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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인의 시그니처 룩, 자인송(JAI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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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송자인 디자이너의 멋진 F/W 포스팅이 기억나시나요? *_*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늘은 그녀의 S/S 컬렉션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자꾸만 시선이 가고 마음에 들어오는 그녀의 옷들이지요. 그래서 갤러리아에 오시는 분들 중에 자인송의 매니아분들도 참 많답니다. 가죽과 모피를 쓰지 않는 디자이너로도 알려진 그녀의 멋진 옷들.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오늘과 참 잘 어울리는 이번 시즌 컬렉션이에요!

 

 

자인송은 매장도 참 디자이너와 닮았어요! 송자인 디자이너의 자연스럽고 시크한 면이 매장과 제품에서도 느껴진답니다. 어딘가 환타지 공간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그녀의 옷과 닮았어요. 중성적인 느낌도 느껴지고요.

 

 

매장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제품은 단연 이 트렌치코트! 자인송의 재킷과 코트의 딱 떨어지는 라인과 쉬크한 매력은 지난 시즌에도 큰 사랑을 받았었지요. 이번 시즌은 여름이라~설마 있겠어. 했는데@! 카키색 여름용 트렌치코트가 있더라고요. 오늘 같은 날 민소매 원피스와 입으면 완벽할 것 같은 아이템이지 않나요! 보고 반해버렸답니다. 컬러도 너무 세련된 느낌*_*

 

 

JAIN BY JAIN SONG

레드, 옐로, 블루로 이어지는 화려한 비비드 컬러와 입체적이고 찬란한 플로섬 패턴. 디자이너 송자인은 이 까다로운 모티브를 제인 송의 디자인으로 우아하고 멋스럽게 표현해 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담백한 룩을 주로 선보였던 송자인이 과감히 틀을 깨고 파격적인 룩을 선보인 것. 이번 시즌 제인 송 컬렉션에는 매니시한 수트부터 스포티한 점퍼, 풍성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면, 마, 실크. 하늘거리는 실크 소재 드레스에 새겨진 플라워 프린트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켰고, 자연스러운 소재들과 폴레에스테르와 스판 등 인공 소재를 적절히 조화시켜 미니멀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과감한 커팅으로 완성된 오렌지 컬러 원피스와 등 라인을 노출시킨 블랙 톱 등은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한 건 바로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들. 형형색색의 플라워 프린트는 스커트, 팬츠, 드레스 등 다양한 곳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로 깔끔한 화이트 톱이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과 매치되었고, 무대 휘날레를 장식한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는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해 내는 디자이너 송자인의 시그니처 룩이었다.

<출처 ㅣ 스타일닷컴>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메인 제품들을 보니, 딱 컬렉션 리뷰와 맞아 떨어졌답니다. 화려한 컬러를 입체적인 패턴으로 딱 송자인스럽게 해석해냈다는 표현이요! 우아하고 화려한 원피스, 너무 멋졌어요!

 

 

강렬한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 또한 컬렉션에서 눈에 띄던 제품이었는데, 매장에서도 눈에 쏘옥 들어왔답니다. 화려한 컬러와 소재를 미래적인 분위기로 세련되게 만들어낸 자인송!

 

 

면, 마, 실크 등 다양한 소재의 사용도 돋보였어요. 과감한 커팅 또한 눈 여겨볼만한 요소였고요. 자인송 매장에 가면 늘 느끼는 점이 하나하나 제대로 신경써서 만든 옷이라는 느낌이어요.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력이겠지요. 찍어내는 옷이 아닌, 나만을 위한 옷같은 느낌을 늘 받는답니다.

 

 

그녀를 닮은 옷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자인송 특유의 중성적인 느낌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요. 원피스나 블라우스를 보면 참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인데 재킷이나 수트 등을 보면 또 굉장히 중성적인 느낌이라 신기해요^^

 

 

뒷면이 매력적인 화이트 블라우스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해요. 슬림하게 몸매를 잡아주면서 깔끔한 인상을 주는 디자이너 셔츠입니다.

 

 

 

 

여름이니만큼, 캐주얼한 아이템들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역시나 그녀를 닮은! 매력적인 섬머 아이템들이 많이 보였어요. 캔디같은 티셔츠, 상큼한 쇼츠 등 먹고 싶게 생긴 제품들이랄까요. 보는데 비타민같다는 생각이 드는 옷들이었지요.

 

 

 

그녀가 잘 만드는 재킷 역시 빼놓고 이야기하면 섭섭하지요! 지난 포스팅에서 카멜 컬러 테일러드 재킷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이번 시즌엔 이렇게 베이지와 스카이블루가 세련되게 매치된 재킷을 선보이고 있었어요. 컬러, 디자인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쇼츠랑 입으면 참 예쁘겠어요.

 

 

 

발랄한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도 여름에도 무척 좋지요.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의 팬츠는 편하면서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랍니다. 기본 화이트 톱과 연출해도 충분히 시크한 룩을 완성하실 수 있지요.

 

여름에 어울리는 베스트 또한 잇 아이템이지요. 시원한 소재의 사용으로 더 매력적인 베스트였어요. 편한 팬츠랑 스타일링해도 멋진 휴양지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의 이번 시즌 찬란한 프로섬 패턴이에요. 굉장히 아름답지 않나요? 너무 화사하고 아름다운 느낌이에요. 입으면 얼굴이 화악~ 살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_* 이 패턴으로 원피스, 튜닉, 팬츠, 블라우스, 스커트 등 아이템이 여러가지였어요. 어느 하나 안 예쁜게 없더라고요. 패턴의 힘인가요!

 

 

역시나 컬렉션 때 돋보였던 과감한 커팅의 원피스에요. 화려한 컬러와 과감한 커팅, 자인송에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지요.

 

 

 

자인송은 카키 컬러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이번 시즌 역시 카키색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어요. 마소재의 사용으로 시원한 느낌도 주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시원해 보이는 마린룩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재킷과 쇼츠에요. 화이트에 얇고 넓은 간격으로 들어간 스트라이프가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주지요. 특히 재킷은 정말 예쁘더라고요! 여름 재킷으로 무척 좋을 것 같아요. 송자인 디자이너를 닮은 아이템 같았어요. *_* 쇼츠 역시 리조트룩으로 굿이겠고요!

화려하면서 담백한 옷을 만드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 자인송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딱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이었어요. 느낌함은 전혀 없는 것 같은! 매력적인 컬렉션이었지요. 아직 디자이너 브랜드에 도전해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자인송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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