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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슈즈트렌드] 스튜어트 와이츠먼 2013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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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들과 톱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슈즈 ‘스튜어트 와이츠먼’. 여성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구두를 디자인한다는 설립자 겸 디자이너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말처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그의 슈즈 컬렉션은 여성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여기에 100가지 이상의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정교한 수제 공정은 최고의 착용감을 선사해 주고 있지요.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은 트렌드세터와 스타일 리더들이 스튜어트 와이츠먼을 선택하게 만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 역시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럭셔리하고 세련된 슈즈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텍스처와 매혹적인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였어요. 섹시한 느낌의 스틸레토부터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부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었답니다. 그럼 엣지있는 디자인과 우아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F/W 신제품들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부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아이코닉한 부츠로 자리잡은 ‘5050(피프티피프티)’에요. 이 제품은 탄생한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상징과도 같은 제품입니다. 

이 부츠는 이름처럼 두 가지 다른 소재가 반반씩 믹스된 것이 특징이에요. 앞쪽은 스웨이드나 나파, 페이턴트 소재로 하고 뒤쪽은 마이크로 스트레치 소재로 밴딩 처리하여 다리 라인을 매끄럽게 잡아주고 있답니다.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아이템으로 유명할 정도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으시겠죠?


워커 스타일의 사진 속 제품 이름은 ‘워크 아웃’이에요. 지난 S/S 시즌에 이어 이번 가을, 겨울에도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모델로 활약 중인 케이트 모스의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제품이기도 하죠. 이번 F/W 컬렉션은 스트리트 무드와 남성복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많은데요. 역시 이 제품에도 그런 모티브와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세련된 감성이 믹스되어 모던한 스타일로 표현된 것이 특징입니다. 안쪽에는 퍼 소재로 안감을 처리해서 보온성을 높여 주었어요. 한 겨울에도 든든한 방한용 워커로 활용하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가을하면 앵클부츠를 빼놓을 수 없죠. 이번 시즌 선보인 사진 속 제품의 이름은 ‘데일(Dale)’이에요. 무거워 보이지만 실제로 신어 보면 굉장히 가벼운 걸 느끼실 수 있어요. 굽 정도의 무게감만 느끼실 수 있을 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이에요. 자연스럽게 연출된 주름 디테일과 버클 장식, 메탈릭 포인트 등이 록시크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답니다.


매끈하고 날렵한 실루엣의 펌프스는 ‘누보(Nouveau)’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요. 사진으로 보시는 블랙과 꼬냑 컬러를 비롯해 카푸치노, 네이비 등 4가지 색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 제품은 스튜어트 와이츠먼이 개발한 ‘타타루가’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남생이의 등껍질 가죽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소재라고 하네요. 굽높이는 9cm입니다.


블링블링한 스터드 장식이 한 가득 담겨져 있는 이 슈즈의 이름은 ‘스터드 온’이에요. 미니멀한 실루엣의 플랫 슈즈에 골드빛 스터드 장식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에요. 바닥 안쪽에는 라텍스 소재로 쿠션 처리가 되어 있어 편안한 착화감까지 선사해 준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 포인트 하나 더! 뒤쪽 굽에 이렇게 지퍼 디테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굽에도 이렇게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주었다니 정말 센스 있죠?


이 제품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모델이기도 한데요. 꾸준한 인기에 힘 입어 이번 시즌에도 선보이고 있어요. 제품의 이름은 ‘His&Hers’인데요. 발등 부분의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자수 포인트가 특징이에요. 플랫이지만 5cm 굽이라서 안정감 있는 높이와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해 주고 있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이딩 부츠의 인기는 유효할 전망이에요.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라이딩 부츠 'Copilot'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데요. 퀼팅 디테일과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일반적인 백(back) 지퍼가 아닌 사이드 지퍼로 보다 매끄러운 실루엣을 강조했어요. 종아리와 발목 라인을 따라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어 다리를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소재는 양가죽이 사용되었고 굽높이는 3cm에요.


스튜어트 와이츠먼하면 고혹적인 이브닝 슈즈로도 유명하잖아요. 플래티늄 스틸레토와 464캐럿의 라운드, 물방울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밀리언 달러 슈즈’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오늘 소개해 드릴 이브닝 슈즈는 ‘룹스(loops)’와 ‘스윕 스테이크(Sweep Stake)’에요. 은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즈 컬러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하였어요. 스윕 스테이크는 웨딩 슈즈로 선보인 제품이지만 이브닝 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고 해요. 올 연말 파티에 이런 이브닝 슈즈 하나쯤 코디한다면 너무나 매혹적인 파티 룩을 연출할 수 있겠죠?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스타일리쉬한 가을, 겨울 컬렉션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은 퀼팅 디테일과 슬림한 실루엣이 매력적이었던 라이딩 부츠, 그리고 블링블링하고 섬세한 스터드, 지퍼 장식이 곁들여진 스터드 온이었어요. 여러분은 어떤 디자인에 마음을 주고 싶으신가요? 케이트 미들턴, 비욘세,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팰트로 등 세계적인 톱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을 받은 스튜어트 와이츠먼을 갤러리아 웨스트 매장에서 직접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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