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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없인 겨울 스타일을 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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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S ON A SHELF

 

스튜디오 선반 곳곳에 마치 오브제처럼 우두커니 자리 잡은 롱부츠. 

 

(좌) HERMES 원통형의 하이힐과 틴트 처리한 에지, 이와 대조적인 화이트 스티치가 조화로운 카프스킨 소재의 니하이 부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우) VALENTINO GARAVANI 다양한 사이즈의 3D 프린팅 고무 꽃잎으로 장미 모티브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아뜰리에 러버 부츠. 내부 풋베드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합니다. 

 

(좌) LOUIS VUITTON 미니멀하면서도 유연한 라인이 매력적인 하이 부츠. 독특한 모노그램 플라워 힐에 양각으로 새긴 아이코닉 패턴이 특징이며, 패딩 처리한 안창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죠. 

(우) MIU MIU 1960년대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인상적인 페이턴트 가죽 부츠.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대비되어 마치 메리 제인 슈즈에 블랙 니삭스를 매치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GUCCI 승마에서 얻은 영감을 가죽 소재와 결합한 구찌 아리아 컬렉션의 하네스 니하이 부츠. 상단의 브라운 가죽 트리밍과 홀스빗 하네스 디테일에서 하우스의 승마 헤리티지가 느껴집니다.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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