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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술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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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TE AUTUMN NIGHT


가을에 어울리는 술에 맛있는 안주를 곁들여 취하는 만추의 밤



허니 소스 포치드 피그 + 위스키

위스키의 깊은 맛과 향은 과일의 단맛과 어우러지면 더욱 풍부해집니다. 가을에서야 단맛이 절정을 이루는 무화과 요리에 위스키를 곁들이면 더욱 깊어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

재료 무화과 8개,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4큰술, 프로슈토 2장, 피스타치오 1큰술, 타임 2~3줄기, 허니 소스 스위트 화이트와인 1컵, 물 1컵, 꿀 3큰술, 갈색 설탕 2작은술, 정향 4~5개, 카다몬 4개, 시나몬 1개

무화과는 깨끗이 씻고, 피스타치오는 굵게 다집니다.
소스 팬에 허니 소스 재료를 한데 넣고 중불로 끓인 뒤 곧 약불로 줄여 15분간 졸입니다.
3 졸인 허니 소스에 손질한 무화과를 넣어 10분간 재운 후 건져 차갑게 식혀줍니다.
4 식은 무화과의 꼭지 부분을 칼로 다듬고 십자 모양을 내 속살을 벌립니다.
5 벌린 무화과 속에 크림치즈를 담고 위에 프로슈토와 다진 피스타치오, 타임을 장식한 후 남은 허니 소스를 부어 먹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추천 술  

1 글렌리벳 15 허니 소스 무화과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엔 은은한 꽃향기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글렌리벳 15년이 잘 어울립니다.

2 로얄살루트 21 은은한 과일 향과 차분하면서 풍부한 오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로얄살루트 21을 과일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요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물라드 소스를 곁들인 굴튀김 + 사케

은은한 향과 달큰한 끝 맛이 일품인 사케는 바삭한 튀김 요리와 은근 잘 어울리죠. 선선한 계절에 더욱 향긋한 굴튀김에 부드러운 레물라드 소스를 찍어 사케 한잔을 곁들이면 굴과 사케의 향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 석화 20개, 레몬 ½개, 달걀흰자 2개, 전분가루 4큰술, 빵가루 5큰술 레물라드 소스 마요네즈 6큰술, 사워 소스 3큰술, 디종 머스터드 2작은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작은술, 화이트와인 식초 1작은술, 케첩 1작은술, 타바스코 ½작은술, 케이퍼찹 2작은술, 이탤리언 파슬리와 후춧가루 적당량

1 볼에 레물라드 소스 재료를 한데 담아 고루 섞어줍니다.
2 기름을 예열하는 동안 석화 속 굴을 발라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달걀흰자에 전분가루를 넣어 섞습니다.
4 굴에 3의 전분 반죽을 묻힌 뒤 빵가루를 입혀 예열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깁니다.
5 튀긴 굴에 레몬과 레물라드 소스를 곁들여 먹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추천 술  

1 쿠보타센쥬 발효주답게 향긋한 맛이 일품인 쿠보타센쥬. 다른 사케에 비해 비교적 담백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굴 같은 해산물 튀김 요리와 함께 매치하면 금상첨화.

2 갓산 사사라츠키 저알코올이라 가볍게 마시기 좋은 사케. 쌀의 단맛이 은근하게 배어 나오는 술입니다. 바삭한 튀김요리는 물론 식전주로도 잘 어울리죠.



그린허브 소스를 곁들인 양갈비 구이 + 맥주

가을밤에 더욱 잘 어울리는 진한 흑맥주와 향기로운 바이젠 맥주. 여기에 산뜻한 그린허브 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육질의 양갈비를 안주로 삼으면 다양한 풍미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재료 양갈비 8개, 버터 2큰술 마리네이드 소스 올리브오일 3큰술, 로즈메리 2~3줄기, 타임 2~3줄기, 큐민 1작은술, 페페로치노 2개, 마늘 2톨, 후춧가루 적당량 그린허브 소스 이탤리언 파슬리 1다발, 고수 ½다발, 민트 ¼다발, 안초비 2마리, 마늘 2톨, 케이퍼 2작은술, 올리브오일 ¾컵, 후춧가루 적당량

1 양갈비에 마리네이드 소스 재료를 고루 뿌려 3시간 정도 냉장 숙성시킵니다.
2. 그린허브 소스에 들어가는 파슬리, 고수, 민트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잎만 떼어내고, 그 외 모든 재료는 믹서에 한데 넣어 곱게 갈아 줍니다. 올리브오일로 농도를 조절.
3. 뜨겁게 예열한 그릴 팬에 버터를 두르고 숙성시킨 양갈비의 겉면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4. 구운 양갈비와 그린허브 소스를 곁들어 먹으면 끝. 


함께하면 좋은 추천 술  

1 마이셀바이스 오리지널 풍부한 과일 향의 전통 밀맥주. 부드러운 탄산과 크리미한 거품, 시큼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다양한 맛과 향으로 양갈비와 무난하게 잘 어울립니다.

2 세인트피터스 크림 스타우트 쌉쌀한 뒷맛과 감칠맛, 아로마 향이 강한 세인트피터스 크림 스타우트. 이 술은 그린허브 소스를 뿌린 양갈비의 독특한 풍미와 어우러져 음식 맛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editor  천혜빈

styling 최지현(초이스테이블)

photographer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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