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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조합만 잘해도 성공! 봄 패셔니스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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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TREND

2022 S/S에서 찾은 컬러 트렌드

 

시즌 키 컬러만 알아도 트렌드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다. 나홀로 빛나는 옐로부터 베리페리와 포레스트 그린의 톤인톤 매칭 등 올봄, 패션 스트리트를 화사하게 물들일 2022 S/S 컬러 팔레트를 소개한다.

 

수선화를 닮은 샛노란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대포딜 옐로. 즐거움과 밝은 에너지를 주는 컬러로, 봄처럼 생기 넘치는 룩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귀여운 리본 장식 드레스로 사랑스런 분위기를 연출한 모스키노, 더블 버튼 코트 드레스로 단아한 요조숙녀의 매력을 발산한 디올 등 다양한 컬렉션에 등장한 옐로 컬러 룩에서 스타일링 팁을 얻어볼 것.  

1. BOTTEGA VENETA 러버 크로셰 디테일이 돋보이는 양가죽 벨트.
2. CHANEL 로고와 체인이 조화로운 헤어밴드.
3. HERMÈS 브랜드의 심볼인 ‘H’ 모양 버클이 포인트인 벨트.
4. ISABEL MARANT ÉTOILE 네크리스처럼 편하게 목에 걸 수 있는 나이스벤 카드 케이스.
5. TIFFANY & CO. 햇살처럼 따스한 광채를 발하는 티파니 옐로 다이아몬드 솔리스트 링.
6. ROGER VIVIER 마를레네 힐에서 영감을 얻은 벨벳 소재 큐브 스트라스 뮬.
7. MANOLO BLANIK 발등의 크리스털 장식이 화려한 한기시 임벨리쉬 뮬.
8. PRADA 허리 스트링 장식이 볼륨감을 살려주는 더블 새틴 소재 드레스.
9. CHANEL 앙증맞은 사이즈의 체인 스트랩 플랩 백.

 

이성적인 차가움과 감성적인 따스함을 동시에 지닌 컬러 블루.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클래식 블루가 이번 시즌 키 컬러로 떠올랐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룩을 선택해 블루의 청아한 느낌을 담백하게 표현하거나, 아크리스와 쿠레주 컬렉션처럼 클러치나 슈즈, 주얼리 등 함께 매치하는 액세서리까지 블루 컬러로 통일하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도 좋다.

1. ALEXANDER McQUEEN 딱 떨어지는 어깨 라인이 매력적인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2. CHANEL 리본 모양의 엘라스틱 스크런치.
3. HOGAN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푹신한 굽의 스포츠 샌들.
4. CHANEL 브랜드로고를새긴투톤컬러뱅글.
5. ACNE STUDIOS 보드라운 촉감의 캐시미어 머플러.
6. LOUIS VUITTON 어깨와 허리의 볼륨감으로 구조적인 실루엣을 완성한 드레스.
7. BOTTEGA VENETA 튀르쿠아즈 페이스트로 완성한 후프 이어링.

 

‘Lovely’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인 핑크가 또 다른 핑크와 만났다. 비비드한 핫 핑크 계열의 이누엔도와 딸기 우유처럼 달달한 고서머 핑크가 그 주인공. 스웨트셔츠와 트랙 팬츠를 각기 다른 핑크색으로 매치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이자벨 마랑, 쨍한 이누엔도 드레스에 고서머 핑크 숄더백을 포인트로 활용한 발렌시아가 등 핑크의 투톤 플레이를 즐겨보자.

