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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2019/20 공방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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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MOISELLE de 31 RUE CAMBON


샤넬의 역사적 창작물이 쏟아진 파리 깡봉가 31번지 살롱. 

샤넬 2019/20 공방 컬렉션.



(좌) CHANEL 셔츠 커프를 덧댄 재킷의 소매 디테일이 인상적인 트위드 슈트, 체인과 진주를 믹스하고 까멜리아 리본을 장식한 벨트, 마사로 슈즈 공방에서 제작한 골드 레더 투톤 펌프스, 파스텔 컬러의 메탈릭 가죽 그러데이션이 매력적인 플랩 백, 체인과 진주, 리본과 까멜리아 등 하우스의 원천이 된 모티브를 집약한 초커, 화보 전체에 착용한 리본 헤어밴드.


(우) CHANEL 블랙 자카드 텍스처 사이로 별 패턴이 은은하게 비치는 쇼트 베스트와 재킷, 그리고 스커트. 체인 스트랩에 따라 토트와 크로스로 연출 가능한 키스락 백, 오브제에 감아 매치한 N°5 향수병 모티브의 네크리스.



(좌) CHANEL 재킷에서 영감을 얻은 실크 파이핑과 볼드한 단추 장식이 관능적인 튜브톱 이브닝 드레스, 메탈 골드와 블랙의 극명한 대조가 인상적인 투톤 펌프스, 르마리에 공방에서 제작한 까멜리아 조각이 전면을 휘감은 플랩 백. 새틴 소재 퀼팅이 꽃잎을 이루고, 스트라스 글라스를 수술처럼 장식했다. 블랙 리본과 화이트 까멜리아, 반짝이는 더블 ‘C’ 로고가 깜찍한 합을 이룬 체인 초커.


(우) CHANEL 살롱의 주소인 ‘31 Rue Cambon’을 장식한 스웨트셔츠, 안감으로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한 리본 장식의 실크 플리츠스커트, 페이턴트 & 카프스킨 소재의 투톤 펌프스, 오닉스와 진주를 교차시킨 클로저 장식의 플랩 백.



(좌) CHANEL 샤넬의 상징인 블랙 & 화이트 컬러가 리드미컬한 대조를 이룬 재킷, 보디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점프슈트, 사랑스러운 리본 스트랩의 블랙 투톤 펌프스, 체인 장식의 더블 ‘C’ 로고가 퀼팅 패턴 위에 펼쳐진 핑크 컬러 아코디언 백.


(우) CHANEL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까멜리아를 블랙 & 화이트 알파카 소재를 믹스해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풀오버와 스커트, 더블 ‘C’ 로고를 가운데에 장식한 가죽 벨트, 그 아래 레이어드한 까멜리아 리본 포인트의 체인 벨트, 가장 아래에 매치한 세 겹 스트랩 장식의 체인 벨트, 클래식한 투톤 소재에 리본 장식을 더한 펌프스, 크리스털 볼 클로저가 시선을 사로잡는 벨벳 소재 드로스트링 백.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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