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GOURMET /

고메이494로 떠나는 미각여행 6탄! 한국식 중화요리 ‘청’

본문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중화요리. 중국 요리하면 대체적으로 떠올리시는 게 느끼하고 기름지다는 생각이실텐데요. 담백한 걸 즐기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꼭 맞춘 정갈한 중화요리 집이 갤러리라 고메이494에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청’인데요. 2004년 삼청동에 본점을 오픈한 중식당 청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중식요리가 특징입니다. 다양한 중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인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장 많이 찾으시는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의 기본 메뉴를 가장 맛있게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곳입니다.

 

주문한 메뉴들을 정성껏 준비하고 계신 쉐프님들의 모습입니다. 젊은 감각의 쉐프들이 선보이는 한국식 중화요리의 맛이 과연 어떨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청의 다양한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가장 인기 메뉴로 꼽아주신 탕수육/자장면 콤보, 깐풍기/짬뽕 콤보, 삼선해물볶음밥, 굴짬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탕수육/자장면 콤보. 중화요리의 가장 기본 메뉴이자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메뉴지요. 색감부터 입맛을 자극시키는 두 메뉴의 멋진 조화!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1인이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으로 배분된 자장면과 탕수육이 각각 정갈하게 담겨져 서빙되었습니다.

 

춘장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자장면은 여느 중식과는 달리 많이 느끼하거나 짜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양념이 너무 적은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비빌수록 면발에 고루 잘 스며들어 먹기 적당한 농도가 되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풍성하게 나온 탕수육 역시 환상적인 맛에 감탄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하게 튀겨진 돼지고기에 각종 야채와 파인애플로 맛을 낸 소스가 더해져 훌륭한 맛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도착한 깐풍기/짬뽕 콤보. 자장면과 함께 중화요리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짬뽕, 그리고 1인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의 요리였던 깐풍기를 적당한 양으로 배분한 콤보 세트입니다.

 

항상 너무 매운 맛 때문에 입안이 얼얼했던 짬봉인데, 청의 짬뽕은 끝 맛만 약간 매콤할 정도라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풍성하게 담겨져 있는 해물 덕분에 국물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의 깐풍기는 의외로 매콤한 맛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사진 속에서 보실 수 있는 작은 고추만 조심하시면 된답니다. 짬뽕과 더불어 두 가지의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깐풍기가 더해진 콤보 세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깨끗하게 담겨져 나온 삼선해물볶음밥은 정말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자 분들이라면 두 분이서 드셔도 좋을 만큼 풍족한 양인데요. 느끼하지 않으면서 해물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깔끔한 메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었던 굴짬뽕. 겨울 특선 메뉴로만 선보이는 굴짬뽕은 투명하게 맑은 국물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짬뽕에 걸맞게 끝 맛은 얼큰하고 매콤한 게 특징이죠. 쌉싸름한 굴 특유의 맛을 면발과 함께 느낄 수 있어, 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겨울에 즐기기 좋은 훌륭한 별식입니다.


한국식 중화요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청’의 메뉴들, 사진으로나마 잘 감상하셨나요? 여러분의 식감을 자극시키는 청의 담백하고 정갈한 중식을 고메이494에서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