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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야 해! 6월의 쇼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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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SET, SUMMER!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 준비해야 할 6월의 쇼핑 리스트.



(좌) LONGINES Longines Symphonette

초여름, 가벼워진 옷차림에는 슬림한 손목시계가 잘 어울리는 법.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론진 심포네트 컬렉션은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여성용 시계이죠. 세로로 길게 뻗은 타원형 케이스가 특징으로 스틸 베젤과 블랙 래커 다이얼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했습니다. 스틸 케이스로 둘러싼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이 시크한 악어가죽 스트랩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동시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캐주얼부터 포멀 룩까지 유행과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심포네트의 가장 큰 장점. (왼쪽부터) 2백10만원대, 3백80만원대. 

 

(우) CELINE Sandal Celine Sharp in Kidskin

심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서머 슈즈를 찾고 있다면 셀린느의 샤프 샌들을 강력 추천합니다. 기본 디자인은 모던한 화이트 스트랩 샌들이지만, 슈즈 옆면에 불꽃을 연상시키는 6개의 블랙 & 화이트 가죽 조각이 발등을 감싸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뛰어난 게 아니죠. 자연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유명한 키드스킨(새끼 산양 가죽)을 사용해 착화감 역시 훌륭합니다. 셀린느 샤프 라인의 시그너처인 레이저처럼 날카로운 8cm 힐은 곧게 뻗은 종아리 라인을 연출해 뒷모습까지 아름답습니다. 데님부터 블랙 미니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하는 일당백 슈즈랄까요? 1백27만원. 

 


(좌) BOTTEGA VENETA Arco 48 Bag in Palmellato

새로운 시즌을 맞아 신상 백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보테가 베네타의 뉴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떠오른 아르코 백을 추천합니다. 신고전주의풍의 아치형 건축물인 ‘평화의 문’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돔 형태의 플랩과 길고 얇은 튜브형 핸들이 어우러져 유려한 라인을 연출합니다. 소재의 경우, 특수 처리를 통해 그레인드 질감과 부드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카프스킨을 사용했죠. 여기에 톤다운된 옐로 컬러인 버터스카치 컬러를 적용해 여자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해 줍니다. 3백60만5천원. 


(우) BALENCIAGA Ville Camera Bag

서머 시즌이 다가오면 자연스레 컬러풀한 가방에 눈길이 가죠. 알록달록한 컬러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는 동시에 바캉스 아이템으로 연출해도 손색없기 때문입니다. 발렌시아가에서 선보인 XS 사이즈의 앙증맞은 빌 카메라 백 역시 여름을 맞아 레인보우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비록 크기는 작아도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크로스백 혹은 숄더백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미니멀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지요. 여기에 레인보우 스트라이프에 가미한 모던한 로고가 트렌디한 멋을 자아낸답니다. 1백30만원대. 

 


(좌) HERMÈS New Farandole Necklace in Silver 

바야흐로 실버 액세서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여름 추천하고픈 주얼리 하우스는 다름 아닌 에르메스! 실크와 가죽으로 유명한 에르메스는 사실 체인 세공으로도 명성이 자자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실버 소재의 뉴 파랑돌 네크리스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컬렉션이죠. 바닥에 평평하게 펼치면 체인들이 완벽한 정사각형 모양을 이뤄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카프를 연상시키고, 목에 걸면 자연스럽게 ‘U’자 라인을 연출하며 우아하게 늘어진답니다. 각 체인을 연결하는 중심에는 샹 당크르 링크로 포인트를 줘 미학적으로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 미정. 


(우) BLANCPAIN New Villeret Collection

6월에 소중한 기념일이 있는 연인이라면 커플 워치로 제격인 빌레레 컬렉션에 주목하세요. 남성용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는 기존 모델을 재해석해 월, 일, 요일을 표시하는 컴플리트 캘린더를 추가했으며 특허 기술인 언더-러그 커렉터Under-lug Corrector를 활용해 손쉽게 캘린더 기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33mm 사이즈의 빌레레 우먼 데이트 문페이즈는 컷아웃 형태의 잎사귀 모양 바늘과 아플리케 로마숫자 인덱스 등 빌레레 컬렉션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죠. 여기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베젤과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한층 고급스럽습니다. (왼쪽부터) 빌레레 우먼 데이트 문페이즈 1천8백만원대,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1천7백만원대.

 


(좌) RIMOWA Essential Cabin 

곧 있으면 무더위와 함께 바캉스 시즌이 시작됩니다. 일찌감치 여행을 준비 중인 트래블러에겐 무엇보다 스타일리시한 여행 가방이 필요할 터. 올여름에는 누구나 갖고 있는 블랙, 그레이 같은 뻔한 캐리어가 아닌 다른 컬러로 눈길을 돌려보는 게 어떨까요?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리모와의 에센셜 캐빈은 소재와 기능만큼이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러기지입니다. 특히 그린 유광 모델은 은은한 광택과 톤다운된 에메랄드 컬러가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죠. 사이즈 55×39×23cm, 77만원대. 


(우) CLÉ DE PEAU BEAUTÉ Supreme Collection 

아름다운 피부를 결정짓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끌레드뽀 보떼는 ‘탄력’에 주목하고, 눈에 보이는 피부 탄력 변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피부 메커니즘 연구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수프림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첫 제품인 ‘퍼밍 세럼 수프림(오른쪽, 40ml 34만5천원대)’은 레이저 시술 시 나타나는 피부의 기저 반응에서 영감을 얻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성분을 개발, 이를 적용해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죠. 이어 출시된 ‘인핸싱 아이 컨투어 크림 수프림(왼쪽, 15ml 32만원대)’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아이리스 추출물이 주름, 처짐, 아이백 등 3대 눈가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링클 스무딩 세럼 수프림(가운데, 20ml 34만5천원대)’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4개의 피부과 시술에서 영감을 얻은 최첨단 기술이 피부 탄력을 높이고, 불안정한 레티놀 성분을 안정적으로 배합, 빠르게 침투시켜 주름을 눈에 띄게 개선합니다. 눈가, 미간, 입가 등 깊게 자리 잡은 주름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미래 주름까지 예방하는 집중 링클 케어 에센스와 함께하면 환하고 탄력 있는 피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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