1. GANNI 걸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니트 베레.
2. CHOPARD 무빙 다이아몬드를 감상할 수 있는 해피 다이아몬드 아이콘 워치.
3. BVLGARI 부채꼴 모양의 핑크 오팔 소재 디바스드림이어링.
4. ISABELMARANT ÉTOILE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모빌리 스웨트셔츠.
5. TOD’S 고미노 슈즈 굽에서 영감을 얻은 캐주얼한 토트백.
6. DIOR 키치한 하트 모양의 링.
7. PRADA 트라이앵글 로고를장식한가죽커프.
8.ALEXANDER McQUEEN 유려한 라인의 굽을 매치한 앵클 샌들.
9. MAX MARA 일자로 떨어져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슬랙스.
10.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눈꼬리가 올라간 듯한 캐츠 아이 선글라스.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풀잎의 초록 빛깔을 닮은 그린 비 컬러와 움트는 새싹을 연상시키는 옐로 그린을 믹스하는 톤온톤 매치에 도전해보자. MSGM 컬렉션처럼 동일한 패턴에 밝은 톤의 상의를 매치하면 한층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줄수있고,옐로그린이너에그린비컬러 테일러드 재킷을 걸친 구찌처럼 화려한 이너웨어에 톤 다운된 아우터를 매치하면 안정감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 BALENCIAGA 발렌시아가와 크록스가 컬래버레이션한 8cm 굽의 크록스 마담 뮬.
2. ALEXANDERWANG 편하게 걸칠 수 있는 니트 카디건.
3. GANNI 넉넉한 오버사이즈 팬츠.
4. BOTTEGA VENETA 광택감이 없는 고무 소재 아르코 백.
5. GIANVITO ROSSI 잎사귀의 결을 연상시키는 굽 모양이 독특한 오픈 토 뮬.
6. TOD’S ‘T’ 로고 버클 장식의 가죽 벨트.
7. MSGM 러플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아일릿 자수 슬리브리스 톱.
8. DIOR 직경 19mm의 다이얼에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스트랩을 매치한 라디드 디올 워치.
9. SPORTMAX 레트로풍의 체크 패턴 미디스커트.
10. PRADA 브랜드 심볼인 삼각형 모티브의 싱글 이어링.

 

이번 시즌 가장 파격적인 컬러 매칭을 꼽으라면 단연 스펀 슈거오렌지 오커이다. 소프트한 파스텔 블루에 활기찬 오렌지 컬러를 더하면 마치 푸른 하늘에 상큼한 오렌지 향이 퍼지듯 프레시한 느낌을 줘 기분 전환에 그만이다. 이러한 컬러 매치가 부담스러운 비기너라면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비율을 줄여 포인트 액세서리부터 시도해볼 것.

1. ALEXANDERWANG 언밸런스한 컷아웃 디테일의 셔츠.
2. GANNI 블라우스나 티셔츠에 매치하면 예쁜 니트 베스트.
3. ROGER VIVIER 페이턴트 소재의 버클 장식 플랫폼 뮬.
4. BOTTEGA VENETA 트라이앵글 모양의 핸들이 특징인 스몰 사이즈 포인트 백.
5. FENDI 발등에 FF 로고를 장식한플랫슬라이드.
6.RALPHLAUREN COLLECTION 나풀거리는 플레어스커트가 페미닌한 매력을 배가시키는 드레스.
7. CHANEL 퀼팅 가죽 소재의 스몰 체인 코즈메틱 케이스.
8. FRED 옐로 골드 소재 버클 장식의 포스텐 브레이슬릿.
9. HERMÈS 튜브를 연상시키는 컬러 블록 뱅글.

 

이보다 더 우아한 컬러 조합이 또 있을까? 베리 페리포레스트 그린 컬러에 관한 얘기다. 색채 연구소인 팬톤에서 처음 제작해 더욱 화제가 된 베리 페리 컬러는 붉은 보라색에 푸른빛이 묘하게 감도는 신비스런 색감이 특징인데, 지적인 느낌을 주는 딥한 그린 컬러와 매치하면 시크함을 극대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1. SACAI 깅엄체크 패턴의 버킷 해트.
2. VALENTINO 슬림하게 떨어지는 미니 드레스.
3. BUCCELLATI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트랩이 특징인 마크리 워치.
4. LOUIS VUITTON 로고 버클 스트랩의 오픈 토 앵클부츠.
5. GUCCI 네온 밴드 뱀부 핸들 장식의 구찌 다이애나 토트백.
6. PIAGET 2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말라카이트를 장식한 포제션 오픈 링.
7. GIANVITO ROSSI 꼬임 장식의 플립플롭 샌들.
8. MARC JACOBS 로고 포인트의 니트 브라 톱.
9. BARRIE 플로럴 패턴의 브이넥 카디건.
10. BOUCHERON 물방울을 떠올리게 하는 드롭 이어링.
11. ALEXANDER McQUEEN 여러 개의 링을 착용한 듯한 효과를 주는 주얼 클러치.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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