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FASHION /

어머 이건 사야해, 6월의 신상품

본문

THE BEGINNING OF SUMMER

 

여름을 기대하게 만드는 11가지 쇼핑 아이템.

 

(좌) CARTIER Clash de Cartier Bracelet & Ring

우아함과 대담함, 이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지닌 클래쉬 드 까르띠에 컬렉션. 뾰족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고, 기하학적이지만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는 스터드를 곡면 윤곽선 사이에 촘촘하게 세팅해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모든 스터드를 밀리미터 단위까지 정확하게 측정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디자인엔 메종의 혁신적 기술력이 담겨 있다. 18K 핑크 골드 소재 브레이슬릿과 링 모두 가격 미정.

(우) HERMÈS Embroidered Brisa Panama Hat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액세서리가 바로 모자다. 그중에서도 에르메스의 엠브로이더리드 브리사 해트는 내추럴한 파나마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에르메스의 실크 까레 스카프에 사용한 어텐던트 율리시즈En Attendant Ulysse의 컬러풀한 꽃 자수를 섬세하게 수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머 드레스와 매치하면 멋스러울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굴곡진 커다란 챙이 얼굴을 가려줘 자외선 차단 효과도 뛰어나다. 가격 미정.

 

(좌) CHANEL WATCH J12 Caliber

아메리카 컵에 출전한 레이싱 요트의 유려한 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J12 워치. 그중에서도 세라믹과 스틸 소재가 조화를 이룬 직경 33mm 케이스에 샤넬의 새로운 셀프와인딩 12.2 무브먼트를 장착한 J12 칼리버 12.2 워치는 분 단위를 기재한 단방향 회전 베젤에서 스포티한 무드가 느껴진다. 또한 옆면의 스틸 스크류-다운 크라운에 장식한 견고한 세라믹 카보숑에서 세련된 분위기가 풍긴다. 이 워치는 200m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가격 미정.

(우) PRADA Jacquard Fabric Micro Bag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 여름에 어울리는 백을 찾는다면 프라다의 마이크로 백을 추천한다. 마리오 프라다가 디자인한 트렁크에서 처음 선보인 트라이앵글 모형을 자카드에 기하학적 패턴으로 표현했으며,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토트나 크로스로 그날의 룩에 맞춰 연출이 가능하다. 깔끔한 직사각 셰이프, 핸들과 아우트라인에 브랜드의 아이코닉 사피아노 가죽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2백76만원.

 

(좌) FENDI Peekaboo ISeeU Petite

올여름 펜디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피카부 아이씨유 백을 콤팩트한 쁘띠 사이즈로 선보인다. 브랜드 특유의 유머 감각과 로마의 장인 정신이 조화를 이룬 피카부는 이번 시즌의 백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패딩 나파 가죽에 기존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그대로 간직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크로스 또는 더블 백 스타일로 다채롭게 연출 가능하다. 4백만원대.

(우) BOTTEGA VENETA Arco Tote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상큼한 애시드 키위 컬러가 인상적인 아르코 토트백. 100% 램스킨 소재로 이뤄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브랜드의 아이코닉인 인트레치아토 위빙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후크 형태의 탈착 가능한 지퍼 파우치가 내장되어 소지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뉴트럴 톤의 의상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매치하면 생동감 넘치는 룩을 완성한다. 스몰 사이즈 3백만원대.

 

(좌) BALENCIAGA Le Cagole Bucket

브랜드의 DNA를 고루 갖춘 르카골 백 라인에서 새로운 버킷 백을 출시했다. 남프랑스의 과감하고 열정적인 여성을 일컫는 ‘르카골’을 명칭으로 한 이 백은 아레나 램스킨 소재에 실버 하드웨어로 제작한 스터드와 태슬 장식 지퍼, 하트 모양의 거울 등을 매치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조절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과 부드러운 어깨 패드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성도 뛰어나다. 사이즈는 XS, S 사이즈로 전개되며 가격은 2백만원대.

(우) SALVATORE FERRAGAMO Gancini Mule Shoes

습한 장마철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페라가모의 간치니 뮬 슈즈에 주목하자.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팔리누로 로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스퀘어 셰이프 토와 어퍼가 클래식한 느낌을 자아내 포멀한 슈트에도 잘 어울린다. PVC 소재라 방수 기능이 뛰어나고 무게도 가벼워 장시간 신어도 피로도가 적다. 또한 매혹적인 블루 컬러에 같은 톤의 간치니 버클을 포인트로 장식해 시크한 매력을 풍긴다. 60만원대.

 

(좌) GOLDEN GOOSE Ball Star Sneakers

1980년대의 화려한 패션 열기를 담은 골든구스의 볼스타 스니커즈. 장인정신을 담은 디스트레스드 디테일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스타 로고를 사이드에 새기고, 뒤축 부분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매치해 80년대 무드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디스트로이드 데님 혹은 플리츠 미니스커트에 니삭스와 매치하면 트렌디한 레트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71만8천원.

(우) POMELLATO Nudo Rivière

너무 화려한 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심플한 건 밋밋하다 느끼는 까다로운 여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네크리스를 소개한다. 18K 로즈 골드에 화이트 토파즈와 마더오브펄을 가미해 풍부한 크림 톤으로 반짝이는 3개의 스톤을 다이아몬드와 함께 세팅한 누도 리비에르가 그것. 딱 붙게 착용하는 초커 스타일로 네크라인이 드러나는 블라우스나 오프숄더 톱에 매치하면 드레스업한 효과를 준다. 2천4백80만원.

 

GRAFF Pave Butterfly Diamond Mini Pendant & Triple Pave Butterfly Ring

하늘을 나는 나비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그라프 파베 버터플라이 미니 펜던트. 화이트 골드 체인에 우아하게 내려앉은 나비는 그라프 마스터 장인이 정교하게 표현한 매혹적인 날개를 활짝 편 채 영롱한 빛을 발한다. 한편, 다이아몬드 파베 날개를 지닌 세 마리의 나비가 마치 손가락 위에서 춤을 추는 듯한 트리플 파베 버터플라이 링은 장엄한 마르키즈 다이아몬드에서 이어진 화이트 골드 밴드의 파베 다이아몬드가 아이코닉 버터플라이 실루엣을 완성한다. 모두 가격 미정.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