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화요일이네요. 겨울비랑은 다른 느낌의, 기분 좋은 봄을 알리는 듯한 비였어요.
아 물론 어제부터 비가 내리니 더 싫다는 분들도 계셨지만요! 겨울 내내 신고 있던 칙칙한 겨울 슈즈를
벗어던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날이었는데요.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해서 오늘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슈즈, 레페토 봄 신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지난 레페토 브랜드 소개 포스팅 보러가기 click
http://blogdegalleria.tistory.com/151
겨울에는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톤다운 컬러의 제품이 많이 보였는데,
역시 봄은 봄이네요^^
레인보우가 연상되는 고운 컬러의 레페토 슈즈들이 예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어요. 레페토를 잘 모르시거나
관심 없는 분들도 보시면 감탄할 고운 색깔이었어요. 봄 느낌 그대로지요-
가장 봄을 느낄 수 있었던 모델은 플랫슈즈, 비비에요. 레인보우 빛깔의 예쁜 비비슈즈가 입구에서부터
보여요+_+ 오렌지, 레드, 그린, 블루! 색이 너무 곱지 않나요?
레페토 모델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잭슨을 제일 좋아하지만, 이번 봄 비비를 보고 마음이 흔들려요-
역시 봄에는 플랫슈즈 신고 사뿐히 걸어주는 맛이 아니겠어요+_+
여자를 위한 신발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누드 컬러의 비비슈즈 역시 빼놓을 수 없어요. 레페토 비비만의
토슈즈 느낌은 여자로 하여금 '내가 여자구나' 하게 만드는 힘이 있지요.
게다가 인디핑크, 스킨 컬러라니 눈이*_* 됩니다.
블루 컬러 역시 봄에 빈티지한 느낌의 원피스와 입으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출처 ㅣ 소울드레서>
키어스틴 던스트같은 빈티지 느낌의 원피스나 스커트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발랄한 느낌의 블라우스, 스커트에 매치하면 나이 불문하고 소녀스럽고 귀여워 보이는 느낌을 주지요!
레페토의 대표 모델인 지지 역시 봄이 왔어요- 블랙, 화이트의 기본 컬러는 여전히 베스트 셀러이지만
이번 봄에는 누디한 핑크 컬러를 신는 것도 추천해요. 스커트, 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레페토 지지!
여전히 잭슨 블랙 유광은 인기가 굉장하더라고요-
매장에서도 현재 사이즈가 없어서 3~4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잭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지요.
블랙도 예쁘지만 이런 레드 컬러도 참 예뻐요-
생지진이랑 매치하면 봄 처녀 느낌 제대로 낼 수 있을 듯한 레페토 잭슨, 레드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컬러의 2012 ss 신상이 많이 입고 되었답니다. 레페토의 뜨거운 인기는 올해도 쭈욱
이어질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잭슨 한 마리(?) 데려오려고! 고민 중이랍니다.^^
무심한 듯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 레페토-
마음에 드는 컬러나 모델이 있다면 빨리 매장에 가보시는 게 품절의 슬픔을 만나지 않는 길이랍니다.
레페토의 인기는 올해도 뜨거우니깐요!
레페토 Repetto
위치: 갤러리아 웨스트 3층
tel: 02-6905-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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