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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빛나는 존재감! 겨울이 더욱 즐거워지는 ‘퍼’ 아이템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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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할 겨를도 없이 벌써 창 밖의 날씨는 추운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추울수록 더욱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퍼’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이죠. 우아한 매력을 선사해주는 퍼 아이템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갤러리아 웨스트의 패션 매장에서 포착한 퍼 아이템들의 스타일리쉬한 퍼레이드,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Zadig & volaire

밍크나 세이블 같은 고상하고 우아한 모피를 캐주얼하고 실용적으로 즐기기 위해 탄생한 것이 퍼 베스트라고 합니다. 사진 속 제품은 쟈딕 앤 볼테르의 라쿤 퍼 베스트입니다. 사진처럼 캐주얼한 니트와 코디해 한층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Joseph

헤어리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조셉의 화이트 퍼 베스트입니다. 양가죽에 양털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함께 코디한 카키 컬러의 니트 풀오버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역시 조셉 제품으로,  화이트 퍼 아우터입니다. 소재는 토끼털인데요, 둔해 보이지 않는 슬림한 실루엣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LEWITT

르윗에서 포착한 럭셔리한 분위기의 퍼 베스트는 머스크 랫 소재의 제품입니다. 사향쥐를 지칭하는 머스크 랫은 방수성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하는 소재라고 합니다. 올해 역시 여러 브랜드에서 머스크 랫 소재의 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퍼 베스트와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아이템은 르윗의 양털 소재 아우터입니다. 밍크나 폭스와는 또 다른 캐주얼한 분위기가 색다른 느낌입니다. 아이보리에 그레이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눈길을 끕니다.

 

MICHAA

조명을 받아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미샤의 퍼 베스트입니다. 소재는 역시 머스크 랫인데요. 마치 아우터처럼 목을 감싸는 디자인이 더해져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역시 미샤 제품의 퍼 베스트입니다. 소재는 머스크랫과 폭스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허리 라인을 살짝 들어가도록 하여 좀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죠. 엘레강스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배가 시킬 수 있는 활용도 만점의 퍼 베스트입니다.

 

SYSTEM

풍성한 퍼가 돋보이는 제품은 시스템의 베스트입니다. 언뜻 보면 가죽 재킷에 포함된 것 같지만, 사실은 재킷 위에 레이어드한 퍼 베스트랍니다. 소재는 너구리털과 머스크 랫이 혼용되었습니다.

 

Elfee by JINDO

모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진도’에서 젊고 스타일리쉬한 라인으로 런칭한 ‘엘페’의 매장입니다. 그야말로 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인데요.

사진 속 제품은 폭스 소재의 퍼 베스트인데요. 엉덩이를 덮을 만큼 긴 기장과 풍성한 모피의 조화가 정말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다크 그린 톤이 그라데이션된 듯한 오묘한 컬러감이 더욱 신비로운 느낌입니다.

함께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제품은 폭스 밍크 재킷입니다. 소매를 짧게 디자인해서 경쾌함을 주었고 텍스처가 다른 두 모피를 믹스앤매치해 보다 영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함께 코디한 다리의 워머는 인조 퍼 제품이라고 해요.

 

EPITAPH

풍성하고 헤어리한 텍스처의 퍼 베스트는 에피타프 제품입니다. 소재는 티벳 램이라고 하는데요.꼬불꼬불한 텍스쳐가 티벳 램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콘트라스트가 더해져 더욱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역시 에피타프 제품인 폭스 소재의 퍼 재킷입니다. 블랙과 바이올렛이 믹스되어 있어 더욱 엣지있는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죠. 퍼 재킷이 갖고 있는 고유의 카리스마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MINE

블랙과 그레이, 브라운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퍼 베스트는 마인 제품입니다. 소재는 폭스와 머스크 랫이 믹스되어 있습니다. 여러 걸러가 믹스앤매치 되어 있는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캐주얼한 룩이나 포멀한 룩 어디에도 잘 어울릴만 한 디자인이에요.

역시 마인의 퍼 재킷입니다. 소재는 너구리와 토끼가 혼용되었는데요. 부드럽고 우아한 그레이 컬러가 텍스처감을 부각시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렇게 스톨 스타일의 넥 워머 제품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재킷이나 코트,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에 응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소재는 폭스와 양가죽이 혼용되었습니다.

 

TIME

클래식한 분위기의 블랙 모피는 타임 제품으로, 소재는 밍크입니다. 밍크가 갖고 있는 고유의 광택과 럭셔리함이 한껏 묻어나는 스타일입니다. 포멀한 스타일에만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캐주얼한 스타일과의 궁합도 뛰어난 디자인입니다.

밍크를 옷으로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밍크 머플러라면 어떨까요? 블랙 또는 그레이 일색의 밍크만 떠올렸던 분들이라면, 이렇게 러블리한 핑크 배색의 머플러도 놓치지 마세요.

 

JILL STUART

로맨틱한 핑크 퍼 시리즈는 질 스튜어트에도 있답니다. 경쾌하고 걸리쉬한 핑크 컬러의 퍼 베스트는 폭스와 토끼털이 믹스된 제품입니다. 사진처럼 화이트 또는 파스텔 계열의 풀 오버와 플리츠 스커트 또는 데님을 매치하면 멋진 스타일을 완성해 줄 아이템입니다.

때론 밍크가 액세서리의 감초로 응용되는 경우도 있지요. 바로 질 스튜어트의 머플러처럼 말이에요. 머플러에 폭스 터를 디테일로 응용해 드라마틱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주고 있습니다. 겨울에 돋보이는 차분한 캐멀 컬러라 더욱 매력적입니다.

 

Maje

마지막으로 마쥬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퍼 액세서리 시리즈입니다. 보온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귀를 따뜻하게 보호해줄 토끼털 소재의 귀마개랍니다. 평상시에도 좋지만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도 유용한 아이템이겠지요?

역시 마쥬에서 포착한 퍼 소재의 메신저 백입니다. 라쿤 소재로 만들어진 력셔리한 분위기의 백이에요. 어깨끈은 탈부착이 가능해 클러치로도 응용이 가능하답니다.


갤러리아 웨스트에서 픽업한 퍼 아이템들의 멋진 퍼레이드, 어떠셨나요? 취향에 맞게 즐기는 다채로운 모피 스타일링, 올 겨울 퍼 아이템들로 여러분의 스타일 지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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