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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편집샵에 예술 작품이?!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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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러리아 웨스트 3층에서 가을옷을 쇼핑하다가 눈썰미가 좀 있으신 분들은 갤러리아 직영 셀렉트샵인  Steven Alan, Alan Girl, G.Street494, GDS, MANgds에서 매장 디스플레이가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셨을 꺼예요. 최근 갤러리아는 인지도 있는 젊은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티스트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를, 쇼핑하는 이에게는 패션 뿐만 아니라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쇼핑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모두에게 좋은 기회지요. 각각의 매장은 해당 아티스트가 주최가 되어 매장 컨셉과 걸맞게 디자인되었습니다.

 

1. "Just aVibe"  GDS/MANgds by 모노 컴플렉스 X 매드빅터

 

4인의 젊은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인 모노 컴플렉스와 그래피티 아트워크 팀인 매드빅터가 함께 협업해서 만들어진 MANgds 매장 모습입니다.

 

 

 

"현실을 즐겨라"의 뜻을 가지고 있는 "Just a Vibe"의 컨셉을 가지고 자유스럽고 개성가득한 신발 진열대 모양이 인상적이네요.

 

 

 

 

작년에 월로즈(Wall-Lords)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거머쥔 매드빅터의 그래피티 작품입니다.

"Just a Vibe, MANgds"라고 적혀있네요. 이런 그래피티는 홍대에서만 접할 것만 같은데 갤러리아에서 보니깐 신기했어요.

 

 

GDS에서도 이 두 팀의 아트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No Stereotype Series" Steven Alan Girl by 한동엽

 

발랄하고 핫트렌드를 이끄는 스티븐 알란걸에는 위트있는 가구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한동엽씨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모던하고 심플한 이 작품들은 튀지 않고 알란걸 매장의 분위기와 잘 녹아드는 거 같아요.

 

 

 

마치 예전부터 이 곳에 있었던 것처럼요 ^^ 검정색과 원목의 조합이 깔끔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3. "By My Star" Steven Alan by 이삼웅

 

 

 

다음은 펜디하고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적이 있는 이삼웅 디자이너의 스티븐알란 콜라보레이션 작품이예요. 메인 VP존에 마네킹과 연출되어 있지요.

 

 

'By My Star'라는 컨셉처럼 별을 모티브로 하여 단풍나무 소재로 우드웍을 만들었어요. 특히 5면의 별 모양을 합쳐 입체적인 별 형태를 만들어낸 저 조명은 섬세한 작업 정신이 느껴지네요.

 

탁자도 아래 받침부분이 별모양의 우드로 되어 있습니다. 저 탁자는 집에 가져가 두고 싶어요 ^^

 

4. "Unique & Avant-garde" G street494 by 곽철안

 

 

네덜란드와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곽철안 디자이너와 G. Street494가 콜라보레이션하여 스틸작업 테이블을 선보였습니다.

 

 

목재 테이블의 나무 질감을 스틸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정말 예술가의 눈에는 우리가 평소에 지나치는 무언가를 캐치해내 예술로 표현해내는 감각이 있네요!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G. Street494의 옷들과 디피되어 있는 걸 보니 왠지 옷도 예술작품처럼 보여요~ 하핫 ^^;

 

 

갤러리아의 영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10월 24일까지 전시됩니다. 작품에 디피되어 있는 옷들은 정기적으로 바뀌니 같은 작품이라도 매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는 것 같아요. 이상, 갤러리아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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