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고픈 5월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HERMÈS | Birkin 35 Fray Fray
여자들의 로망이자, 클래식의 대명사인 버킨 백이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스위프트 송아지 가죽 소재에 전면에 얇은 핸드 프린지 코튼 트윌 캔버스를 덧댄 버킨 35 프레이 프레이 백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캔버스의 테두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올이 풀린 것처럼 표현해 빈티지한 멋을 더하고, 바닥 부분을 단단하게 처리해 무게 있는 소지품을 넣어도 백의 전체적인 모양을 안정감 있게 잡아줍니다. 가격 미정.
PRADA | Prada Galleria Bag
이탈리아 밀라노에 자리한 프라다의 첫 번째 매장인 갤러리아 임마누엘레II의 이름에서 따온 갤러리아 백을 소개합니다. 1913년 창립과 동시에 개발한 사피아노 원단을 사용하고, 송아지 가죽 위에 빗살무늬의 스탬핑 공정을 가해 외견을 디자인한 후 광택을 내는 방식으로 만들어 스크래치에 강하죠. 클래식한 사각 셰이프를 기본으로 한 갤러리아 백은 여러 개의 지퍼 포켓이 내장되어 수납력이 뛰어나고,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3백만원대.
BOTTEGA VENETA | The Point Bag
따스한 봄 햇살에 어울리는 핸드백을 찾고 있다면 보테가 베네타의 포인트 백을 추천합니다. 나파 가죽 소재에 크로셰 리빙Crochet Ribbing 기술을 적용해 마치 손뜨개를 한 듯한 스타일이 매력적이며, 워드로브 01 컬렉션과 이어지는 모던한 실루엣, 그리고 손에 꼭 맞는 삼각 모양의 손잡이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홈 퍼니싱을 떠올리게 하는 포인트 백은 파스텔 톤의 스피어민트, 시그라스, 마카롱, 시슬 등 4가지 컬러의 미디엄 사이즈와 파라킷, 피치의 2가지 컬러 미니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격 미정.
HUBLOT | Bigbang One Click King Gold DiaMond 33mm
이제 매일 아침 의상에 어울리는 손목시계를 힘들여 찾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위블로에서 새롭게 출시한 빅뱅 원 클릭 워치는 러버 또는 소가죽 소재의 14가지 컬러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허받은 원 클릭 고정 시스템으로 누구나 손쉽게 스트랩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3시 방향의 날짜 창과 함께 HUB1120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연속 40시간 이상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죠. 3천2백만원대.
GOLDEN GOOSE | Star Bag
빈티지한 카메라 백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타백. 가방 전면의 스타 로고와 측면에 장식한 스니커즈 키링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여기에 길이 조절과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숄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그중에서도 실버 글리터 장식과 파이톤 소재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은 심플한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에너제틱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61만8천원.
BALENCIAGA | Track Mule
트랙 스니커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스타일의 청키 뮬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가죽 대신 메시와 나일론, 테크니컬 소재를 사용해 발렌시아가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아웃솔 앞부분에 ‘BB’ 엠보싱 로고 디테일을 가미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습니다. 역동적인 솔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유니섹스 라인에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로 출시되어 커플 슈즈로도 제격이죠. 1백만원대.
CARTIER | Ballon Bleu de Cartier
스틸 워치부터 주얼리 워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론칭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워치 발롱 드 까르띠에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이즈로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직경 40mm의 다이얼에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와 케이스 안쪽까지 자리한 크라운, 로마숫자 인덱스, 레일 트랙 등 발롱 블루 컬렉션의 상징적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케이스에 메커니즘을 장착한 방식으로 특허 출원한 퀵 스위치 시스템을 탑재해 스트랩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1천8백만원대.
BOUCHERON | Serpent Boheme Color Collection
기존의 다이아몬드 세팅에서 벗어나 화려한 유색석으로 재탄생한 쎄뻥 보헴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뱀의 머리를 상징하는 특유의 드롭 모티브와 벌집 모양의 틀을 사용했으며, 끌을 이용해 뱀의 비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죠. 또한 오픈워크 기술을 적용해 주얼리의 양면에서 빛을 투과해 다이아몬드와 원석의 광채를 극대화시켰습니다. 뱅글 양쪽 끝부분에 아쿠아 프레이즈 드롭과 다이아몬드 드롭을 각각 세팅한 화이트 골드 비즈 장식의 오픈 뱅글은 9백만원대, 생동감 넘치는 아쿠아 프레이즈 드롭 모티브 네크리스는 2백만원대.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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