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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옥상에서 즐기는 가정식 소울푸드의 만찬, 루프탑 by 테이스팅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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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명 맛집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독특한 컨셉트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메이 494. 이제 갤러리아에서 방문해야 할 맛집 리스트에 새로운 이름을 하나 추가해 주셔야겠습니다. 지난 5월 3일 갤러리아 웨스트 5층에 오픈한 ‘루프탑 by 테이스팅룸’이 바로 그 주인공이지요.

청담동 맛집으로도 유명한 테이스팅룸은 뉴욕의 프렌치요리 학교 FCI를 졸업한 건축가와 뉴욕의 와인 교육기간 SSA에서 와인을 공부한 조명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이탤리언 남부 가정식 요리를 한국식 재료와 레시피로 재해석해 만든 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보통 피자보다 두 세배 얇은 도우 위에 각종 재료를 토핑해 만든 ‘플랫 브레드’를 유행시킨 곳이 바로 테이스팅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갤러리아 웨스트 5층에 오픈한 ‘루프탑 by 테이스팅룸’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갤러리아의 옥상 정원에 자리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컨셉추얼하게 꾸며진 레스토랑과 야외 테라스에서 가정식 소울푸드로 대변되는 테이스링룸의 음식들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먼저 루프탑 by 테이스팅룸의 멋진 인테리어부터 구경해 보실까요?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이 곳의 인테리어는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곳 메뉴들이 이태리 남부 시칠리아 지방과 미국 남부 뉴올리언즈 지방의 가정식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과 흐름을 함께하듯 전원적인 오브제들과 빈티지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답니다.

 

테이블에 셋팅된 메뉴판과 냅킨, 개인 플레이트의 모습에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감지되는 것 같아요. 냅킨 위에 가지런히 놓여진 조약돌을 보니 정말 이태리의 어느 한적한 시골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드네요.

 

레스토랑의 우측에는 주방이 이렇게 오픈 키친 형태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쉐프들의 모습을 밖에서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쪽에는 마치 작은 카페를 떠올리게 하는 미니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음료만을 별도로 준비할 수 있는 바(Bar)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루프탑by테이스팅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인데요. 레스토랑 입구의 좌측에는 마치 커튼처럼 연출한 영국 국기와 나무 테이블을 매치해 유러피안 스타일을 한층 강조해 주었습니다.

 

레스토랑 곳곳에서는 다양한 외국 레시피 북과 함께 서정적인 푸드 이미지들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걸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축과 조명을 공부했다는 두 부부의 감각과 센스가 잘 묻어나는 것 같네요.

 

자, 이제 테이스팅룸의 인기 메뉴들을 만나보실까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사진 속 메뉴는 슈퍼 크리스피 베이컨&콘 팬케이크입니다. 오돌오돌 옥수수가 씹히는 팬 케이크와 바삭바삭한 베이컨의 조화가 입맛을 자극하는 브런치 메뉴입니다.

 

할라피뇨 소스와 갈비살의 매콤한 조화가 독특한 맛의 조화를 선사해주는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중독성 강한 맛으로 테이스팅룸의 인기 메뉴로 등극했는데요. 여자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루프탑 by 테이스팅룸에서는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이기도 한 ‘미키크레올 by 테이스팅 룸’의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미국 남부의 뉴올리언스 음식을 재해석한 색다른 메뉴들로 유명합니다. 사진 속 메뉴는 그릴드 도우+홈메이드 리얼 리코타 치즈라는 메뉴인데요. 홈메이드로 만든 수제 리코타 치즈와 썬 드라이 토마토를 싸먹는 뉴올리언즈 쌈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음식은 테이스팅룸이 아니면 다른 곳에선 맛보기 힘들 것 같아요.

 

팬에 한 가득 오믈렛으로 꽉찬 이 메뉴는 오믈렛 소플레입니다. 촉촉하게 부풀어 오른 오믈렛 속에 사과에 절인 고기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브런치 메뉴입니다. 노란 오믈렛과 빨간 토마토, 초록색 루꼴라의 컬러 조화가 너무나 매력적이네요.

 

테이스팅룸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인기 메뉴, 크리스피 트라이프 잠발라야입니다.  바삭한 곱창을 넣은 잠발라야를 수란과 루꼴라, 발사믹에 곁들여 먹는 퓨전 메뉴랍니다. 이 메뉴에 매료되어서 테이스팅룸을 찾으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하시네요.


갤러리아 웨스트 옥상을 맛있는 향으로 가득 채워줄 루프탑 by 테이스팅룸. 참고로 이 곳은 고메이 494 마감시간 보다 한 시간 늦은 밤 10시까지 운영을 하는 것은 물론 테이스팅룸으로 바로 올라올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만들어 손님들의 편의를 더해주었다고 합니다. 얼리 테이스터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갤러리아 내 또 하나의 명소 루프탑 by 테이스팅룸의 멋진 활약을 지금부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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