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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와 반복을 통한 구조의 재해석, 디자이너 홍혜진의 ‘스튜디오 K' by MANg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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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구조에 대해 탐구하고 실루엣, 형태의 해체 등에 집중하는 디자이너 홍혜진, 그녀가 이끄는 '스튜디오 K'의 2013 F/W 컬렉션이 MANgds 매장에 입고되었습니다.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Divided, Repeated, Mirrored’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2013 F/W 컬렉션은 형태의 절개와 반복, 반사를 통한 옷의 구조적인 재해석에 집중한 것이 특징인데요. 데칼코마니처럼 동일한 프린트를 반복하거나 서로 다른 아이템을 결합시켜 하나의 디자인으로 완성하는 등 구조적인 모던함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고 해요. 

미니멀하면서도 웨어러블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스튜디오 K의 뉴 시즌 컬렉션, MANgds에 입고된 따끈따끈한 신상품들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새로운 F/W 시즌으로 갈아입은 마네킹의 디스플레이 사진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강조된 스웨트 셔츠와 팬츠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었답니다.



매장 입구 정면에 디스플레이되어있는 스튜디오 K의 신제품들입니다.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스튜디오 K의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10%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고요.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파우치를 증정해 드린다고 해요.


바로 이 파우치들이 기프트용 제품이에요. 이번 시즌의 아이코닉한 문양으로 만들어진 파우치랍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행거 옆에는 지난 봄에 열린 스튜디오 K의 2013 F/W 컬렉션 영상이 태블릿 PC를 통해 플레이되고 있었습니다. 남성복은 물론 여성복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그럼 새롭게 입고된 신제품들을 자세히 만나보실까요? 캐주얼하고 웨어러블한 사진 속 아이템은올록볼록한 양각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입니다. 선명한 블루, 그리고 카키와 네이비가 배색이 된 컬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날렵한 핏과 모던한 분위기가 더해진 '데님 재킷'입니다. 카라 부분에 스웨이드 소재를 믹스앤매치하여 단조로운 느낌을 탈피하였어요. 카키 컬러의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과 진한 인디코 컬러에 네이비로 톤 다운 시킨 스타일 두 가지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마네킹이 입고 있었던 기하학적인 패턴이 더해진 '스웨트 셔츠'와 '팬츠' 시리즈입니다. 스웨트셔츠의 경우 앞면과 뒷면, 그리고 사이드 부분에 각기 다른 컬러 배리에이션을 믹스앤매치해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피케 셔츠'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단추 부분을 숨긴 히든 버튼과 스티치 포인트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패션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체시키는 디자이너 홍혜진. 상식을 뛰어넘는 디자인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충분히 웨어러블한 실용성을 지킬 줄 아는 것 또한 스튜디오 K만의 강점이지요. 패션을 즐기는 스타일 가이들에게 엣지 있는 룩을 선사해줄 스튜디오 K의 2013 F/W 컬렉션을 갤러리아 웨스트 4층 MANgds 매장에서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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