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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국내 여행지, 통영! 꼭 들러야할 멋있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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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의 시즌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모두들 여행지는 정하셨는지요? ^^ 여행은 떠나는 순간보다 여행을 계획하고 일정을 잡고, 짐을 꾸리는 시간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다가올 즐거운 시간에 대한 설렘이 여행의 진정한 묘미지요. 원래는 비행기 타고 날아가 풀빌라에서 유유자적 휴가를 보내고 싶었는데, 못 가게 되어 눈물 흘리고 계신 분들 계시나요. 네. 바로 제 이야기입니다. 꺼이꺼이. 하지만! 해외 못지않은 멋진 휴가지가 국내에도 많지요. 이번 여름 남해로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신 분들 분명 계실텐데요. 오늘은 부산 못지 않은 사랑을 받는 남해 휴가지 통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나폴리 못지않은 아름다운 바다 도시인, 통영! 낭만적인 베스트 추천 장소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통영에 왔으면 한번은 꼭 타야 할 미륵산 케이블카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전부 펼쳐져 보이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통영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라 할 수 있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대기 시간 40~50분은 기본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지요!

 

케이블카는 왕복으로 예매할 경우 성인 기준 18,000원의 비용이 든답니다.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지만, 대기 순번도 금방 줄어드는 편이라 주변 산책 가볍게 하시고 돌아오시면 금방 탑승하는 기분이 드실 거에요. 케이블카에는 6명이 탑승한다는 점 참고해 주시고요. 보통 케이블카를 타면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륵산 케이블카는 10분 정도 타고 올라간답니다. 매우 긴 편이지요. 올라가면서 통영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경험을 맛보기로 보실 수 있지요.

 

 

아름다운 통영의 자연 경관을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신기할 정도에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모습을 감상하는 넋이 나갈지도 몰라요^_^ㅋ참고로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가량 올라가셔야 이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연인, 친구와 함께 가도 좋지만, 부모님과 가도 즐거운 곳이 바로 이 통영이지요! 통영에 가시면 꼭 들러야 할 곳 0순위, 미륵산 케이블카였습니다.

 

통영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또 하나는 외도지요. 통영은 아니지만, 통영 여행 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소랍니다. 통영에서 조금만 차로 타고 이동하면 거제도가 나오지요. 거제에 있는 아름다운 섬, 외도를 두 번째로 추천해요. 외도로 들어가는 항구는 여러 곳이 있는데요. 아름다운 몽돌 해수욕장이 있는 학동을 추천한답니다. 둥근 해변과 이름처럼 둥근 돌멩이들이 있어서 매력적인 곳이지요. 배는 일인 당 왕복 24,000원의 탑승 비용이 든답니다. 30분가량 걸리지만, 가는 동안 거제 해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석구석 보여주고 가기 때문에 금방 도착하는 기분이 드는 곳이지요.

 

 

개인 소유의 섬으로 알려진 외도 보타니아. 워낙 통영,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터라 사람들도 참 많지만, 그래도 한 번쯤 꼭 들러볼 만한 곳이랍니다. 개인 소유 섬이라 그런지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섬이었어요. 손이 간 흔적이 느껴지는 자연경관이 주는 매력이 독특하면서 신기하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없을 정도랄까요.

 

 

아름다운 꽃과 신기한 식물들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배 시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보통 1시간 30분가량 관광 시간을 준답니다. 워낙 작은 섬이라 이 시간이면 충분히 재밌게 구경하실 수 있을 거에요. 개인 소유의 멋진 섬에 초대받은 기분을 주는 낭만적인 곳, 외도 보타니아입니다.

통영의 보물섬으로 불리는 비진도! 역시나 외도처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에요. 미인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비진도입니다.^^ 아름다운 비진도 해수욕장도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지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약 1시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비진도 외항 선착장에 도착한답니다.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에요. 한쪽은 모래사장, 한쪽은 잘갈밭으로 이루어진 신비한 섬이지요. 비진도를 제대로 구경하기 위해서는 선유대에 올라야 해요. 조금 힘든 길이지만, 가벼운 등산이라 생각하시고 오르시면 정말 돈주고도 못살! 멋진 광경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며 열심히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비진도의 풍경이 펼쳐지지요. 왜 미인이 많이 사는 섬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갔지요. 섬 자체가 너무 예뻐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답니다.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보는 느낌이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 비진도지요. 통영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해수욕장도 함께 있으니 필수 코스로 넣으면 더 좋겠지요!

 

벽화마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우리나라 대표 벽화마을이지요. 통영 동피랑 마을입니다. 동피랑 마을 전체가 재밌고 낭만적인 그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지요. 무엇보다 통영항이 바로 앞에 펼쳐져 보이기 때문이 더 매력적이고 낭만적인 곳이에요. 예전부터 통영은 예술가들의 도시라는 말이 있지요. 그 예술적 기운이 그대로 느껴지는 멋진 마을이랍니다. 역시나 통영 여행 때 꼭 들르길 추천하는 곳이지요.

 

 

매년 벽화 그리는 화가를 모집하기도 해요. 방문했을 때 대학생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벽화를 새롭게 그리고 있었답니다. 그들의 열정과 구슬땀이 있어서 더 멋진 마을로 늘 변신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무엇보다 어디에 서든 스페셜 포토존이 된다는 점이 동피랑 마을을 강력추천하는 이유랍니다.

 

 

곳곳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특별한 손길을 느끼다 보면 어느샌가 떠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신없이 마을을 구경하느라 목이 마르실수 도 있을 텐데요. 입구에 귀여운 봉고 카페도 있고, 마을 안에는 뽀로가 반겨주는 카페도 있어요. 서울에서 마시는 커피맛과는 또 다른 맛이랍니다.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기운이 가득한 통영, 어느 곳보다 강력추천하는 국내 여행지지요. 일박 이일 코스로도 충분히 재밌게 둘러보실 수 있어서 더 인기가 많은 곳 같아요. 2박 3일 코스라면 비진도나 거제도의 해수욕장에 들르셔도 아주 좋겠고요. 아름다운 해변과 바닷가 마을에서의 즐거운 여름휴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 여름 남해로 떠나는 휴가도  아주 스페셜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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