손상이 전혀 없어 연필꽂이 혹은 브러쉬 통으로 사용하여도 좋답니다.
전체 용량은 900g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으며 용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캔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캔들을 많이 찾으신다고 합니다.


과거 ‘양초’라고 불리며 조명으로써의 역할만 강조했던 캔들이 이제는 너무나도 예쁜 디자인과 매혹적인 향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딥티크와 아쿠아 디 파르마의 아름다운 캔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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